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졌네요

111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8-09-06 01:22:58
헤어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 깊은 관계도 아니었으니까요
제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 다는 그 사람의 말에 포기가 되더라고요..
제 외모가 예쁘다고도 하고 성격도 괜찮다곤 하는데
그냥 끌리지 않는대요
어쩔 수 없죠..사실 저도 불편함은 있었어요

돈 씀씀이 차이.. 혹여 상대 불편할까봐 제가 다 내려했던 게
오히려 부담이었을 수 있겟죠
예술에 대해 이런저런 말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불편해하는 기색이 느껴졌었어요
저는 성공할 필요 없다는 주의고.. 그 사람은 성공을 위해 정신없이 달려온 사람..

아이도 저는 많이 낳고 싶지만 그 사람은 아이를 낳고 싶지 않고
또 결혼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가치관 차이가 크긴 컸어요 대화할 때도 서로 공감이 안되고...
하 좀 맘이 아프네요
IP : 121.166.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8.9.6 1:30 AM (216.40.xxx.52)

    첨부터 남자가 별 맘 없이 만난듯요.
    남자는 자기가 좋으면 저렇게 말 안해요.

  • 2. pp
    '18.9.6 1:36 AM (1.176.xxx.127)

    가치관 차이가 크면 오래 함께할수록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구요
    분명 가치관도 비슷하고 자상한 남친 만나실 거에요

  • 3. 애와 어른의 만남
    '18.9.6 4:57 PM (117.111.xxx.238)

    님이 세상물정 잘 모르고 철없어보여서 여자로 안보인것같아요. 남자분이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 같은데 성공에 대한 집착이 큰 사람은 그만큼 가정에 대한 책임감도 크고 미래를 현실적이고 계획적이고 계산적으로 구상하는 성향이 있는데 님은 그에비해 마냥 이상주의에 젖어 있었달지..
    저도 그랬던 적이 있어서 섣부르지만 윗글만 읽어보고 이런경우같아서 말씀드려요.
    외모나 성격이 별로였다면 한번보고 말았겠죠 저런 남자라면. 그건 아닌거같고 가치관 차이가 컸던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42 헌재 재판관 2명 정도가 고의적으로 시간 끌고 있답니다 ㅇㅇ 10:51:14 16
1694641 시어머님 요실금을 어찌할까요;; 찐감자 10:51:00 17
1694640 정신병동 아이가 퇴원원하면 퇴원시키면 안될까요 3 ..... 10:45:10 276
1694639 발이 아픈 신발 2 oo 10:43:32 99
1694638 그동안 이*호 다른 사이버렉카와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2 ... 10:42:57 237
1694637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 궁금이 10:42:38 53
1694636 텀블러를 살까요? 죽통을 그냥 뚜껑만 교체 할까요? dd 10:34:57 120
1694635 알룰로스와 올리고당 차이 1 ufg 10:34:35 209
1694634 장신대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q.. 12 하늘에 10:34:17 619
1694633 여론조사 꽃애서 3000명 여론조사 발표했는데 7 .... 10:33:40 820
1694632 헌재, 왜 김거니는 수사 안하나 10:31:47 211
1694631 퇴직연금은 계속 나오는건가요? 5 ... 10:31:45 494
1694630 큰스포 있음) 미키17에서 크리퍼 닮은거 4 대박스포 10:28:04 273
1694629 하루3잔이상 녹차마시면 치매위험뚝!..살도빠진다네요. 7 녹차조아 10:28:00 717
1694628 이선균도 가세연 통화녹음 폭로되고 20 ........ 10:24:58 1,306
1694627 남쪽.. 향일암이랑 보리암 어디가 좋으셨어요? 11 남해 10:24:55 331
1694626 외국인 '코스피 팔자' 7개월째...18년만에 최장 1 10:20:57 358
1694625 어제 크레센도라고 임윤찬 콩쿨 대회 나간 다큐봤는데 2 123 10:20:36 376
1694624 검찰총장 심우정 탄핵 청원 + 지귀연도 끌올합니다. 4 할일을 하자.. 10:18:19 313
1694623 할일 없는 인생들 연예인 하나 잡히면 물어뜨고 8 10:16:22 338
1694622 고딩동아리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세요 12 ff 10:16:08 562
1694621 ‘최장 10년’ 임대차보호법 내세운 이재명… 與는 대학생·다자녀.. 15 ... 10:13:37 639
1694620 김새론 고등학교도 자퇴했네요 16 ... 10:05:09 3,279
1694619 노후준비 다들 잘되있어서 놀람 35 노후준비 10:02:14 2,855
1694618 소아성애자들은 신체의미성숙함에 흥분하는? 11 .. 09:58:19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