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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싫어요.

맏며느리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8-09-10 11:58:14

달력보니, 금방 추석이네요.

손님 오는것도, 명절이 싫은것도 아닌데.

시어머니랑, 동서 얼굴 볼 생각에 벌써 짜증이 나네요.


이 두 사람을 제외하곤

다른 식구들은 다 괜찮은데, 진짜 갈수록 정떨어지는 이 두 사람땜에

사람이 옹졸해지는 것 같아요.

심지어 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반찬은 만들고 싶지도 않아요ㅠ


82님들은 어떻게 맘 다스리나요?


IP : 117.111.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이죠
    '18.9.10 12:03 PM (221.166.xxx.92)

    꼴보기 싫은 상사 거래처 매일봐야죠.
    시집식구들도 그리 생각합니다.

  • 2. 안가요
    '18.9.10 12:14 PM (58.239.xxx.29)

    전 동서3명인데 저희 빼고
    전부 당일날 와서 밥만 먹고 가요
    저만 4시간 거리라 전날 안갈수가 없거든요
    12년가까이 그리하다. 올해 설날부터
    안가요
    시어머니 대놓고 더 시킬려는게
    화나서요 7~9살 차 동서들은
    눈치도 안보고 설겆이도 안함
    시어머니 암말 안하시구
    하는 제가. 만만한지 한번
    갈궈서 이제 안갑니다

  • 3. ...
    '18.9.10 12:14 PM (183.96.xxx.129)

    싫은이유가 뭔가요

  • 4. . .
    '18.9.10 12:17 PM (118.222.xxx.107)

    저는 사람은 괜찮은데 일이 싫어요.

  • 5. 잘될거야
    '18.9.10 1:45 PM (175.112.xxx.192)

    저는 친정이건 시댁이건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 가서 일하는 게 싫네요 친정도 일 안 할 수도 없고..

  • 6. .....
    '18.9.10 1:52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명절 넘 싫어요.
    잠자리불편한데 시댁에서 자고오는것도 싫고
    음식돕고 설거지하고 시부모님 편하지도 않고 ㅜㅜ
    저도 엄마돌아가시고 친정가서도 상차림 설거지해야하는 상황이라 명절이 전혀 즐겁지가 않네요.
    사실 일하는것보다 마음이 불편한게 더 크죠.

  • 7. 음식을
    '18.9.10 2:54 PM (223.52.xxx.26)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싫고 동서는 지맘에 안들면
    화장실에 가서 안나오는 이중성도 싫지만...
    걍 무덤덤하게 갔다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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