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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새 노느라 외박하는 아들

가슴아파 조회수 : 7,072
작성일 : 2018-09-12 09:16:24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젯밤에 아들과 크게 다투고 맨붕이라
글이 두서 없어도 이해부탁드리며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그래도 가슴이 매우 아파도 매서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중견기업 다니는 28살 아들입니다.
훤칠하니 훈남으로 잘생겼습니다. 여자들이 잘 따릅니다.
2년 회사를 다니는 동안 일년을 주말마다 밖에서 놀다 아침에 들어옵니다. 금욜밤에 나가서 토욜 아침에 들어와서 시체처럼 잠 자다가 일요일 밤에 또 튀쳐나가 일요일 한밤중에 들어오는 패턴입니다.
매주 이런식이야 안 하지만 제 느낌은 매주로 느껴집니다. 그만큼 잦다는 얘기지요. 한달에 두세번 이럽니다
회사일이 매우 바쁘고 힘들어 자기에게 휴식을 줘야한다고 하면서 저럽니다.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겠다 해서 그냥 뒀더니 일년이상 이러고 다니네요.
하여 어제는 얘기를 해보려고 했더니 엄마의 간섭이 싫고 자기를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네요.
그꼴을 보자니 속이 터져서 내보내려고 합니다. 회사 근처에서 살라고 해보려고 합니다. 지가 모은돈은 다 달라고 하는데 다 줘야지요. 근데 그돈도 다 쓰고 뻔뻔히 다시 집으로 들어올까도 사실은 걱정입니다.
학교다닐때도 걱정은 했지만 사소한 것이 었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앞으로 결호비용도 만들고 해야할텐데 걱정 또 걱정입니다.
장년한 자식을 가진 어머니 이런 나이의 형제가 있는분들 경험을 나눠주세요.
힘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고개숙여 부탁드림니다.



IP : 223.62.xxx.178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9.12 9:17 AM (211.248.xxx.147)

    나중엔 기운없어서 못노는데..ㅠㅠ어디서 애만 만들어오지 말고 놀더라도 관리는 철저히해라..이정도면 되지않나요?

  • 2. ㅣㅣ
    '18.9.12 9:18 AM (49.166.xxx.20)

    끝이 보이는 거 같은데 그냥 두세요.
    한 일년 열심히 다니다 시들합니다.
    지가 안가야지 엄마 탓으로 남길 여지 주지마시고
    냅두세요.

  • 3. 아이
    '18.9.12 9:19 AM (118.47.xxx.98)

    18살이 아니고 28살 이예요
    이제 아이의 인생에서 부모가 할 일은 끝났어요
    지 앞길 잘 살게 놔 두는 거지
    말 해 봐야 잔소리죠
    머리가 다 컸는 데
    내 보내시고 그냥 님 인생 사세요
    그 동안 자식 뒷바라지 한다고 고생 하셨어요
    내려 놓으세요

  • 4. ㅇㅇ
    '18.9.12 9:21 AM (175.223.xxx.107)

    아아아아악 숨막혀요 어머님....
    직장생활 안 해보셨죠???

    아 우리엄마같애 ㅠㅠㅠㅠㅠ

  • 5. ...
    '18.9.12 9:21 A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여자부킹해서 자고오는 유흥즐기는거같은데 어디서 자고오겠어요 매주 그런다면 체력 참 좋네요
    뭐라해도 지겨운 잔소리로만 들릴겁니다 모은돈 탕진 문제보다
    독립시키야겠네요

  • 6.
    '18.9.12 9:22 AM (125.175.xxx.69)

    어머님 아들은 언제 놀고 숨쉬나요?
    그러지 마세요

  • 7. .....
    '18.9.12 9:24 AM (210.100.xxx.111)

    데리고 살면서 눈에 보이니 어머니 입장에서 속터지고 걱정되시져.
    그래도 그때 노는게 좋다 생각해요.
    그냥 믿는 것 말고는 ....

  • 8. ....
    '18.9.12 9:27 AM (112.220.xxx.102)

    저도 저때 평일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엔 열심히 놀러댕긴것 같은..;;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잤는뎅 -_-
    아침에 들어오는거면 원나잇 가능성도..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안좋은일 생길수도 있는데..
    그리고 엄마가 걱정되서 한마디하는데 저딴식으로 말하다니..
    좀 그렇네요
    이꼴저꼴 보기 싫으니 독립하라고 하세요

  • 9. ...
    '18.9.12 9:27 AM (59.15.xxx.61)

    다 한 때 아닌가요?
    젊을 때 다 해보고 끝내야지
    나이 들어서 그러면 더 큰 일이잖아요.
    박수홍 보세요...

  • 10. 원글이
    '18.9.12 9:29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이해합니다. 이해안하면 여태까지 그냥뒀겠습니까.
    근데 문제는 매주 외박하면서 미안하지도 않고 가족들이 같이 해야하는 일이 이녀석 때문에 어그러집니다. 가족생일등 여름휴가하루 일정 등....
    너무 자기 위주로만 살기에 같이 살지만 가족이 아닌....

  • 11. ....
    '18.9.12 9:30 A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아는지인 조카가 여자랑 놀다 꽃뱀한테 물려서 회사도 그만뒀었어요
    노는거야 상관없지만 정신차리고 놀라고 하세요

  • 12. ..
    '18.9.12 9:34 AM (180.66.xxx.164)

    그러게요 여친없나요? 차라리 여친이랑 그럼 괜찮은데 매번 클럽 원나잇은 좀;;;; 결혼은 하겠나요? 그맛들여서~~ 좀 적당히 하라하세요. 내보내면 집으로 여자 끌여들일꺼같은데 그게 더 골치아플꺼같아요 그냥 한때라고 생각하고 어머님이 참으세요. 가족일정은 빼고 생각하셔야죠~~

  • 13. 놔두라는 분들
    '18.9.12 9:34 AM (223.62.xxx.14)

    뭐하고 다니는지 알고는 그러시는 겁니까?
    저건 100퍼센트 원나잇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대학생 포함, 장난 아니에요. 모르셔서 그렇지.
    춤이 좋아서 나이트 가는 게 아니에요. 남자들은 목적 자체가 저겁니다. 예전 나이트 가서 노는 거랑 요즘은 완-전-히 문화가 달라졌어요.

    매주 나가서 모르는 여자랑 자고 들어오는 아들이라.....
    차라리 연애를 하고 누군가를 너무 사랑해서 같이 자고 싶어하는 거라면 간섭 안 할 수 있겠는데
    저라면(저는 엄마보다 저 아들 나이에 가까운데) 너무 절망적일 것 같아요. 사람을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 욕구 해소의 휴지 정도로 보는 그 관념. 내 몸을 소중히 하지 않고 쾌락만 쫓는 그 정신세계가 너무 슬프다는 겁니다.
    돈과 시간과 젊음을 다 써버리기만 하고 자기 삶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이 남자에겐 뭐가 남을까요.
    놀 만큼 놀면 돌아온다구요? 아뇨..... 저런 남자는 계속 저러고, 결혼생활도 힘들어지는 ‘노는 맛 아는 남자’가 되는 겁니다. 정조관념, 여자를 대하는 시각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은 채로 굳어지는 젊은 시기를 보내는 거예요.
    남의 일이지만 정말 고민스럽네요.

  • 14. ....
    '18.9.12 9:35 A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말해도 소용없으면 두세요 사이만 악화되요
    자기볼일때문에 가족생일모임, 휴가 동행 다 빠진다면 그건 그 친구의 타고난 성격이니까 속끌여봤자 헛수고입니다 그래도가족이니까 하는 그런 기대를 마세요

  • 15. 댓글들어이상실
    '18.9.12 9:35 AM (223.62.xxx.18)

    숨은 언제쉬냐고요? 클럽가서 원나잇 하고 노는것만 숨쉬는건가요? 정신들 차리셰요 그런남자 사위로 들이고싶지않음 ᆞ 내사위아니라이건가요 제버릇 개 못줍니다
    내 아들이면 사생결단내고 혼찌검을 냅니다

  • 16. 원나잇충
    '18.9.12 9:37 AM (223.38.xxx.31)

    근데 문제는 매주 외박하면서 미안하지도 않고 가족들이 같이 해야하는 일이 이녀석 때문에 어그러집니다. 가족생일등 여름휴가하루 일정 등....
    너무 자기 위주로만 살기에 같이 살지만 가족이 아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성인인데 왜 가족위주의 삶을 원하시나요
    각자 사는거죠 독립시키세요
    독립시키고 나서도 집에 자주안온다 잔소리하고
    소소한 가족모임에 동참해라 강요할거면
    안하느니 못하구요
    외박하는걸로 가족들에게 미안해야할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 17. 새옹
    '18.9.12 9:40 AM (111.65.xxx.91)

    와우..28살이면 애가 아닌데

  • 18. ㅇㅇ
    '18.9.12 9:40 AM (203.236.xxx.205)

    그냥 독립시키시고
    피임 주지시키시고
    뭐 그정도죠

  • 19. ..
    '18.9.12 9:41 AM (220.85.xxx.168)

    새벽~아침 들어오는 거면 원나잇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아침까지 춤추고 맘에드는 여자 있음 술도한잔하다가 해장국 먹고 집에 들어가는 패턴일가에요

  • 20. ㅇㅇ
    '18.9.12 9:45 AM (49.170.xxx.40)

    어휴 18살도 아니고 28살인데 ㅠㅠㅠㅠㅠ 저도 미혼때 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클럽가서 열심히 즐기고 살았었는데;; 지금 아무 문제없어요..그리고 요새 20대가 무슨 나이트를 가요??클럽아닌가요? 클럽 진짜 음악을 좋아하고 스트레스풀러 가는 남자들도 많은데.....그리고 30대넘으면 그런데 못들어갈수도 잇으니 20대에 열심히 즐기라고 하고싶네요.....

  • 21. 원글이
    '18.9.12 9:45 AM (223.62.xxx.228)

    아들이 그렇다고 아주 가족일에 등돌린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해야하는 일은 하고 그이상의 일은 피곤해하네요. 회사일이 바쁜것은 밎아요. 휴일도 나가도 하니까요.
    아들 하는말이 자기가 나쁜짓 하는것도 아니고 회사일 열심히 하는데 좀 내려놓라고 하네요.
    근데 지켜보는 부모는 숨이 막힙니다.
    하여 모든 책임은 니가 진다고 니 앞가림 잘하라고만 ....

  • 22. ㅇㅇ
    '18.9.12 9:47 AM (49.170.xxx.40)

    대체 뭐때문에 숨이 막힌다는건지 내가 다 숨이막힌다..

  • 23. 원글이
    '18.9.12 9:48 AM (223.62.xxx.228)

    여러분 글 보고 힘을 얻고 싶어요.
    새벽에 들어오는게 눈치 보여 아침에 들어오는 패턴입니다. 어쩔때는 푹 자고 오기도 하고 일이 있는 토욜에는 바로 회사로 가기도 하고요. 집에오면 부모의 눈초리가 따가워서 그러는듯 해요.

  • 24. ㅇㅇ
    '18.9.12 9:48 AM (49.170.xxx.40)

    클럽은 그냥 이제 그들또래의 문화 중 하나예요.............;

  • 25. ㅇㅇ님
    '18.9.12 9:50 AM (223.62.xxx.228)

    거의 매주 외박하고 집에 오면 시체처럼 잠만자고 밤에 뭐했는지 물어보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 아들보고 있으면 어떠시겠어요.
    부모보고 걱정도 말고 그냥 보고 집에서 모든 혜택은 다 누리겠다는 아들이요.
    제가 쓰고도 아들을 대놈고 디스하는것 같아 부끄럽네요.

  • 26. 아니근데
    '18.9.12 9:53 AM (49.168.xxx.249)

    너무 다닌다. ...
    원나잇 밥먹듯 하고 들어오는 아들;;
    딸만 조신해야 하나..? 아들도 마찬가지죠
    적당히 좀;;

  • 27. ...
    '18.9.12 9:59 AM (175.223.xxx.44)

    저런데 재미 들리면 결혼한다고 한여자한테 충실할수 있을까요?
    중독 될것 같은데..
    뭐든지 적당히 해야지..
    차라리 연애를 하지..
    뭔짓이래요.
    냅두라는 댓글이 더 충격이네요.ㅡ.ㅡ;;

  • 28. 그려다
    '18.9.12 9:59 A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차라리 옳은 여친을 만나는게 맞죠.
    성병 옮으면 고생만 해요.

  • 29. 댓글들
    '18.9.12 10:00 AM (223.62.xxx.18)

    딸가진 엄마들이면 그런사위 기꺼이 맞으시고요
    내 아들이면 너무싫고
    분기시키고 얼굴안보고살듯. 인연끊는게별건가요
    저혼자 맘대로살겠다는 자식

  • 30. 96
    '18.9.12 10:03 AM (112.148.xxx.36)

    차라리 제대로 된 여친을 사귀는게 좋을거 같은데ㅜ 엄마맘대로 되진 않겠죠ㅜ 성병이나 꽃뱀이나 미투 조심해야할텐데.. 꽃뱀한테 당하는거 주변에서 봤어요..

  • 31. ㅇㅇ
    '18.9.12 10:04 AM (49.170.xxx.40)

    30살 다돼서 여자친구나 친구도 하나 안만나고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있는 것보단 나은 것 같은데.....클럽=섹스로 생각하는 아줌마들 ㅠㅠ

  • 32. 96
    '18.9.12 10:05 AM (112.148.xxx.36)

    어른이라고 하더니 나중에 미성년이더라고요
    재판도 하고 억대돈 내어주고 아주 모범생이었어요 여자가 먼저 몸으로 들이댔고 남자는 사귀는 걸로 생각했고요. 꽃뱀 무섭더라구요

  • 33. ...
    '18.9.12 10:08 AM (125.128.xxx.118)

    가족 생일은 챙겼음 하네요...전 90학번인데 집이 지방이고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직장 다녔어요...혼자 자취하면서요...노는걸 좋아해서 저도 나이트 가서 새벽까지 놀고 그랬거든요...지금 생각하면 좀 위험하긴 했어요 ㅠㅠ 결혼 전까지 님 아들처럼 그렇게 미친듯이 놓았는데요, 큰 일 아니면 내버려두세요. 어쨌든 돈벌고 자기 앞가림은 하잖아요..돈을 모으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마시고, 한발짝 떨어져서 지켜보세요. 28살이나 됐다면서요

  • 34. ㅁㅁㅁ
    '18.9.12 10:08 AM (49.170.xxx.40)

    직장 잘 다니고 하면 그냥 두세요....................;; 그래도 아드님이 착한듯..새벽에 들어오니 눈치보여서 아침에 들어온다니...;;

  • 35. ...
    '18.9.12 10:29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가족과 여름휴가요.......???? 어머님이 이제 좀 내려놓으셔야 할듯...

  • 36. ㅅㅇㅅ
    '18.9.12 10:29 AM (117.111.xxx.226)

    여기 옛날에 막장으로 놀던 사람들이 많아서 댓글들보면 가관.
    아무 여자하고 자고 오는데 그냥 놔두라니.
    자기가 옛날에 아무 남자하고 자고했으니 그런말이 아무렇지않게 나오는듯.

  • 37. ㅇㅇ
    '18.9.12 10:34 AM (49.170.xxx.40)

    ㅋㅋ클럽=외박=아무 이성이랑 잔다 사고방식이 낡아서 그런 구조니 그렇죠...섹스를 꼭 밤에만 할수잇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 38.
    '18.9.12 10:38 AM (211.176.xxx.176)

    옛날이면 결혼했을 나이네요 독립시켜주세요 결혼 자금 못 모으면 그것도 자기팔자고
    휴가나 가족생일 이런건 마음을 내려놓으시구요 잔소리한다고 절대 바뀌지않아요 부모가 되어봐야 그때나 깨달을까

  • 39. ...
    '18.9.12 10:41 AM (112.148.xxx.75)

    피임이나 똑바로 하라고 일러두세요.
    하긴 그것도 본인이 잘 챙겨야지 말한다고 들을지...
    회사 잘다니면 노는거 내버려 두시고요.

  • 40. ㅈㄷㅅㄴ
    '18.9.12 10:42 AM (220.72.xxx.131)

    95 학번인 내가 원글땜시 숨이 막힙니다 ㅋ
    대학 나와 군대 갔다가 취직하고
    이제야 놀고 있는 걸 텐데.

  • 41. ㅎㅎ
    '18.9.12 10:45 AM (61.47.xxx.232)

    그런때가 있지않나요
    한참 놀던때 나이보니 그런때인거같아요
    물론 부모맘은 보면 속터지죠...
    근데 저렇게 놀아보고 여자들보는눈도달라지고 그래요..
    지켜보는수밖에~

  • 42. ..
    '18.9.12 10:53 AM (223.39.xxx.24)

    본인이 집얻어 나가겠다고 할 때 내보내세요.
    저런 애들은 집얻어 놓으면 더 방탕해져요.
    일적으로 문제 없음..나머지는 성인이 알아서 할일이구요.
    결혼할때 지원은 월급 모아놓은거 봐서 주도록 하세요.
    많이 모음 많이, 적으면 적게 준다는 자세..미리 할 얘기는 아니구요.
    어떤 처자가 될지 살짝 안됐네요~

  • 43. ㅇㅇ
    '18.9.12 11:17 AM (211.206.xxx.52)

    28에 나이트 죽돌이라~~
    것도 직장다니는 남자가
    솔직히 좀 한심해 보이긴 하네요
    유독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해요
    피임이고 나이트고 어머니가 간섭할 부분은 아닌듯하나
    처신 잘해야겠네요

  • 44. 그것도
    '18.9.12 11:40 AM (182.211.xxx.161)

    서른 넘어가면 체력 딸려서 저러고 놀지도 못한답니다.
    피임잘하라고 주의시키고...
    그런모습 보는게 짜증나면 걍 독립시키세요.

  • 45. 에구
    '18.9.12 12:01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그거 평생 갑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모범생이었던 사촌 오빠 서울대 가고 친구들과 어울려놀며 술먹고 매일 새벽 4~5 시.. 말려봐야 소용없었어요. 이모도 아주 진저리치며 나가라 난리. 졸업후 전문직가지고 그렇게 놀면서 인맥 펴니 티비 상담도 나오고 연예인들과도 친해서 이모부 돌아가셨을 때 연예인들이 상가집에 와서 조문 합디다. 지금도 젊었을 때 놀던 거 잊지 못하고 늘상 늦게 들어와 올케언니가 맨날 눈물바다. 시누 남편도 이런 과인데 나이
    50 넘어도 못 고쳐요. 마음 내려놓으시고 독립시키든가 장가보내세요.

  • 46. ....
    '18.9.12 12:01 PM (27.1.xxx.40) - 삭제된댓글

    콘돔 주면서 애는 만들어오지 말라고 당부하세요.

  • 47. 익명1
    '18.9.12 12:58 PM (180.69.xxx.24)

    노는건 괜찮은데
    원나잇이라면. ㅠㅠ
    저런 사위 재벌이라도 싫어요

  • 48. 관계를 위해
    '18.9.12 1:41 PM (211.206.xxx.180)

    독립시키세요. 서로 거리둬야 원만해집니다.
    성인이니 경제적 관념도 제몫으로 남겨야죠.

  • 49. 놔두세요
    '18.9.12 1:56 PM (39.7.xxx.3)

    놀아봐야 결혼해서 충실하게 살아요
    28살입니다. 엄마가 뭘 어쩌시게요? 다큰 성인 엄마 뜻대로 조종하려고 하지 마세요. 나가서 사기치고 여자 임신시키고 그런거 아니면 알려고 말고 냅두세요. 그나이에 가족 생일 가족 여행이 재밌겠나요? 보아하니 학창시절 내내 아들 관리하고 엄마 뜻대로 움직이신거같은 느낌이 있는데 중견기업 다닐정도로 해놨으면 거기까지이고 지인생입니다. 결혼하면 아들 며느리 조종하실 분이네요. 회사도 안다니면 놀러다니는 양아치들도 많아요. 좀 놔두세요.

  • 50. ...
    '18.9.12 1:58 PM (220.120.xxx.207)

    독립시켜서 안보면 차라리 낫죠,
    같이 살면서 매주 그러고 다니는거보면 자식이니까 당연히 걱정되고 속상한게 부모맘아닌가요?
    제목만 보고 20살 대학생인가 했는데 28살이라니 내보내서 자기인생 자기가 살게 내버려두세요.

  • 51. ..
    '18.9.12 2:16 PM (211.172.xxx.154)

    딱 습관..청춘을 불태우는 군요. 여자가 끊이지 않으니..

  • 52. 제생각에도
    '18.9.12 2:21 PM (61.105.xxx.62)

    이상한 여자 임신시켜 애업고 쳐들어오는 상황만 안만들면 그닥 터치안할것 같아요
    아들 28살이잖아요 조금있음 체력이 딸려서라도 그렇게 못놀고 다닙니다
    그나이쯤에 야근하고 직장동료들이랑 새벽4시까지 회사앞에서 술먹고
    광안리 바닷가에서 해뜨는거 보면서 근처 포장마차에서 해장국먹고 집에 8시에 들어갔다가
    마루닦던 엄마랑 딱 마주쳐서 걸레로 얻어맞던 생각납니다 ㅎㅎ~(저는 여자)

  • 53. 원글이
    '18.9.12 2:57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들인지라 혼자 아무것도 안하던 녀석 내보내려니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군대도 다녀온 녀석이 다 하겠지요. 아님 더 귀찮게 안할까도 한편으론 걱정이고요. 더 자유롭고 신나게 놀텐데 그러다 정신차리는게 최종바램이자 목표입니다.

  • 54. 원글이
    '18.9.12 2:59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울아들이 좀 고집이 세지요. 지가 하고싶은거는 끝장을 봅니다. 근데 이게 언제까지 이럴지 참 난감하네요. 이젠 그만두기를 간절히 바라지요.

  • 55. 독립
    '18.9.13 6:25 A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시키고 지원을 끊으세요.
    30이 가까운데 대답하는걸보니 아직 어린애같네요.
    결혼자금 충실히 모으라하시고 정말 전화 카톡등으로 안부정도만 확인하고 연락마세요.
    본인이 겪어봐야 고마움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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