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가 자주 걸리는데 원인을 검사해볼수 있나요?

고1아들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18-09-09 23:04:15
고1 아들이 감기가 자주 걸려요.
건강한편인데 유난히 목감기로 컹컹기침과
열이 발생하는 편이네요.
얼마전 열때문에 응급실에서 수액맞고 왔는데 .
응급실당직의사가
감기가 자주 걸리는 원인을 검사하면
알아볼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검사가 있을까요?저는 믿음이 안가서요
남편은 검사해보자고 하는 상황이네요
아이가 손다한증이 있어요.다한증때문에 손이차고
축축해서 세균번식이 잘되서 그런걸까요?
IP : 114.204.xxx.1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9.9 11:07 PM (49.196.xxx.180)

    그냥 남들은 넘어가는 균을 못 이겨서 제일 침입 쉬운 곳이 목이에요. 저도 그런데 사람많은 곳 외출 삼가하고
    유산균, 영양제,생강차 챙겨먹으면 덜 해요

    소금물 가글도 좋구요.

  • 2. 제 생각엔
    '18.9.9 11:08 PM (1.226.xxx.227)

    얼굴에 손 안대는거..
    그게 제일인 것 같아요..

    다한증이라고 하니..손수건을 늘 갖고 다니는건 어떨까요.

    손 자주 씻고 평소에 절대 얼굴 주변에 손대는 습관만 없다면 정말 추운 곳에 방치되지 않는 한 감기 안 걸려요.

  • 3. 제 증상과
    '18.9.9 11:12 PM (116.104.xxx.118) - 삭제된댓글

    똑같아서 적습니다,

    그거 검사 .. 글쎄요 그거 한다고 달라질건 없을거 같은데 저도 그런말 들었는는 검사 안했어요.

    제가 아드님과 증세가 거의 같았어요.
    그런데 저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거창한거 안해도 되요 걷기만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잘 먹었고요

    그리고 프로폴리스 꾸준히 .. 알약 말고 액상으로 먹이세요.

    제가 별명의 감기의 여왕이었는데
    지금 몇년째 감기 없어요. 정말 허구헌날 목감기 열감기로 힘들었는데 이젠 그런거 전혀 없어요.

    결론은 검사고 뭐고 일단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거더라구요.
    아드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4. docque
    '18.9.9 11:12 PM (221.155.xxx.144)

    잘 때 입으로 숨쉬는지 확인해 보세요.
    입으로 슴을 쉬면 목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 5. 제 증상과
    '18.9.9 11:13 PM (116.104.xxx.118)

    똑같아서 적습니다,

    그거 검사 .. 글쎄요 그거 한다고 달라질건 없을거 같은데..
    저도 그런말 들었는데 검사 안했어요.

    제가 아드님과 증세가 거의 같았어요.
    그런데 저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거창한거 안해도 되요 걷기만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잘 먹었고요

    그리고 프로폴리스 꾸준히 .. 알약 말고 액상으로 먹이세요.

    제가 별명이 감기의 여왕이었는데
    지금 몇년째 감기 없어요. 정말 허구헌날 목감기 열감기로 힘들었는데 이젠 그런거 전혀 없어요.

    결론은 검사고 뭐고 일단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거더라구요.
    아드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6. 다한증
    '18.9.9 11:14 PM (70.57.xxx.105)

    다한증이랑은 상관이 그다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심한 다한증이거든요. 목이 유난히 약한 체질들이 있어요.

  • 7. 그리고
    '18.9.9 11:15 PM (49.196.xxx.180)

    제 아들도 코감기 심하게 와서 눈도 아프고 눈신경에 바이러스가 들어갔다나... 균 검사 해봤자 흔한 균일테고요..

    전반적으로 면역신경 써 주세요

  • 8. 원글이
    '18.9.9 11:17 PM (114.204.xxx.152)

    답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면역력을 키워주면 괜찮다니 솔깃한데..
    아이가 비위가 약해 아무거나 안먹어요.ㅠㅠ

  • 9. 어머니
    '18.9.9 11:21 PM (116.104.xxx.118)

    저도 그 나이때 비위 약해 아무거나 잘 못먹었어요.ㅜ
    그거까지 똑같네요

    그래서 그랬던 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힘이 드니 막 먹게 되더라구요,
    억지로라도요

    일단 아드님이 좋아하는 거라도 뭐든 많이 먹헤 하시고 걷기 꾸준히 시키시고
    프로폴리스 까지 같이 장기간 복용하면 면역력 높아질거라 확신해요.

    잘먹는거 중요해요
    제가 162에 37킬로였거든요, 그러다 지금은 47호 십킬로 늘리고나서부턴 감기 걸린적이 없어요

    아드님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 10. 원글이
    '18.9.9 11:23 PM (114.204.xxx.152)

    116.104님 너무 감사해요.많은 도움되네요.

  • 11. 답 나왔네요
    '18.9.9 11:25 PM (68.129.xxx.115)

    입 짧고,
    뭘 잘 안 먹는 애들이
    면역력이 약하죠.
    뭐든 잘 먹고,
    많이 움직이는 애들이 면역이 강하고요.

    운동 시키세요.
    운동 많이 하면 허기져서 아무거나 잘 먹어요. 그리고 체력도 기르고 면역력도 강해지고요.
    운동 많이 하면 잠도 깊게 잘 잡니다. 예민했던 애들 무던해지고요.

  • 12. 근데
    '18.9.10 12:26 AM (121.125.xxx.100)

    제 아들은 고기 야채 안가리고 잘 먹구요
    간식은 과일이나 견과류 플레인요거트로 먹어요
    잠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구요
    항상 운동하고 움직여요
    면역력이 약해질 생활 습관이 없지요

    그런데 감기에 자주 걸리고
    전염병 돌면 제일 먼저 걸려요
    피부도 약하구요

    얘는 왜 이런 걸까요
    생활습관이니 식습관이니 이런 걸로 면역력이
    조절될 수 있는건지
    제 아이 보면 아무 것도 못 믿겠어요 ㅎㅎ
    그냥 그렇게 타고났다고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

  • 13. 커피향기
    '18.9.10 12:36 A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약한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저희 애도 감기걸렸다 하면 꼭 후두염으로 와요
    컹컹 거리죠...장도 약한 편이고..

    전 방광염으로 오고 저희딸은 피부병으로...
    병원가서 진단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서 걸렸다고..

    사실 제 방광염도 일상과 똑같아요..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즈음 일이 많다던지
    피곤하다 싶으면 꼭 방광염으로 오더군요..

    저희애는 아들이라 축구를 틈틈히 하더군요
    사실 후두염 자주 걸릴때는 어렸을때 .
    어느날 부터 축구에 취미를 갖더니 많이 건강해졌어요
    살도 빠지고...그래도 좀 환절기에 피곤해 보인다싶으면
    후두염 ,,,콧물이나 몸살보다 월등히 자주 걸려요..

    시간여유 생기시면 운동하나 취미 갖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영양제 정도 챙겨주세요

    저희애는 보약이나 다른약은 안먹더라구요
    장이 않좋아서 유산균은 먹여요..

  • 14. 분기마다
    '18.9.10 3:11 AM (211.206.xxx.180)

    감기를 달고 사는 1인이었는데
    독립 후 감기 전혀 안 걸려요.
    저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였어요.

  • 15. 손 자주 씻게
    '18.9.10 7:47 AM (211.247.xxx.95)

    사소한 일이지만 감기 예방 효과가 커요

  • 16. 중.고등생
    '18.9.10 8:32 AM (118.36.xxx.165) - 삭제된댓글

    시험이다 뭐다 공부하다 보니
    잠 푹 못자고 스트레스 많은때라 그럴 걸요
    대학 가면 잠 안자고 술 마시고 다녀도
    감기 안 걸릴 거예요
    우리애가 그랬어요.

  • 17. ,,,
    '18.9.10 3:35 PM (121.167.xxx.209)

    피곤하고 충분히 잠 못 자고 편도선염 잘 걸리면 몸살 감기가 자주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356 집값 이제 시작이에요.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67 미더덕 2018/09/10 19,494
854355 하와이 여행이요 6 ㅇㅇ 2018/09/10 1,519
854354 악의 시작은 IMF 같아요. 19 힘들어진거 2018/09/10 2,984
854353 곧 삼성 재판 결과 나오려나봐요 19 지금추세 2018/09/10 1,242
854352 네.. 저는 호구입니다. 늦게 깨우친 호구. 49 호구 2018/09/10 16,323
854351 If 절에서는 will을 절대 안쓰는건가요? 2 If 2018/09/10 3,458
854350 미샤 통역관안나오니 섭섭하네요 6 ㅇㅇ 2018/09/10 2,376
854349 집도 못 사는데 무슨 애를 낳아ㅜㅜ 33 무주택자 2018/09/10 5,140
854348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10 뭔가 2018/09/10 4,167
854347 진정 제주 맛집 알려주세요 10 시골사람 2018/09/10 2,292
854346 감당할만한 대출이 뭔지 몰랐어요. 22 후회 2018/09/10 6,308
854345 집단이기주의의 끝판왕 5 진달래 2018/09/10 1,947
854344 가족사진 보관하는 방법의 갑은?? 6 가족사진 2018/09/10 1,972
854343 후두염이요.. 1 2018/09/10 723
854342 오늘 본 백화점 진상고객 4 ㅇㅇ 2018/09/10 4,520
854341 어린이집을 아예 안보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19 ... 2018/09/10 2,878
854340 등 운동은 꼭 하세요 59 운동 2018/09/10 23,165
854339 초3 여아인데 사춘기가 시작된 걸 수도 있나요? 3 애엄마 2018/09/10 1,861
854338 강경화장관의 살인적인 일정 5 국민들이 알.. 2018/09/10 1,699
854337 MBC는 민폐도 당당하네요 1 ㅡㅡ 2018/09/10 648
854336 오랜만에 82와서 ㅈㄹ 발광해대는 글보고 부동산때문에 15 ㅈㄹㅂㄱ 2018/09/10 1,457
854335 강남 집값 잡기 싫은 이유 15 이유 2018/09/10 2,788
854334 한혜진 3 매력 2018/09/10 2,011
854333 의료보험자격 득실확인서를 제출하라고 하는데 2 ㅇㅇ 2018/09/10 1,331
854332 킥복싱 배우는 분들 계세요~ 2 .. 2018/09/10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