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5개월 말티즈가 그저께부터 저희집에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포유류 동물과 함께 살게 될 줄 정말 몰랐어요.
강아지 무서워하고 동물과 한집에 지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원했는데 데리고 와보니 순하고 이뻐요.
손가는거 평생 책임져야하는거 돈드는거 정말 고민 많이했는데
일단 뭐 부딪혀 보려구요.
애 둘 키워봐서 그런지 애틋하고 어미 떨어진게 불쌍하고 그래요
강아지에 대해서 너무나 무식해요 저희가족 모두
입양 도와주신분이 모르는거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모든게 다 궁금해요ㅎㅎ
까페나 강아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이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강아지는 원래 밤에 조금만 소리나도 확 깨나요?
아이 방귀소리, 뒤척거림, 창문소리 날때마다 벌떡 일어나니 안쓰러워서 원
집에 낯설어 그런건지 개의 본능인지..
안아주려고 손을 올리면 자꾸 위로 팔딱팔딱 뛰어요
장난치려는거 같아요 맞죠?
누워 하고 다리를 내주면 찰싹 달라붙긴 하더라구요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