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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잃어버리고도 기분 좋은 엄마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8-09-09 11:56:24
아침에 급히 어디 갈곳이 있어서 
허둥지둥 택시타고 내릴때가 되니 지갑이 없어요. 
어딘가 떨어뜨린거죠 
장지갑이라 거기 들어있는 신분증과 각종 카드만해도.. 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분실신고를 해야하는지 기억도 안나고 
하필 또 택시 타기 직전에 한달 용돈이랍시고 30만원 뽑아서 넣어뒀는데.. 

황망하게 집에 들어와서 
겨우 신용카드부터 분실신고 하는데 

3살 6살 꼬맹이 둘이서 저한테 국수 해달래요. 
요 녀 석 둘다 며칠전에 장염 앓고 죽도 거부하고 쫄쫄 굶는데 
어제부터는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변이 안좋았거든요. 
그래서 많이 망설이다 연하게 국수를 푹 끓여먹였는데 
고봉으로 먹고 둘다 잘 놀아요 

열도 없고 기운차렸는지 뛰어다니는거 보니 
인생 진짜 새옹지마네요. 
지갑 잃어버린거 까먹고 지금 그냥 다행이다... 하면서 저 웃고 있어요. 

PS :길바닥에서 지갑을 잃어버린 경우는 찾을 가망성이 전혀 없겠죠?  
IP : 114.203.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스에서 잃어
    '18.9.9 12:00 PM (211.245.xxx.178)

    버린 지갑이 다른 버스안에서 발견되서 버스회사에서 전화온적있어요.ㅎ
    누군가 주워서 다른 버스에 버린듯..ㅎ
    지갑에 돈이 없어서 찾은거같아요

  • 2. 경로를
    '18.9.9 12:01 PM (116.127.xxx.144)

    알아야해요.
    대충 어느지점에서 잃어버렸는지 감이 오면
    112에 신고해보세요

    CCTV가 있는곳이면 가져간 사람 찾을 가능성도 있어요
    녹화하면 오래보관 못하니 빨리 대처하시길

  • 3. 제 동생은
    '18.9.9 12:47 PM (175.193.xxx.1)

    루이뷔통 새 지갑도 경찰서에서 찾았어요. 카드정지시키고 파출소에 연락해보세요

  • 4. Mm
    '18.9.9 1:02 PM (211.215.xxx.107)

    대박긍정.

    그런데 택시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 5. 대단.
    '18.9.9 6:33 PM (211.36.xxx.205)

    저라면 하루종일 울상에 애들한테 불친절하고 그랬을텐데. 닮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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