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 많은데도 살 안찌신 분 계세요?
먹고 싶은대로 다 먹고
열심히 운동 하시는 분들인가요?
1. ...
'18.9.11 6:3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식탐이 많다기보다는 삼시세끼 잘 챙겨 먹습니다
끼니때 남보다 많이 먹어서 사람들이 놀래요
어떻게 그렇게 먹고도 날씬하냐고...
제 생각에는 끼니만 잘 먹고 군것질 안 하고 배가 부르면 절대 더 이상 안 먹어요 과일 한조각도...
그리고 운동 열심히 합니다
먹는 즐거움 포기하기 싫어서...2. ㅎ
'18.9.11 6:59 AM (84.156.xxx.161) - 삭제된댓글숨쉬기운동만 합니다.
나이 드니 배만 볼록 나오네요.3. ...
'18.9.11 7:07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식사, 간식 많이 먹는데 날씬해서 사람들이 놀라는 게 평생 일상인데 몸에 열이 많아요.
겨울에 춥지 않아서 옷 얇게 입어요.
패딩은 왜 입는지 이해 안 되는 품목일 정도예요.
이게 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특징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으려나요.4. 울남편
'18.9.11 7:14 AM (114.201.xxx.29)나이가 많이 들어가니
이제 배만 좀 나오는데
평생 호리호리해요;;
먹는 건 세끼 꼬박 챙기고
간식도 많이 먹고 ᆢ
화장실 자주가서 그러는 듯요
열도 많고요5. ㅠ
'18.9.11 7:20 AM (49.167.xxx.131)제가 그랬어요 근데 40넘어가니 조금씩찌더니 갱년기 즈음해서 10키로 후딱 찌더라구요 ㅠ 그래도 그냥 먹고싶은거 먹으면 살과 같이 살아요
6. 전
'18.9.11 7:37 AM (14.52.xxx.110)식탐은 많은데 많이 못 먹어요
먹고 싶은 것도 늘 많고 먹고 싶어하지만
금방 배 부른 사람..
어쩔 수 없이 날씬함...7. 윈디
'18.9.11 7:40 AM (223.39.xxx.122)맨날 뭐 먹을까 그 생각만 하고 사는데
하도 체중에 신경쓰고 살다보니 위가 쫄아들어
많이 못먹어요 ㅜ 불행인지 다행인지..
하루에 한끼는 먹고 싶은거 맘껏 먹어요.
오늘은 새로 생긴 초밥집 갈거에요.
세 접시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신중하게 골라야해요.8. ...
'18.9.11 8:10 AM (218.235.xxx.91)식탐많은거랑 많이먹는거랑 별개에요.
식탐은 많아서 이것저것 다 시키는데 배가 작아서 다 남기더라구요.9. ㄴㄴㄴ
'18.9.11 8:1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착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살찐 사람이 식탐이 많은 게 아니에요
식탐은 살이랑 상관없고요
많이 먹어서 살찐거는 먹는 걸 즐기는 거고요
식탐은 오히려 살찐 사람이 덜한 게요 많이 놓고 먹기 때문에 굳이 식탐 안 부리죠
식탐은 남이 자기거 뺏어 먹을까봐 자기만 먹고 싶어 하는 게 식탐이죠
그건 살찌고 마른 거랑 상관 없어요
식탐 많은 사람은 남이 자기보다 더 좋은 거 먹을까봐 전전긍긍 하고 나눠 먹을 줄몰라요 욕심도 많고요
식탐 많은 사람들 얼마나 추접스럽게 구는데요 그런 사람들 뷔페가면 식탐 안 부린다잖아요10. ㅇㅇ
'18.9.11 8:2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착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살찐 사람이 식탐이 많은 게 아니에요
식탐은 살이랑 상관없고요
많이 먹어서 살찐거는 먹는 걸 즐기는 거고요
식탐은 오히려 살찐 사람이 덜한 게요 많이 놓고 먹기 때문에 굳이 식탐 안 부리죠
식탐은 남이 자기거 뺏어 먹을까봐 자기만 먹고 싶어 하는 게 식탐이죠
그건 살찌고 마른 거랑 상관 없어요
식탐 많은 사람은 남이 자기보다 더 좋은 거 먹을까봐 전전긍긍 하고 나눠 먹을 줄몰라요 욕심도 많고요
식탐 많은 사람들 얼마나 추접스럽게 구는데요 그런 사람들 뷔페가면 식탐 안 부린다잖아요
많이 먹고 살찌는 건 식탐이 아니고 식성이 좋은 거죠11. 음음음
'18.9.11 8:25 AM (220.118.xxx.206)제가 대식가고 식탐도 있는데요.죽어라 운동합니다.그런데 저희 남편은 그렇게 먹고도 50키로대
몸매가 손담비 몸매죠.^^ 저는 먹고 싶어서 아침 저녁 헬스장에서 살아요...12. 뭘
'18.9.11 8:27 AM (211.214.xxx.36)이리 어렵게..
음식을 욕심내듯 많이 시키든, 먹든
식탐이 많은거죠.13. ...
'18.9.11 11:14 AM (61.98.xxx.211)스트레스 대응방식에 따라 A 유형과 B 유형이 있습니다.
대개 35~45세에 확연히 드러나는데
그보다 더 일찍 드러나기도 합니다.
A유형 -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안찌거나 빠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많아지는데
이를 몸에서 끌어다 씁니다...근육, 지방
몸은 늘 스트레스 시스템 가동상태
감각은 깨어있고 예민하고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코티솔등의
호르몬도 항상 분비됩니다.
그래서 살찔 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코티솔이 계속 분비되면
복부지방을 키웁니다.
복부지방은 뇌를 위한 에너지원으로만 쓰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배만 볼록 나옵니다.
B유형 -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찝니다.
뇌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습관화되고 무뎌지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이나 지방에서 에너지를 당겨 쓰지 않습니다.
대신 스트레스상황에서 증가한 에너지 요구량을
직접 음식에서 섭취합니다....혈중 포도당 증가
살이 전체적으로 찝니다.
대신 스트레스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으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과부하되지 않아서
건강상의 이점이 많습니다.
대신 살이 찝니다.14. .....
'18.9.11 2:59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저도 식탐 많고 양도 엄청 많이 먹어요
남편보다 훨씬 많이 먹네요
다들 저보고 먹는양에 비해
엄청 날씬하다고 놀랄정도인데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 유산소 30분하고
매일 헬스장에서 웨이트 1시간~1시간반정도 해요
운동 안하면 살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