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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시가에 안가는데 제 주변에서 더 많은 걱정을 하네요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8-09-06 14:17:31
남편이랑 약속을 했어요
여름휴가 1박2일로 시가랑 가는 대신 추석에는 시가 안가고 친정에만 가기로
그 덕에 이 대가족들 동서들 형님 그리고 시누이까지 다 같이 여행 다녀왔네요
물론 시가는 1시간 이내 거리
친정은 5시간 거리라
시가는 평소 제가 대소사 다 챙겨도 친정은 남편이 못챙긴 이유도 있어서
그런 결정을 내렸지만
제 주변에서 저보다 절 더 많이 걱정하네요
너희 형님이나 동서들이 자기네들은 다 명절일하는데 가만히 있겠냐는 말부터...
시부모님이 가만히 계시겠냐는 말까지...
근데 여름휴가 시가랑 가는 대신이니 저는 나름 남편과 합의를한 사안이거든요
그런데도 자꾸 주변에서 걱정들을 ㅜㅜ
물론 다음주 일요일쯤 시가에 당일치기로 가서 추석 현금 드리며 얼굴 비추려구요
IP : 117.111.xxx.1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8.9.6 2:19 PM (175.209.xxx.57)

    명절에 시가 가고 여름휴가를 님네 가족끼리 가시지...

  • 2. ㅁㅁ
    '18.9.6 2:19 PM (175.223.xxx.111) - 삭제된댓글

    배아파서 그래요
    개의치말고 고 ㅡㅡㅡ

  • 3. ...
    '18.9.6 2:19 PM (218.147.xxx.79)

    그거 걱정이 아니고 부럽고 샘나서 걱정하는 척하며 시가 사람들이 님 괴롭히는 상황되라고 악담하는 거예요.
    맘뽀들이 못됐네요.
    신경쓰지말고 원래 계획대로 하심 되요.

  • 4. 부러움
    '18.9.6 2:21 PM (118.47.xxx.98)

    부러우면 지는 건 데
    졌네 졌어
    오지랖 푼수들

  • 5. 글쎄요
    '18.9.6 2:21 PM (117.111.xxx.186)

    저는 저희 가족끼리 휴가 가기를 원했는데
    시누이가 강제로 밀어부치네요
    며늘네들 다 싫은 내색 보이는데도
    그래서 결국 억지로 끌려갔다 왔어요

  • 6. ..
    '18.9.6 2:29 PM (183.96.xxx.129)

    시부모가 안가도 이해하면 주변사람 뭐라든 아무상관 없는거죠

  • 7. ㅡㅡ
    '18.9.6 2:32 PM (27.35.xxx.162)

    눈치는 잠깐...
    조만간 다 따라할듯

  • 8. 시부모
    '18.9.6 3:02 PM (175.211.xxx.195) - 삭제된댓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던 동네아줌마 둘,
    명절에 시댁 안가는 다른 동네아줌마 욕하는 거 보고 웃겼어요.

  • 9. ..
    '18.9.6 3:02 PM (180.230.xxx.90)

    내 가정사에 남들 의견 따위가 뭐라고...
    부부간에 합의 됐으면 된거죠.

  • 10. 잘했다
    '18.9.6 3:23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속으로 불안한 마음이 본인 스스로에게 있나봅니다
    그냥 조용히 안가면 될걸~
    그냥 자기집 형편에 맞게 알아서 행동하면 될걸~
    왜 자꾸 인정 받으려 하나요

  • 11. .....
    '18.9.6 4:55 PM (39.7.xxx.208)

    네가 뭔데 시가 가서 종년짓 안하냐고 약올라서 그러는거에요. 남편과 합의됐는데 다른 시가사람들이 뭔 상관

  • 12. dlfjs
    '18.9.6 6:44 PM (125.177.xxx.43)

    그냥 신경쓰지 말아요
    동서들도 따라 하겠죠 돌아가며 그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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