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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 - 순수한 분노와 불순한 분노

오늘 글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8-09-06 09:33:36

6월 26일 글

 

친구와 둘이서 자취하는 사람에게 다른 친구가 물었습니다.
“너 개털 알러지 있다면서 왜 개 기르는 친구랑 같이 사는 거니?”
“너한테만 알려주는 거니까 비밀 지켜. 사실 나 개털 알러지 없어.”
“.....?”
“그 친구가 개털 때문에 청소를 도맡아 하거든.”


아주 초보적인 권모술수인데, 성공 확률이 높고 응용 방법도 무궁무진합니다.

 

1945년 겨울, 동아일보는 모스크바 삼상회의에서 소련의 제안에 따라 한반도 5개년 신탁통치안이 결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곧 격렬한 반대운동이 벌어졌고, ‘친일 대 반일’이던 정치적, 사회적 대립 구도는 ‘찬탁 대 반탁’으로 바뀌었습니다.
‘신탁통치안’이라는 개 한 마리가 들어옴으로써 구도가 바뀐 거죠.


나중에 동아일보의 오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오보가 아니었다 해도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미 반탁=애국, 찬탁=매국이라는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은 이 구도에서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친일청산’은 나중에 해결해도 될 문제이거나 덜 중요한 문제가 됐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이 매국노로 지탄받고 친일 모리배가 애국자로 칭송받는 희한한 일들이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동아일보도 이 정도로 전면적인 ‘프레임 전환’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일부 역사학자들은 당시 정치 지도자와 대중 모두 상황에 휩쓸려 판단착오를 범했다고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말이나 상황은, 아주 많습니다.

왜 이런 글을 썼는지는 묻지 마십시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 수 있을 겁니다.

 

========================================================

 

제가 트위터를 중단한 직후인 지난 6월 26일 페북에 올렸던 글입니다. ‘적폐 대 반(反)적폐’의 대립구도를 ‘친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로 바꾸려는 조직적 움직임의 정황을 알고서 썼던 글입니다.

 

당시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아무에게나 이재명빠 낙인찍어선 안 된다’고 했음에도, 그 글의 취지를 ‘이재명 비난하지 말라’로 왜곡해서 퍼뜨리는 자들이 한둘이 아닌 걸 보곤, 내분 확산의 빌미만 줄 것 같아 그냥 트위터를 접었습니다.

 

다만 일시적 광풍이 가라앉은 뒤에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미리 적어둔 게 앞의 페북 글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마치 예언처럼 돼 버렸습니다. 게다가 이 일련의 사태가 민주당 내부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닐 거라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해방 후 ‘친일청산’을 못한 중요한 이유는, ‘친일청산’ 문제에 집중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찬탁 대 반탁’ 문제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찬탁=매국, 반탁=애국이라는 ‘조작된 프레임’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친일청산보다 찬탁세력 척결이 먼저라고 믿었습니다.

 

친일파들은 신탁통치안에 대한 대중의 분노에 편승하여 ‘찬탁세력 척결’에 가장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자기들이 진정한 ‘애국자’인 양 행세했습니다. 당시 대다수 대중의 분노는 순수했지만, 왜곡된 정보로 그들을 선동한 친일파들의 분노는 불순했습니다.

 

지금도 제가 ‘문파’들을 전부 ‘작전세력’으로 몰았다고 왜곡해서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칭 ‘문파’의 순수한 분노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난 몇 달간 진행된 사태를 돌이켜 보면, 해방 직후 친일파들이 ‘작전’을 펼치던 상황과 너무 흡사하다는 걸 스스로 알 수 있을 겁니다.

 

더구나 해방 직후에는 ‘찬탁세력’ 스스로 ‘찬탁’을 내세웠지만, 지금 ‘이재명파’로 지목된 사람들 중에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공격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해방 직후 ‘친일 청산’을 못했다고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때의 선조들보다 더한 잘못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똑같은 잘못을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가장 강한 증오가 향하는 곳이 ‘적폐의 본진’이 아니라면, 친일청산 못 하고 후손에게 짐을 떠넘긴 선조들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있는 겁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1868961823/posts/2181306171941660/



전우용씨는 지금 트위터에서 자칭 문파 일부에게서 “쓰레기개세끼”라는 욕까지 먹고 

별별 허위사실로 헐뜯음 당하고 계십니다.


“누가 알려줘서 제가 '성남 아카데미' 출신 작전세력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어떤 작자의 글을 봤습니다. 성남 아카데미가 뭔지는 모르지만, 이런 거짓말을 태연히 유포하는 자와 그런 자에게 동조하는 자들이 '작전세력'일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SNS 작전의 기본은, '거짓말'입니다.”

이건 어제 전우용 학자가 쓴것. 


표창원, 최민희,문성근, 전재수, 손혜원, 김어준, 주진우 , 이승환, 김어준 기타등등

이런 분들 트위터 찾아다니며 사이버 욕테러중이시죠. 자칭 문파라는 분들이.


IP : 202.7.xxx.72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8.9.6 9:37 AM (175.211.xxx.111)

    동의합니다.

  • 2. ..
    '18.9.6 9:40 AM (223.62.xxx.3)

    무슨 역사학자라는 사람이 작전세력 타령하며

    김어준에게 아부만 늘어놓음

    듣보잡

  • 3. 완전히
    '18.9.6 9:40 AM (116.41.xxx.148)

    동의합니다.

  • 4. 원글
    '18.9.6 9:42 AM (202.7.xxx.72)

    자칭 문파분들이 지난 5월경부터 트윗에서 하고 있는 사이버테러를 보면,
    유독 오래된 친노,친문들에게
    온갖 쌍욕에,조롱, 모욕을 가해서 입을 다물게 합니다.
    욕 먹으시는 분들은 상대가 우리편 지지자라고 하니까 대응도 잘 못하고
    더욱 상처를 받으시죠.
    전 이분들이 정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인지 의심스럽습니다.

  • 5. 이간질의 도구
    '18.9.6 9:42 AM (203.247.xxx.210)

    이재명 페미니즘 최저임금 부동산

  • 6. 초승달님
    '18.9.6 9:43 AM (218.153.xxx.124)

    굳이 찾아다니며 까진 않는데
    무슨소리를 했는지는 다기억하고 있음.
    큰테두리안에선 같이 설수도 있는관계정도지
    크게 애정도 감흥도 없어요.
    지켜보는건 하고 나름 각자들 의견대로 움직이는거지요.

  • 7. ...
    '18.9.6 9:45 AM (211.186.xxx.16)

    몇몇의 작전세력은 양쪽에 다 있을건데 한쪽만 몰아세우고,
    많은수의 순수한 문파를 작전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도매급으로 넘겨버리고
    표적삼은 한분이 증거를 내놓으니까 사과도 아닌 모호한 태도로 변명을 하시더만요.
    그렇게 따지자면 전우용씨는 손가혁으로 몰려도 괜찮은지 묻고 싶으네요. 거기 그쪽사람들 많은건 다 알고 있잖아요.

  • 8. 원글
    '18.9.6 9:45 AM (202.7.xxx.72)

    이런 이재명에대한 분노를 이용한 사이버테러는 아마 지난 4월경부터 시작돼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어준은 8월 전당대회 전에 작전세력 말을 한거고요.
    언제까지 이런 분들 사이버테러를 당해야하나요

  • 9. ...
    '18.9.6 9:47 AM (211.186.xxx.16)

    사이버테러는 그쪽만 당하는거 아님.
    젠재의 규리아빠님도 엄청 당하고 계십니다. 그건 누가 하는걸까요?

  • 10. 그런사람
    '18.9.6 9:47 AM (124.59.xxx.247)

    이 동의하는거 보니
    뭔가 불순해보이네.

  • 11. 좋은글고맙습니다
    '18.9.6 9:48 AM (218.236.xxx.162)

    SNS 작전의 기본은, '거짓말'입니다.” 222

  • 12. 그런사람
    '18.9.6 9:48 AM (124.59.xxx.247)

    몇몇의 작전세력은 양쪽에 다 있을건데 한쪽만 몰아세우고,
    많은수의 순수한 문파를 작전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도매급으로 넘겨버리고
    표적삼은 한분이 증거를 내놓으니까 사과도 아닌 모호한 태도로 변명을 하시더만요.
    그렇게 따지자면 전우용씨는 손가혁으로 몰려도 괜찮은지 묻고 싶으네요. 거기 그쪽사람들 많은건 다 알고 있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2

  • 13. 그쪽들이 하는
    '18.9.6 9:49 AM (222.109.xxx.252)

    사이버 테러는 정당한가요?
    김어준 친목계원들 비판 하면
    아몰랑~ 알바 작전세력만 외치다 똥볼도 차고 삑사리 내면서
    꼭 가르치려고 들어요

  • 14. **
    '18.9.6 9:49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일반 시민들 알바로 모는 작전에 본격 참전했구만.

  • 15. 원글
    '18.9.6 9:50 AM (202.7.xxx.72)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먼저 시작한 세력이 작전세력(알바)였을수 있겠죠. 하지만 거기에 동조해서 일부 자칭 문파분들도 똑같이 행동하셨어요.
    이 사이버 테러가 시작된건 4-5월쯤이었요

  • 16. 전우용님
    '18.9.6 9:50 AM (58.120.xxx.6)

    글 논리적이고 머리에 쏙들어오는 비유를 하시죠.
    이런사람을 알바들이 제일 싫어 한다죠.

  • 17. 혜경궁은누구
    '18.9.6 9:51 AM (125.128.xxx.185)

    몇몇의 작전세력은 양쪽에 다 있을건데 한쪽만 몰아세우고,
    많은수의 순수한 문파를 작전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도매급으로 넘겨버리고
    표적삼은 한분이 증거를 내놓으니까 사과도 아닌 모호한 태도로 변명을 하시더만요.
    그렇게 따지자면 전우용씨는 손가혁으로 몰려도 괜찮은지 묻고 싶으네요. 거기 그쪽사람들 많은건 다 알고 있잖아요.

    3333333333333333333333
    손가락이 테러하는건 눈감는 건 똑같네요.

  • 18. 원글
    '18.9.6 9:51 AM (202.7.xxx.72)

    이재명 까기는 상관없어요. 저도 이재명 싫어하니까
    하지만 이재명을 이유로
    누가 봐도 확실한 친노,친문유명인들을 테러하기 시작한게 4-5월쯤이에요

  • 19. **
    '18.9.6 9:51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사이버테러? 지들이 하는 건 뭔데?

  • 20. ....
    '18.9.6 9:52 AM (183.105.xxx.2)

    알바아니면 뇌가 청순한 사람들
    좋은말로 가르치면 좀 들어봐요
    다 좋은 세상만들자고 하는일들이니

  • 21. 양쪽에
    '18.9.6 9:53 AM (58.120.xxx.6)

    알바들이 있는게 아니예요.
    친일매국독재자한당 앞잡이들인데 이쪽 사람처럼 행동하는거죠.
    알바는 하나 지금 이순간에 김어준과 민주당 까는 그것들이 목적이 정권 되찾기인데 그 사람들만 알바죠.
    방어하는 사람이야 목적이 문정부 성공 시키고 민주당 정권 20년 만들어 적폐청산하고 나라다운나라를 원하는건데 알바 일수 가 없죠.

  • 22. phua
    '18.9.6 9:54 AM (58.123.xxx.184)

    글을 그전처럼 짧고, 간단하게 쓰면
    손가락에 지진납니까? 전우용 역사학자님?

  • 23. 원글
    '18.9.6 9:54 AM (202.7.xxx.72)

    양쪽 다 알바가 있었다고 하는 분은
    자한당 주장과 똑같군요.
    민주당은 댓글 알바따위 하지 않습니다

  • 24. 원글
    '18.9.6 9:55 AM (202.7.xxx.72)

    글이 길어서 싫다는 분은
    이정도 글이 길면 평소 책은 어떻게 읽으시나요

  • 25. 초승달님
    '18.9.6 9:59 AM (218.153.xxx.124)

    진짜 자한당알바는 글에서 표시가 딱나요.ㅎㅎ
    사실 댓글 달기도 귀찮아서 안써요.
    매크로염불식의 댓글이나 점댓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영혼없이 쓴 성의없는 글짜니까.
    진짜 싸움은 숨은 손가혁들과 문파간의 싸움이죠.

  • 26. 원글
    '18.9.6 9:59 AM (202.7.xxx.72)

    지금 작전세력 이야기하는 유명인 분들은 지난 5월경부터 이미 사이버테러로 온갖 쌍욕을 다 듣고 상처를 받으신 븐들이에요.
    그런분들이 순순 문파가 그랬을거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심각한 행동이니 당연히 작전세력을 의심하게 되는거죠,
    자신들이 한 행동은 생각 못하고 자신을 알바로 몰았다고 난리치는 분들은 양심이 너무 없는 사람이죠

  • 27. 혜경궁은누구
    '18.9.6 9:59 AM (125.128.xxx.185)

    원글님은 잘 모르시나보네요. 양쪽에 다있다는건 민주당의 댓글알바가 아니라
    자한당인지 삼성인지 바이렐 마케팅이 도급받은 작전세력인지 민주당쪽을 쪼개 양쪽에 붙여
    계속 점화구에 불꽃을 일으키게 만든다는걸 말하는건데요.
    왜 민주당 댓글알바라고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이재명쪽 매크로는 뭘까요?

  • 28. ....
    '18.9.6 10:00 AM (125.176.xxx.90)

    본인 전우용이 이재명에게 부역했으니
    저러고 계속 이상한 말을 요란하게 함
    결론은 늘 나 전우용은 이재명 괜찮게 생각하고
    내가 부역한것도 괜찮고
    그거 비난하는 니들은 작전세력.

    당신이 지금껏 이명박근혜에 부역한 이들을 그리 맹비난 한것
    대체 뭐냐? 그들은 나쁘고 너들은 옳다고 생각해?
    내가 보기엔 둘다 나 나빠!

  • 29. 원글
    '18.9.6 10:01 AM (202.7.xxx.72)

    가만히 있는 사람을
    이재명을 두둔한다고 뒤집어 씌워 4-5월경부터 사이버 테러를 해놓고
    그것을 지적하니까 너희도 알바라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 30. ㅇㅇ
    '18.9.6 10:01 AM (219.92.xxx.59)

    조금은 긴 글이지만 매우 의미있네요.
    특히 해방후 우리 사회가 친일청산을 못한게 한이되는데
    그 저변에 저런 프레임 전환이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 31. .,..
    '18.9.6 10:02 AM (175.205.xxx.25)

    이간질 세력은 어디나 붙을 수 있는거죠...
    다만....갖고오는 트윗이나 링크의 내용이 '거짓'에 기반한 거라면...
    어느 세력 상관없이 작전세력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제발 검증안된 트윗이나 소문.... 끌고와서
    그걸로 맞다 틀리다..,.날밤 새우지 맙시다.

  • 32. ...
    '18.9.6 10:03 AM (211.186.xxx.16)

    자한당이 뭐라했는지 모르겠지만 왜 한쪽에만 작전세력이 있다고 주장하시는지부터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규리아빠가 사이버테러 받은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의견 부탁합니다.

  • 33. 그런사람
    '18.9.6 10:04 AM (175.211.xxx.111)

    이런 글 읽고도 일반 시민을 알바라 한다는 사람들이 의심스러운거죠.
    털보든 전우용이든...
    작전이 그 속에 들어가 있다고 하는 거지,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전부 알바라는 거 아니거든요.
    몽니...

  • 34. 총신차려는
    '18.9.6 10:04 AM (222.109.xxx.252)

    어디서 온 작전세력들이지도 궁금하네요
    왜 어떤 근거로 한쪽만 작전세력으로 만드세요?

  • 35. 한쪽만
    '18.9.6 10:06 AM (58.120.xxx.6)

    작전세력인데 그 세력이 양쪽인척 하는거죠.

  • 36. ...님
    '18.9.6 10:06 AM (175.205.xxx.25)

    규리아빠님이나 김어준 전우용....이런 사람한테 사이버테러 하는 분들..
    그분들이 작전세력이거나 작전세력에 휘말린 사람들이에요.
    앞으로도 그런 사람들은 계속 있을거니 조심하자구요.

  • 37. 좋은 글
    '18.9.6 10:06 AM (97.70.xxx.230)

    감사합니다.

  • 38.
    '18.9.6 10:06 AM (117.123.xxx.188)

    역사학자인지 뭔지 몰라도
    나중에 진짜 쪽팔릴 일 생길수도 잇는데.....

    글고....글이 너무 길어요
    이렇게까지 해서 설득하려고 해도 안될거 알텐데...

  • 39. ...
    '18.9.6 10:08 AM (210.100.xxx.111)

    비유도 좋고 간결하고 알아듣기 좋아요.
    전우용님 힘드시겠지만 응원합니다

  • 40. ....
    '18.9.6 10:12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몇몇의 작전세력은 양쪽에 다 있을건데 한쪽만 몰아세우고,
    많은수의 순수한 문파를 작전세력이라는 이름으로 도매급으로 넘겨버리고
    표적삼은 한분이 증거를 내놓으니까 사과도 아닌 모호한 태도로 변명을 하시더만요.
    그렇게 따지자면 전우용씨는 손가혁으로 몰려도 괜찮은지 묻고 싶으네요. 거기 그쪽사람들 많은건 다 알고 있잖아요.

    44444444444444444444

    뭔 말이 저리 긴지..참.

  • 41. ^^
    '18.9.6 10:15 AM (47.148.xxx.154)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프레임 만 짜놓으면 그게 엉성해도
    알아서들 몰려 난리를 치죠.

  • 42. 5555555
    '18.9.6 10:19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잘 모르시나보네요. 양쪽에 다있다는건 민주당의 댓글알바가 아니라
    자한당인지 삼성인지 바이렐 마케팅이 도급받은 작전세력인지 민주당쪽을 쪼개 양쪽에 붙여
    계속 점화구에 불꽃을 일으키게 만든다는걸 말하는건데요.
    왜 민주당 댓글알바라고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이재명쪽 매크로는 뭘까요?
    555555555555


    시간 나면 원글님아 전우용씨가 어제 오늘 트위터에 다급하게 도배한것도 가지고 오시면 어때요.
    혼자보기 아깝던데...

    쓰레기 새*라 욕해도 좋겠냐니..
    맘속으로 상욕을 했네 했어 .

  • 43. 원글 편하게사네
    '18.9.6 10:23 AM (124.59.xxx.247)

    얘네들이 하는 얘기가 주구장창 그거에요.
    나도 이재명싫어한다
    그렇지만 이재명을 내세워
    김어준도까고 전우용도 깐다...


    아니 김어준 전우용은 잘못하면 까야 되는거 아닌가요??
    걔네들은 온갖 헛소리하고 상대방 작전세력이니 뭐니 매도해도 되고
    우리는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해야되나요???


    원글님
    일방적으로 손가혁으로 몰리면 기분 좋으세요???

  • 44. 원글 편하게사네
    '18.9.6 10:24 AM (124.59.xxx.247)

    진실은 간단하고
    거짓은 복잡하다.


    저렇게 구구절절하게 변명 늘어놓는거 보면
    스스로 찜찜한게 많은가봄.

  • 45. **
    '18.9.6 10:25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라뇨? 민주당 도지사 경선 때 이재명 감싸기부터 시작해 그들이 가만히 있었나요?
    그들이 트윗으로 또는 방송에 나가 무슨 발언을 했는지 모르나보네요.

  • 46. 중심잡기
    '18.9.6 10:31 AM (211.49.xxx.219)

    열사람이 한 도둑을 못 지킨다는 속담이 있듯이
    속이려고 치밀하게 계획 세워서 달려드는 사람을 당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프레임 걸어서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안 걸려들 자신 있다고 확신에 가깝게 말하는 사람들 중에도 이미 프레잉에 걸려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47. 대체
    '18.9.6 10:31 AM (175.205.xxx.25)

    이재명 언급 안하면 감싼다는 논리부터 말이 안되는데
    그걸로 온갖 사람 다 뭐 묻었다며 공격하는게 말이 되는지..

    본인들 진영에선 이렇게 통찰력있는 글이라도 쓰는 사람이 있나요?
    그냥 매번 비아냥에 조롱으로 일관하면서...
    알아듣게 설명해도 길다고 징징...본인들 알바취급했다고 징징...
    당신들 알바 아니라니까...
    알바들 선동에 휘말려 칼춤 신나게 추고는 이젠 남탓하며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이지..

  • 48. 이건 뭐
    '18.9.6 10:38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내로남불도 정도 껏해야지.

    지가 하면 순수분노
    문파가 하면 불순분노

    지가 하면 합리적 지지
    문파가 하면 맹목적 지지

    지가 하면 자발적 참여
    문파가 하면 작전세력

  • 49.
    '18.9.6 10:47 AM (112.153.xxx.164)

    전우용도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지 못 알아듣는 척 하는 건지.
    문파의 이재명에 대한 비토를 불순한 분노 카테고리에 억지 우겨넣으면 본인은 안전하게 피해자 범주에 들어서 정의로운 훈수를 계속 둘 수 있겠지요. 친일파 청산 범주에 이재명도 들어간다고요. 왜 그 청산 범주를 니 멋대로 잡냐고요. 얘도 잡고 쟤도 잡자는데, 얘 잡으면 쟤 못 잡아 하는 개소리를 언제까지 진지하게 할 셈?
    그리고 문파들이 정말 자 시작 몰려가~ 하면 몰려가서 욕하고 그러는 줄 아는 거 자체가 문파를 1도 모르는 거라 해도 계속 그 소리. 문파의 필터링은 자기 눈이에요. 물론 자기가 더 믿고 보는 트위터리안이나 인플루엔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죄표 찍고 떼로 몰려가서 까고 어쩌고 자체가 없다는 걸 절대 인정 안 하네요. 나도 저 예로 든 사람들 중에 분노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아예 안중에도 없는 사람도 있고 그런가보다도 있고... 이렇게 내 안에서도 다단한데, 그게 모든 문파들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을 거라고, 그리고 그 분노의 표현을 테러라고 감히 명명해서 일부러 모욕 주는 저 인사의 말이 지금 어느 한구석 공정하다고요? 아나뿡!

  • 50. 폴리
    '18.9.6 10:49 AM (121.138.xxx.89)

    동의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본인이 알바 아니라고 "깨시민"인데 알바라고 했다고 광분하지 마세요.

    과거 프레임에 놀아난 사람들도 알바 아니었습니다. 일부 선동하는 자들에게 놀아난 것이죠.

    정말 문프를 위한다면 선동되지 마세요...

    당원이랍시고 민주당 내부총질하고 진보인사들에 대해 공격하고 조롱하는 행태가 과연 옳은 일인지 한번 생각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 51. ....
    '18.9.6 10:52 A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얘는 지가 뭐라고 자꾸 나서나요 나서길...
    옳은 소리 몇마디해서
    인지도 좀 생기니까 뭐라도 되는냥 나서는 꼴이
    우스워요~
    본업이 뭔지 잘 모르지만
    역사학자라면 거기에 충실하세요~
    어중이떠중이에 가깝다가 이름알려져서
    돈벌이 되니까 핀단력이 제대로 가동을 못하는것 같아
    매우 안타깝네요 ~ㅋ

  • 52. ㅎㅎㅎ
    '18.9.6 11:02 AM (119.64.xxx.207)

    잡소리 길게도 썼다.애썼네 치장하느라.

  • 53. 네네
    '18.9.6 11:10 AM (223.38.xxx.178) - 삭제된댓글

    그 소수 문파라는 사람들이 공격하는 대상이 과연 적절한가요
    지금 댓글에도 그저 비아냥거리기 밖에 못하는 저 사람들이
    진정한 문파인지 의심스럽네요

  • 54. 진쓰맘
    '18.9.6 11:12 AM (121.160.xxx.15)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도
    알아먹질 못하네~~~

  • 55. ...
    '18.9.6 12:00 PM (211.186.xxx.16)

    비아냥은 한쪽만 하고 있는지도 잘 돌아보시길...

  • 56. 이재명=적폐
    '18.9.6 12:22 PM (98.10.xxx.73)

    적폐청산 하자면서요?
    그래서 삼성도 까고 이재명도 깝니다.
    이재명이 적폐라서
    반이재명 하는데
    이재명한테 달라붙는 거에 무슨 명분이 있다고
    웃긴 거죠.

  • 57. 애초에
    '18.9.6 12:22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시작은 이재명입니다.
    그 함량미달의 전과자가 당선 되던 날
    민주당이 압승했다고 기쁘기만 하셨다면,
    이재명은 정말 안 된다고 극렬히 반대하던 문파들의 상처를 이해못하고 알바라고 몰아부치기만 한다면,
    지금의 사태를 절대 해결 못할 겁니다.
    말이 정말 씨가된다고 민주당은 쪼개지고 일부 순수 지지자들은 정치혐오증으로 투표를 거부하게 되겠죠.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게다가 문파는 쉽게 변질되지 않는 강한 신념을 가졌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들이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의견이 다를 경우, 너 알바지?라고 유치하게 몰아부치는 정도였어요.
    근데 김어준이라는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전문용어 써가며 작전세력 운운하는 순간,
    무고한 문파들은 작전세력 혹은 작전세력에 놀아난 모지리가 되버렸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불신과 갈라치기는 그때부터 시작된 거죠.
    언제는 작전세력이 없었겠습니까?
    근데 김어준은 불신과 갈라치기의 불씨를 자신의 입지와 안녕을 위해 크게 키운 겁니다.
    아님 반대의 소리에 입막음의 수단으로 쓰려고 꼼꼼하게 준비한 창검인 건가요?
    진심 촛불들고 우리가 원하던 분이 대통령이 되고도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습니다.
    대선 끝나면 82도 예전의 그 잔잔한 일상게시판으로 돌아갈 줄 알았죠.

  • 58. 애초에
    '18.9.6 12:26 PM (125.177.xxx.11)

    시작은 이재명입니다.
    그 함량미달의 전과자가 당선 되던 날
    민주당이 압승했다고 기쁘기만 하셨다면,
    이재명은 정말 안 된다고 극렬히 반대하던 문파들의 상처를 이해못하고 알바라고 몰아부치기만 한다면,
    지금의 사태를 절대 해결 못할 겁니다.
    말이 정말 씨가된다고 민주당은 쪼개지고 일부 순수 지지자들은 정치혐오증으로 투표를 거부하게 되겠죠.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게다가 문파는 쉽게 변질되지 않는 강한 신념을 가졌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들이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지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의견이 다를 경우, 너 알바지?라고 유치하게 몰아부치는 정도였어요.
    근데 김어준이라는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전문용어 써가며 작전세력 운운하는 순간,
    무고한 문파들은 작전세력 혹은 작전세력에 놀아난 모지리가 돼버렸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불신과 갈라치기는 그때부터 시작된 거죠.
    언제는 작전세력이 없었겠습니까?
    근데 김어준은 불신과 갈라치기의 불씨를 자신의 입지와 안녕을 위해 크게 키운 겁니다.
    아님 반대의 소리에 입막음의 수단으로 쓰려고 꼼꼼하게 준비한 창검인 건가요?
    진심 촛불들고 우리가 원하던 분이 대통령이 되고도 계속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습니다.
    대선 끝나면 82도 예전의 그 잔잔한 일상게시판으로 돌아갈 줄 알았죠.

  • 59. 원글님에 동의
    '18.9.6 12:39 PM (175.223.xxx.133)

    동의합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본인이 알바 아니라고 "깨시민"인데 알바라고 했다고 광분하지 마세요.

    과거 프레임에 놀아난 사람들도 알바 아니었습니다. 일부 선동하는 자들에게 놀아난 것이죠.

    정말 문프를 위한다면 선동되지 마세요...

    당원이랍시고 민주당 내부총질하고 진보인사들에 대해 공격하고 조롱하는 행태가 과연 옳은 일인지 한번 생각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222222222

  • 60. ..
    '18.9.6 12:45 PM (1.231.xxx.12)

    자기들이 알바나 작전세력 아니면 무시하면 되는 거지
    왜들 부들거리면서 민주당 소중한 자신이신 분들에게
    비난 댓글 달러 다니는지 앙 수가 없네요
    전우용님 감사합니다.

  • 61. ...
    '18.9.6 1:08 PM (223.62.xxx.49)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거기에 놀아나는 뇌를가진 분들은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지 말아라.
    작전세력보다 무지랭이들이 더 싫다.

  • 62. 나중에
    '18.9.6 1:23 PM (58.120.xxx.6)

    땅칠 정도의 머리만 가지고 있어도 지금은 다 눈치 챘겠죠.
    남은거는 친일매국독재자한당 앞잡이들

  • 63. ,,,
    '18.9.6 2:45 PM (175.223.xxx.133)

    부동산으로 지금 장하성실장님 공격하고 있는데
    거기 댓글 좀 다세요.
    거기는 여기서 댓글질하는 아이피들 하나도 안보여

  • 64. 전적으로 동의
    '18.9.6 4:43 PM (219.250.xxx.185)

    심리학자가 동원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어떤것에 선동되는지 잘 알고 있는 인간이고
    그 처음 시작이 문재인대통령 가까이 있는 혹은 민주당 인사 중 흠이 있는 인간을 고르는 작업이었을거라 예상합니다
    그 푯대로 쓰인게 이재명입니다
    이재명을 깃발로 꽂고 영역을 넓혀 나갔죠

  • 65. 000
    '18.9.6 4:52 PM (82.43.xxx.96)

    이랬다 저랬다로 욕먹는 흑역사학자 전우용.
    사람들이 반발하는건 본인의 선택적 정의 때문인데,
    뭔 작전세력 타령을 이리 해대는지..
    챙파도 모르는 지식인들 요즘 많이 보입니다.
    국민들을 뭘로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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