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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말 부부, 주말 부부, 월말 부부, 연말 부부?

oo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8-09-06 08:10:34
일말 부부든, 주말 부부든, 월말 부부든,  연말 부부든 부부 사이가 어떨지 왜 궁금?
24시간 붙어있는 부부는 사이가 좋을거라는 논리일까요?

같은 공간에 있어도 자기 인생 사는건데.
부부가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각자 살잖아요.
샴쌍둥이도 각자 자기 인생살판에.
그렇다면 사람들 혼인신고 왜 함?
궁금하시죠?

집에 도둑 들면 남편이 무찌름?
경비원 용도?
가정폭력남 어쩔겨?

그럼 왜 혼인신고할까?
배우자 있다고 하면 박수받으니까.
그걸 즐기는거죠.

파블로프의 개 놀이의 결과물.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6 8:1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tree1 인줄 ㅠㅠㅠ

  • 2. wisdom한
    '18.9.6 8:21 AM (117.111.xxx.93)

    수요일에 오고 주말에 와요. 월화목 안 오죠.
    딱 좋아요.

  • 3. oo
    '18.9.6 8:30 AM (211.176.xxx.46)

    어떤 사이든 준법정신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해요.
    위법이 발생한 경우 법대로 처리하면 되구요.

    혼인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서로에게 호의적이라는 뜻인건데 뭔 관심인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한다고 수년을 서로 생사 모르고 살았어도 부부관계 유지했잖아요.

    인간관계 유지 자체가 중요해서 위법이 발생해도 그냥 넘어가는 등신짓이 악질을 양성하죠.
    부부간에 문제 발생하면 이혼하면 되는데 뭔 걱정인지.

    이혼하면 누구라도 후려친다.
    너 주말부부질 하냐?
    오 그래 이혼해라 제발.
    내가 너를 후려치게.
    이런 심리?

    아니면 이혼하게 될까봐 심리?
    곧 주말부부질 하게 될 건데.
    부부간에 문제 생기면?
    부부간에 문제 생기면 이혼하면 된다구요.
    그럴 때 이용하라고 국가가 이혼제를 준비해두었잖아요.
    뭔 걱정?

    비혼이 두려워서 기혼의 길을 가고 기혼이 되어서는 비혼이 될까봐 안절부절 못한다?
    그걸 이용하는 악질들이 있고.
    뫼비우스의 띠네요.
    불안에 쩔어 혼인신고, 이혼신고해야 할 상황에 놓일까봐 일생 불안에 쩔어?
    늘 불안에 쩔어.
    인간에게 혼인신고 뭘까?
    멀쩡한 인간 가지고 노는 도구?

    그냥 이혼을 긍정하고 다들 평안하게 삽시다.

  • 4. ㅇㅇ
    '18.9.6 9:35 AM (1.253.xxx.141) - 삭제된댓글

    이건 뭐 어쩌자는 얘긴지
    저도 이혼 긍정합니다. 이혼한다고 애들이 피해받고 이런거 가슴아픕니다.
    이혼하면 어때서요. 편모 편부 잣대들이대며 평가질하고 편견가지고
    그러니 힘 열세에 있는 여자가 결혼관계에서 여러모로 손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것도 그냥 동물의 본능이려니 해요
    공동체를 존속 유지시켜는 본능. 사회를 유지하려는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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