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 고3때 친조부모님 돌아가신 분 경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 글이 안보여서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8-09-10 03:39:47

예전에 82에서 물어보셨던 분이 있어서 이래저래 찾아보았는데 글을 찾을 수가 없네요

아이가 고3인데 할머님께서 돌아가시면.... 아이는 장례식장에 어떻게 참석하는지 해서요

오늘부터 수시접수해야하는데.... 정말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아 막막하네요

공부는 둘째치고.... 돌아가신 날 참석했다가 발인때 다시 참석하면 될까요? 하아............

IP : 1.245.xxx.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들소리
    '18.9.10 3:49 AM (124.63.xxx.169)

    저는 고3때 3일 지켰네요
    각자 판단해야죠 뭐

  • 2. ㅇㅇ
    '18.9.10 3:56 A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그래도되요. 아이 맘 편하게 해주세요.

  • 3.
    '18.9.10 4:47 AM (1.241.xxx.84)

    다른지방이 장례식장이었는데
    하루 참석시켰어요

  • 4. 저 아이는
    '18.9.10 5:46 AM (211.214.xxx.193) - 삭제된댓글

    시험 기간이라 오후에 잠깐 참석하고 혼자 집에서 학교 다녔어요(발인식도 시험이라 못 왔어요 )

  • 5. 저희
    '18.9.10 5:46 AM (122.42.xxx.215)

    저희 조카는 같은 지역이고
    3일 지키더라구요..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ㅜㅜ

  • 6. ...
    '18.9.10 6:01 AM (119.69.xxx.115)

    이맘때 제 친척집 경우엔 마지막 발인날만 왔어요. 장례식장에만 왔고 장지까진 안갔습니다. 다 이해합니다. 돌아가신 어른께서도 이해하실거에요. 올해 좋은 결과 있기를..

  • 7. 늦은 이른 시간
    '18.9.10 6:58 AM (1.245.xxx.87)

    마음 담은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8. ㅠ.ㅠ
    '18.9.10 7:48 AM (125.177.xxx.36)

    저랑 같은 걱정하시네요
    요양병원 계시는 친정엄마가 상태가 안좋아져 맘으로 대기상태입니다
    재수하는 아이 있고 수도권이랑 저 먼 지방이라ㅠ.ㅠ
    어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제 수시 쓸거 어느정도 가닥 잡고 이번주 써야 하는데 이번주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며칠 제 손으로 간병이라도 하려고 내려 갈 생각이라 이래 저래 맘이 무겁네요
    엄마 한테 좀만 더 기다려 달라 하고 싶지만
    ...저희 딸 하는말 할머니보다 자기가 더 미안해 하네
    작년에 자기가 대학을 갔었으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될텐데 하고요
    그래도 마냥 애기같은 아이가 맘이 어른이네요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같은 맘이라 긁적여 봅니다

  • 9. 아고
    '18.9.10 8:17 AM (1.245.xxx.87)

    제 상황은 그래도 괜찮은거였네요
    ㅠ.ㅠ님 힘내세요

  • 10. 친구
    '18.9.10 8:49 AM (211.108.xxx.4)

    고등 절친 친정어머님
    홀로 남매키우시고 제친구랑 같이 살며 아이들 다 봐주고 살림해줬는데요
    갑자기 밥먹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근데 첫째가 고3 수능 일주일인가 남겨둔 상태
    하루 장례식장 와서 인사하고는 학교 학원 다 갔어요
    장례식장서 할일도 없고 장지는 먼곳이고 시험 코앞이니 그냥 공부시키더라구요
    외할머니가 엄마같았던 아이였지만 모두 다 이해하는 분위기였구요
    친구들도 다 이해했어요
    오히려 외할머니가 시험 잘보라고 기도해줬을거라 했네요
    꼭 3일내내 안있어도 될듯 합니다

  • 11. ...
    '18.9.10 9:39 AM (125.177.xxx.43)

    아빠가 상주로 지키고 아이는 잠시 조문 하는 정도면 되죠
    고3에게 3일 내내 자리 지키란건 무리에요

  • 12. 우리는
    '18.9.10 6:08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올 7월 기말 끝나고 그 다음날 돌아가셨어요
    일단 학교로 전화해서 아이좀 병원으로 보내 달라고 했지요
    그리고 할머니에게 인사 시키고 다시 학교로 가라고했어요
    그리고 그 담날이 토, 일이라 함께하고요
    월요일이 장례라 장례까지 하고요
    고3이라 이렇게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100 어린이 오메가3, 비타민B 추천해주세요. 꼭 좀 부탁드려요. 1 ㅇㅇㅇㅇ 2018/09/10 948
853099 경비실에 연락하면 과잉 행동일까요? 4 1층 2018/09/10 2,064
853098 미스터션사인 결말 17 미스 2018/09/10 5,872
853097 야채구워 먹으려면 오븐vs. 에어프라이어. 어떤게 좋을까요? 4 Vv 2018/09/10 2,204
853096 이승만의 친일행적 8 ㅇㅇ 2018/09/10 1,183
853095 강남, 서초에 팔순잔치 장소 문의 3 며느리 2018/09/10 1,925
853094 불펜 펌) 39세 자산현황입니다 3 ... 2018/09/10 5,253
853093 한 달 전만 해도 날씨가 심하더니 6 ,,, 2018/09/10 1,811
853092 스팀청소기의 갑은 카처인가요? 3 카처 2018/09/10 2,054
853091 미스터 션샤인 유생3명 단순한 역이 아닌듯 3 미션 2018/09/10 3,557
853090 파리에 있는데요 약이름 좀 알려주세요 1 후리지아 2018/09/10 892
853089 문화센터나 단체 쪽에서 일하려면 인간관계가 중요한가요? 5 ㅇㅇ 2018/09/10 1,219
853088 문재인 정부 참 대단한게... 26 ..... 2018/09/10 2,741
853087 일자리구할때.. 2 ㅠㅠ 2018/09/10 1,227
853086 생일때 부모님이 전화주시나요 15 ... 2018/09/10 2,377
853085 백화점 호주산 사태로 장조림 어떤가요? 10 .. 2018/09/10 1,311
853084 1학기 봉사활동이 나이스에 안보여요. 5 123 2018/09/10 990
853083 얼굴에 있는 점 뺄 경우 1 가족사랑 2018/09/10 1,827
853082 '십알단'의 윤 목사, '국정원 알파팀'의 김성욱 집사 6 ㅇㅇ 2018/09/10 1,044
853081 금액정정)대기업다니는 남편이. 41 2018/09/10 27,916
853080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7 ... 2018/09/10 2,242
853079 인천 섬 여행하기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8/09/10 1,262
853078 드라마 숨바꼭질 보시는 분? 11 막장이긴 하.. 2018/09/10 2,952
853077 이젠 마 원피스는 아닌가요? 5 살빼자^^ 2018/09/10 2,060
853076 시어머니를 어디로 모셔야할까요? 14 고민 2018/09/10 5,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