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이프 이보훈원장. 죽음 사건은 어떻게 결론난건가요?

... 조회수 : 2,934
작성일 : 2018-09-12 12:47:31
볼때 마다 애들깰까봐 소리죽이고 봐서 놓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이보훈원장 통장건으로 산악회얘기 이런거 나왔던거 같은데
그냥 열린결말처럼 끝난건가요? 이보훈원장도 흠이 있다 이런건가요?
IP : 49.166.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9.12 12:56 PM (59.7.xxx.64)

    죽으면 안된다. 결국 살아있어야 해결된다 라는 의미같았어요.
    진실을 알수없이 지지부진한게 현실같더군요.

  • 2. 자살로
    '18.9.12 1:00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일단락되었는데 예진우선생은 직접적 책임이
    부원장에게 있다고 생각하는거같고
    부원장은 의사들 모두의 책임이다주장하죠.
    화정그룹대결구도로 가면서 더 파헤쳐질수도 있을거같아요.

  • 3. 용두사미
    '18.9.12 3:51 PM (112.216.xxx.139)

    원래도 사인은 자살 아니구요. 사고사였어요. (물론 부원장의 주장이었고, 예선생은 계속 의심했지만)
    사고 당시 부원장과 단 둘이 있었고, 그 날 낮에 둘이 크게 싸운 상황 등으로 미루어
    부원장의 음모, 혹은 모종의 조작이 있었을 꺼란 뉘앙스를 풍겼지만
    결국은 그저 사고였던걸로 결말이 났네요.

    다만, 예 선생이 받아 들이기엔 굉장히 무거운.. 이보훈 혼자 책임지려다 사고까지 간.. 뭐 그런걸로..


    예 선생은 동생의 제보(?)로 병원 기금이 원장 개인통장으로 들어간걸 알았고,
    원장의 부정행위에 굉장히 실망한 상태로 원장실에 쳐들어갔는데
    추궁하는 예선생 물음에 원장의 대답이 `너 어떻게 알았어~`였거든요.

    이 부분에서 예선생은 내가 믿고 의지했던 어른, 이보훈 원장 마저도 이렇게 무너졌구나,
    어떻게 `그게 무슨소리냐,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너 어떻게 알았냐`가 먼저 나오나, 였어요.

    그 부분에 대해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주경문 부원장과 대화를 나눈거고,
    그때 주경문 부원장이 정리해주는거죠.

    이보훈 원장은 혼자 해결하려 했을꺼다, 거대 화정그룹에 맞서고, 부원장의 비위도 정리하고..
    근데 그걸 전혀 모를꺼라 생각한 예선생이 알아버렸고, 그걸 따지러 왔으니 당연히
    아무도 모르게 해결하려 했는데 너 어떻게 알았어. 그런게 아니었을까.,. (대충 이런 뉘앙스로.. ^^;;)

    정리해주죠.
    응급의학과 과장도 비슷한 얘길 했구요.

    비밀의 숲의 도입부처럼 대단한 뭔가가 있는 듯한 시작이었으나, 결국은 흐지부지 되어버렸네요.
    첫 댓글님 얘기처럼 `이렇든 저렇든 살아 있어야한다, 살아서 혼자가 안된다면, 여럿이 해결해야 한다`
    뭐 그런거 아니었을까.. ㅎㅎㅎㅎ

    (넘 중언부언했네요.)

  • 4. ...
    '18.9.12 4:09 PM (49.166.xxx.118)

    아 감사해요~^^

    이 작가가 추리극 시사극 이런거 잘쓰는데
    멜로에는 손을 안대는게 나을거 같더라구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075 제가 처신을 잘못한게 맞는지..봐주세요. 93 ㅇㅇ 2018/09/13 15,249
854074 바쁜 아침 셔츠 다림질 간단하게 할수 있는 방법 있나요? 7 ..... 2018/09/13 1,394
854073 폭등하는 아파트의 미래 17 소유10 2018/09/13 4,113
854072 중고나x 안심번호 1 안심번호 2018/09/13 432
854071 홍영표 원내대표 < 야당에, 특히 자유한국당에 요청합니다 .. 3 ㅇㅇㅇ 2018/09/13 546
854070 코수술 받던 대학생 뇌사로 사망... 9 ... 2018/09/13 6,911
854069 간단해요. 집문제 4 .... 2018/09/13 1,067
854068 집 개판인데도 누워계신분 계세요? 8 ..... 2018/09/13 2,746
854067 정권지지도 결국은 자기 이익대로 가나봐요 5 …… 2018/09/13 611
854066 전 에라프라이어에 소금구워 먹어요.. 13 행복한새댁 2018/09/13 3,588
854065 성감대? 4 oo 2018/09/13 2,311
854064 전세 거주자도 세금 내게 해주세요 32 ... 2018/09/13 3,474
854063 미국 계시는 분들 아이들 라이드용 차 추천 부탁요 9 추천 2018/09/13 960
854062 친구문제 때문에 학교가기 싫어해요 13 초1 아들.. 2018/09/13 3,025
854061 한국에서만 사라진 13개월 3 ㅇㅇㅇ 2018/09/13 3,833
854060 휴직하고 아침 빵집가는 오늘 여유럽고 좋네요 5 잠실새댁 2018/09/13 2,944
854059 집 있는 사람이 또 집을 살때 세금 왕창 내게 하면? 4 아줌마 2018/09/13 1,232
854058 세계 집값 거품이 꺼지고있다 - 조선일보 6 ㅇㅇ 2018/09/13 2,320
854057 “이건희 삼성 회장이 횡령한 18조7802억 몰수하라 9 ㅅㄷ 2018/09/13 1,334
854056 종부세, 보유세 올리지 말아달라는 청원을 해야 하나요... 29 걱정 2018/09/13 2,246
854055 세금 많이 내도 노후보장 못받죠? 12 .... 2018/09/13 1,201
85405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2 ... 2018/09/13 838
854053 혹시 이 운동 아시나요? 3 모모 2018/09/13 1,110
854052 컴버베치의 패트릭멜로즈 재밌네요 7 .. 2018/09/13 1,053
854051 고1아들..뭘 챙겨줘야할지... 15 sewing.. 2018/09/13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