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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춧가루 75근 ㅠㅠ

...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18-09-10 11:02:52

올해 처음으로 고추200개 심었는데 농사(?)가 너무 잘돼서

지금까지 말려서 빻아놓은게 75근 있어요.

얼떨결에 건고추 보시고 팔수있냐해서 6키로 팔았고요

그 전에 물고추는 너무 많이따서 태양초로 다 말릴공간도

없어서 100키로 팔았어요.

그러고도 밭에 아직 주렁주렁 ㅠㅠ

처음 제생각은 내년까지 먹을것만 나오면 좋겠다했는데

모종 좋은거 심었더니 상상이상으로 많이 달리네요.

IP : 119.196.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나
    '18.9.10 11:04 AM (39.120.xxx.142)

    중고나라에 올려보세요.
    저렴하게 판매하시면 금방 팔릴듯

  • 2. 고추사야해요
    '18.9.10 11:05 AM (121.179.xxx.235)

    고추가루 사야 하는뎅..

  • 3. ...
    '18.9.10 11:10 AM (222.111.xxx.182)

    맵지 않은 고추면 전 2킬로 필요한데요. ㅎㅎㅎ
    사러 갈수도 없고...

  • 4. ..
    '18.9.10 11:11 AM (218.148.xxx.195)

    농사잘 지셨나보네요
    고추농사 힘드실텐데

  • 5. dlfjs
    '18.9.10 11:15 AM (125.177.xxx.43)

    파세요 ..

  • 6. ...
    '18.9.10 11:18 AM (119.196.xxx.3)

    날씨가 좋으니 말리는건 진짜 편하더라고요.
    딸때 무릎 허리 아파서 힘들었지만요

  • 7. ..........
    '18.9.10 11:44 AM (210.210.xxx.35)

    다음이나 네이버에 블로그 만들어서 홍보하세요.
    농사 사진도 부지런히 올리시고
    그러면 금새 팔립니다..

  • 8. ...
    '18.9.10 12:52 PM (221.162.xxx.29)

    저도 고추가루 사야 하는데 파세요!

  • 9.
    '18.9.10 12:55 PM (221.162.xxx.29)

    주말농장에서 딴 홍고추 몇개 말리는것도 힘들던데 주택이신가봐요?
    배란다에서 말리니 고추가 쭈글쭈글
    할미가 되었어요 ㅋㅋ

  • 10. ...
    '18.9.10 1:15 PM (119.196.xxx.3)

    어쩌다 올해 농사지은거라서 블로그 그런거 필요 없...
    베란다말고 땡볕에 널어놓으면 엄청 잘 말라요.
    폭염에 다들 고생했지만 그 폭염때문에 고추가 잘 말랐어요

  • 11. ㅇㅇ
    '18.9.10 1:37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올해 고추 흉년이라 비싸다고 해요.
    그런데 잘 된 곳은 참 많이 따서 말렸대요.
    우리 언니네도 경기도인데 지난 6월에 가보니
    길쭉길쭉한 고추가 얼마나 주렁주렁 많이 달렸는지
    풍작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더워 어찌 잘 따 말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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