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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천 아트밸리 불쾌감 가득

..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18-09-09 19:43:01
오늘 포천 아트밸리 다녀왔어요
오후4시쯤 도착해서 나오는 차들이 줄줄이었죠.
주차하는 아저씨가 맨아래 5주차장에 세우라길래 유모차로 올라가야하고 차들이 많이 나오는데 조금 더 올라갈 수 없냐고 여쭤보니 무조건 안된다고 싫으면 돌아가라는둥...젊은것들이 좀 걸으면 되지...돌아가라고....
포천 한시간넘게 걸려서 갔는데 진짜 돌아오고 싶더라구요.
불쾌함의 끝이었어요
IP : 124.56.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9 7:50 PM (218.54.xxx.216)

    그렇게 차 한두대 보내다보면 다들 들어간다고 합니다. 본인 요구 안들어줬다고 업장이름 올리고 불쾌하단 표현 부끄럽지않으신가요?

  • 2.
    '18.9.9 7:52 PM (218.155.xxx.89)

    원글님은 혼자였겠지만 아저씨는 얼마나 지긋지긋하게 들었겠어요.
    힘드시겠지만 규정은 따라 주시고
    배려해주시면 감사 하고.

  • 3. 엥?
    '18.9.9 7:53 PM (180.69.xxx.118)

    유모차 끌고 오는 사람들 다 봐주면 주차질서 자체가 무너져 버리겠지요.

  • 4. 백화점
    '18.9.9 7:54 PM (1.241.xxx.7)

    주차장에서도 만차라는데 주차요원 무시하고 들이밀고가는 차들 너무 싫더라고요ㆍ 안될만하니 오지말라는거 아닐까요? 유모차 끌고 힘든거‥ 개인사정 이죠ㆍ 개인사정 다 챙기다보면 주차관리 안될거예요ㆍ 장애인 차량이면 몰라도요ㆍ

  • 5.
    '18.9.9 7:59 PM (175.211.xxx.203)

    공공장소를 갔으면 좀 관리직원이 하라는대로 좀 하세요.
    님은 님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사정 좀 봐달라는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그 주차요원이 님이 미워서 님만 안 올려보냈겠어요. 자기나름대로 지금까지 주차관리해온 노하우대로 올려보낼수 있으면 올려보냈겠지만 그게 아니니 안됀다 했겠죠. 차들 들고나느라 그 복잡한데서 왜 원글님 추측으로 가능할거라 생각하고 주차요원한테 억지를 부리고 실랑이를 합니까...

  • 6. 개굴개굴
    '18.9.9 8:02 PM (1.102.xxx.8)

    주차요원말대로 하는게 맞긴 한데..
    젊은것들 어쩌고 하는 직원대응 또한 무척 무례하고 기분나쁜 대응아니가요..무척 불쾌하셨을것 같아요.

  • 7. 싸가지
    '18.9.9 8:19 PM (223.62.xxx.119)

    주차요원 맞는데요?

    만약에 저런식으로
    어디 업장을 찾았을때
    조금만 좀 더 올라갈수 없냐
    좀 올라가게 해주면 안되냐 물어봤는데
    젊은것들이 어쩌고
    싫으면 돌아가라 이러식이면 불쾌하죠.
    막무가내로 밀고 올라간것도 아니고요.

    뱃때지 불렀단 소리죠.

  • 8. 써글
    '18.9.9 8:37 PM (175.223.xxx.76)

    젊은것들도 사정있을수있지 물어보지도 못하나

  • 9. 원글
    '18.9.9 8:53 PM (124.56.xxx.211)

    실랑이벌인거 아니구요. 차들도 많이 내려오는데 위주차장이 안비었냐고 여쭤봤어요. 대응이 불쾌하다는거구요.

  • 10. .....
    '18.9.9 9:34 PM (223.39.xxx.9)

    개인사정 다 챙기다보면 주차관리 안될거예요ㆍ 장애인 차량이면 몰라도요ㆍ
    22

  • 11. 거기가
    '18.9.9 10:15 PM (123.212.xxx.56)

    가봐서 아는데,
    경사지라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하면
    유모차 밀고 올라가기 꽤 힘들긴해요.
    그래도 아저씨가 그 시간이면
    위쪽 주차장 상황 체크해서
    올려보내는게 맞아요.
    저도 원칙주의자지만,
    4시면 거의 폐장시간 가까운데,
    그 아저씨 직무태만에,
    궁시렁거리는것도 잘못한거죠.
    그나저나
    가을 아트밸리 야외 클래식 콘서트
    참 좋았는데...
    제가 기억하는 가장 아름다운 가을의 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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