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을 밥 먹듯 어기는 언니..
우연찮게 아기를 일주일 차이로 출산해서 아이가 동기에요.
집도 근처라 그냥저냥 왕래하며 지내는데 이 언니는 계속 제 집에 놀러오고 싶어해요. 저는 사람 집에 들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이구요.
집이 실평수 40평 좀 넘는 정도인데 그냥 사람 온다하면 걸레질에 청소기에 못해도 한번씩은 훔쳐야되는데 이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전 그냥 제 컨디션에 맞춰 살림살고 싶지 누구온다고 유난떨며 청소에 살림살이 정비하는 거 너무 싫거든요
저번주도 기저귀가 떨어졌다며 저보고 빌려달라 하더라구요.
기저귀가 아예 떨어진 것도 아니고 본인이 쓰던 브랜드는 있는데
제가 쓰는 브랜드가 떨어졌다고 빌려달라는 거 였구요.
전 솔직히 기저귀가 떨어짐 마트에 가면 되지 뭘 굳이 남의 집 까지 찾아와 민폐인가란 생각에 짜증이 나더라구요. 기저귀만 빌려갈 거 아니니까요.
왔으면 집에서 애 풀어놓고 놀아야하니까.
기저귀 받으러 오기 전 날에 몇시쯤 일어나냐 하길래 요즘 애가 새벽되면 자서
일어나면 10시 11시 될 것 같다 그 때 다시 연락하자 하고 톡보내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10시 가까이 쯤에 전화가 들어와있더라구요.
전 11시쯤 확인해서 연락을 하려하는데 또 전화가 들어와서 받았는데
대뜸 집 앞이라고 문을 열라하더라구요.
진짜 너무 얼척이 없어서 뭐? 라고 하니 집 앞이라 문 열어라 하길래
문을 열어보니 애랑 둘이 같이 서 있더라구요.
저랑 통화도 없이 그냥 아침에 애 어린이집 보내지도 않고 곧바로 데리고 나와 저희집 앞에 도착해서 전화했는데 안받으니 집 앞에 서있었나 보더라구요.
뭐 거기까지도 참았어요.
그런데 전 솔직히 집에 초대하기도 싫은데 자기가 대뜸 너희 신랑
야간근무일 때 애랑 같이 놀러갈게 하길래 대놓고 오지마 라고 못하니
알았다 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을 이야기하길래 알겠다 했는데 엊그제 금요일은 자기가 시댁 모임있어 안되겠다길래 수요일에 가면 안되겠냐길래 수요일은 남편 병원도 따라가야하고 내가 피곤해서 안되겠다 오려면 목요일에 오던지 그게 힘들면 그냥 다음주에 와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 병원은 혼자 보내면 되지 뭘 애도 아니고 따라가냐길래
그냥 무시하고 오려면 목요일 아님 담주에 와라하니
자기는 목요일에 약속이 있는데 그럼 볼일 보고 저녁에 가겠다길래
알겠다했습니다. 남편이 야간근무니까요.
저렇게 화요일 저녁에 이야기 다 끝냈는데 어제 또 톡이 와서는
너랑 약속이 내일인 줄 알았는데 깜박하고 오늘로 착각하고 집에서 나왔다
자기는 너만 괜찮다면 오늘 저녁에 가고 싶은데 너 피곤하겠지? 이러길래
진짜 너무 짜증이 나서 그렇다고 오늘은 내가 피곤해서 안되겠다하니
그래 알겠어 내일 갈게 일찍 갈 수도 있어 하길래 알겠다했습니다.
그랬는데 방금 전 톡이와서 한다는 말이 금욜 시댁 약속 취소됐으니
금요일에 오겠다는 겁니다. 하아 진짜 너무 짜증이 나서
왜자꾸 이랬다저랬다하냐 하고 톡 보냈더니 자기 아들이 너무 피곤해해서
그렇다는데 저 솔직히 뚜껑 열릴 것 같은데
초대도 하지 않았는데 오겠다하고 실컷 알겠다했는데 자기 멋대로
자기 스케쥴 맞춰서 약속을 이랬다저랬다 하는데 대처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기 어릴 때도 분유 빌려가서 갚지도 않았는데 기저귀 한 팩 받을 마음도 없는데 그냥 저런 걸로 치사하게 없다하기도 그래서 참았는데 도를 넘어서네요..
제가 이상한 거 아닌거죠?
1. ..
'18.9.6 2:35 PM (14.47.xxx.189)약속도 문제지만 기저귀 빌리는 거지는 또 처음 봤네요. 멀리 하세요.
2. 00
'18.9.6 2:3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그냥 다음에 만나던지 밖에서 만나자 하세요
왜 그렇게 거절을 못하나요?3. ..
'18.9.6 2:39 PM (125.178.xxx.106)전 사실 원글님 같은분 보면 잘 이해가 안돼요.
뭐하러 저런사람 비위 다 맞춰주고 계속 만나는건지..
한두번 당했으면 이사람은 아닌가보다 하고 안만날거 같은데 계속 만나는 이유라도 있는지 진심 궁금해요.4. 에구....
'18.9.6 2:41 PM (42.82.xxx.148)집에서 만나는거 피곤하다고 하세요. 아님 계속 바쁘다고 거절하고....저두 참 거절못하는 성격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정도 진상들한테 왜 호구가 되었나 싶어요.지금은 되도록 쿨하게 싫은거 싫다고 말하려고 노력해요.
진상들은 호구를 잘 알아봅니다....그만 이용당하시길.....5. 짜증이..
'18.9.6 2:43 PM (182.225.xxx.244)저 만나자는 것도 계속 피했었구요. 저렇게 만난 것도 몇달 만이에요. 그냥 톡을 먼저 하지는 않고 오면 대답해주는 정도였는데 한번 집에 발 들이니 계속 오고 싶은가봐요... 전 가는것도 싫고 오는 것도 싫어요 솔직히 .. 그냥 톡오면 일상생활 이야기 받아주는 것 까지야 뭐가 어렵나 싶어 받아줬는데 자꾸 제 상식선을 넘네요..
6. ..
'18.9.6 2:44 PM (220.87.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먼저 언니 집에 놀러 가겠다고 전화 하세요
7. 왜
'18.9.6 2:4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왜 질질 끌려다니나요 약속 안하면 되는거고 시간 어기면 일 있다고 하고 다음에 보자 하세요
8. ..
'18.9.6 2:45 PM (220.120.xxx.162)애들 오백원짜리 학용품도 빌리고 여행 간다고 캐리어 빌려달라고 하고 밥값 아까워 하고....
틈만 나면 운동 가자고 집 앞이라고 불러요.
거절 대차게 하는데도 왜 그렇게 집착하는지..
저는 계속 아프다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
아침에 전화하고 저녁에도 전화해서 나았는지 확인해요.
우리집앞 커피숖에 있다고 같이 마시자고 뜬금없이 전화하고..자기 애들도 떡하니 데려오고...
진짜 개진상....
계속 아프다 누워 있다 무슨 증후군. 병명 갖다 대며
몇달째
아프다 겨우겨우 일어나 애 챙겼다 .변명을 늘어 놓고 있어요.
말 길어지면 안되니 짧게 짧게..아파서.누워 있느라 못
받았다 하며 며칠에 한번 대꾸하고요.9. 그럴 땐 이렇게
'18.9.6 2:45 PM (223.38.xxx.74)언니, 난 누가 우리 집 오는 게 죽을만큼 싫거든.
10. ..
'18.9.6 2:45 PM (125.178.xxx.106)바쁘다고 하고 약속을 안잡으면 안만나게 될텐데요..
11. ..
'18.9.6 2:48 PM (14.47.xxx.189)대놓고 NO!를 외칠 용기가 없으시다면 다른 핑계라도 대세요. 집에 시부모님이 와계신다던지, 시부모님 병환 중이라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바쁘다던지, 친정에 가있는다던지 등등이요. 중간 중간은 너무 피곤해서 안돼라는 이유도 적절히 섞어 넣으시고. 그 과정에서 저 여자는 다른 호구를 찾으면 님에게 더 이상 관심 안가질 겁니다. 다른 호구를 찾을 때까지 님을 계속 괴롭힌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그리고 저라면 나는 사전 약속 없이 내 집 에 사람 오는거 싫다고, 이건 똑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저도 집안에 남 들이는 것 싫어하는 사람이라 약속은 무조건 밖인데요. 가끔 집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 있어서, 평소에 그냥 대화 중에 꼭 언급합니다. 난 그런거 되게 싫어해! 그러면 대개는 저에게는 너희 집에 가겠다고 연락하지 않아요.
12. 저라면
'18.9.6 2:52 PM (116.104.xxx.118)내가 스트레스 받아 더 이상 못참겠다 하는 지경이 오기 전에 그냥 모든 연락 차단합니다.
만나는 거 계속 피하신다고 하시는데 그냥 차단하세요
내용을 보니 달라질 상황도 아니고 이런 관계가 지속되면 결국 어느 한쪽이 나가떨어지게 되는 것이 수순이에요. 저는 호구짓이 보이면 그냥 차단해 버립니다.13. 님이 안끊어내면서
'18.9.6 2:52 PM (14.41.xxx.158)저런 여자들 보면 항상 빈손임 지속셈이 돈한푼 안들이고 남의 집서 먹고 비비적거리며 시간때우는거
얄팍한 잔머리 너무 티나니까 인간이 우습잖나 그런데 님은 그여자 끊어내긴 싫은거지
님도 그여자 아쉬울때가 있으니 끊어내긴 뭐하고 그렇다고 마냥 끌려다니긴 싫은거 아닌가 아쉬운게 있으니 안끊어내는거
솔까 안끊어내려면 계속 피곤해야지 별수있나 그여자의 그런 거지근성은 안변화거든 더구나 지 거지근성을 님이 받아주고 있다는 걸 지도 알거든 그래서 님에게 비비적거리는거임14. ..
'18.9.6 2:53 PM (14.47.xxx.189)근데 한 가지 기억하세요. 다들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예요. 상대방 입장에서 보기에 님이 받아줄 만 하니까 님을 호구 삼는 겁니다. 바늘 하나 들어갈 자리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는 저런 여자도 절대 저렇게 질척대지 않아요. 호구는 스스로 만드는 겁니다.
15. 어우
'18.9.6 2:54 PM (218.149.xxx.182)읽는것만으로도 짜증나네요..ㅜㅜ 그냥 대차게 끊으세요 별 진상을 다 보겠네요!
16. 지금
'18.9.6 2:55 PM (122.32.xxx.87)시부모님오셨다고 하거나 오신다고 기다리는 중이라 핑계대세요. 그리고 저라면 연락 끊고 피할 듯~
17. 음...
'18.9.6 2:56 PM (223.33.xxx.205)no 못하겠으면 그냥 연 끊으세요..
3년이 뭐라고....
아기들 동기요??? 다 필요없어요..
언젠가 쫑날 인연 미리 쫑내세요.18. 괜히
'18.9.6 2:57 PM (116.104.xxx.118)핑계대고 거짓말할 필요 없어요.
왜 그래야 하나요?
답답하네요 그냥 차단하고 끊으면 되는것을
원글님은 피한다고 하지만 그건 피하는거 아니에요 결국은 그 여자한테 질질 끌려다니는거에요.
그런 진상들은 내가 단호히 차단하고 끊어내지 않으면 절대 안떨어져요.19. ...
'18.9.6 2:59 PM (112.220.xxx.102)40평사는 호구의 글...................
20. 저도 이해가...
'18.9.6 3:00 PM (112.155.xxx.161)사실 원글님 같은분 보면 잘 이해가 안돼요.
뭐하러 저런사람 비위 다 맞춰주고 계속 만나는건지..222
그 여자보다 그걸 못 끊어내고 끌려가는 원글이 더 신기
저도 아기 엄마예요
기저귀 빌리겠다면 쿠팡배송 시켜라
그래도 그때 같은 상황발생하면 전 지금 막 일어났다 락 걸린 문 빼꼼히 열아 기저귀 한두어개 내주고 말듯
말을하세요
셀프 괴롭힘 스스로 자체하는 스타일21. ..
'18.9.6 3:0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설명 필요없고 그냥 안된다고 해요.
22. ㅁㅁ
'18.9.6 3:08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휘둘리는 본인이 바보란 생각은 안들죠?
23. 원글이
'18.9.6 3:10 PM (112.155.xxx.161)이상한거 맞아요
맡겨놓은 것도 없는데 뭘 그리 달라는 대로 척척 들어줘요 ㅎㅎㅎ
금요을 약속있다 거절하시고 앞으로 집에 안들이면 됩니다24. . .
'18.9.6 3:11 PM (58.141.xxx.60)내집에 오는 손님도 가리지 못할정도로 나약해서야원
25. 거절
'18.9.6 3:15 PM (119.71.xxx.223)아우 언니 이제 나 누구 우리집에오는거 피곤해~
만나려면 밖에서 보든가하자
하고 거절하심되지요26. ...
'18.9.6 3:30 PM (119.196.xxx.3)아,,내가 왜 답답하지?
27. 바보도 아니고
'18.9.6 3:35 PM (221.167.xxx.147)얼마나 무시하고 만만히 봤음 저럴까 ᆢ
저런 사람 상대하는것 자체가 내수준이죠 뭐28. 이상한 여자임~
'18.9.6 3:38 PM (61.105.xxx.62)애 둘다 아기때는 기저귀랑 분유는 몇통씩 쟁여놔야지 맘이 편하지 남의집에 빌리러 가는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나말고 보통 평범한 애엄마들 다 그렇지 않나요??? 엮여봤자 골아플듯~
29. 원글이 이상해
'18.9.6 4:00 PM (112.216.xxx.139)본인이 호구짓 해놓고, `이 언니 이상해요~`하고 있네요. ㅉㅉㅉ
진상은 호구를 알아봅니다.
이글 괜히 읽었어..
아.. 고구마 100만개.. ㅡㅡ;;30. 흠
'18.9.6 4:13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거절하세요. 오는게 싫음 그냥 간다 어쩐다해도. 그냥 안돼 라고 하심 되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싫으면 그냥 차단하세요.
일단 약속 그런식으로 잡아서 짜증난다고 말씀하시구요.
고구마 글 읽어서 마음이 답답하네요.31. 짜증...
'18.9.6 4:36 PM (182.225.xxx.244)여러님들 댓글보니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그냥 제가 만만하게 보여 그랬던 거군요 .. 3.4년여 알고 지내면서 톡으로 연락은 자주했지만 아기낳고 나서 그리 자주 만나진 않았는데 그냥 언니 성향이 그런지 밖으로 나다니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제 집 말고도 다른 사람들 집에 놀러가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어요. 제 집에도 계속 오고싶어 하는데 제가 초대를 안하니 한번씩 좀 얼토당토 안한 이유로 놀러 오려고 하는 게 눈에 보여 최대한 거절도 했었고 톡 이외에는 적당히 거리두며 지냈는데 저번주에 너무 어이없게 들이닥친 건 제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해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 날 좀 당황스럽다고 이야기도 했었고 어제 갑자기 집에 오면 안되냐길래 우리집에 올 땐 적어도 이틀 전에는 미리 의사를 표명해라까지 말했었는데 오늘 저리 나오니 내 말에 기분이 상해 일부러 사람 엿 먹이려 저러나 싶은 것이 솔직히 진짜 화가 많이 나네요.
좀전에 톡으로 왜 이랬다저랬다 하느냐 좀 어이없다 라고 기분 나쁜 표시를 내니 애가 피곤해 할 것 같아 그렇다고 미안하다길래
애 때문에 이번은 참고 넘어간다라고 톡 보내니 뭐 이런저런 핑계 대길래 그냥 읽씹했어요..
저도 뭐 사람한테 그리 집착은 없는지라 이대로 연락 끊겨도 아무 상관은 없는데 그냥 제 어떤점이 그리 호구 잡힐 인상으로 보였는지 궁금하네요.. 제 스타일이 물건 하나 빌려주고 내놔라 내 것 좀 떼어주고 똑같이 너도 내놔라 이런 스타일은 아닌데 그렇다고 아주 유해서 허허실실 거리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오히려 까칠하단 이야길 듣는 편인데 저도 그 언니도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32. ..
'18.9.6 5:06 PM (125.130.xxx.33)저는 앞 동 사는 맘이 저러는데 피하는데도 끈질기게 연락와요. 자주 씹혀서 자존심 상한 눈치인데도 연락하네요.
그래서 일 년에 두번 정도만 가볍게 만났는데..
그마저도 안 할려고요.
저는 우리집에 누구 초대하는 것 못한다고 말하는 스타일이라 누가
집에 올 생각은 안 하는데..
그렇게 만날려고 해요 . 만나면 왕피곤과..
항상 바쁜척 피곤한 척 거리를 둘려고요33. ...
'18.9.6 5:22 PM (86.147.xxx.97)겪어보니 저렇게 막무가내 무식하게 남의 집에 처들어오는 사람들은 단호하게 거절해야 알아먹어요.
이제부터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우리집에서 안된다고. 청소하기도 귀찮고 기저귀도 마트가서 사라구요. 서서히 멀어지는건 해당안되는 사람입니다. 알면서도 모른척하면서 자기몸 편하자고 남의 집에서 뭉개고 남의 물품쓰면서 돌려주지도 않고 그래요.34. !!!!!
'18.9.6 6:44 PM (114.200.xxx.117)진상과 모지리의 만남은 항상 진상이 승리하죠 ..
35. ...
'18.9.6 9:37 PM (180.65.xxx.138)원글님 고구마.
내일 안되겠다 하시고 연락 끊으세요. 미안해도 필요없고 핑계도 필요없고 안된다고만 하세요. 길게 말을 하질마세요.
톡 차단하라하고싶지만 그러진 못하실거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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