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마다 규칙적으로 돈이 들어온다면 뭐가 좋을까요?
1. ...
'18.9.7 10:44 AM (125.188.xxx.225)너무 모호하고 추상적이네요..
어떻게 해야 월마다 주기적으로 돈이 들어올 수 있는지
계획세우는 먼저죠2. 불량미마
'18.9.7 10:48 AM (27.122.xxx.65)네 글이 추상적이죠 제가 일궈놓은게 없어서 더 그래보이는 것 같은데.
종잣돈 마련해서 투자해서 세놓는거죠
하지만 갖춘 이론이 없어서 공부부터 하려구요..;;3. ...
'18.9.7 10:49 AM (125.188.xxx.225)네 그럼 월세받으면 뭐가 좋냐를 물어볼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게 순서죠
좋은 댓글 많이 달릴걸요?4. ......
'18.9.7 10:51 A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원하는집이 얼마고
취득비용에 인테리어 비용 더하고
내가 얼마나 대출받아야하는지
그 동네 월세가 얼마인지 알아보시고
월세 받아 월급 보태 대출금 상환에
몇년걸리고 흑자 전환하는데 몇년걸리는지
단 공실없이 월세 인하없이 계속 돌아간다는 가정하에
이런거 다 계산해보셰요5. ............
'18.9.7 10:52 AM (211.192.xxx.148)원글님은 지금 무슨 돈으로 살아요?
그 돈은 어디서 들어오며 그 돈을 어떻게 쓰면서 사나요?6. 빙그레
'18.9.7 10:54 AM (223.33.xxx.175)우선 종자돈부터 마련하세요.
달달이 들어오는것중 갑은 연금입니다.
날짜만되면 빠짐없이...
상가나 오피스텔은 중간에 세입자 들락날락. 어디 고장났다 연락오고. 의예로 신경쓸일 많아요.7. 불량미마
'18.9.7 10:57 AM (27.122.xxx.65)저는 직장다녀요. 지금 월급 받으면서 살아요 월급은 300 정도구요
종잣돈은 6천 정도 있어요. 그냥 시작을 해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동기부여가 되면 뭐가됐든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글을 올려봤습니다~8. 불량미마
'18.9.7 11:00 AM (27.122.xxx.65)투자에 대한 공부가 아예 안된 상태는 아니예요, 종잣돈 어떻게 모으냐 이런 것부터 물어보는게 순서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구체적 지식을 얻기 위해 올린 글이 아니예요. 글에 적혀 있듯이 그냥 꿈꾸는 답변도 좋아요. 추상적 답변도 좋아요. 돈이 매달 마니 들어온다..상상해보는 거죠. 그럼 뭐가 .. 어떤 것이 좋을지..; 제글이 이상한가봐요..;9. ...
'18.9.7 11:01 AM (125.128.xxx.118)제가 좀 젊다면 주식이나 다른 여러가지 은행상품들 100만원씩이라도 투자하면서 연습해 보고 싶어요...은행이자보다 좀 더 받을수 있게요...부동산 하나에 몰빵하는것도 아닌것 같고....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원금보전이 젤 우선이니 주식으로 날릴수도 없네요
10. 그냥
'18.9.7 11: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보험이 생기는 느낌이죠.
11. 글쓴이
'18.9.7 11:11 AM (27.122.xxx.65)위엣분, 보험이 생기는느낌이다. 이런 댓글 좋아요. 동기부여 됩니다~!
맛있는 것도 편하게 먹으러 다닐 수 있겠죠?12. ..
'18.9.7 11:17 AM (180.66.xxx.164)회사 갑자기 짤리거나 정말 다니기 싫어서 관둬도 든든하다
갑자기 뭔가를 사고싶은데 여윳돈이 있어 지를수있다
갑자기 여행을 휙 떠나고싶은데 여윳돈이 있으니 갈수있다13. ᆢ
'18.9.7 11:20 AM (110.70.xxx.84) - 삭제된댓글월세 450 나오는데 140 대출이자내고 300 적금들어요
먹고입고 사는거 애들에게도 풍족하게 살진 않아요
월세 받기 시작하면서 내차는 좋은걸로 바꿨어요
맞벌이고 한사람 수입정도 쓰고 살아요14. 여행
'18.9.7 11:21 AM (110.70.xxx.239)다니던 직장에 사직서 언제든 던질 기세로
당당하게 살 수 있을 듯^^
생각만해도 흐뭇해지는 왕소심 직장인입니다.
두달에 하루 휴가 받아
82나 하고 있는 ㅠㅠ
평일날 내지는 비수기 여행도 맘껏 할듯
생각만 해도 뿌듯15. 실젭니다
'18.9.7 11:26 AM (128.134.xxx.86)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 두분 다 공직생활 30년 정도로 연금이 상당하고요, 실제로 사는 집은 늘리지 않으시면서 그리 나쁘지 않은 곳에 집을 두 채 더 마련하셔서 월세를 받으세요.
대출 없고 적금 보험도 상당하고 저희 형제들 공부 결혼 출한 마치고 각자 밥벌이 하고 있어요. 정말 검소하게 사셨는데 지금은 무척 큰 부자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평생 가지시는 거니까 마음이 무척 여유로우시죠.
좋은점은 자신의 진짜 욕구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자동차도 한번 사면 20년을 타셨는데, 이번에 진짜 바꿀 때가 되어서 바꾸시는데 아반떼, 소나타, 그랜저 중에서 고민하세요. 결국 아반떼로 결정하실 것 같은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운전하기가 편해서거든요. 그럼 외제차는 어떤가 하는데 눈에 띄는 것 별로 안좋아하시고 세금 및 구입 비용을 너무 아까워하셔서... 여튼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자신의 진짜 필요를 더 잘 들여다보시는 것 같아요.
또 좋은 점은 예상하시겠지만 자식들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신다는 것? 강남 아파트를 얹어서 시집 장가를 보내시지는 못하시지만 우리들은 걱정할 것이 없으니 너희 하고 싶은 것 맘대로 해라 하실 수가 있어요. 경제적으로 자식들에게 절대 기댈 일이 없으시기 때문에 자유로우시고요.
또 좋은 점은.. 자기 삶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는 것? 스스로를 긍정하게 되니 더 건강하신 것 같아요. 평생 큰소리 칠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이 좋아보여요.16. dlfjs
'18.9.7 11:30 AM (125.177.xxx.43)좋은점이 문제가 아니고 어떤걸로 월세를 받을수 있게 만드느냐가 문제죠
장점은 100가지도 넘어요17. 그냥
'18.9.7 11:51 AM (211.193.xxx.76)다 좋아요
돈에 쪼들려서 인간 이하의 삶을 살다가
돈이 많아지니 마음이 편해지고 사람들에게도 부드럽게 대할 여유가 생기구요
돈쓰고싶은데 쓸수 있는것 없는것의 차이는 별볼일 없는거구요
그냥 마음이 넓어지면서 세상 만사 다 이해되는거..이걸 말로 표현 못하지요
우리 애들도 통장에 여유돈이 있으니 친구관계 학교생활 다 평탄하고 순조로워요
돈이란게..마음이랑 하나로 연결된거드라구요
가난해도 행복하다고...절대 아니예요ㅜ18. ᆢ
'18.9.7 11:51 AM (223.39.xxx.80) - 삭제된댓글안좋은 점이 없다는게 좋은 점 이죠
안좋을게 뭐가 있겠어요?
저희집은 예적금에서 세후 월평균300 씩 들어오는데(40대
후반)
부동산투자 했다면 결과가 재산 훨씬 많이 불어나 있겠지만
이것도 저것도 없는거 보다야 훨씬 나은거죠
돈(예적금,연금....)이든 부동산이든 있어서 나쁠게 뭐가 있겠어요?
없어서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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