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랑은 첨부터 선을긋고 대하는게좋나요?

..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8-09-07 10:28:03
여기보면 동네엄마랑 친해봐야 결론은 험담, 뒷담화
차라도같이태워주면 결국 왜계속안해주냐고 원망
우리집에 애들친구 데리고놀려봐야 계속애맡기고
글들이 대부분 공통점이있는데, 제가사실 여자들많은직장에서 느끼는것도 같거든요
너무친해지지말고 약간거리를두고 친밀함은 내가족과만 혹은 내자신과만 친해야겠다고많이느낍니다

아이가 아직어려 엄마들을 아직 만날일은없는데, 동네엄마나 아이친구들의엄마들과는 직장사람대하듯이 선넘지말고 너무잘해주지도 불친절하게도하지말고 표면적으로 웃는얼굴로친절하게, 하지만 깊지않게하는게 가장좋은가요
IP : 223.39.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
    '18.9.7 10:29 AM (218.155.xxx.90)

    모든인간이 그런듯요..

  • 2. ㅡㅡ
    '18.9.7 10:32 AM (110.70.xxx.7)

    굳이 이렇게 할거다 정해둔다고 그게 맘대로 될까요
    본성대로 안하고 난 이럴거야. 정색하면 어색하기만하죠
    그냥 맘가는대로 하되 기본선만 지키면 큰 문제 없어요.
    저도 여기서보면서 엄마들 엄청 무섭고 힘든줄 알았는데
    성격대로 그냥 흘러가다보면 괜찮아요ㅎㅎ
    물론 저는 은둔형이라 더 편한건지 모르지만요

  • 3. ...
    '18.9.7 10:33 AM (220.124.xxx.113)

    야박하다 생각하는분들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원글님과 저도 생각 비슷해요.

    저는 요새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뒷담화할일도 없고 사이 틀어질 일도없고 그러네요.

  • 4. ㅇㅇㅇ
    '18.9.7 10:33 AM (110.70.xxx.167)

    근데 친구엄마들 그룹에서 남편이나 직장에서 얻을수 없는 엄청난 정서적 지지를 얻기도 해요. 저 아플때 도와준 사람 아이 때문에 속상할때 같이 해결해준 사람 다 동네엄마들이예요.

  • 5. 음.
    '18.9.7 10:35 AM (27.1.xxx.155)

    저는 모임도 안나가요..
    첨엔 모임도 안나오는 이상한엄마라는 말을 들었는데..결국 안나가니 제얘기 나올것도 없고...
    공식적인 학교행사 아니면 안갑니다.
    지난달 언니동생하며 무지친해보이던 엄마둘이 완전 틀어져서 이번달엔 세상없는 웬수가 된것도 봤어요.

  • 6. 82는 왜이리
    '18.9.7 12:06 PM (211.221.xxx.226)

    모든애엄마들을 개념 예의말아 먹는 사람으로 인식하는지요?엄마들 마다 다달라요..직장에서 사람들 다다르듯이..
    좋고 자기랑 맞는 엄마들 찾으세요..저도 사람질리게하는 엄마들도 겪어봤지만..
    서로 예의차리고 픽업 도움받음 그쪽에서도 해주고 어느학원샘이 괜찮다 정고도 알려주고 이래저래 좋은 엄마들도 있어요..

  • 7. ..
    '18.9.7 12:19 PM (222.234.xxx.69)

    초반에 생글생글 웃고 다니지만 않으면 쉽게 가까이 못달려들더라고요. 없는 듯이 조용히 지내다 보면 시끄러운 무리들과는 거리가 생기게 되고, 나와 성향이 맞는 사람들을 알게 돼요.

  • 8.
    '18.9.7 8:53 PM (121.167.xxx.209)

    가족이 아닌 그외의 모든 인간 관계에 해당되는 이야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577 의사가 영업사원에게 대리수술 시켜 뇌사......... 9 2018/09/07 4,679
852576 이쁘면 고시 3관왕이라더니 12 나참 2018/09/07 6,986
852575 주택청약저축 300만원 5 85평방미터.. 2018/09/07 2,890
852574 본인 물건 가져갔다고 난리치는데 치매일 수도 있나요? 8 친정엄마 2018/09/07 1,867
852573 요리할 때 시판 양념들 많이 쓰시나요? 7 양념 2018/09/07 1,091
852572 전 장하성이 장하준인줄 알았어요. 6 .. 2018/09/07 1,009
852571 창덕여고 요즘 어떤가요? 이사예정 2 하늘 2018/09/07 936
852570 등기필증하고 등기권리증이 다른 건가요?^^;; 3 에고 2018/09/07 2,225
852569 영화에 나온 곳 찾아가보신분 계셔요? 8 상쾌한 하늘.. 2018/09/07 615
852568 양념된 LA갈비 1 나마야 2018/09/07 709
852567 웬만하면 대학보내세요. 86 직장맘 2018/09/07 26,552
852566 이 웨인스코팅 벽지 꼭 사고 싶은데요 5 인테리어 2018/09/07 2,086
852565 중국어 독학 힘들까요? 6 점심시간 2018/09/07 935
852564 우리집 세입자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11 바램 2018/09/07 4,655
852563 선배맘들..중2인데 고등국어학원 다니기 시작할까요 3 학원 2018/09/07 1,360
852562 현재 서울시에 남아있는 공무원들은 무슨부서인가요? 2 ... 2018/09/07 656
852561 스트로우(빨대) 대나무로 된거 괜찮네요. 15 .... 2018/09/07 2,046
852560 언론중재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공무원이에요? 1 ㅇㅇ 2018/09/07 313
852559 아기.... 돌 전에 장거리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11 네즈 2018/09/07 2,034
852558 합판소재에 도자기등 달수있나요? 4 무게 2018/09/07 301
852557 우고스라고들어보셨어요? sfghj 2018/09/07 402
852556 30대 훨 넘어서 철들려고 하는데...할수 있는 일이 없네요. .. 7 ㅇㅇ 2018/09/07 1,442
852555 김어준 이제 익명의 고위관계자 까지 들먹임 ㅋㅋ 45 좌중동 2018/09/07 1,499
852554 놀이터 다툼. 전면대응 할겁니다. 10 .... 2018/09/07 2,476
852553 비슷한 상황, 상반된 평가..朴·文시기 경제보도 비교 1 ㅇㅇㅇ 2018/09/07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