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선샤인) 철로가 지나가게 된 애신의 집 모델이 안동 임청각일까요?

미스터선샤인 조회수 : 4,890
작성일 : 2018-09-10 02:48:19
안동에 철로가 집 중앙을 지나고 있는 집이 있어요.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용 선생의 임창각인데요
독립운동 자금을 대고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가문인데..
미스터 선샤인에서 철로가 지나가게 된 애신의 집 사정과 비슷해보여서요. 작가님이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거 같죠?

기사링크에요.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d=0002936251&s...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지금의 대통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가문은 고성 이씨 종손 집안으로 경북 안동의 99칸 종택 ‘임청각’으로 상징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집안”이라고 언급한 가문이다. 3000석 재산을 독립운동에 기부했다. 이 집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대거 배출되자 일제는 중앙선 철도를 놓으면서 아예 임청각을 없애 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문중과 안동 시민들이 반발하자 집 일부를 허물고 마당 한가운데 철길을 내버렸다. 직계 및 방계를 포함해 총 1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석주 선생의 당숙 이승화 선생을 비롯해 상동·봉희 형제, 아들 주형, 손자 병화, 조카 형국·운형·광민, 매부 박경종, 처남 김대락, 처제 김락 등이다.
IP : 221.140.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0 2:57 AM (1.231.xxx.12)

    가능한 추측이네요.

  • 2. ??
    '18.9.10 3:10 AM (180.224.xxx.155)

    저도 보면서 임청각 생각이 났어요
    독립운동가 가문의 기운을 꺽는다는 의미와 본보기로 저리했다지요. 일본놈들은 알면 알수록 치졸하고 더러워요

  • 3. 부끄러운 일
    '18.9.10 5:40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산맥을 끊는다고 쇠덩어리로 된 막대기도 박아넣고 도둑놈들이 문화유산은 가져가서 못 돌려준다고 하고....

    그런데도 그런 양아치 새끼 같은 쪽바리 나라가 좋다고 비행기 타고 가서 음식 사먹고 잠자고 구경하고
    어디선가는 한국 여고생 애들인지 기모노 입는 사이트도 있다고 봤음.

    이게 다 친일 정권이 70년을 지나왔기 때문일 겁니다.

  • 4. 부끄러운 일
    '18.9.10 6:59 AM (72.80.xxx.152)

    한국의 기를 끊는다고 쇠덩어리로 된 막대기도 박아넣고 도둑놈들이 문화유산은 가져가서 못 돌려준다고 하고....

    그런데도 그런 양아치 같은 쪽바리 나라가 좋다고 비행기 타고 가서 음식 사먹고 잠자고 구경하고
    어디선가 한국 여고생 애들인지 기모노 입는 사이트도 있다고 봤음.

  • 5. ㅇㅇㅇ
    '18.9.10 8:28 AM (120.142.xxx.80)

    전 당연히 그 고택이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거기 원상 복구 한다는 기사를 어디서 본 것 같네요.

  • 6. 저도
    '18.9.10 8:45 AM (218.236.xxx.162)

    바로 그 댁이 떠올랐어요 임청각이고 안동에 있군요

  • 7. 그럴것 같아요
    '18.9.10 8:55 AM (218.49.xxx.22) - 삭제된댓글

    일제의 만행은 알면 알수록 구 치밀함에 소름끼치고 화가 나요
    영국이 백년이상 인도 수탈한거보다 일제치하 삼십육년동안 수탈한게 더 많다고 하잖아요
    션샤인을 보면서 그 시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넘 아프고 우울해져요

  • 8. ...
    '18.9.10 2: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악마같은 놈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327 행운의 열쇠(금 5돈) 2 재순맘 2018/09/10 1,350
853326 제사 6 왕초보 2018/09/10 1,466
853325 늦은나이에 어학 공부 하시는 분들 6 .. 2018/09/10 2,600
853324 유언비어근원지 미용실 7 ㄱㄴ 2018/09/10 1,691
853323 남편과의 냉전 어찌하죠? 6 . 2018/09/10 3,226
853322 전두환을 위한 조찬기도회 기도문 1980년 8월 6일 1 돌겠네 2018/09/10 998
853321 미니 의류건조기 나나 2018/09/10 1,157
853320 우리나이50대 헬스 7 늙음 2018/09/10 4,712
853319 먹을것에 관심 없는 분들은 어디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나요? 5 2018/09/10 2,221
853318 민주당 정권은 단식투쟁. 집회선동이나 해라 15 2018/09/10 770
853317 미션 주인공들 죽을까봐 걱정돼요 5 ㅜㅜ 2018/09/10 2,625
853316 부동산으로 대동단결 했나 봅니다. 28 구운몽 2018/09/10 3,570
853315 자녀분 고3때 친조부모님 돌아가신 분 경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 9 예전 글이 .. 2018/09/10 2,353
853314 산소호흡기(연명치료) 꽂고 혈액투석을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8 급해서 2018/09/10 5,111
853313 (미스터선샤인) 철로가 지나가게 된 애신의 집 모델이 안동 임청.. 5 미스터선샤인.. 2018/09/10 4,890
853312 집값 이제 시작이에요.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67 미더덕 2018/09/10 19,609
853311 하와이 여행이요 6 ㅇㅇ 2018/09/10 1,639
853310 악의 시작은 IMF 같아요. 19 힘들어진거 2018/09/10 3,102
853309 곧 삼성 재판 결과 나오려나봐요 19 지금추세 2018/09/10 1,361
853308 네.. 저는 호구입니다. 늦게 깨우친 호구. 47 호구 2018/09/10 16,463
853307 If 절에서는 will을 절대 안쓰는건가요? 2 If 2018/09/10 3,764
853306 미샤 통역관안나오니 섭섭하네요 6 ㅇㅇ 2018/09/10 2,491
853305 집도 못 사는데 무슨 애를 낳아ㅜㅜ 32 무주택자 2018/09/10 5,269
853304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10 뭔가 2018/09/10 4,310
853303 진정 제주 맛집 알려주세요 10 시골사람 2018/09/10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