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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고 싶은 음식이 몸에 부족한 영양소라는거 맞나요?

ㅡㅡ 조회수 : 4,334
작성일 : 2018-09-08 14:29:09
먹고 싶은 음식이 생각날 때
있는데 그게 몸에서 부족한 영양소라 그렇다는
얘기는 실제로 맞는걸까요?
IP : 223.33.xxx.1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8 2:33 PM (14.75.xxx.8)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하던데
    아닐거예요 그냥먹고싶은자들의 변명거리죠
    전 항상 탄수화물 이 고프거든요
    그게 부족해서 댕기진않을거고요

  • 2. 뇌도
    '18.9.8 2:36 PM (61.84.xxx.40)

    착각을 하던데요.
    전 탄수화물 과잉인데 늘 탄수화물이 고파요.

  • 3. 대부분
    '18.9.8 2:38 PM (223.62.xxx.125)

    거짓 신호랍니다.

  • 4.
    '18.9.8 2:38 PM (66.249.xxx.179)

    맞아요

    식탐처럼 식욕이 고장난경우를 빼고

  • 5. ...
    '18.9.8 2:39 PM (122.38.xxx.110)

    저는 육식 안하거든요
    근데 아프면 고기가 땡겨요
    몸이 원하는것 같아요
    보통때는 역한 느낌인데 아플때는 아주 잘먹어요

  • 6. 맞지 않나요?
    '18.9.8 2:42 PM (110.47.xxx.227)

    한동안 고기가 얼마나 먹고 싶은지 하루 3끼를 고기를 먹은 적도 있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별로 당기지 않네요.

  • 7. 음...
    '18.9.8 2:44 PM (175.209.xxx.57)

    저는 오만가지 영양소가 늘 부족한가봐요 ㅠㅠ

  • 8. 육식주의자
    '18.9.8 2:44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일년에 두세 알도 안먹는 과일이 갑자기 먹고싶어질 때가 있어요. 으슬으슬하다가 새콤한 게 갑자기 먹고싶어지면 백프로 감기나 몸살이예요.
    고기는 그냥 뭐 늘 먹고싶어요...ㅋ
    평소 안먹던 게 먹고싶으면 부족한 게 맞는 듯

  • 9. 관음자비
    '18.9.8 2:50 PM (112.163.xxx.10)

    100% 맞진 않겠지만, 대체로 맞을 겁니다.
    군대.... 훈련소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자대라고는 하나, 1개 분대가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곳입니다.
    당연 쫄병이 밥을 합니다.
    그 때, 무지 설탕이 땡기더군요.
    설탕 봉지에 입 대고 마구 부어 먹었습니다.
    세월 지나서 알고 보니, 탄수화물 부족엔 단 것이 땡기더라는....

  • 10. 남자들꺼져
    '18.9.8 2:51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오랫동안 고기를 못 먹고 채식 강제로 당하고 살았는데 명절에 쇠고기전을 엄청나게 집어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
    명절 음식 별로 안 먹는데 이상하게 아주 쌓아놓고 그것만 집어먹어서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빈혈 심각하단 판정 나왔어요. 아무래도 철분이 너무 부족해 본능적으로 안 먹던 게 끌렸나 보다 했음

  • 11. 입술물집
    '18.9.8 2:52 PM (49.196.xxx.148)

    헤르페스가 오려면 초컬릿이 확 땡겨요, 왜냐면 헤르페스가 초콜렛에 들은 성분 가지고/필요해서 확 더 불질른댑니다.
    그러니 땡긴다고 다 먹으면 안될거같아요.. 봐가면서 ㅠ.ㅜ

  • 12. 단백질이 부족한가
    '18.9.8 2:57 PM (121.155.xxx.30)

    지금 속이 헛헛하고 고기가 땡기네요 ㅜ
    휴일이라 평소 안먹던 아침까지 먹었는데.....
    저녁에 고기 먹으러 갈까봐요 ㅎ

  • 13. 맞대요
    '18.9.8 3:04 PM (147.47.xxx.205)

    영양학 교수님이 맞다고는 하시면서...
    근데 현대인은 식습관이 고장나서 결과적으로는 틀리대요.
    그게 정말 맞는 정보가 되려면 일정하게 소식으로 비자극적인 식생활이 디폴트가 되어야 한다고....

  • 14. 친한 동생이
    '18.9.8 3:07 PM (14.38.xxx.167) - 삭제된댓글

    첫아이를 임신했는데 한번도 먹어본적도, 먹는걸 본적도 없는 개고기가 그렇게 먹고싶어 며칠을 참다 먹고 왔대요.
    그 전.후론 그런일 없다는데 들으면서 신기했었어요.
    먹어본적도 없는..더구나 그 고기가 먹고싶었다니;;;

  • 15. 하모니아 문디
    '18.9.8 3:10 PM (5.100.xxx.187) - 삭제된댓글

    일부 영양학자들은 그런 주장을 하고기도 합니다만 또 다이어트 계획을 포기하면서 그런 합리화도 흔히 하긴 합니다만 전 아니라 생각해요.

    갈증이나면 물이나 음료가 먹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건, 또 단게 땡기면 초콜릿이나 사탕, 단 커피가 생각나는 건 어디까지나 뇌 학습효과일 뿐입니다.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다해서 시금치나 비트, 케일이 먹고 싶단 생각은 안든다는 거죠.
    마그네슘이나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은 너무도 다양한데 어떤 특정 음식이 콕 찝어 떠오르고 먹고 싶다해서 그 영양소가 부족한 걸까요?

    또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참기 힘든 군것질 음식들은 그 영양소가 먹어도 먹어도 내 몸에 채워지지 않고 고갈돼서 그런 걸까요? ㅎㅎ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일 고기만 생각나거든요.

    군대간 신참들이 매일 밤 생각나고 젤 먹고 싶은 게 짜장면과 떡볶인 것도 또한 그 강렬한 맛에 대한 뇌의 학습효과지, 두 식품의 주 영양소는 이미 군 식당에서도 넘치도록 섭취합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 허기지고 고기가 땡기는 거 또한 고기를 먹으니 포만감도 좋고 힘도 나더라... 는 과거 뇌의 학습효과일 뿐이지. 내 몸에서 그 영양소를 갈구해 특정 음식 청사진을 띄우는 건 아니란 생각이죠.

    오히려 그보단 좀 설득력있는 상황은
    평소 내 체질에 안 맞고 맛 없어서 전혀 안 먹고 피하던 음식인데 오늘 밥상에 우연히 올라와 한 점 먹었는데 오늘따라 너무 입에 붙어 땀 뻘뻘 흘리면서 정신없이 먹었다...
    이런 경우에 그 적용을 하는 게 더 설득력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 16. 하모니아 문디
    '18.9.8 3:12 PM (5.100.xxx.187) - 삭제된댓글

    일부 영양학자들은 그런 주장을 하고기도 합니다만 또 다이어트 계획을 포기하면서 그런 합리화도 흔히 하긴 합니다만 전 아니라 생각해요.

    갈증이나면 물이나 음료가 먹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건, 또 단게 땡기면 초콜릿이나 사탕, 단 커피가 생각나는 건 어디까지나 뇌 학습효과일 뿐입니다.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다해서 시금치나 비트, 케일이 먹고 싶단 생각은 안든다는 거죠.
    마그네슘이나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은 너무도 다양한데 어떤 특정 음식이 콕 찝어 떠오르고 먹고 싶다해서 그 영양소가 부족한 걸까요?

    또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참기 힘든 군것질 음식들은 그 영양소가 먹어도 먹어도 내 몸에 채워지지 않고 고갈돼서 그런 걸까요? ㅎㅎ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일 고기만 생각나거든요.

    군대간 신참들이 매일 밤 생각나고 젤 먹고 싶은 게 짜장면과 떡볶인 것도 또한 그 강렬한 맛에 대한 뇌의 학습효과지, 두 식품의 주 영양소는 이미 군 식당에서도 넘치도록 섭취합니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 허기지고 고기가 땡기는 거 또한 고기를 먹으니 포만감도 좋고 힘도 나더라... 는 과거 뇌의 학습효과일 뿐이지. 내 몸에서 그 영양소를 갈구해 특정 음식 청사진을 띄우는 건 아니란 생각이죠.

    오히려 그보단 좀 설득력있는 상황은
    평소 내 체질에 안 맞고 맛 없어서 전혀 안 먹고 피하던 음식인데 오늘 밥상에 우연히 올라와 한 점 먹었는데 오늘따라 너무 입에 붙어 땀 뻘뻘 흘리면서 정신없이 먹었다...
    만일 그런 적용을 한다면 차라리 이런 경우에 그 적용을 하는 게 더 설득력있지 않을까요?? ㅎㅎ

  • 17. 식신
    '18.9.8 3:39 PM (59.28.xxx.102)

    과잉 식탐만 아니면 맞다고 봅니다
    가령 탄수화물 중독 증상이나
    과식은 맞다고 보기에 어렵지만
    신맛 쓴맛등 입에서 필요로하는 건
    몸에서 요구하는거라고 봅니다

  • 18. ..
    '18.9.8 4:16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속아넘어가지마세요!

  • 19. ..
    '18.9.8 4:17 PM (49.170.xxx.24)

    59.28님 말씀이 맞다고 봐요.
    그런데 요즘이 영양과잉 시대이니 과잉식탐이나 거짓신호가 아닐까도 생각해봐야죠.
    군인들은 에너지를 많이 쓰니 탄수화물 단백질이 엄청 땡길테고 그게 평소 좋아하던 치킨, 짜장면 등으로 생각나겠죠.

  • 20. ..
    '18.9.8 4:23 PM (49.170.xxx.24)

    군인들이 한식은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으니 평소 못먹는 음식이 먹고싶을테죠.

  • 21. 책을 보면...
    '18.9.8 4:32 PM (203.234.xxx.124)

    인이라는 물질은 칼슘과 마찬가지로 뼈와 치아를 구성할 뿐 아니라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에도 꼭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실험연구 중 외국의 프로벤자는 양을 우리에 넣고 인이 결여된 사료를 먹였는데 임상적으로 결핍상태에 도달했을 때 사료에 인을 첨가시킨 메이플향 사료를 먹였더니 양들이 메이플향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이것에 대해서 결론은 "입맛은 약효가 있는 쪽으로 이끌었다"라는 거죠.
    인간도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은 과잉시대, 중독시대로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건강한 사람들도 실험연구의 양과 같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음식 속의 영양소를 끌어당긴다라고 봅니다.
    뇌에 학습되어 무의식적으로 섭취하거나, 정말로 몸이 요구하여 섭취하고 싶거나 두가지 다 맞지 않을 까요?
    그건 본인들이 경험해보거나 자신의 평상시 섭취 상태를 자세히 관찰해 보면 알수 있지 않을 까요?
    그러니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느냐가 답일거라고 봅니다.

  • 22. 최고의
    '18.9.8 4:51 PM (59.28.xxx.164)

    사기꾼 말씀

  • 23. 정답
    '18.9.8 6:50 PM (175.211.xxx.108)

    식습관이 건강한 사람은 몸에 유익한 음식이 땡기고
    식습관이 망가진 사람은 몸에 해로운 음식이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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