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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션샤인에서 이완익의 집은 어찌 그리 허술할까요?

애상 조회수 : 4,681
작성일 : 2018-09-12 10:51:27

복수가 너무 쉽게 이루어져 끝이나고

늘 보면 이완익의 집은 개미새끼 한마리 없더라구요.

그당시 매국을 하면 수많은 적들을 양산했을거고 이중 삼중 경호는 기본일텐데,

너무 쉽게 들어가서 좀 맥이 빠져요.

 

 

IP : 106.246.xxx.1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2 10:55 AM (222.111.xxx.182)

    허술한게 아니라 침투조가 뛰어난 겁니다.
    그 경비망도 뚫고 들어간 최정예 요원... ㅎㅎㅎ

  • 2.
    '18.9.12 10:57 AM (117.123.xxx.188)

    애신은 침 놓는 사람 도움으로 들어간거죠
    그 사람이 나가면서 눈짓 하잖아요

  • 3. 글쎄요
    '18.9.12 10:57 AM (221.166.xxx.92)

    그 당시 조선만큼 허술했겠나요?
    역사가 말해주잖아요.
    드라마에서라도 매국노가 허술하게 죽으니 좋더만요.

  • 4. ㅇㅇ
    '18.9.12 11:01 AM (59.6.xxx.197)

    그냥 드라마가 허술;;;
    갖은 폼만 잡고 ㅠㅠㅠㅠ

  • 5. 미션
    '18.9.12 11:02 AM (182.228.xxx.67)

    20회는 허술한 점이 많아요.
    너무 많은 사건을 한 회에 담았고, 이전과는 달리 밀도와 개연성이 많이 떨어져요.
    인물들의 감정선도 그렇구요.

    애신이 총을 쏴서 히나동매유진 세사람이 달려왔는데, 다른 사람이 아무도 안온거 부터가 이상한거죠.

    저는 이상한 결말 될까 무서워요. 이번엔 사전제작이니까 그렇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올린 공든탑인데...

  • 6.
    '18.9.12 11:02 AM (218.144.xxx.251) - 삭제된댓글

    나쁜넘 죽으니 살짝 넘어가긴 했지만
    살해 위협 엄청받아 베개밑 총이라도 감췄겠지 했더니
    칼 짚으러 가고 ㅋ
    그큰 총소리 여러발인데 머슴? 호위병? 하나 없었나 싶고
    걍 두리뭉실 넘어가더군요
    작은 디테일은 없이 큰 덩어리로 ~

  • 7. 나야나
    '18.9.12 11:04 AM (59.7.xxx.89)

    침술사가 도와준게 아니고..눈감아 준거 아녔어요? 침술사도 그넘이 어떤넘인지 알고 있지만..행동하지 못하다가 자객이 온 것 보고 그냥 눈감아 준걸로 보였는뎅...

  • 8.
    '18.9.12 11:04 AM (218.144.xxx.251)

    나쁜넘 죽으니 살짝 넘어가긴 했지만
    살해 위협 엄청받아 베개밑 총이라도 감췄겠지 했더니
    칼 잡으러 가고 ㅋ
    그큰 총소리 여러발인데 머슴? 호위병? 하나 없었나 싶고
    걍 두리뭉실 넘어가더군요
    작은 디테일은 없이 큰 덩어리로 ~

  • 9. ...
    '18.9.12 11:19 AM (222.111.xxx.182)

    원글님이 히나나 애신이가 얼마나 정예 요원인지 잘 모르시나봐요.
    우리 쪽에서는 의로운 의병이지만 테크닉적으로는 탑급 암살자, 테러리스트입니다.
    007 제임스 본드보다 훨씬 능력자들이죠
    그냥 이쁜 드레스입고 이쁜 한복입고 샤랄라하기만 한 애기씨들이 아닙니다요
    그러니 아무리 이완익이 보안을 잘한들 이들이 뚫고 들어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을 겁니다.

  • 10.
    '18.9.12 11:23 AM (223.62.xxx.76)

    방에 지키는 무사 한명도 없다는게 말이 안되고
    총소리 나도 아무도 안오고는 허술하죠
    현대처럼 소음기 있는 총도 아니고

  • 11. ......
    '18.9.12 11:43 AM (183.109.xxx.87)

    이완익이 모리한테 그놈의 의병새끼들 안무섭다
    내래 여태 아무일도 없이잘 살았다고 하니
    모리가 의병은 개인 하나 죽이는 일엔 관심없다라고
    답하는 장면 있었어요
    의병은 더 큰 계획이 있다고...
    이완익은 누가 감히 나를 죽이러 오겠는가 장담할 정도로
    간이 부어서 안하무인으로 살던 인간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 12. ...
    '18.9.12 11:44 AM (118.33.xxx.166)

    침술사 할아버지도 혹시 같은 의병인가 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이덕문이 출근할 때까지
    아무도 이완익의 죽음을 몰랐다니
    솔직히 허술하긴 하더군요.

    유진도 이완익 집으로 달려가다가
    총소리 듣고 더 빨리 달리던데요.
    왼쪽 팔에 총을 맞은 상태로
    두 팔을 똑같이 흔들며 달려서
    보면서 웃기기도 했어요.

  • 13. ...
    '18.9.12 12:14 PM (223.62.xxx.87)

    밖을 지키는 무리들은 조용히 처치하고
    들어왔나보다 생각했는데
    애신 혼자 온게 아니고 동지들과 같이온거
    그밖에 하인들은 잡혀있거나 알고도 모르는척 하는상황

  • 14. ㅎㅎ
    '18.9.12 12:29 PM (218.238.xxx.78)

    네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요. ㅋㅋ 저는 이 드라마 좋아해서 재방송 할때 마다 보거든요. 다시 보면 물론 복선도 많고 아 저 대사가 나중에 저렇게 풀리는 구나 싶어서 치밀하다 했다가도 대부분 많은 부분은 억지 스럽고 개연성 많이 떨어져요. 초반부에 동매가 유진이 방 뒤진다고 낭인들 몰고 와서 편지 읽어주는 장면 ㅋㅋ 방을 뒤지려면 당사자 없을때 몰래 뒤지지 그렇게 대놓고 뒤질수 있나요. 더군다나 유진은 신분이 미국인 대위인데 그냥 작가가 동매가 질투하는 장면 넣으려고 그렇게 했더군요. 다른 어떤 분 말씀처럼 김은숙 작가는 뭔가 보여 줄 그림을 그려 놓고 거기에 상황을 맞춰 넣을때가 있더라구요

  • 15. ㅎㅎ
    '18.9.12 12:32 PM (218.238.xxx.78)

    히나가 제국익문사 요원인데 친일파인 동매와 단순히 호텔사장과 그 뒤를 봐주는 조폭 관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게 그려지는것도 의아스러운 부분이더군요.

  • 16. 이정도면
    '18.9.12 12:56 PM (211.179.xxx.129)

    허술한 드라마 아니에요.
    복선도 치밀하고..

  • 17. 허술하지않고
    '18.9.12 2:39 PM (182.228.xxx.67)

    복선도 치밀하기 때문에,
    20회의 허술한 점이 많이 눈에 띄었다는 것입니다.
    19회까지는 밀도도 높고, 복선도 좋고, 다~~ 좋았어요. 지루한데도 지루하다 느끼지 않을만큼.
    20회에 와서 그게 많이 무너졌습니다. 안타까워요

  • 18. ....
    '18.9.12 3:42 PM (223.62.xxx.124)

    이완익이 침술사 귀먹었다고 말 막했잖아요 근데 침술사 마루바닥 삐그덕 소리에 흠칫 놀라던데,,, 다 들리는거죠,,, 누가 심어놓은 사람 같아요 정보 빼낼려고,,, 언제 보안이 허술하다 듣고 거사날짜를 정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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