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막통증 증후군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아파요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8-09-06 22:09:39
원래 목에 야간 통증이 있었고
처음 간 병원에서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어요.
갈때마다 도수치료도 예약 미루고 해서
병원을 옮겼어요.
두번째 옮긴 병원도 2차병원 정형외과인데
근막통증증후군이래요.통증은 더 번져서 어깨 겨드랑이
등까지 다 아파요.
여기서 도수치료도 받고 체외충격파도 받았어요.
치료도 받을때 뿐이고 약도 먹을때 뿐이예요.
아프고 안그래도 우울한일 천지인데
약부작용이 자살충동 우울이 있네요.
약을 끊으니 어지럽고 식은 땀이 납니다.
IP : 112.168.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18.9.6 10:14 PM (116.104.xxx.118)

    목디스크라고 검색해보시면 글이 나오는데 댓글들 읽어보세요
    아니면 유트브에 목디스크 정선근 교수님도 나오고 닥터 유 동영상 보시고 해보세요
    저는 댓글대로 하고 닥터 유 영상보고 따라해서 많이 호전되었어요.

    얼릉 나으세요

  • 2. ㅠㅠㅠㅠ
    '18.9.6 10:14 PM (59.11.xxx.194)

    뭐라 말해드릴 수가 없네요
    저도 그 병이 있는데
    진짜 미쳐버릴거 같은 신세계가 있구요.
    나는 죽을 거 같은데 겉은 멀쩡해서 남들은 전혀 몰라요...
    이 병 있으신 분 우연히 두 분 봤는데
    ㅠㅠㅠㅠ
    정말 힘듦니다.

  • 3. 의뢰서
    '18.9.6 10:14 PM (118.216.xxx.185)

    떼서 대학병원 가 보세요
    저는 근막염 이라고 등에 주사를 침 맞듯 맞고 좋아졌는데요 .지금 병원에서 진전이 없으면 일단 더 큰 병원으로 가 보세요

  • 4. ...
    '18.9.6 10:15 PM (223.52.xxx.114)

    병원에서 고생하지 말고 한의원 침치료 받으세요
    병원에 가서 도수치료 받고 주사맞고 계속 다녀도 그대로길래 한의원 다니는데 좋아지고 있어요!!

  • 5. 지금
    '18.9.6 10:16 PM (112.168.xxx.151)

    걱정이 되는건 이미 통증이 만성화된것
    의사쌤도 성의있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없고 계속 아플거리고 해요.
    약먹는동안 통증은 덜해도 매일 어떻게 죽을까만
    생각했는데 약에 대한주의사항 알려주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스트레칭 치료를 병행해도 너무 아파요.
    종합병원 가고 싶은데 잘보는 선생님이 있으면 찾아가고 싶어요.

  • 6. ....
    '18.9.6 10:21 PM (121.171.xxx.16) - 삭제된댓글

    일단 통증의 원인이 목디스크인지 근막통증 증후군인지 정확히 진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근막통증 증후군은 일반 정형외과 말고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를 가세요.

  • 7. 제가
    '18.9.6 10:25 PM (39.7.xxx.212)

    제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어깨충돌증후군 등으로 고통 받다가 담이 한달 간격으로 목 어깨 견갑 내려가서 마지막으로 엉덩이에 담이 걸렸을 때는 정말 매순간 곡소리가 나게 고통스러웠어요 그동안 체외충격파 치료 25회 도수 치료 30회 이상 받고 차도가 더 이상 없을 때 요가를 시작했더니 3개월 후 얼결에 거의 모든 통증이 사라졌어요 약화된 근육이 문제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수영과 약간의 웨이트 운동을 추가해서 지금은 노화에 따른 근골격계 문제도 개선된거 같아요

  • 8.
    '18.9.6 10:33 PM (116.127.xxx.144)

    병원.한의원 등은
    돈안되는(수술 안되는) 환자는.....음..거의 환자 취급 안하는듯해요.

    유튜브에서 병명으로 검색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통증이라는게...원래 그래요.
    본인은 죽고싶은데
    타인이 보기엔 멀쩡해보이는.....얼마는 고통스러울지 잘 알아요. 저도 다른 통증이 있어서...

  • 9. 82
    '18.9.6 10:33 PM (112.168.xxx.151)

    감사합니다.맞아요.겉은 멀쩡한데
    정신 나갈 정도로 아픈거
    한의원도 몇달 다녔는데 원래 한의원 치료 잘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차도가 없었어요.
    우선은 의뢰서 받아 3차병원 가보고
    요가도 해야겠어요.경함담 감사해요.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 우선 예약부터 해야겠네요.

  • 10. ..
    '18.9.6 11:38 PM (121.165.xxx.57)

    전 다른 병의 통증이었지만
    통증이 오래되니 그 자체가 질병이더라구요통증 치료에 집중하셔야 돼요.
    가급적 더 만성화되기전에 모든 방법을 권합니다.
    스트레칭 필수구요 유기농 채소도 많이 드시구요. 호흡 명상 다 필요해요

    통증박사안강입니다 라는 책도 읽어 보세요. 여기 병원도 가볼까 했는데 너무 비싸 가보지는 않았어요.

    사실 5년이 지난 지금도 아주 약한 레벨의 약도 먹고는 있지만
    거의 통증을 잊고 살고 있습니다

  • 11. ..
    '18.9.7 3:06 AM (112.144.xxx.69)

    제가 3년정도 앓다가 어느순간 없어졌는데 저는 종합병원 통증의학과 다녔었어요 근막통증증후군을 일으키는 압통점이 있어서 그 부분에 마취주사를 맞으면 활성화를 막아 통증이 줄어드는 요법을 쓰고, 먹는 약도 같이 먹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체내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 같아 걷기운동 매일 하고, 스트레칭도 꼬박꼬박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지 재발이 덜되는 거 같아요 일단 통증클리닉 가셔서 진단받고 치료받으시면 괜찮을 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631 부모님 장례식보다 다른사람 장례식에서 더 운경우는 무슨 심리일까.. 12 아이블루 2018/09/07 4,231
852630 고 3 9월 모의고사 어떠셨나요? 7 고3엄마 2018/09/07 2,233
852629 노라조 조빈사진 봤나요?? 13 ㅋㅋㅋ 2018/09/07 5,019
852628 생리 갈색혈 6 생리 2018/09/07 5,723
852627 중학교 전교 600명 학교 또는 1200명 학교..어디 선택하나.. 2 중학교 2018/09/07 962
852626 빌트인냉장고 쓰시는분 계신가요? 12 .. 2018/09/07 2,919
852625 남편기다리며 11 당근 2018/09/07 2,786
852624 잊고 있던 은행 등 금융기관 계좌있나 확인해 보세요 4 ... 2018/09/07 1,100
852623 "문"자 성씨의 영어이름 좀 지어 주세요. 11 도와 주세요.. 2018/09/07 1,026
852622 청주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청주역 부근 갈만한 곳^^ 3 청주시민 2018/09/07 1,047
852621 제사 남자들이 일하게했으면 벌써 없어졌을 듯 22 원희 2018/09/07 4,166
852620 저녁 탄수화물의 필요성? 3 ... 2018/09/07 2,275
852619 여리고추 어디가면 살수있어요?(매운 꽈리 처치법도.. 4 수미네ㅂ 2018/09/07 846
852618 의료보험 피부양자 등록 1 ㅁㅁㅁ 2018/09/07 16,162
852617 올해 자영업자가구의 소득이 늘고 자영업자가구수도 증가 6 여전히 2018/09/07 716
852616 총수가 새로운 정보가 있는 모양이군요. 35 총수 믿는다.. 2018/09/07 2,096
852615 Jk공식 - 생활정치속으로 방송 좋네요. 1 사월의눈동자.. 2018/09/07 664
852614 이사전에 가구 배치 때문에 집한번 더 보고 싶은데 부동산 통해 .. 20 궁금 2018/09/07 3,193
852613 장하성 강남 발언 그거 어디 라디오에요? 3 dmd 2018/09/07 889
852612 여자들 모임 주선 힘드네요 14 모임주선힘드.. 2018/09/07 3,368
852611 어제 김어준과 김진애가 집값오르는건 여론일뿐이라고...웃겨서.... 13 ㅡㅡ 2018/09/07 1,691
852610 아이가 나쁜말을 해서 학원에서 쫒겨났어요.. 36 ... 2018/09/07 7,329
852609 55 ㅇㅇ 2018/09/07 11,748
852608 3등급 중반 대학교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6 고3 아들 .. 2018/09/07 3,909
852607 왼쪽 머리 윗부분이 짜르르 하더니 잠시 왼쪽 머리랑 얼굴이 얼얼.. 6 며칠전 2018/09/07 4,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