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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키가 150초반정도 될것 같아요....

아이키 조회수 : 4,932
작성일 : 2018-09-11 14:11:02
지금 초등6학년인 딸아이 키인데요....
키 때문에 병원가서 성장판을 찍었을때 의사선생님 그러시더라구요
160은 절대 안될것 같고 155도 장담 할수 없다구요
사진상으론 잘해야155정도이고 155도 힘들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성장주사 이런 이야길 하니 아이 자체가 작게 타고난 거라고 하시면서 성장주사 대상은 아니라고 딱 자르셨구요

엄마인 저166이고 아빠는169인데 딸아이는 지금149센티 이구요 작년 생리 이후 1센티가 크고는 더이상 크지 않고 있구요
시댁이 좀 작은편이긴 한데 하나 있는 시누도160넘고 그런데 솔직히 딸아이도 시누정도 까지는 클꺼라 생각 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솔직히 좀 많이 속상해요^^;;
아이한테 절대 내색은 안하는데 속으론 정말 속상하고 옷을 살려고 하니 아이는 또 6학년 되니 어른 스런 옷(?)입고 싶어 하는데 사이즈가 안되고 오늘도 아이 가을 잠옷 하나 사러갔다고 아이 사이즈는 아동틱 하고 그래서 아이는 사주면 안입을꺼고 그래서 그냥 왔어요

그냥 오늘 옷사러 갔다 좀 속상하기도 그래서 주절주절 거려 봅니다^^;;

IP : 110.11.xxx.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1 2:14 PM (110.70.xxx.182)

    키에 신경쓰지마시고
    아이 내면을 키워주세요
    자존감 높고 밝으면 키 작아도 세상 잘 살아요

  • 2. 0000
    '18.9.11 2:15 PM (124.50.xxx.211)

    운동시키세요. 다리를 좀 많이 쓰는 운동이요. 킥복싱 이런것도 좋고.
    너 키크고 이쁜 옷 입으려면 지금 운동 많이해야 큰다고 일러주시고, 먹는것도 잘 챙겨주세요.

  • 3. 호이
    '18.9.11 2:16 PM (116.127.xxx.55)

    성장판 엑스레이사진 판독은 의사마다 다를 수 있고
    100%는 절대 아닙니다
    희망을 갖고 키크는 운동 음식 잠 많이 재우세요

  • 4. ...2
    '18.9.11 2:17 PM (1.218.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때키가 성인키
    초6이후로 안컸어요

    줄넘기 농구 추천해요

  • 5. ...
    '18.9.11 2:2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예상키 너무 믿지 마세요

  • 6. ...
    '18.9.11 2:22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성장주사가 모두에게 잘맞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
    발레나 줄넘기 다양하게 운동을 시켜보는건 어떨지요~~
    키에망 신경쓰면 아이도 뭘 도전해보기도전에 시도도안할수있어요...;

  • 7. ..
    '18.9.11 2:26 PM (218.236.xxx.93)

    남일같지 않네요
    제딸 초6때 생리하고
    3센티 컸어요
    지금 153
    고2입니다
    초6때 성장한의원도 데려가고
    경락맛사지도 좋대서
    데려갔는데
    한창 사춘기라 그랬는지
    한의원도 6개월 끊은거 석달만 가고 안간다하고
    경락도 한번받고는 하기싫다고 안하고
    암튼 이런저런거 해보자 해도 거부하더니
    결국 저키에서 멈췄어요
    이제는 후회하는거 같은데
    어쩔수 없네요
    아직 성장판 안닫혔을때
    시도 많이 해보세요
    우리아이는 한의원에서 최종키가 159랬는데
    저리 안클줄 몰랐어요

  • 8. ...
    '18.9.11 2:33 PM (121.65.xxx.11)

    병원은 언제 가보셨나요?

  • 9. ㅇㅇ
    '18.9.11 2:35 PM (175.223.xxx.230)

    저는 6학년때 150이었는데 최종 키 167이예요
    신빙성 있을까요 그런말이;;
    잘 먹고 운동하면 가능성 있죠

  • 10. ...
    '18.9.11 2:37 PM (112.220.xxx.102)

    엄마아빠 그렇게 작은키도 아니잖아요
    좀 더 클것 같은데요
    많이 뛰어놀고 잘먹고 잘자면 되요

  • 11. ...
    '18.9.11 2:40 PM (122.36.xxx.161)

    제가 155가 될까말까 70년대 생 치고도 작은 키인데요. 키가 작으면 취업할 때 불리하긴 해요. 그런데, 나머지 부분에서는 다른 외모적인 부분이나 지적인 부분이 괜찮다면 여자가 키때문에 힘들일은 별로 없어요. 요즘에 초등 전 유아들을 보니 발레배우는 아기들이 많던데 그 어린 아이들의 자세가 반듯하고 몸매도 마치 발레리나처럼 길쭉하더라구요. 몸매만 예쁘고 길쭉해도 키가 작은 걸 잘 모르거든요. 아이 키가 예상외로 크면 좋겠지만 혹시 아니라고 해도 이뻐 보일 수 있게 그런 쪽으로도 신경써보세요. 그리고 키크는 건 스트레스랑 잠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예민해지지 않게 도와주시구요.

  • 12.
    '18.9.11 2:43 PM (58.231.xxx.36)

    아빠가 작으면 딸 예상키가 작더라고요
    엄마163 아빠172인데 초4 예상키 161 나왔어요
    직계삼촌관계까지 본다던데 차라리 아빠에서 끊는게 나은 가족키라서... 딸은 아빠쪽영향이 많다고 하던데
    엄마보다 작을거라고하니 아쉬워요.
    잘먹이면 안될까요? 하고 여쭈었더니
    정 못받아들일거같으면
    골밀도 검사해보라는데
    생리시작을 안해서 그나마 그정도라고
    속도도 161속도라고 못박더라구요

  • 13.
    '18.9.11 2:45 PM (58.126.xxx.41)

    초6이면 아직 기회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계속 엄청 작다가 고등학교 가서 갑자기 쑥 자란애 있어요(여자애)
    우유, 두유 꾸준히 먹이시고 운동학원 계속 보내세요.
    개인적으로 태권도 추천합니다.

  • 14. 운동시키세요
    '18.9.11 3:01 PM (61.82.xxx.218)

    엄마 158, 아빠 172예요. 둘다 71년생 동갑이예요.
    아주 작은키는 아니지만 작은편에 속하죠. 여자는 160, 남자는 175는 되야 그 나이에 보통키 수준인듯해요.
    고3인 아들이 키가 작아요. 170 입니다. 아빠 보다 작아서 속상하네요.
    아침엔 재면 170.x가 나오고 저녁때 재면 169.8이 나와요.
    딸은 중1인데 163이예요. 얜 아직 어리니 165까지는 클거 같아요.
    두 아이 너무 달라요. 큰애는 운동을 싫어했어요. 미대입시 준비하는 아이라 어릴때 부터 남자아이가 잘 안움직였어요.
    딸아이는 활동적인 아이예요. 운동 좋아하고, 잠은 왤케 많아진건지.
    딸이라도 키가 커서 그나마 다행이예요.
    지금이라도 잘 재우고, 운동 부지런히 시켜보세요.
    운동은 꼭 아이가 좋아하는거 시켜야해요.
    제 딸아이는 피켜스케이트를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꼬박 3년 시켰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부지런히 했고, 덕분에 키가 좀 큰거 같아요.
    초등 5학년에서 6학년 1년 사이에 10센티가 컸어요.
    생리는 만 12세 생일 즈음에 시작했고, 생리 후 첫 1년은 5센티 정도 컸어요.
    그 이후부터는 아주 조금씩 크고 있네요.

  • 15. ㅇㅇ
    '18.9.11 3:02 PM (110.12.xxx.167)

    잠 푹 재우시고 고기 많이 먹이세요
    같은 형제도 낙천적이고 잠잘자고 우유도 잘먹는 애가
    더 크더군요
    예민하고 늦게 자는애는 엄마가 큰데도 엄마보다
    작았어요

  • 16. 에휴
    '18.9.11 3:03 PM (211.179.xxx.85)

    성장판 검사에서 아들 예상 키가 167~168로 나왔어요.
    중1 겨울방학 때 키가 150이라 진짜 저 키도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지금 고1이고 175인데 아직 크고 있어요. 중2,중3때 급성장기가 늦게 와서 1년에 10센티씩 크더라고요. 올해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5~6센티는 큰 것 같고요.
    먹고싶다는 거 뭐라도 먹이시고 운동 시키고 잘 때 다리마사지 해주세요.

  • 17. 헤르젠
    '18.9.11 4:05 PM (164.125.xxx.23) - 삭제된댓글

    남자인데요 중1때 키가 145였습니다
    지금 176인데요
    생활기록부 보니 중3부터 쭉쭉크기시작했는데

    제가 그때쯤부터 운동에 빠져 축구 농구를 미친듯이했어요
    그만큼 먹기도 많이먹었구요

    확실히 운동해서 근육을 많이발달시키는게
    키와 관련이 있나봅니다

  • 18. 진달래
    '18.9.11 4:58 PM (121.130.xxx.148)

    딸이 초6이에요. 생리는 아직이고,
    키가 님 딸이랑 똑같아요.
    피부관리 조심히 해주고 있구요. 얼굴은 작아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중이에요.
    일년에 4센티미터는 꾸준히 크고 있어요. 잘 안자고 많이 먹어요.

    그냥 생리 늦게하고 165까지만 컷음 합니다.

    저도 6학년때 147이었고 6학년때 생리했는데, 161입니다.

  • 19. 웃자
    '18.9.11 7:21 PM (61.100.xxx.125)

    보통 생리해도 4센티 정도는 1년에 자라는데 일년에 1센티면... 160은 안 넘을 듯해요

  • 20. 153인 사람인데
    '18.9.11 8:21 PM (182.224.xxx.213)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거 다 잘 해왔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사는 동안 외모컴플렉스도 거의 없었구요 높은 선반 위에 물건 꺼내는 거 빼고(뭐 이것도 결혼해서 남편이 해주니) 불편한 것도 없어요 넘 걱정 마세요

  • 21. 153인 사람인데2
    '18.9.11 8:23 PM (182.224.xxx.213) - 삭제된댓글

    여성스런 옷 많아요 울 나라 여자들 체구가 작아서 프리스타일 다 맞아요 44사이즈 옷 쇼핑몰도 엄청 많구요 사서 걱정하지마셔요 아이가 속상해하면 괜찮다 있는 그대로 예쁘다 해줘야 되는 것이 엄마입니다

  • 22. ...
    '18.9.12 12:43 AM (121.125.xxx.138) - 삭제된댓글

    일산백병원 성장클리닉 추천해요. 우리나라에서 두손가락안에 드는 곳이라 정확하구요. 뚱뚱한편이면 살을 빼면 키도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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