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학도 간호대생

천고마비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8-09-07 13:43:56
나이 오십에 간호대생 되었다고 글 올리고
여러분들께 축하를 받은게 어제 같은데
한학기를 전쟁치릇 보내고 벌써 2학기를 맞이했어요.
아직 간호조무사로 삼교대 근무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기에
힘들기도 하고 정신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별로 힘들지 않았던거 같기도 하고
한학기를 잘 보낸 것만으로도 벅차고 막 그래요^^
그냥 편하게 살지 이게 뭔 고생인지 그만둘까 생각도 해보고
그랬거든요.
중간고사는 너무 오랫만에 치러보는 시험이라
점수가 잘 안나와 의욕상실이었는데
기말은 준비 잘 해 성공적이었어요.
장학금 기준 점수에 들어가서 전액 등록금 감면도 받았으니
기쁘고 스스로 막 기특하고 그럼서 열심히 해야겠구나
의욕도 막 생기고~~^^
아직도 남은 학기가 까마득하게 느껴지고 공부양도 늘어
겁나기도 한데 그래도 또 잘 버텨내겠지요.
공부하다 지치면 여기 들어와 세상사는 이야기도 듣고
근데 화나고 속 시끄러운 글들도 부쩍 많아져 심난스럽기도 하고...
그때 글 올리고 많은 응원을 받았기에
혹 궁금하시분들 있을까 싶어 이케^^
언제 그렇게 뜨거웠나 싶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이네요.
추석이 다가오니 즐거움보다 걱정이 앞서지만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 하세요.


IP : 218.239.xxx.1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9.7 1:49 PM (49.142.xxx.181)

    아 기억나요... 벌써 1학년1학기가 지났군요.
    게다가 간조사 3교대 하시면서 대학을 다니신다고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또.. 장학금 받은것도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힘든 과정이 남아있겠지만 잘 하실거예요.

  • 2. ,,
    '18.9.7 1:53 PM (121.179.xxx.235)

    병원 근무 하면서 그 나이에
    정말 대단하세요
    공부량도 적지 않을텐데 진짜 박수보내드리고 싶네요
    우리딸 올해 졸업이라 시원섭섭한데
    여튼 남은기간 잘버티실거에요.

  • 3. ..
    '18.9.7 1:58 PM (117.111.xxx.52)

    대단하셔요~일하시면서 공부까지~^^
    저는 40대 중반인데 일하면서 공부하는거 쉽지않거든요
    체력이 첫번째로 딸리더라구요~
    공부다 마치실때까지 아픈데없이 무사히 졸업하시길
    기원합니다~^^

  • 4. ...
    '18.9.7 2:17 PM (210.100.xxx.228)

    와 정말 대단하세요!!!!!!!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 5. ....
    '18.9.7 2:34 PM (119.69.xxx.115)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가끔 소식 전해주세요.
    저도 40대후반 공부중인데 좋은 결과있어서 여기에 글 남기고 싶네요

  • 6. ㅇㅇ
    '18.9.7 2:40 PM (118.131.xxx.115)

    정말정말 멋지십니다.
    수업시간과 근무시간을 어떻게 조정하세요?

  • 7. 대단하신
    '18.9.7 2:54 PM (211.36.xxx.158)

    근데 20대 애들과 공부하기 불편하지 않으세요?
    전 공부는 재밌었지만 공강때 같이 얘기하고 고민거리 얘기하고 밥먹을 또래 친구가 없는 것이 가장 힘들었거든요.

  • 8. ..
    '18.9.7 2:56 PM (210.179.xxx.146)

    와 대단하시네요 계속 잘하셔서 좋은 소식 남겨주세요

  • 9. 멋지세요
    '18.9.7 3:06 PM (121.133.xxx.30)

    멋지다~~~~~~~~~~~~~~~~~~~~~~!!!!!!!!!!

  • 10. 원글
    '18.9.7 3:08 PM (218.239.xxx.140)

    네~ 고맙습니다 ^^
    수업은 오프 연차 나이트로 조절 가능해요.
    대신 학기때는 쉬는날이 없으니 컨디션
    조절 잘해야 하지요.
    진로는 글쎄요 생각을 많이 하긴 했지만
    우선은 지금 생활에 집중 할려고 합니다.
    무사히 4학년이 되면 그때 정해지겠지요.

  • 11. 원글
    '18.9.7 3:13 PM (218.239.xxx.140)

    팀과제등 아이들과 맞춰나가는데 쉽지 않지만
    근데 또 어디나 어떤 상황에서든
    어려움은 생기더라고요.
    특히 팀과제때는 어찌됐든 열심히ㅠ

  • 12. 3678
    '18.9.7 3:49 PM (112.221.xxx.229)

    1학년으로 들어가신거에요?저도
    관심있어서요 편입하려면 무엇준비해야하나요?

  • 13. 와우
    '18.9.7 4:33 PM (118.32.xxx.187)

    진짜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 14. ...
    '18.9.7 7:1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대단대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316 서강,성대,한양..기계공학과 문의드려요. 22 수시고민 2018/09/08 3,411
852315 배추·무 가격 하락세 전환 3 .. 2018/09/08 1,562
852314 . 42 ㅂㅈㄱ 2018/09/08 19,195
852313 클래식 애호가분들 이곡 누구 연주가 좋나요 12 ㅇㅇ 2018/09/08 1,975
852312 거짓말 하는 남편. 6 .. 2018/09/08 3,239
852311 남편의 외도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81 담담 2018/09/08 35,089
852310 최저 시급때문에 힘들다면 장사 접어야합니다. 66 네가 좋다... 2018/09/08 5,767
852309 영어 관사 질문드려요.. 6 . 2018/09/08 1,002
852308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일파만파네요. 57 성추행사건 2018/09/08 20,991
852307 남편이나 사윗감으로 7 .... 2018/09/08 2,430
852306 이정렬변호사 발언 삭제했네요? 33 2018/09/08 2,204
852305 한시간전부터 갑자기 겨드랑이가 가렵도 부풀어 올랐어요 2 겨드랑이 2018/09/08 1,373
852304 강남 전셋값 들썩... 집값과 동반 상승하나 8 ... 2018/09/08 2,078
852303 코트 한 사이즈 줄이는 비용 어느정도일까요 4 주니 2018/09/08 2,158
852302 80대 남편 본처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70대 할머니 체포 1 ... 2018/09/08 4,321
852301 외고 좋아하는 대학 12 외고 2018/09/08 3,996
852300 임대사업자 대출 규제 적극 검토 14 .. 2018/09/08 1,560
852299 김용민의 막말 막말 막말 23 ㅇㅇ 2018/09/08 1,402
852298 사랑의 은하수,마음의행로,사랑의 동반자 5 옛날영화 2018/09/08 669
852297 근데 여자친구들끼리 남자얘기 1 ㅎㅎ 2018/09/08 1,068
852296 박그네패션외교. 이거 합성 아니고? 16 ㄱㄴㄷ 2018/09/08 5,277
852295 식당에서 내내 옆에 앉아 얼굴 보고 있는 남자 2 살다살다 2018/09/08 2,557
852294 이때 껏 보수진영과 언론은 안보문제로 정부를 공격해왔는데, 지금.. 6 2018/09/08 519
852293 몸에 자꾸 사마귀같은게 생겨요 7 이상 2018/09/08 4,442
852292 러시아어를 배우려합니다. 7 네가 좋다... 2018/09/07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