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염호석 시신탈취 진실은 어디에…삼성 노조와해 전략?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3894362014년 5월, 강릉의 한 해안도로에 며칠째 낯선 승용차가 세워져있었다. 그 안에 염호석(당시 34세)씨가 숨져있었다. 현장에선 타버린 번개탄과 소주,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단순 자살로 사건을 종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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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염씨는 오랜 고민 끝에 비밀스러운 거래에 대해 털어놨다. 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에 한 남자를 만났다고 했다. 자신을 ‘양산센터 사장’이라고 소개한 그가 장례를 자신들한테 맡겨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거절하자 서울 장례식장까지 찾아와 염씨를 서울의 한 호텔로 데려갔다고 했다. 그 곳에서 삼성 본사의 최전무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위로금으로 6억원을 주겠으니 장례를 노조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아버지는 그렇게 그 돈을 받고 아들을 동료들의 손이 아닌 자신이 직접 장례를 진행했다고 했다.
아버지가 거절하자 서울 장례식장까지 찾아와 염씨를 서울의 한 호텔로 데려갔다고 했다. 그 곳에서 삼성 본사의 최전무라는 사람을 만났는데 위로금으로 6억원을 주겠으니 장례를 노조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아버지는 그렇게 그 돈을 받고 아들을 동료들의 손이 아닌 자신이 직접 장례를 진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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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하네요.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수리기사의 자살,
그리고 이를 축소은폐하기 위해 아비의 손에 돈을 쥐어줄 생각을 하는 기업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