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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안할거면 이혼하라네요

속상한 사람 조회수 : 25,329
작성일 : 2018-09-10 19:23:15

아들의 결혼식 다음날 연세가 꽤 되는 시누님들이 차한잔 하자고 불러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시누님댁으로 갔습니다

가보니 손위 시누 세분과 시동생 한명이 있더군요

시누님 1께서 안사돈이 몇살이냐고 묻더니 얼굴에

보톡스 맞았느냐고 묻더군요

얼굴에 주름도 없고 앞볼이 빵빵하다면서요

그러더니 바깥사돈 인상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몇번보니 참 좋은분이고 내면이 멋진 분이라고 말했더니

자랑한다고 뭐라뭐라 하더니...

시누2께서 또 한마디 하더군요

지난번에 제 아들이 할아버지 제사에 참석을 안했다고

이제 결혼도 했으니 장손으로서 도리를 다하라고  가시가 돋힌채로 말을 하길래

감정이 상하더라고요(나로 부족해서 내며느까지 휘두르고 싶은 심보가 보이기에)

그래서 아들한테까지 제사문제를 강요하고싶지 않다고 말을 했어요

아들은 할아버지 한번도 본적도 없고 제사를 중요하게 생각도 안하거든요

그랬더니 장손으로서 조상님 제사를 나몰라라하면 말이되냐

인간도리 운운하면서 막 뭐라 해대길래

형님이 정 그렇게 나오면 나부터 아얘 제사 지내지 않겠다 선언을 하고

그렇게 잘 지내고 싶으면 형님이 직접하시면 되겠다하니


제사도 안 지낼거면 같이 살이유가 없다면서 헤어지라고 하더군요

 부모님께 받은 재산 전부 내놓으면 자기가 제사 지내겠대요

우리가 장남이고 30여년 넘게 제사 지내왔고 받은 재산 그리 많지도 않으면서

두 남동생과 똑 같이 나눈상태고 제사때는 두 동서는 코빼기도 안비치고요

환갑을 앞둔 올케한테 70가까이 되는 분들이 아직도 군림하고 싶은 심리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IP : 112.168.xxx.199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까지 제사
    '18.9.10 7:24 PM (223.38.xxx.29)

    모신 돈 계산하고 조용히 녹음했다 다름에 그러시면남편 데려가라 그러세요

  • 2. ...
    '18.9.10 7:25 PM (220.75.xxx.29)

    ㅈㄹ도 풍년이다 가 먼저 떠오르네요.
    다 늙은 시자가 뭐가 무서우세요 아들 결혼도 한 연차에?
    이혼하라면 이혼하죠.

  • 3. 노망나셨어요?
    '18.9.10 7:26 PM (211.186.xxx.126)

    지ㄹ하고앉아있네. 라고 말해도 좋을듯

  • 4. 속상한 사람
    '18.9.10 7:28 PM (112.168.xxx.199)

    녹음하고 싶었는데 베터리가 1밖에 없어서 못했네요
    남편도 옆에 있었는데 한마디도 안하고 꿀먹은 벙어리였어요,항상 누나들이라면 꼼짝도 못하는 인간이거든요

  • 5. ....
    '18.9.10 7:28 PM (124.80.xxx.231)

    욕이 나오네요.
    그 사람들이 사람이나요.
    그냥 그 쪽이랑 연락 끊으세요.대화가 되어야 이야기하죠.

  • 6. 진짜
    '18.9.10 7:29 PM (27.179.xxx.224)

    ㅈㄹ 하고 자빠졌네란 욕이 절로 나오네요

  • 7. 저라면
    '18.9.10 7:29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난리치든말든 상관안해요
    남편한테도 말도 안전하겠어요
    니네가 난리쳐도 난 눈하나 깜짝안한다~

  • 8. ..
    '18.9.10 7:30 PM (175.115.xxx.188)

    콧방귀 한번 뀌고 연락 끊으세요.222
    ㅇㅂㅈㄹ하고 자빠졌네 보탭니다.

  • 9. 시누*들이
    '18.9.10 7:30 PM (59.5.xxx.74)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게 뭐 중요한가요?
    너는 떠들어라 나위 길을 가련다 하시면 되고
    제사 안지내는 건 남편 의사가 중요한데
    남편분 이야기가 없네요.

  • 10. 이혼을 해도
    '18.9.10 7:32 PM (59.6.xxx.151)

    남편과 이혼하지 시누랑 하나요
    어떤 생각이고 말거가 뭐 있는지. 시키면 하시게요?
    남편에게 조용히 물어보세요
    이혼하고 싶은데 말 못해서 누나들 뒤에 숨냐고요.
    저라면 그 자리에서 남편과 형제간 얘기하라 하고 자리 박차고 일어났을 겁니다
    저도 젊은 사람 아니고 님 나이에 가깝습니다만
    우리 남편은 누나들에게 눌려 말 못하는 불쌍한 사람이다는 하지 마세요

  • 11. . .
    '18.9.10 7:32 PM (223.39.xxx.186)

    개무시가 답이죠.

  • 12. 욕좀하겠슴돠
    '18.9.10 7:32 PM (58.231.xxx.66)

    남편이 ㅂ ㅅ 일세.
    그 나이 먹도록 자기부인 하나 보호도 못하는게 어우.........진짜 등신 상등신 ㅅ ㄲ
    .

  • 13. 지라르풍자크
    '18.9.10 7:32 PM (121.165.xxx.77)

    지라르풍자크라는 분이 떠오르네요
    받은 재산 돌려줄테니 그동안 봉사료 계산해서 달라고 하시고요 남편도 같이 반납할테니 어디로 보내면 되냐고 물어보시지....

  • 14. ...
    '18.9.10 7:34 PM (175.211.xxx.203)

    니 조상 제사는 니가 지내라고 하세요.
    또는, 제사는 내 맘대로 할거니 그게 맘에 안들면 니가 가져가라 하세요.
    아 진짜 자기조상 제사 자기가 지낼것도 아니면서 뭐 그리 감놔라 배놔라 훈수질인지.
    시누 뒤집어지는 꼴 보게 원글님 걍 제사 없애버리세요.
    일흔, 예순이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렇게 시누이질을 하고싶을까요..

  • 15. ..
    '18.9.10 7:35 PM (223.39.xxx.186)

    님 아들 며느리 절대 제사 참여시키지마세요
    말난김에 이참에 제사 없애요

  • 16. --
    '18.9.10 7:36 PM (118.221.xxx.161)

    남편이 옆에 있었다니, 욕 나오네요, ㅂ ㅅ

  • 17. 그나이에
    '18.9.10 7:36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

    눈에 뵈는게 뭐 있나요?
    그자리에서 상도 없을수 있을 연차죠.
    누나에게 동생 데려가라고 하세요.
    짐 싸서 택배로 보낼테니 주소 알려달라 하시구요.
    보란듯이 이번 추석에 여행가세요.

  • 18. ㅁㅁ
    '18.9.10 7:3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내 맘이다
    건방들떨지마라 ,해 줘야죠

  • 19. ..
    '18.9.10 7:37 PM (223.39.xxx.186)

    재산 내놓으면 제사 가져간다 했으니 지금껏 30년 제사 지낸건 제하고서 주겠다 하세요. 일단 시누이가 제사 해보고 10년 하다 죽으면 재산 30대10 시누년이 20년하다 죽으면 30대20으로 배분하겠다 해보세요. 선불로는 못준다

  • 20. ...
    '18.9.10 7:38 PM (118.128.xxx.3)

    이혼하자고 하세요. 어차피 지금 이혼하면 손해보는 건 남편입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뭘 어떻게 하겠어요?
    아들래미 결혼도 시킨 나이에 거기서 꿀먹은 벙어리 처럼 있었다는 것 자체로도
    그 남편은 소박 맞아도 쌉니다.
    그 연세에 이제 여자가 소박인가요. 남자가 소박이죠.

  • 21. ㅇㅇ
    '18.9.10 7:39 PM (110.12.xxx.167)

    환갑된 남동생 이혼 시키려는 칠순된 누나들???
    치매검사 받아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런 누나들앞에서 꼼짝 못하는 등신같은 남편
    죄송하지만 이표현말고는 마땅한 말이 없네요
    이기회에
    제사 절에 모시고 지내지 마세요
    남편 시누이 뭐라 하면 배째라하시고요
    이혼하자 하면 남편보고 나가라고 하세요

  • 22. ...
    '18.9.10 7:41 PM (220.75.xxx.29)

    솔직히 돈 들여 제사 차려줄 만한 조상들이 아니네요 ㅋㅋ
    어쩜 자손들이 늙어서도 여자나 남자나 다 하나같이 등신이에요... 상황파악도 안 되는 모지리들 아닙니까? 지금 누가 큰 소리칠 판인지 전혀 모르네요...

  • 23.
    '18.9.10 7:42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시누이 셋은 무섭긴 하네요
    머리 잡히면 어째요 머리빠질 나이인데

    대차게 나가세요
    일단 이혼하자고 지르셔야죠

  • 24. ..
    '18.9.10 7:4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 연세에 시누가 뭐가 그리 무서움민지..

  • 25. ..
    '18.9.10 7: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 연세에 시누가 뭐가 그리 무서우신지..

  • 26. 속상한 사람
    '18.9.10 7:47 PM (112.168.xxx.199)

    남편은 이혼을 해도 제사는 지내달라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남편이 십여년을 만나는 여자가 있었고 누누히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생사람 잡는다고 정신병자 취급을 하고 때로는 폭력도 서슴치 않았어요
    어느날 둘이 만나서 대화내용까지 녹음된 파일을 입수했는데도 여전히 정신병자 운운하더니
    증거 내미니까 엄청 반성하는 척 하길래 졸혼을 요구했어요
    졸혼계약서 쓰고 원룸 얻어서 집을 나갔어요
    그때 젤 큰 시누한테 문자로 내용을 전했는데 한마디도 대꾸를 안하더니
    며칠후에 또다른 사고를 쳐서 다시통보했더니 전화가와서 타이르고 얼르는듯하더니
    내가 설득된듯 하니 모든것을 내탓으로 돌리더라고요
    너무 화가나서 좀 큰소리로 했는데 내가 퍼부어서 너무 놀랐다고 여기저기 알려지고
    저는 천하의 못된사람이 되어버렸더라고요
    자기가 소리치고 막말한건 쏙 빼버리고 말이죠

  • 27. 두 시동생한테 간
    '18.9.10 7:49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재산 먼저 받으라 하시죠
    우린 그간 제사지낸거 빼고 드린다고...

    그래서 딸들도 입막음용으로라도 줘야해요
    딸들은 재산 못받았는데 재산받은 남형제가 당연히
    제사 지내길 바라죠

    딸들도 콩고물이라도 받았으면 재산 내놔라 이혼해라소리
    못할텐데....

  • 28. ,...
    '18.9.10 7:49 PM (118.128.xxx.3)

    졸혼 하셨으면 이미 재산분할 끝나신거죠? 그냥 이혼하세요.

  • 29. ..
    '18.9.10 7:51 PM (175.115.xxx.188)

    이혼하시지 무슨 졸혼이에요
    막장이구만

  • 30. ㅇㅇ
    '18.9.10 7:51 PM (211.59.xxx.67)

    때가 어느 때인데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네요...원글님이 만만해서인가요..그 여자들이 ㅇ시친건가요?????

  • 31.
    '18.9.10 7:51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방금쓰신 댓글보니....이혼하라고 하기전에 이혼할듯 하네요

  • 32.
    '18.9.10 7:52 PM (175.223.xxx.171)

    이혼안하세요?

  • 33. 이혼을 해도
    '18.9.10 7:55 PM (59.6.xxx.151)

    댓글 읽고 어이가 없네요
    님 참,,,,,,,
    걍 짖거나 말거나 두세요
    이혼해도 제사 지내달라
    왈왈,,,

  • 34.
    '18.9.10 7:58 PM (84.156.xxx.161) - 삭제된댓글

    30년간 제사 지낸 비용 빼고 나니 돌려줄 돈은 커녕 모자라지만 그건 청구 안할테니 고맙게 생각하라 하시고, 여자까지 둔 남편에 졸혼하셨다니 아들도 결혼했겠다 지금 딱 이혼하면 좋을듯 싶네요.

  • 35. 시부모가 문제
    '18.9.10 7:59 PM (223.62.xxx.79)

    왜 딸들한테 재산을안줘서...
    시동생들이랑 님네받은거합쳐서
    시누들이랑 1/n하세요
    레테보니까 고모가 유류분분할소송승소해서
    압류들어왔다고
    이년저년욕하는 조카딸들많더만요

  • 36.
    '18.9.10 8:00 PM (121.129.xxx.126)

    전화번호 주세요. 제가 대신 욕 퍼부을게요.

  • 37. ㅡㅡ
    '18.9.10 8:02 PM (115.161.xxx.254)

    여기 글올려서 운운하는 자체가 이해불가
    이혼하고 속 썩이는 남편도 시누들이
    데리고 가라고 큰 소리 치세요.

  • 38. 잘하셨네요
    '18.9.10 8:04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안하겠다고 하셨으니 지들끼리 잘해보라고 하세요.
    나이 70에도 저지랄들 하는거보니 여태 얼마나 포악을 떨었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다 차딘해버리세요.
    남편한테는 이혼했다고 말하라고 하시구요.
    안그러면 진짜 이혼이라고...
    저도 시누 시누셋인데 진짜 욕나오게 지긋지긋해요

  • 39. ..
    '18.9.10 8:06 PM (175.223.xxx.158)

    내가 지금 뭘 읽은거야....
    아주머니 왜 그러고 사세요 도대체;;

  • 40. ㅡㅡ
    '18.9.10 8:07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나이가 남편도 60이 넘었을텐데
    누나가 이혼 어쩌고 하는것도 듣고 있다니
    지금껏 30년 결혼생활이 알만하네요
    저 같음 그냥 이혼하고 말겠음
    누나들도 누나들이지만 남편이 참..

  • 41. 50대
    '18.9.10 8:08 PM (118.100.xxx.233)

    때가 어느땐데 님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네요222222

  • 42. 출가외인들은
    '18.9.10 8:09 PM (223.33.xxx.206)

    본인 시댁 제사에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참나 안그래도 동생 이혼당할 상황인데
    거기에 기름을 붓네요.

  • 43. 건강
    '18.9.10 8:10 PM (110.13.xxx.240)

    아이고~~~
    할말없네요

  • 44. ㅇㅇ
    '18.9.10 8:11 PM (49.168.xxx.87)

    토닥토닥...

  • 45. 졸혼에 여자
    '18.9.10 8:11 PM (121.165.xxx.77)

    지금당장 제기 챙겨서 새여자집에 택배로 보내세요.
    님도 참 어지간하네요. 별거하면서 왜 그런 걸 당하고 살아요?
    내가 다 어이가 없네.

  • 46. ..
    '18.9.10 8:14 PM (112.170.xxx.133)

    이미 이혼상태랑 같은데 님남편이 왜 님편을 들어주겠나요 만나는 여자도 있으면 더더군다나 얼씨구나죠
    졸혼까지했는데 그 누나들을 왜만나고 다니시는지.. 그냥 이혼하시던가요

  • 47. 종가 며느리
    '18.9.10 8:14 PM (175.197.xxx.176)

    원글님은 며느리까지 본마당에 결혼짬밥을 무시못하는데 늙은 시누년하나 처치못해요?
    나라면 가만안잇어요 우리도 며느리보기전 제사차례 없애고 아들네식구들은 여행가거나
    낚시가요 명절같은날 안모이고 손자생일날 1년에 한번 아들네집에갑니다
    작년부터는 10월 시제도 없애고 벌초때 간단히 벌초하고 술한잔 치고 옵니다
    친척들도 요즘은 시제에 잘안모여요 바쁘다고 다줄이니 좋다고합니다 시절대로 살아야지

  • 48. 속상한 사람
    '18.9.10 8:16 PM (112.168.xxx.199)

    자기동생 자존심 상하게 졸혼요구 했다고 노발대발 하는 인간들이 이번에 본때를 보여주려고 작당들을 한거였던거 같아요,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말이 딱맞아요

  • 49. 님 인생도 참
    '18.9.10 8:19 PM (125.181.xxx.136)

    답 없네요
    남편은 천하에 몹쓸 인간이고..
    그냥 평생 시짜에 남편에 시달리며 살았네요
    얼른 이혼 하셔야지
    그나이까지 남편 붙들고 있어 뭐할려고 지금까지 그 꼴 다보고 사셨는지..
    이런 말 죄송하나 넘 물러터져서 평생 당하고 산 거예요
    이혼이 무서워요?
    자기 자신 이외에는 아무도 구원 못해줘요

  • 50. ...
    '18.9.10 8:20 PM (118.128.xxx.3)

    졸혼이나 이혼이나 차이 없으니 그냥 이혼 하세요.

  • 51.
    '18.9.10 8:21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혼자사는 동생 딱해서 억지쓰는거 같네요
    새여자 들이려는거 아닌가요?

  • 52. 속상한 사람
    '18.9.10 8:22 PM (112.168.xxx.199)

    원룸은 월세만 나가고 집에와서 다른방에서 지내고 있어요
    아들 결혼까지 참았던 겁니다

  • 53. ㅇㅇ
    '18.9.10 8:27 PM (110.12.xxx.167)

    졸혼했다면 이미 같이 안산다는건데
    제사안지내면 같이 살 이유없단 얘긴 뭔가요
    남편 외도로 이미 졸혼 상태인데
    왜 시누한테 불려가서 개소리를 듣고 있으세요
    이미 아들까지 결혼 시킨분이
    뭐가 무서워서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남편도 우스운데 그깟 남편 누나들이 뭐라고요
    이제 시누들 상대도 해주지 마세요
    전화도 차단하고
    제사갖고 또 뭐라하면 헛소리 말라하세요
    그리고 제사는 없애세요

  • 54. 속상한 사람
    '18.9.10 8:29 PM (112.168.xxx.199)

    남편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장점이 많은사람이죠
    아내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해서 별로고요
    이혼이 두려워서 안하는것이 아니라 남편이 절대로 안해줘요
    재산분할 하기 싫어서요

  • 55. 남편이ㅂㅅ
    '18.9.10 8:34 PM (112.164.xxx.168)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원글님도 만만찮아요
    아들결혼했으니 이혼하세요
    이혼해도 제사 차려달랠 남편이라구요?
    ㅂㅅ을 넘어 ㅁㅊㄴ이네요

  • 56. @@
    '18.9.10 8:39 PM (1.239.xxx.72)

    원글님
    무슨 이혼을 해 주길 바라고 계세요??
    정말 이혼하고 싶으시면 그냥 소송하세요
    뭐때문에 그런 자리에 불려다니면서 속을 썩이나요
    남편이 한마디도 안하는건 당연하죠
    제사도 안지내는 여자가 이혼하자고 한다 라는 알리바이가 생기니까요
    원글님 답답하네요

  • 57. ...
    '18.9.10 8:40 PM (110.9.xxx.47) - 삭제된댓글

    당장 이번 추석부터 제사 지내지 마시고 추석때 놀러가세요. 이혼한다고 큰소리치고 놀러가세요. 남편분께는 이번일로 화병났다고 죽는 시늉 심하게하시구요.

  • 58. 속상한 사람
    '18.9.10 8:47 PM (112.168.xxx.199)

    윗님~ 맞아요 저도 만만치 않은사람이 되었어요
    이번에 첨으로 말때꾸하고 건방진다는 말도 들었고요
    하도 당하기도 했지만 나이도 있다보니 사람이 좀 변했어요
    예전 친구들 만나면 저처럼 착한사람이 있을까 했었는데 좀 변한거 같다고 해요

  • 59.
    '18.9.10 8:48 PM (175.211.xxx.108)

    지금 제사가 문제 아닌듯요
    10년간 딴 여자랑 불륜인 그런 남편과
    헤어지는 게 급선무 아닌가요?

  • 60. 시댁재산이
    '18.9.10 8:48 PM (223.39.xxx.25)

    꽤많은가보네요
    시누들한테 얼마주고입막음하세요
    시동생들이랑같이 얼마씩내세요
    지금 돈못받아서 저러는겁니다

  • 61. 에구
    '18.9.10 8:50 PM (121.208.xxx.218)

    이런 글 올리고 속상할 시간에 맛난거라도 사 드시고 오세요.

    정말 가치없는 인간들과의 만남과 사건은 변기속의 응가처럼 보내버리세요.

    원글님이 싫다는데 제사를 어떻게 시킬건데요?

    휘둘리니까 휘두르는거예요. 그런소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 62. 웃겨
    '18.9.10 8:51 PM (125.177.xxx.43)

    댓글 읽다가 체할뻔
    그런 인간 버리고 편하게 사시지
    이혼 소송은 이랄때 필요한건데

  • 63. 소송하시면 되죠
    '18.9.10 8:51 PM (223.39.xxx.71)

    뭐 어짜피 남 될꺼
    그냥 시누들은 이웃집 개다 생각하고
    무시합시다

    내 결정권을 왜 남편에게 주시나요
    내가 이혼하고 싶음 하는거지

    이혼보다 그 사람들 신경쓰는 원글님이
    참 안쓰럽네요

  • 64.
    '18.9.10 9:10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

    이번 명절에 제사지내는것 아니겠죠?
    그깟 남편이 무섭나요?
    그 나이에 답답하고 속터지게 살지 맙시다.
    저 오십대 후반인데 이제 시집 식구들 내눈치 보고 삽니다.
    한마디 잘못하면 난리지랄 떨거든요.
    남편하고는 내일 이혼해도 하나도 아쉽지 않으니까
    무서운거 없던데요.
    님도 남편 시누 주던지 상간녀한테 던져주고 이제라도
    맘편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65. ....
    '18.9.10 9:21 PM (221.157.xxx.127)

    제사는 그집 자손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66. 어휴
    '18.9.10 9:30 PM (112.153.xxx.164) - 삭제된댓글

    뭔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낼 나이에도 시누 노릇들.
    그 자리 남편은 없었죠? 남편한테 시누가 제사 안 지내면 이혼하랜다 전하면서 콧방귀 한번 껴주세요. 뭐 때매 시누 것들 때문에 이혼을 해요? 지들이 님 인생에 뭔데요. 남편이 시누에 동조하면 몰라도.

  • 67. 에혀
    '18.9.10 9:41 PM (180.64.xxx.171)

    님 남편 포함 시누 시동생 다 미쳤네요.

    님이 일년에 몇번씩 지금까지 제삿상 차린 노고를 고마워 하지는 못할 망정 무슨 개소리래요?


    님 앞으로 좀 더 강하게 나가셔도 될듯. 그리고 님 남편 진짜 못났네요;;

  • 68. 에혀
    '18.9.10 9:45 PM (180.64.xxx.171) - 삭제된댓글

    막장이네요. 님 남편 포함 시댁 다 정상 아니네요. 지금까지 자기네 조상 제삿상 일년에 몇번씩 차린 노고를 감사해 하지는 못할 망정 이혼 운운이라니.

    님 앞으로 더 세게 나가셔도 될듯요.

  • 69. 네~ 맞아요
    '18.9.10 9:47 PM (112.168.xxx.199)

    남편이 진짜 못났어요,아이들 어릴때도 처자식 보다 자기 형제들이 더 소중하고
    돌아가신 어머니가 더 소중하다고 지껄였으니까요

  • 70. 맞선보고
    '18.9.10 9:54 PM (112.168.xxx.199)

    38일만에 결혼했는데 결혼식 일주일전에 너무 우유부단해서
    이 결혼 없던걸로 하자고 했었거든요
    근데 무슨 악연인지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고 삼십년 넘게 이 맘고생인가 모르겠어요
    엄청심한 마마보이가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누나들한테 절절매더라고요

  • 71. 뭔 걱정을?
    '18.9.10 9:57 PM (222.237.xxx.70)

    원글님은 이혼을 원하고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서요?
    그리고 시누이들이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이혼이라고 한다면서요?
    그럼 이혼하자 하시고 진짜 해버리세요. 남편이 이혼이 싫다면
    미친 시누이들을 설득하겠고, 아니면 원글님 뜻대로 이혼하면 되죠.
    미쳤나요? 내 아들 며느리를 미친 시누이들에게 휘둘리게 하게요.

  • 72. ..하~~
    '18.9.10 10:00 PM (58.239.xxx.29)

    원글님 댓글보니 고구마먹은거 같아요
    졸혼인데.. 왜 집에 또 들어와서 다른방에 있나요??
    문 안열어 주면 되잖아요

    그리고 바람도 오래 피워서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는 사람이구만.......
    지금까지 졸혼하면서 제사까지 지낸건가요??
    그게 무슨 졸혼이에요??

    그냥 이혼소송하세요
    돈있는거 싹 챙겨서 다른데 짱박아놓구요

  • 73. 고구마 테러범
    '18.9.10 10:21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대체 왜 그러고 사세요?
    솔직히 자기 인생 자기가 꼬아놓고 혼자 비련의 주인공 하고 앉아있는 것 같아요.

    지금 상태에서 시누들한테 겨우 몇마디 했다고 나 만만찮다 자위하시는거예요?
    헐~

    정말 구질구질한 가정사네요.
    그냥 남은 인생도 그러고 사셔야지 여기 글올린다고 방법이 있겠어요?

  • 74. 역시...
    '18.9.10 10:24 PM (49.1.xxx.190)

    진상은 혼자 존재하지 않음..
    키워주는 호구가 있기 때문에 존재.
    마마보이에, 제식구 밖에 모르는 이기적, 외도...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많다는걸 보니..
    돈을 잘 벌거나, 허우대가 몹시 좋거나,
    대외적으로 내놓을 만한 사회적 지위가 있나봄.
    그외...몹시 궁금함..

    전에 어느 님이 어느 글에 댓글 단 것 처럼
    세상의 모지리 여자들을 82에서 다 보는듯합니다.

  • 75. 이혼은 싫다?
    '18.9.10 11:16 PM (61.82.xxx.218)

    시누이들은 원글님이 이혼을 두려워한다는걸 아는거예요.
    그러니 제사 안지낼거면 이혼하라고 협박하는거고, 원글님은 남편이 이혼 안해준다는 핑계 대는거죠.
    그냥 못 들은척하고 원글님 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이혼하지 않은 이상 그 시누이들은 평생 원글님 괴롭힐 사람들이네요.
    왜냐하면 누나들한테 절절매는 동생이 원글님 남편분이니까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 76.
    '18.9.10 11:25 PM (50.54.xxx.61)

    오래전에 어떤 분이 인터넷에 올렸던 글중 일부인데 원글님 보며 그 글이 생각나 그 일부를 옮겨 적어요.
    다른 부분은 제가 옮겨놓지 않아서...
    그분도 결혼 30년차쯤이셨고 시댁과의 여러관계에 지치셨던 경험을 쓰셨던 글이었다 기억해요.

    "제 나이쯤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라고 합니다.
    주위와의 관계에서 새로 조명해 본 자신 말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들을 얼킨 실 풀듯 다 풀라구요.
    그래서 관계들로부터 자유로와져야 건강하고 편안하게 늙을 수 있다구요.
    남에게 군림하지도 예속되지도 말고 누구와도 평평한 관계로 쓸데없는 힘의 낭비를 없애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늘없는 해변가의 갈대들처럼 자유로운 몸짓으로 훨훨 늙어가라는 겁니다."

    무척 오래전 글이고 82게시판글은 아니었지만 혹시 직접 쓰신 분이 보셔도 옮겨적는 걸 이해하시리라 봐요.
    자신의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야 하니 힘내시고 속상한 거 털어버리시고 자신 뜻대로 조종하려는 분들에게서 몸도 마음도 자유로와지시길 바래요.

  • 77. ...
    '18.9.10 11:26 PM (114.111.xxx.121)

    처음에 본문만 봤늘 때는 저런 ㅁㅊ 시누에 남편 데리고 고생한다 싶더니만요.
    댓글 달아 놓으신 것 보니까 진상짓을 부추기시네요.
    진상과 호구는 한 세트죠.
    그 나이 되도록 입 뒀다 뭐하고 졸혼은 하면서 이혼은 왜 못하구요. 무슨 미련이 있어요.? 며느리한테 진상 시아버지, 진상 시고모들까지 물려주시려구요?
    자려고 누웠다가 숨만 턱턱 막히네요.

  • 78. ..
    '18.9.11 12:51 AM (124.53.xxx.131)

    그들에게서 진즉에 분리했어야 하는데 ..
    어쩌자고 그나이 까지 그들과 엮여 계시는지
    다 누울자리보고 발뻗고요.
    저도 님과 거의 같은 입장입니다만
    아예 그어떤 사정얘기 안합니다.
    그들은 님 편 들어주지 않아요.
    자기동생만 중요해요.

  • 79. ...
    '18.9.11 4:09 AM (14.1.xxx.63) - 삭제된댓글

    그 연세까지 뭘 시누한테 그런 얘기를 듣고 사세요???
    들어주니 개소리도 계속하는거예요.
    이미 받은돈 지들이 돌려달라는 재판이라도 하겠대요?
    제사지내지 말고 편한 노후보내세요.

  • 80. 본때를 보여준다니
    '18.9.11 4:35 AM (220.120.xxx.216)

    몇마디 한게 본때에요??? 웃긴년들 무시하세요. 차단하고 남편보고 니네집일은 니가 알아서 하라고.

  • 81. ㅇㅇ
    '18.9.11 5:27 AM (121.168.xxx.41)

    지금까지 제사를 지내오고 있었네요
    다만 아들 제사 참석 갖고 뭐라고 지적한 게
    이혼 얘기 나오고 하고 있고요

    저라면 이혼 소송하겠습니다
    근데 님은 이혼한다 해도 저 늙은 시누이들이
    원글 아들 며느리를 들들 볶을 거 같애요
    들들

  • 82. 다행이
    '18.9.11 5:48 AM (112.168.xxx.199)

    아들은 아버지와 다른 부류라서 철저하게 지 아내를 보호해줄거라 확신해요

  • 83. 평소에
    '18.9.11 6:02 AM (112.168.xxx.199)

    아들이 결혼하면 내 며느리는 내가 지켜줘야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 시작은엄마들도 보통들이 아니라 교묘하게 시집살이 시킬것이 뻔하고
    시고모들도 도리 운운하면서 잡으려고 할것이 불을보듯 뻔한지라
    이번 이일도 내며느리의 방패막이가 돼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예전에 못했던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 84. 이글
    '18.9.11 6:06 AM (112.168.xxx.199)

    남편과 시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 85. ...
    '18.9.11 6:11 A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대체 물려받은 재산이 얼마나 되길래 ...

  • 86. 물려받은 재산
    '18.9.11 7:18 AM (112.168.xxx.199)

    1980년 후반에 지방의 시어머니 거주하던 단독주택 2/1
    반은 막내 시동생에게 주라고 해서 정산했고요
    둘째 시동생은 그당시 서초동 낡은 아파트였는데 지금은 엄청나죠
    그리고 토지는 전부 세아들의 명의로 되어있고요

  • 87. ㅇㅇㅇ
    '18.9.11 7:24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그래서 결론은 뭐예요
    또 그렇게 흐지부지 끝난거예요?
    저라면 그소리듣고 조용히 말할거 같아요
    시누들 안쳐다보고 남편에게 이혼하자
    당장나가라고. 니원룸으로
    시누들에게는 재산 니들은 안가져갔니?
    시동새메게도 동서들을그동안 뭐했니?
    그재산 30년 봉사료빼고 준다 하고
    참내,아들장가보냈다 뭐가 무서워서

  • 88. 결론요?
    '18.9.11 7:35 AM (112.168.xxx.199)

    그 동안은 아들 결혼식을 의식해서 화목해보이기 위해 애썻지만
    이제는 나 하고싶은대로 하려고요
    일단 현관 비번부터 바꾸고 어떤행동이 나를 위한 최선인가 깊이 생각해봐야죠

  • 89. 며느리
    '18.9.11 7:40 AM (1.246.xxx.87)

    며느리 보호가 하니고
    현재 원글이 제사지내는데 아들이 참석안한거잖하요. 서로 다른 도시살거나 출장아니면 고모등쌀과 관계없이, 좋은 모양새는 아니네요. 내가 제사 안물려주는 것과 현재 지내는데 참석안하는 건 좀 다른 문제같아요.
    시누얘긴 그러든 지말든 지....
    남편과는 이혼해서 분할받든
    명의라도 확실히 이전해두든지 재산을 좀 챙겨둘 필요가 있어보여요.

  • 90. ㅇㅇ
    '18.9.11 7:55 AM (121.168.xxx.41)

    시누이들은 재산을 못받았나요?

  • 91. 아들이
    '18.9.11 8:00 AM (112.168.xxx.199)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참석 못할 상황이라는 연락하고 제사에 참석 못했네요
    미혼이었지만 독립해서 살았고요

  • 92. 시누들도
    '18.9.11 8:06 AM (112.168.xxx.199)

    현금으로 받았어요
    그 돈으로 그당시 땅값 쌀때 구입해뒀으면 지금 꽤 하겠지요

  • 93. 제사갑질
    '18.9.11 8:53 AM (1.254.xxx.155)

    사람을 내발아래에 굴복시키게 하는데 사용하는게 제사 조상 자식도리 찾습니다.

    참 치졸하고 사악한게 인간입니다.
    연을 끊으세요.

    날아오는 번개는 누가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마음보 못된게 맞습니다.

  • 94. ...
    '18.9.11 9:04 AM (59.29.xxx.42)

    솔직히 그런 고모들은 결혼식장에선 몰라도
    아들의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되겠는데요.

  • 95. 어떤도움이요?
    '18.9.11 9:27 AM (112.168.xxx.199)

    잔소리 정도로 도움이 될까요?
    그 마저도 아들 성격에 절대로 안 받아줄거에요

  • 96.
    '18.9.11 9:29 AM (211.114.xxx.37)

    웃기는시누ㄴ들이네ㅉ

  • 97. 지나가다
    '18.9.11 10:33 AM (112.216.xxx.139)

    본문 내용만 보고 처음 든 생각은..
    - 그집 시누이들 나이 70에 기력들도 좋다~ ㅉㅉㅉ

    댓글 대여섯개 보고 든 생각은..
    - 졸혼까지 한 마당에 뭘 굳이 여기에 글까지 올렸나..

    마지막 댓글까지 다 보고 든 생각은..
    - 내 며느리 내가 킨다는 신여성 버금가는 나이스한 시어머니라는 칭찬이 듣고 싶으신건가..

  • 98.
    '18.9.11 10:39 AM (211.36.xxx.156)

    그럼 너는 출가외인이 재산받아도 되는거냐??
    재산받을땐 가만있고 이럴땐 장남도리 따지냐고
    앞으로 당신들 볼일없고 이혼하든말든 내알아서
    할테니 당신들 앞가림이나 해라
    딸들도 재산받았으니 너희들이 제사 지내라
    싫음 재산 토해내라 하세요

  • 99. 이혼소송
    '18.9.11 11:00 AM (221.141.xxx.186)

    이혼신청서 들고 와서
    쓰고 도장 찍으라 하세요
    자식 결혼시킬 나이면
    결혼연차도 오래돼서
    재산도 반반 분할하겠구만 뭐가 고민이세요?
    속썪였던 남편 한칼에 정리하고
    재산 챙길만큼 챙겨서
    룰루랄라 살수 있는 기회구만요
    재산 내놔라 하면
    나한테 시끄럽게 말고
    법으로 청구하라고 해버려요
    어차피 바람핀 인간 다 늙어 데리고 살아주는것도
    내가 착한사람이다 생각하고 사는데
    시누들 갑질까지 견딜생각없다
    법에서 주는대로
    재산 챙기고 나갈테니
    동생 돌보고 제사 모셔가며 잘 살아라
    내자식에게 제사 물려주는건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하세요
    그만큼 살고
    왜 드디어
    내가 갑의 위치가 될때가 왔는데
    왜 고구마 먹으며 사세요?

  • 100.
    '18.9.11 11:07 AM (221.141.xxx.186)

    시어머니 시누이에게 다 휘둘리는
    우유부단한 남편을
    왜 평생 같이 산 원글님은
    못휘어잡으세요?
    원글님이 잘 다루면
    원글님에게도 휘둘리며 살 자질이 충분한 사람이잖아요?

  • 101. 남편이
    '18.9.11 12:06 PM (175.209.xxx.242)

    바보네요.

    누나가 이혼 운운하면
    무슨 개소리냐고 한마디 던지면 될 걸...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진리네요.

  • 102. 나이스한
    '18.9.11 12:16 PM (112.168.xxx.199)

    시어머니 소리 듣고싶어서가 아니라 같은 여자 입장에서
    며느리만큼은 나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고요
    졸혼을 생각한건 진짜 각자 살고싶은 마음도 있었고
    적극적으로 액션을 취하면 남편이 현실을 직시하고 뭔가 반성하는
    계기가 될까 싶어서였죠
    남편이 반듯하게 가족 위하면서 살아주기만 한다면
    내 입장에서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 며느리 한테나
    사돈들한테도 떳떳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시누들이 상처에 고추가루 뿌리는 역할을 한거구요

  • 103. 그리고
    '18.9.11 12:28 PM (112.168.xxx.199)

    자기 어머니와누나들은 하늘이고 마누라는 그저 제사만 잘 지내주는 무수리 정도로 생각하기때문에
    절대로 휘어잡히지 않아요
    결혼초에 자기 누나들한테 안부전화 자주 안한다고 근본없는 처가집이라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 104.
    '18.9.11 1:29 PM (182.226.xxx.79)

    누나들한테 말도 못하고,
    아내 변호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는거 보니
    그동안 글쓰신분 힘드셨을것 같네요.

    이제 와서 이혼하면 글쓰신분보다 남편분이 더
    힘드실텐데, 시누들이 밥해주고 뒷바라지 하려나요?
    제사가 뭐라고 남동생 이혼시키면서까지 저지랄~
    꼭 자긴 안하면서 남 시킬려고 하는 못된 심뽀죠.
    원글님은 그들을 무시하는게 상책으로 보이네요.

  • 105.
    '18.9.11 1:31 PM (112.149.xxx.187)

    원글님 모든 문제를 남편과 시댁 시누로 돌리지 마세요....그 결혼 아직 까지 이어온것이 님의 의지입니다. 저 고구마좋아하는데...쩝 고구마 먹다 언친기분이네요

  • 106. 남편이
    '18.9.11 1:49 PM (221.141.xxx.186)

    남편이 이혼하기 싫다 한대면서요?
    근데도 못잡아요?
    기약한 남편이 휘두르는대로 왜 휘둘려요?
    근본없다 하면
    당신집같이 근본없으랴?
    며느리가 종년이냐? 라고 왜 되받아치지 못해요?
    기약한 남편에게 꽉 잡혀서
    종노릇 한것도 원글님이구요
    만만해뵈니 시누들도 다 늙어까지 시누노릇하는거구요
    저하고 비슷한 연배일것 같은데
    우리 시누이들은
    감히 저한테 끽소리도 못해요

    지금 제 나이이에 시댁에서 저리 나왔다면
    전 당장 그앞에서 이혼할테니
    모든 책임은 시누가 지세요 하고 남편끌고 나와서
    법정으로 가겠다 했을겁니다
    물론 다 늙은 남편은
    시누들하고 인연을 끊는 한이 있어도 이혼은 못한다 했을거구요
    다살고 난 다음
    시누가 가족같겠어요? 아내가 가족같겠어요?
    다늙은 남자 돈이 있다해도
    재혼 쉽지 않아요
    그나마 평생산 아내하고 같이 살려고 최대한 맞추려 들죠
    원글님은
    그런 남편주제하고
    이혼도 두려워하니
    남편이 만만하게 보고
    남편이 만만하게 대하니
    시누들이 그따위로 대하는 겁니다
    자신이 받을 대접은 자신이 만들면서 사는겁니다
    비슷한 연배로서 정말 화나고
    답답하네요

  • 107. 엄마
    '18.9.11 2:51 PM (118.223.xxx.120)

    아 놔! 정말.... 욕이 바로 튀네요 진짜 뭐 하는 인간들인지

  • 108. 너무 아파서
    '18.9.11 3:52 PM (112.168.xxx.199)

    병원다녀 왔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제가 이혼하고 자유롭게 엄마의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 답답하게 해드려서 송구하네요
    내가 뭐 아쉬운게 있어서 이혼을 두려워 하지는 않아요
    이혼하면 저보다 남편이 아쉽겠지요
    아무것도 잘하는거 없는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측은지심으로 지금까지 봐준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계를 넘어섰으니 이제 탈탈 털어내려고요

    공감해주시고 대신 욕해주신 분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109. 하시고
    '18.9.11 5:04 PM (222.120.xxx.44)

    싶으신대로 하시면서 사셔도 될 것 같네요.

  • 110. 아이고야
    '18.9.11 5:0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ㅂ ㅅ 이 꼴에 기집질까지

  • 111. 에라이
    '18.9.11 5:38 PM (203.235.xxx.14)

    미.친.년.들

  • 112. 지금 이혼하시면
    '18.9.11 5:49 PM (125.191.xxx.61)

    재산 반띵.
    누가 더 답답해지는지 보자고 하세요.
    웃기고들 있네요.
    나이를 똥구녁으로 처잡쉈나?
    곱게 늙으라 하세요.

  • 113. 지금 이혼하시면
    '18.9.11 5:52 PM (125.191.xxx.61)

    아참..
    국민연금도 반띵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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