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유치원
상도 유치원 붕괴까지 과정은 이렇습니다.
- 3월 유치원측에서 자문 요청한 시립대 교수가 편마암 구조로 안전하지 못하다 하였고 유치원은 그 결과를 구청 시공사에 전달했으나 묵살됨
-유치원에서 안전진단 교육청에 요청했으나 예산상의 문제(40년 이상 건물만 예산 잡혀있음)로 이루어지지 않음
-유치원 자체 예산 천만원 이상 들여 용역계약해 안전진단 실시
결과 이상있다고 나와 결과 구청에 보내고 대책회의도 개최했으나 구청 미참석
- 다음날 붕괴
이것은 자연재해가 아니고 명백한 인재입니다.
물론 유치원의 수차례의 요청을 묵살한 구청 시공사 담당자들 잘못이 큽니다.
하지만 이게 단순 담당자의 징계로만 끝날 일이 아닙니다.
담당자는 왜 이런 요청을 묵살했을까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구청 담당자는 조직분위기상 일이 벌어지기 전 액션은 오버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시공사 담당자는 회사의 손해를 본인이 감당할 위치가 못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 이 사건이 이슈가 더 크게되어 사고전 과하게라도 안전조심을 하는것이 오버로 여겨지지않고 당연한 절차로 정착되어야 하고 그 과하게 하는 안전조치가 시스템 및 규정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서 요청한 진단을 구청서 가볍게 무시할 수 있었던 건 이런 시스템 및 규정의 부재서 온 것입니다.
또한 이런 일이 크게 이슈화 되고 시공사에게 큰 처벌이 있어야 시공사의 당장의 손해를 피하는 것이 더 큰 손해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인명피해를 천운따위에나 기대해야 하는 사고는 계속 일어날 겁니다.
1. 열대야
'18.9.8 3:44 PM (222.237.xxx.41)핸드폰으로 쓰다보니 오타가 않네요. 일부 수정했고 수정 안된 부분도 있으니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2. ..
'18.9.8 3:46 PM (49.170.xxx.24)어제 박원순 시장이 직접 방문해서 챙기고 있고 오늘 이낙연
총리님이 직접 방문해서 챙기신답니다. 지켜보시죠.3. 열대야
'18.9.8 3:52 PM (222.237.xxx.41)물론 방문하시겠죠. 제가 걱정하는건 담당자 징계 또는 구청장 사퇴 같은 보여주기 징계로 끝날까 걱정인 겁니다. 여직 그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시스템이 바로 접히지 않으면 그 징계 받은 자리에 누가 와도 같은 일이 반복될겁니다.
이렇게 천운이 따라 인명피해가 없을 때 대책이 마련되야는데 우리나라는 꼭 인명피해가 생겨야 대책을 내세우더라구요.4. 딱!!!
'18.9.8 3:58 PM (211.63.xxx.197)맞는 말씀인데요. 백퍼 공감합니다.
5. 열대야
'18.9.8 4:07 PM (222.237.xxx.41)이게 인터넷도 공무원 무사안일로만 자꾸 초점을 맞추더라구요. 공무원집단이란 것이 시스템괸 법령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기 때문에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개인의 의지로만 적극적 행정을 펼치기가 쉽지가 않아요.
적극적 행정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6. 경기도
'18.9.8 4:32 PM (1.241.xxx.126)평촌고도 막 흔들리고 갈라졌는데 어쩐일인지
뭐 무야무야 안전진단 오고 했는데 원인이 납득이 안가더하고요 . 좀 걱정되여7. 얼굴 도장
'18.9.8 4:46 PM (121.163.xxx.3)엄청 찍어되면 뭐하나요. 결국 시간 지나면 똑같아짐.
8. ...
'18.9.8 4:54 PM (110.70.xxx.175)좋은 의견이시네요. 공감합니다.
9. 저도
'18.9.8 5:05 PM (175.209.xxx.69)백퍼 공감
10. ㅁㅁㅁ
'18.9.8 6:35 PM (117.111.xxx.137)ytn뉴스에 시립대 이수곤교수님 나와서 계속 말씀하시네요
붕괴 막기 위해 아래를 흙으로 메워버리면 원인규명 못한다. 기둥을 박아 지지하고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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