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카톡단톡 지옥. 푸념..

... 조회수 : 4,151
작성일 : 2018-09-07 09:34:23

요근래 부쩍 카톡 단톡방이 많이 개설됐어요.

직장에서..

사적인 모임에서..

단톡방을 너무 많이 개설되요..

일이 생기면 대책회의 한답시고 직장에서 알 낳는 닭 마냥 계속 생성되고

사적인 모임은 일정 주기별로 모임이 바뀌니 그 때 따라 생성되지만 기존 카톡방은 남아 있고..

알람은 꺼놔도 빨갛게 생기는 숫자는 보이면 읽어야 하는 성격인지라 완전히 배지에서 제거도 못하겠고..


그러다가 대화도 장기간 없어서 용량만 차지하고 있는 카톡방에서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와서 왜 나갔냐며 뭐라하더라구요. ㅠㅠ

전에 있던 직장에선 상사가

퇴근 이후든 새벽이든 문자, 카톡, 이메일 등으로 업무 지시를 내리는 통에

이차저차 일들이 더해져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진짜 요즘 카톡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ㅜ


IP : 14.50.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7 9:38 AM (119.69.xxx.115)

    진짜 현대인의 필요악이에요. 쓸데없는 감정소모 시간소모

  • 2. ..
    '18.9.7 9:42 AM (125.178.xxx.106)

    이게 성격에 따라서 괴로울수 있는 거군요..사실,전 이해가 잘 안되지만요.
    오면 오나보다 ..답이 없다고 뭐라하면 가끔 이모티콘이나 하나씩 날려주든가 하고
    글 내용이 쓰잘대기 없는거면 내용은 안읽고 숫자나 지워지게 톡방 클릭이나 가끔해주고
    톡 오는건 무음으로 해놓고..뭐 이러면 되지 않나요?
    혹시 굳이 안해도 되는 혼자만의 의무감으로 한다거나 사스로를 들들볶는 성격이 아니신지요?

  • 3. ㅎㅎ
    '18.9.7 9:42 AM (66.249.xxx.181)

    저도 단톡방 너무 싫어요
    그리고 회사업무 카톡지시
    느~~~~~무 싫어요

    어딜가도 맘편히 못쉬죠

    예전엔 업무시간외나 쉬는날 휴가땐
    전화하는걸 무지 큰 실례로 여겼는데
    이제 안그러는듯해요

  • 4. 빠빠시2
    '18.9.7 9:46 AM (211.58.xxx.242)

    쓸데없는 단톡 밴드 싫어요
    반마다 밴드초대는 왜하는거에요?
    시도때도 알림 뜨는거 싫어서 가입안함

  • 5. ...
    '18.9.7 9:47 AM (14.50.xxx.75)

    성격 탓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예민한 성격이기도 한데 직장 생활 시작한 이후로 더더욱 예민해 졌어요.
    왜냐하면 카톡을 읽는 순간 업무 지시가 내 머리속에 탑재가 되기 때문에 쉬고 있어도 쉬고 있는거 같지 않은 기분...

  • 6. 단톡은 무시
    '18.9.7 9:47 AM (211.245.xxx.178)

    해도 되지않나요?
    단톡 거의 신경 안써서...ㅎㅎㅎ

  • 7. ...
    '18.9.7 9:51 AM (116.36.xxx.197)

    별의미없는 단톡은 보지마세요.
    그게 답임.

  • 8. ...
    '18.9.7 9:51 AM (14.50.xxx.75)

    사모임이야 단톡 무시할 수 있지만
    직장껀 다르죠. 지시가 내려지는데.. ㅠ
    무시할 수 있음 저도 참 좋겠네요.. ㅠ

  • 9. 빠빠시
    '18.9.7 9:56 AM (211.58.xxx.242)

    지시 내리는건 그나마 이해라도 가죠
    저 예전 회산 출근인사 안녕하세요를 아침마다
    올려야했어요
    일부 개념없는 애들이 무단퇴사해서 ㅎㅎ
    코웃음이 나서...난 안한다고 하고
    안했어요 무음으로 해놓고
    매일 삭제했음.신경쓸거많은데 내 폰에
    불필요한 알림 뜨는거 신경쓰여요

  • 10. ...
    '18.9.7 9:57 AM (125.178.xxx.106)

    성격을 좀 바꾸던지 해야지 힘들어요.
    저도 제 자신을 들들볶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고민하고 최악의 상황을 혼자서 상상하고..기타등등
    어느날 책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고민하는 것이다 ..뭐 이런 비슷한 글귀를 읽고
    내가 얼마나 바보같았나 깨달았어요.
    결국 모든건 내 마음가짐에서 달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혼자서 노심초사하고 고민하고..성격을 바꾸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젠 좀 느긋하고 여유있게 살아요.

  • 11. ㅇㅇ
    '18.9.7 10:41 AM (219.92.xxx.59)

    그래서 단톡 안만들고요 절대 답 안합니다.
    카톡은 멀리 공부하러간 자식때문에 할수없이 만들었는데
    자식은 답이 없고 귀찮은 사람들만 연락하네요.
    어느날 앱을 지워버릴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655 금감원, 불법금융 제보자 13명에게 포상금 4천400만원 지급 2 ........ 2018/09/07 593
852654 요즘 문재인정부 인사는 왜그럴까요? 21 판다 2018/09/07 1,497
852653 장하성과 김어준은 거짓말로 국민들을 호도하지 마라 17 길벗1 2018/09/07 1,126
852652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14 ㅇㅇ 2018/09/07 1,078
852651 시가와 연을 끊었는데..어떻게할까요? 24 뿌까뽀까 2018/09/07 6,576
852650 보톡스 일주일 지나서 또 맞아도되나요? 5 ㅜㅜ 2018/09/07 2,427
852649 배추,무 가격하락 "추석 앞두고 가격안정 지속".. 9 ,,, 2018/09/07 1,362
852648 노무현때 집값 폭등했을때랑 지금은 사람들 니즈가 다른건가요? 26 .. 2018/09/07 2,921
852647 클렌징 뭐가 문제일까요? 5 클렌징 2018/09/07 1,222
852646 김미경강사 동생분이요~ 24 ,,, 2018/09/07 15,088
852645 일본은 한국 바라기라는데... 4 ........ 2018/09/07 1,650
852644 스케쳐스 고워크 추천해 주신분들 이 신발 좀 봐주세요~~~ 구매전 2018/09/07 2,319
852643 유리로 된 반찬그릇이요.. 4 아기사자 2018/09/07 1,625
852642 재미있는 재난영화(덜 유명한거) 추천부탁드려요... 11 ..... 2018/09/07 1,152
852641 아랫집 인테리어공사소음.. 15 .. 2018/09/07 5,132
852640 유치원 붕괴현장에서 기레기 또 갑질 1 1133 2018/09/07 855
852639 김어준의 흔들리는 동공, 산만하게 돌아가는 펜대 40 ㅉㅉ 2018/09/07 2,192
852638 축구 평가전은 왜 하는 거죠? 7 ㄹㄹ 2018/09/07 1,613
852637 왜 화장하면 피부가 더 안 좋아보일까요? 8 opip 2018/09/07 5,273
852636 반찬 마니 먹는사람 vs 반찬 남기는 사람. 누가 더 싫어요??.. 11 식당서 2018/09/07 2,640
852635 . 6 복댕맘 2018/09/07 1,054
852634 진짜 저인간 전해철의원 짝사랑하다 27 개코나말코나.. 2018/09/07 1,329
852633 피아노 배울 때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하는게 나을까요 7 ... 2018/09/07 1,443
852632 부모님 장례식보다 다른사람 장례식에서 더 운경우는 무슨 심리일까.. 12 아이블루 2018/09/07 4,231
852631 고 3 9월 모의고사 어떠셨나요? 7 고3엄마 2018/09/07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