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당한 마트 배송 기사

ㅡㅡ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8-09-07 18:42:49
온라인서 장보고 배송시간 지정하면 오잖아요.
12~4시 지정에 4시반에서 5시반 사이 배송으로 늦어진다 문자가 왔더군요.
뭐 배송이 많나보다 하고 기다리니 무려 6시에 배송왔어요.
그것까진 이해합니다.

생수 드릴테니 초인종 고장이라 문을 두드려달라고
배송기사분에게 문자를 주소와 함께 넣었어요.
바쁘니까 문앞에 두고 가면서 배송완료 문자만 오는 경우 많아서요.
수고하시니까 시원하게 살얼음 얼린 생수 준비했다가 드리면 좋아하더라구요.

암튼 문자 보내고 좀 있다 전화가 오네요.
부재중 문자가 와있다고 자긴 마트배송기사래요.
ㅎ 부재중 전화는 알지만 부재중 문자는 뭐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언제 오세요 물으니
5분안에 온다는 그 말투가 조선족 같더라구요.

타국에서 열심히 사는구나 생각하고 기다렸죠.
제가 더위를 심하게 타서 팬티라인 핫팬츠 앏은 거
입고 있다가 기사님 계단 오르는 소리에 그 위에 치마를
얼른 입고 문 열어 드리거든요.

계단 오르는 소리가 나서 치마 바로 입고 문을
열려는 순간 배송기사님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짧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끝나더니
현관문을 밖에서 잡아당겨 열려고 시도하는 거예요.
덜컹...잠겨있어서 열리진 않고 소리만 요란

어머나 무슨 이런 일이 있나 싶어 당황됐지만
물건 받고 생수도 주고 수고하라고도 했죠.
딱 봐도 한국물? 먹은 티가 덜나는 스타일의
배송기사...무표정에 네~하고는 쌩 가네요.
보통은 기사님들 잘 마실께요 정도는 말씀들 하시던데...

보내고 나니 찜찜한 기분이 드는게요.
현관문 혹시라도 안잠궈뒀으면 집에서 편한 차림으로
있다가 엄청 황당한 일 겪었겠다 싶고 그러네요.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문화차이가 있는 외국인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마트배송 기사님이라...
여자 혼자 있는 상황에선 좀 여러 생각이 드네요.
IP : 115.161.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7 6:47 PM (175.223.xxx.131)

    그냥 배송기사가 문두드리더니 바로 현관문을 열려고 잡아당기더라
    무섭고 황당하다.

    이 얘기잖아요. 황당하긴 한데
    글에 쓸데 없는 얘기가 너무 많네요.

  • 2. 윗님
    '18.9.7 6:53 PM (115.21.xxx.11)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잖아요
    그래서 얘기도 여러가지..

  • 3. ..
    '18.9.7 6:54 PM (125.181.xxx.104)

    한가하시거나 걱정거리 없으신분 같아요
    이런일에 뭘 그리 생각할께 많은가요?

  • 4. ㅇㅇ
    '18.9.7 7:1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글쓴 사람이 더 이상한 거 같은데....

  • 5. 놀라서
    '18.9.7 7:19 PM (122.38.xxx.224)

    글 쓰신건데...삐딱한 분들이 계시네.

  • 6. 저는
    '18.9.7 7:25 PM (122.38.xxx.224)

    문이 걸려서 열린 줄도 모르고 있는데..완전 달라붙는 내복같은 요가복장 하고 있는데 택배기사가 벨누르면서 동시에 문 열고 들어와서..비명 지르고 난리났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762 따릉이와 함께 코스트코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13 음.. 2018/09/08 3,994
851761 메시지같은걸로 욕설하는 경우 경찰서 신고가 가능할까요? 4 전화로 2018/09/08 948
851760 꽃게 보관 어찌할까요? 3 꽃게 2018/09/08 1,128
851759 대나무 만두찜기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1 행복한모모 2018/09/08 3,005
851758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행기 갈아타는데 인천면세점에서 화장품 사.. 4 공항에서 화.. 2018/09/08 1,097
851757 냉동과일과 뜨거운 물 같이 갈면 비타민 파괴될까요? 1 건강 2018/09/08 884
851756 상도 유치원 10 열대야 2018/09/08 2,179
851755 복도에 쓰레기 쌓아두는 이웃 어디에 신고하나요? 5 ㄱㄱ 2018/09/08 3,598
851754 주방세재 - 민감해서 그러는데 식물성 천연세재 있을까요? - 꼭.. 3 소네트 독해.. 2018/09/08 1,200
851753 비타트라 이용하시는분? 1 비타트라 2018/09/08 709
851752 아이들 곱창 먹이세요?? 26 ㅏㅏ 2018/09/08 5,323
851751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기간이 지났네요 5 ㅇㅈ 2018/09/08 1,081
851750 지금 에버랜드인데 줄 대신 서주기 허용하는 구간이 있군요 1 줄서주기 2018/09/08 2,125
851749 우리동네 집값 13 우리동네 2018/09/08 4,248
851748 대형마트는 너무 비싸네요 16 가뜩이나 2018/09/08 5,129
851747 비성교 임신이 대세가 될 것? 5 oo 2018/09/08 3,499
851746 성추행 사건을 보고 생각난 옛날일 2 얼마나 2018/09/08 1,502
851745 오늘 왜이리 강남강남 거리나요? 7 .. 2018/09/08 1,499
851744 고등 학원가기싫다면 그러라 하세요? 7 aa 2018/09/08 1,299
851743 층간소음 공해는 낮에도 해당되죠? 4 ㅡㅡ 2018/09/08 1,092
851742 기레기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4 ㅅㄷ 2018/09/08 626
851741 국민은 우매하지 않다 6 ... 2018/09/08 720
851740 먹고 싶은 음식이 몸에 부족한 영양소라는거 맞나요? 16 ㅡㅡ 2018/09/08 4,380
851739 아이교정끝내고 치아부식된 곳이 있는걸 알았네요 3 주말 2018/09/08 1,126
851738 주차중 블랙박스에 충돌사고 라고 뜨는데요.. 3 . 2018/09/08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