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성태대표님- 청와대가 어서 오시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꺾은붓 조회수 : 786
작성일 : 2018-09-12 12:02:09

김성태대표님- 청와대가 어서 오시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출산주도 성장!

출산율은 세계 최저를 헤매고 있고, 인구는 점점 하향 곡선을 그리고,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출산이 곳 애국하는 길이니, 김대표님의 <출산주도 성장>이 얼마나 시의적절한 정책입니까?

 

원래도 김대표님을 존경해 마지않았지만 그런 혜안을 갖고 계신 줄은 미처 몰랐는데, 대표님께서 자유한국당대표로서 국회에서 저 기막힌 정책을 근간으로 하는 대표연설을 하시는 것을 보고 이제야 대표님의 지혜롭고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대로 쭉- 밀고 나가시면 다음 대선에서 당선은 땅 짚고 헤엄치기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대표님 부인의 헌신적인 밤 내조가 있어야 대표님이 청와대로 들어가셔서 출산주도 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가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 다 필요 없습니다.

다음 대선 유세마당에 꼭 부인(장차는 영부인)을 대동하고 나오십시오!

그리고 대표님의 두 손에 아직 혼자는 걷기가 이른 두 자녀를 양손에 한 자녀씩 손을 붙잡고, 그 밑의 의자에는 코흘리개와 젖먹이를 앉고 있는 부인이 항상 자리를 함께하시고, 의자에 앉아계신 장차 영부인의 배가 남산 만하게 부풀어 올라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하면 당선은 받아 놓은 밥상입니다.

숟가락만 들면 대통령이 입으로 꿀떡 넘어갑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지요?

 

당선 뒤 저에게 보은을 하신다고 장차관 한 자리 내밀어도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

이제 70을 넘겼는데 코흘리개도 만들 수 없고, 마누라는 밤에 문 걸어 잠그고 자니 무슨 재주로 마누라 배를 남산을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사양합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신 김대표님께서 끝까지 고집을 부리시면 어디 무연고 어린이들을 키우는 영아원에 가서 코흘리개 몇 입양하고, 마누라 배에 납작한 커다란 고무풍선 집어넣어 배가 남산의 반만큼이라도 부풀어 오르게 하겠습니다.

 

김대표님!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엿 처먹어라

IP : 119.149.xxx.2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9.12 12:04 PM (119.194.xxx.252)

    수십조원을 쓰고 일자리 증가수 지난달 발표된게 5천명.. 8월달은 3천명...

    이런거 할빠엔 애 낳은 집에 1억씩 나누어 주는게 더 나을듯.. 출산주도 성장 찬성입니다.

  • 2. 꺾은붓
    '18.9.12 12:07 PM (119.149.xxx.254)

    ㅋ ㅋ ㅋ 님!
    오늘 밤 부터 떡방아 방바닦어 꺼지도록 찧으십시오!
    김성태만큼이나 애국자이십니다. 그려!

  • 3. 선후를 모르는
    '18.9.12 12:09 PM (175.112.xxx.24)

    멍충이

    출산율이 왜 떨어지는디
    뭣이 먼저고
    뭣이 중헌디?

  • 4. ㅋㅋㅋ
    '18.9.12 12:10 PM (119.194.xxx.252)

    ㄴ 이미 자녀가 셋.. 일곱살.. 다섯살.. 두살.. 애국자 맞음.. 수십조원씩 쓰고 일자리 제대로 못만드는 ㅂㅅ 정책 쓰지말고 나같이 아이 많은 낳는 집에 아이 두당 1억씩 주는게 더나은 정책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182 친척동생 결혼식 멀어도 가시나요 6 결혼식 2018/09/13 2,022
854181 서머셋팰리스와 오라카이 인사동 스위츠 6 고민중 2018/09/13 1,815
854180 내 인생에 서울시민은 아듀! 여의도 것 팔았더니 2배 뜀 13 러키 2018/09/13 2,866
854179 정부 대책 나와도 아파트값은 오를것임... 8 아파트 2018/09/13 1,436
854178 원래 71년생인데 73으로 주민등록이 되있다는게 어떤 상황인가요.. 24 2년이나 늦.. 2018/09/13 3,742
854177 엄마와 마지막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제주도 추천 28 제주도 2018/09/13 4,299
854176 난소에 낭종이 3 살짝 걱정 2018/09/13 1,781
854175 제가 처신을 잘못한게 맞는지..봐주세요. 93 ㅇㅇ 2018/09/13 15,333
854174 바쁜 아침 셔츠 다림질 간단하게 할수 있는 방법 있나요? 7 ..... 2018/09/13 1,477
854173 폭등하는 아파트의 미래 17 소유10 2018/09/13 4,157
854172 중고나x 안심번호 1 안심번호 2018/09/13 491
854171 홍영표 원내대표 < 야당에, 특히 자유한국당에 요청합니다 .. 3 ㅇㅇㅇ 2018/09/13 593
854170 코수술 받던 대학생 뇌사로 사망... 9 ... 2018/09/13 6,965
854169 간단해요. 집문제 4 .... 2018/09/13 1,126
854168 집 개판인데도 누워계신분 계세요? 8 ..... 2018/09/13 2,808
854167 정권지지도 결국은 자기 이익대로 가나봐요 5 …… 2018/09/13 659
854166 전 에라프라이어에 소금구워 먹어요.. 13 행복한새댁 2018/09/13 3,684
854165 성감대? 4 oo 2018/09/13 2,410
854164 전세 거주자도 세금 내게 해주세요 32 ... 2018/09/13 3,534
854163 미국 계시는 분들 아이들 라이드용 차 추천 부탁요 9 추천 2018/09/13 1,010
854162 친구문제 때문에 학교가기 싫어해요 13 초1 아들.. 2018/09/13 3,125
854161 한국에서만 사라진 13개월 3 ㅇㅇㅇ 2018/09/13 3,889
854160 휴직하고 아침 빵집가는 오늘 여유럽고 좋네요 5 잠실새댁 2018/09/13 3,007
854159 집 있는 사람이 또 집을 살때 세금 왕창 내게 하면? 4 아줌마 2018/09/13 1,297
854158 세계 집값 거품이 꺼지고있다 - 조선일보 6 ㅇㅇ 2018/09/13 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