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입주를 한달 앞두고 있어요
보통 새아파트 이사를 앞두면 설레는게 정상이지요?
근데 왜이리 일이 겁나고 귀찮고 힘겹게 느껴질까요 ㅠㅡ
이미 입주 기간 지났고 현재집도 좀 더 일찍 내놨으면 대출없이 금전적인 부담도 덜었을텐데.. 살면서 집보여주는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내놨다가 이사후에 매도할려고 다시 거둬들였어요
최근 몇 년 동안 힘든일이 있어서 정신이 좀 멍했어요
우울감도 긴 시간 동안 친구처럼 따라다니고 있었고 ㅠㅡ
대충살으라고 핀잔 들을 만큼 반질반질 살았는데.. 지금 집안꼴은 저의 머릿속 상태처럼 마굿간이네요 ㅠㅡ
마냥 시간만 보내다간 올 겨울을 여기서 보내게 될 것 같아 이사 날짜부터 잡았는데.. 이것도 할일이고 저것도 할일이고 일들이 태산이네요
다들 입주전에 화장실 줄눈을 추천하던데.. 권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화장실 수리한 그대로거든요
따로 추가로 줄눈없이 그냥 살고 있는데..
제가 둔한건지 차이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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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입주 앞두면 기분이 좋아야 하지요?
..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8-09-06 17:50:13
IP : 175.223.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나님
'18.9.6 6:20 PM (175.119.xxx.159)제가 줄눈 안하고 들어왔는데
공용화장실은 마무래도 샤워하고 여럿이 쓰니깐 빨리 누래져요
청소해도 누렇게 된 자리는 안 돌아와요
줄눈은 꼭 하고 들어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살다가 하는거 싶지 않아요 ㅠ2. ..
'18.9.6 6:40 PM (223.38.xxx.68)저는 새아파트 전세주면서 줄눈했어요.
지금해야 싸고, 어짜피 할거라서요.
나중에 하려면 훨씬 힘들고 비싸대요.
한번 전세 돌리고 들어가 살려구요.3. 부러워요
'18.9.6 6:5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새집에선 우울증 날려버리시길...
나도 새아파트에 살아보고싶당 ㅎ4. 줄눈
'18.9.6 11:09 PM (182.222.xxx.106)하실려면 반짝이는 절대 하지 마세요
중국스러워요5. ㅇ
'18.9.7 12:00 AM (211.114.xxx.37)저도 아파트 계약해놓구 2달후에 이사가는데 처음엔좋았는데 지금은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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