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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호칭 문제 묻어서 여쭤봐요

추석이오고있다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8-09-09 13:10:22
저희 시집은 예의, 경우, 형식 엄청 따지는 집안이구요
거기다 미신까지 챙기고 삼남매가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어른 무서운 줄 알고 컸다 입니다

저희 친정은 비교적 자유롭게 컸구요
처음 시집와서 굉장히 숨막혔어요
그렇다고 제가 어른이 수저 들기전에 먼저 밥먹고 크지도 않았어요
우리나라 어른들 정서에 많이 거슬리는 행동은 안한다 정도인데요..

문제는 제눈엔 너무 모순적인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참 웃겨요

시어른들
저보고 야 하시는건 기본이고
니네집 니엄마 니아빠 이러십니다

작은 시누는 저한테 여기 이럽니다
예를 들면 올케언니도 그렇겠네?
이런 말을 여기도 그렇겠네?
뭐 이러구요
시집에서 아침일찍(6시정도) 저희부부 자는 방에 노크없이 벌컥 들어와서, 오빠 일어나 그리고 올케도 빨리 깨워서 나오라고 그래
이러고 나갑니다

큰시누는 참 괜찮은 시누이긴 한데..
호칭에 있어선 엥? 싶을 때가 많아서 오히려 제가 너무 빡빡한가 착각이 들정도네요
너네집(니네집이라고 안해서 좀 양호한가 싶을 정도)
니가 어쩌고 저쩌고
너네부모님
이래요

저도 손아래 올케가 있지만 저런 언행 상상도 못하거든요
그래서 더 더 이해가 안가요

혹시..
여기서 열거한 사례중(너무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갓 같아 생략) 저정도는 뭐 그냥 넘겨도 된다 싶은 게 있나요?
사소한 일이지만 포인트처럼 차곡차곡 적립되니 너무 화가 난 상태였는데 작은시누의 주제넘은 행동으로 대판 싸워서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의 평화는 찾았어요

근데 자기들은 엄청 경우 있는 시집으로 압니다
우리같은 시댁이 어딨냐 하면서요
IP : 39.7.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9.9 1:12 PM (121.88.xxx.220)

    예의, 경우 따지는 집이 웬 저모양인가요.
    겉으로만 양반 흉내 내는 쌍놈의 집구석이네요.

  • 2. ㅇㅇ
    '18.9.9 1:15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사돈한테 니네 엄마 아빠는 정말 막장이죠.
    한술 더 떠서 저희 시짜들은 제 동생을 ‘걔’라고 하더군요.
    저랑 나이차이가 있어서 저 결혼했을 때 동생이 대학생이었는데
    시부모라는 사람들이 니동생 말이야. 걔는~ 이러면서 얘기하고
    니 엄마라고 하질 않나. 쟤네 엄마 이러고 있고.
    무식의 끝을 보았어요.
    남편이 말 똑바로 하라고 뭐라고 하니 편해서 그렇지 뭐 변명하더라고요.
    사돈을 몇번 봐서 편해요. 무시한거지.

  • 3. ..
    '18.9.9 1:21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정말 너무 한거 아니냐고 따진적 있는데..
    그냥 노인네들이 못배웠다고 이해하라고..
    시어른포함 작은 시누는 호칭문제뿐만 아니라 평소 행동도 참 이상한 사람들이라 차라리 그냥 제껴놓으면 되는데
    형님은 참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아주버님도 처남의 처인 저한테 참 깎듯하고요
    근데 형님까지 호칭에 있어선 저러니 제가 이상한건가 착각이 들어서요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대하신건가 싶은..

  • 4. ..
    '18.9.9 1:23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18.9.9 1:21 PM (39.7.xxx.138)
    남편한테 정말 너무 한거 아니냐고 따진적 있는데..
    그냥 노인네들이 못배웠다고 이해하라고..
    시어른포함 작은 시누는 호칭문제뿐만 아니라 평소 행동도 참 이상한 사람들이라 차라리 그냥 제껴놓으면 되는데
    형님은 참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아주버님도 처남의 처인 저한테 참 깍듯하고요..
    근데 형님까지 호칭에 있어선 저러니 제가 이상한건가 착각이 들어서요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대하신건가 싶은..

  • 5. ..
    '18.9.9 1:26 PM (39.7.xxx.138)

    남편한테 정말 너무 한거 아니냐고 따진적 있는데..
    그냥 노인네들이 못배웠다고 이해하라고..
    시어른포함 작은 시누는 호칭문제뿐만 아니라 평소 행동도 참 이상한 사람들이라 차라리 그냥 제껴놓으면 되는데
    형님은 참 괜찮은 사람이거든요
    아주버님도 처남의 처인 저한테 참 깍듯하고요..
    근데 형님까지 호칭에 있어선 저러니 제가 이상한건가 착각이 들어서요
    가족이라고 생각해서 편하게 대하신건가 싶은..

  • 6. 그나마 남편이
    '18.9.9 1:47 PM (211.186.xxx.126)

    본인 부모 못배웠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니 다행인데
    상황이 벌어질때마다 정정도 해줘야죠.
    시누이한테도..여기 거기가 뭐야,너네집?호칭제대로 안해?
    부모보는 앞에서 한번 고쳐줘야 부모포함해서 걔네들이ㅎㅎ
    정신차리겠죠.

  • 7. ㅇㅇ
    '18.9.9 2:16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상것들이네요
    며느리가 부르는 시집 식구들 호칭만 엄격하고
    며느리네 사돈은 아랫사람 취급하는거죠
    저희 시모도 저보고 8살짜리 사촌 시동생한테는
    깍듯이 도련님 호칭하게 하면서
    사부인 지칭을 얘네 엄마는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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