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놀음 뽕을 어떻게 뺄 것인가?
여성 입장에서 말해보죠.
남동생을 본다.
뭐?
정해인을 본다.
두근두근?
남자 A를 본다.
두근두근??
이상형?
키가 크다?
얼굴이 잘생겼다?
유머감각이 있다?
선하다?
재산이 10억 원이다?
전문직 종사자다?
즉 저런 부류와 성관계를 하고 싶다?
성관계를 해야 한다면 저런 부류와 하고 싶다?
근데 성관계를 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결론은 성관계.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영화를 보고.
같이 여행을 가고.
이건 환경 조성?
본 게임은 성관계.
그래 매일 다섯번씩 일년을 성관계 했다.
그 다음은 뭐가 있지?
육아가 있나?
육아는 보육원에서도 한다?
육아는 어린이집에서도 한다?
연애놀음뽕이 가부장제 공장을 돌린다?
근데 가부장제는 남성이 하우스장.
놀음에서 누가 돈을 먹나?
하우스장.
연애놀음뽕에 취한다?
누가 다 먹는 판이다?
결론은 버킹검?
연애판에 들어갈 때 누가 적극적이죠?
여자?
남자?
남자.
결혼 후 오줌 묻고 똥 묻은 상대방 빤스 빨고 있는 건 누구다?
정신이 드시나요?
연애놀음뽕을 걷어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패러다임 전환?
연애놀음이라는 실체도 없는 것에 매달려 허우적대는 분들이 아직 있던데.
숲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애놀음,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개나소나 한다.
성관계, 개나소나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