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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간에 성관계?

oo 조회수 : 8,961
작성일 : 2018-09-10 12:04:18

기혼자들 중에 자기 배우자와 성관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의무방어전 정도는 하겠지만.

섹스리스가 99.9%라고 봄.


그러면서 과거에 기혼자였던 비혼여성들을 섹스에 굶주린 불쌍한 존재들로 멋대로 규정하며 정신승리하는 거 보면 애잔하더라구요.

신문 기사 읽는다고 언론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그런 광고들로 난리네요.

그런 망상이 아직도 먹힌다고 생각하는건지.


비혼자들을 성관계와 무관한 존재로 취급하는 광고 카피에.

비혼 여성을 남자 성기 중독자쯤으로 그리지를 않나.


그게 다 남성들 시선을 그대로 퍼뜨리는 것일테고.

그래서 남자들이 비혼 여성들에게 그렇게 부끄러운 줄 모르고 들이대는 거겠죠.

어느 통계에 보니 한국 남자 성기가 세계에서 제일 작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그렇게 들이댈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과대망상증으로 버티는 인생인건지.


섹스리스 부부라고 가끔 고민 글 올리시는 분 계시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섹스리스가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의 근원 아닌가해요.

주기적으로 본인 성감대 본인이 마사지해주면 되어요.

그걸 고민이라고 생각하는 거, 안타깝더라구요.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기교합에 집착하는 사회인가 싶기도 하고 여성의 자위행위를 금기시한 부작용 같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게 어색하면 이혼하면 되는데 남 눈치보여 그것도 맘대로 못해.

감옥 아닌 감옥에 살고 있는 듯.


범죄 저지르고도 당당한 인간들 많은데 합법 안에서 다들 좀 맘대로 사셨으면 함.

제사 같은 거 좀 가지고 오지 말구요.

IP : 211.176.xxx.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0 12:08 PM (122.38.xxx.110)

    망상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 2.
    '18.9.10 12:11 PM (175.117.xxx.158)

    211.176

  • 3. ㅇㅇㅇ
    '18.9.10 12:11 PM (211.114.xxx.15)

    무슨이야기를 하는건지 .........

  • 4. ??
    '18.9.10 12:12 PM (210.117.xxx.226)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잘....;
    과거 에 기혼자였던 비혼여성이라고 하시면 이혼을 한 여성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여성을 남성과 섹스하고 싶어서 안달난 여자처럼 그리는 건 진짜 불쾌하긴한데
    섹스리스가 99.9%퍼라는 건 좀 이해가 안되요

  • 5. ..
    '18.9.10 12:12 PM (222.237.xxx.88)

    제목만 보고도 넌줄 알았다. ㅋㅋㅋ

  • 6. 죄송
    '18.9.10 12:13 PM (211.246.xxx.1)

    부부관계 46세인데 자주합니다

  • 7. oo
    '18.9.10 12:16 PM (211.176.xxx.46)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사회통념에 맞으면 맞는 대로 안맞으면 안맞는 대로 내 맘대로 살아야 우리 사회가 살만한 세상이 됨.
    내 결혼식에 난 추리링에 고무신 신고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함.
    그냥 집에서 추리링 입고 짜장면 시켜먹고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왜 다들 똑같이 결혼식을 하고 있는가.
    언제부터 그렇게 다들 착했다고.
    언제부터 그렇게 시키는 대로 살았다고.

  • 8. 내 맘대로 살고
    '18.9.10 12:23 PM (61.109.xxx.171)

    법대로 안 살면 범법자 됩니다.
    내 맘대로 살고 싶으면 옷 벗고 가죽 걸치고 아마존 밀림으로 가세요.
    내 맘은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사는 방식은 안 중요한가요?
    이런 설득력 없는 글은 글쓴이의 주장을 알리기는 커녕 글쓴이의 무식함만 알리는 글이죠.
    분노 조절 장애인지 스트레스 해소용인지 글쓴이가 참 힘들게 산다는 것도 글에 다 보이네요.

  • 9. 뭐래니
    '18.9.10 12:50 PM (1.243.xxx.148) - 삭제된댓글

    노처녀열폭인지 리스로 맘고생중인 아줌인지 .. 세상을 본인기준에서만 보지마시고 넓게 보세요.

  • 10. 뭐라카노
    '18.9.10 1:00 PM (220.122.xxx.169)

    그런 식으로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게 어색하면 이혼하면 되는데 남 눈치보여 그것도 맘대로 못해.

    감옥 아닌 감옥에 살고 있는 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떳떳하면 남 눈치 보지말고
    주민번호 ㆍ실명 까고
    글 쓰셈!!

  • 11. oo
    '18.9.10 1:04 PM (211.176.xxx.46)

    귀가하기 싫어 야근 자청하는 유부남.
    남편 출장 가면 신나는 유부녀.

    근데 뭔 섹스?

    하루에 한 번 섹스한다고쳐도 일년이면 365번.
    365번 섹스하고나면.

    시가 제사음식 만드는 재미로 혼인관계 유지하나요?
    같이 집안 사람들 뒷다마 까는 재미로 혼인관계 유지하나요?

    기혼자 시장가격 똥값되었으니 그 판에서 나가고 싶은 분들은 얼릉얼릉 털고 나가는 게 현명하다고 봄.
    혼인율 추세 참고하시구요.

    곧 추석이네요.
    혼인 손절매 시즌 오나요?

    사회적으로 기혼부심이 너무 심하니 주제파악하자는 글 한번씩 나와줘야죠.

  • 12. ,,
    '18.9.10 1:13 PM (14.42.xxx.162) - 삭제된댓글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함.
    부모님 매일 싸우셨죠?

  • 13. 미투
    '18.9.10 1:18 PM (27.175.xxx.186)

    제목만 보고도 넌줄 알았다. ㅋㅋㅋ22222

  • 14. ㄱㄱㄱ
    '18.9.10 2:30 PM (125.177.xxx.152)

    결혼 못해 환장했나
    그 관심으로 본인이나 돌보세요.
    심하면 병이에요

  • 15. 뭔소리여
    '18.9.10 4:05 PM (139.193.xxx.73)

    50 중반이여도 최소 일주일 1-2번인디
    무슨 99.9

    내 주변도 다들 생생하구만 웬 웃기지도 않는 통계 ㅋ

  • 16.
    '18.9.10 10:43 PM (97.70.xxx.76)

    저는 리스에요.정말 너무 싫네요...다들 장하십니다.저는 너무 싫고 귀찮은데 진심으로 다들 대단하다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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