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꽉찬 미혼이 이혼남 소개로 만나는거요

가을 조회수 : 5,894
작성일 : 2018-09-07 22:30:42
결혼적령기가 넘은 사십초반입니다ㆍ
소개로 나오는 남자들이 맘에 들기는 많이힘들더라구요ㆍ

얼마안살고 헤어졌다는 이혼남을 누가 소개시켜준다는데
직장은 안정적이고 성격이랑도 평범한가봐요ㆍ

어찌보면 직장안좋은 사람보다는 낫겠단생각도 조금은 드는데

아직은 이혼남은 아닌가요?
헤어진이유는 딱히없고 급하게 막상결혼하니 정이 떨어졌다고 했다네요ㆍ

IP : 117.111.xxx.2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9.7 10:33 PM (122.35.xxx.170)

    이혼의 이유야 거짓으로 지어낼 수도 있으니까 유의하셔야죠. 특별히 이혼남이라고 만나보지도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2. 그다지..
    '18.9.7 10:34 PM (220.89.xxx.100)

    이혼남의 이혼사유가 급하게 휘갈겨쓴듯이 무성의한 답변같아 더더욱이 신뢰가 안가네요.
    나이꽉찬 미혼은 이렇게 도매금으로 넘어가야 할일인지..
    원글님,
    결혼못한다고 세상 끝나가는 것 아닙니다.
    결혼을 왜 급하게 서두르게 해서 정이 떨어지다니요.
    왠지 식은 밥 먹는 기분이네요.
    저, 웬만하면 이런식으로 말 안하거든요.
    그런데 조금 더 지켜보세요.만나보더라도.

  • 3.
    '18.9.7 10:34 PM (175.223.xxx.238)

    그남자랑 잘되서 결혼한대도
    다음은
    님한테 정떨어지겠군요.

    이혼사유도 참 찌질하다.ㅉㅉㅉ

  • 4. ......
    '18.9.7 10:35 PM (175.223.xxx.107)

    이혼사유가 뭐 저따위?

  • 5. mm
    '18.9.7 10:35 PM (216.40.xxx.10)

    애 없고 님 본인이 괜찮음 만나는 보세요.

  • 6.
    '18.9.7 10:40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이혼사유가 저러면
    원글님이 재취로 들어가도
    이혼남 선자리 나왔던 여자라
    정 떨어졌다 할 인사임.

    이혼남들 이혼사유야 각양각색이지만
    어떤식으로든 숨기려들면
    함께 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음.

    정신차리세요.

  • 7. ......
    '18.9.7 10:43 PM (172.56.xxx.89)

    근데 진짜 한국 이혼남들 대부분 남자측 과실이 커요.
    어지간해선 여자가 이혼안해요.

  • 8. ..
    '18.9.7 10:47 PM (222.237.xxx.88)

    내세운 이혼사유가 그지같애~~

  • 9.
    '18.9.7 10:59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직장은 안정적이고 성격이랑도 평범한가봐요ㆍ
    ___________

    성격이 평범하면
    정떨어졌다고 이혼 안해요.
    힌트니 잘 참고하세요.

    이혼이 흔해진 세상이지만
    사별 아니면
    솔직히 재혼남들 성격 평범하기 어려워요.

  • 10. ...
    '18.9.7 11:24 PM (221.151.xxx.109)

    이혼사유를 그 따위로 말하는 사람이
    재혼을 얼결에 했는데 정떨어지더라 하면 어쩌시려고요
    잘 알아보세요

  • 11. 내참~
    '18.9.7 11:48 PM (61.105.xxx.161)

    그런 이유로 이혼할거면 나도 우리 남편도 열두번은 더 이혼했을듯~~~

  • 12. 마흔 초반이면
    '18.9.7 11:58 PM (175.223.xxx.87)

    생리도 곧 끝날 폐경기 여성인데
    여자로서 그닥 매력있을 나이도 지났고
    성격이나 돈이나 있으면 봐줄만 한 나인데
    남자도 그런 여자 보는 게 뭐 좋겠어요?

  • 13. ...
    '18.9.8 12:07 AM (218.55.xxx.93)

    만나본다고 해서 사귀는건 아니잖아요.
    일단 한 번 만나보고 그 남자분이 님이 좋다고 들이대면 그때 고민하셔도 늦지 않아요.

  • 14.
    '18.9.8 1:36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남의 일이라고 참 말들 편하게 하네요

    나도 혼인 늦었기에
    갈수록 만날 남자 없다는거
    너무 잘 알아요.

    하지만
    뭐든 급히 먹으면 체하는거에요.
    이유 저딴식으로 대는
    저런 성질머리면
    만나볼 가치가 없는 남자라
    조언해주는건데

    본인 일 아니라고
    성원해주시는 분들 있으니
    만나보시구려

    사귀는거 나중에 결정해도 되니,
    우선 만나본다?
    사람 일이란게
    마음대로 계획대로 되던가요?

    참, 진짜
    내 절친이면
    난 결사반대합니다.

    벌써부터
    정떨어진다는 표현 대면서
    싹수가 노란데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686 여름옷 정리해서 넣으시나요 4 이제 2018/09/08 2,826
852685 이쁘고 단아한 이미진데 남자가 잘 안붙는 경우? 6 흠... 2018/09/08 8,102
852684 겉모양에 집착했던 날들이 후회스러워요.. 9 ㅇㅇ 2018/09/08 5,255
852683 서양남자들이 이쁘다는 동앙여자스타일이요? 23 궁금 2018/09/08 12,000
852682 손해도 보고싶지않고 남들한테 피해도 이익도 주고싶지않아요 저 어.. 3 바보멍청이 2018/09/08 1,583
852681 서강,성대,한양..기계공학과 문의드려요. 22 수시고민 2018/09/08 3,357
852680 배추·무 가격 하락세 전환 3 .. 2018/09/08 1,533
852679 . 42 ㅂㅈㄱ 2018/09/08 19,147
852678 클래식 애호가분들 이곡 누구 연주가 좋나요 12 ㅇㅇ 2018/09/08 1,929
852677 거짓말 하는 남편. 6 .. 2018/09/08 3,214
852676 남편의 외도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81 담담 2018/09/08 34,948
852675 최저 시급때문에 힘들다면 장사 접어야합니다. 66 네가 좋다... 2018/09/08 5,742
852674 영어 관사 질문드려요.. 6 . 2018/09/08 963
852673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일파만파네요. 57 성추행사건 2018/09/08 20,908
852672 남편이나 사윗감으로 7 .... 2018/09/08 2,406
852671 이정렬변호사 발언 삭제했네요? 33 2018/09/08 2,171
852670 한시간전부터 갑자기 겨드랑이가 가렵도 부풀어 올랐어요 2 겨드랑이 2018/09/08 1,341
852669 강남 전셋값 들썩... 집값과 동반 상승하나 8 ... 2018/09/08 2,033
852668 코트 한 사이즈 줄이는 비용 어느정도일까요 4 주니 2018/09/08 2,002
852667 80대 남편 본처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70대 할머니 체포 1 ... 2018/09/08 4,262
852666 외고 좋아하는 대학 12 외고 2018/09/08 3,938
852665 임대사업자 대출 규제 적극 검토 14 .. 2018/09/08 1,527
852664 김용민의 막말 막말 막말 23 ㅇㅇ 2018/09/08 1,374
852663 사랑의 은하수,마음의행로,사랑의 동반자 5 옛날영화 2018/09/08 638
852662 근데 여자친구들끼리 남자얘기 1 ㅎㅎ 2018/09/08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