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산 미군부지에 임대아파트 짓자는 이야기요.

Dd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8-09-05 23:48:28
제가 부동산을 잘 몰라서 그런지
이런 생각은 어떻게 나오는건지 좀 의아해서요.

임대아파트를 지으면 들어갈 사람들 복지로는 좋지만,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공원이란 혜택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
금싸라기 교통 요지 땅에 공원이냐, 임대아파트냐는
결국엔 일부에게 돌아갈 복지냐, 공공에게 주는 혜택이냐를 선택할 가치판단의 문제일까요?
공원을 짓는다면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만 좋다는 의견도 본 것 같고 어느 정도 인정은 하지만요.
용산에 임대아파트 들어가는 사람들은 소위 로또 맞는 것이고 임대아파트는
충분히 다른 지역에 지을 수 있는데, 임대아파트를 용산에 짓자는 분들은..본인에게 혜택이 돌아오지 않는데도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그리고 그 부지에 임대아파트 지으면 용산 집값 과열을 막을 수 있다는
것도 이상한게, 지금 수요자들이 임대아파트 자격요건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거꾸로 임대아파트 들어갈 사람들이 지금 서울 집값 과열에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닐테고요.

제 생각이 짧은가요? 설명해 주실 분 있나요..
IP : 1.228.xxx.12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넓은 땅을
    '18.9.5 11:56 PM (223.38.xxx.19)

    한가지로만 쓸 이유가 없죠.
    공원도 짓고
    임대아파트도 지어야죠.

  • 2. ...
    '18.9.6 12:03 AM (110.70.xxx.89)

    그 땅에 공공임대 대량 공급하면 서울 집값 잡을 수 있죠
    저는 공원보다는 주거안정이 더 큰 공익이라고 생각해요

  • 3. ㅇㅇ
    '18.9.6 12:08 AM (1.228.xxx.120)

    윗님 그러니까 어떻게 잡아요?? ㅠ
    지금 집 사려고 집값 올리는 사람들이 임대주택 살 사람들이 아닌데요..

  • 4. ...
    '18.9.6 12:10 A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서울 집가

  • 5. 기회
    '18.9.6 12:1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공공임대 5~6년 매우 저렴히 살고 무조건 나가는 걸로 하면 좋겠어요. 5년은 돈 모아서 사거나 다른데서 살아야죠. 그걸 계속 살거나 또 저렴하게 가지는 건 남의 기회를 뺏는 거예요. 싱가폴이 그렇게 하지 않나요?

  • 6. 찬성
    '18.9.6 12:13 AM (218.236.xxx.162)

    한가지로만 쓸 이유가 없죠.
    공원도 짓고
    임대아파트도 지어야죠.222

  • 7. ㅇㅇ
    '18.9.6 12:15 AM (1.228.xxx.120)

    복지 차원에서 말씀 하시는거죠?
    저는 거기에 임대주택 지어야 집값 잡힌다 이래서 이해가 안갔어요.
    알겠습니다.

  • 8.
    '18.9.6 12:15 AM (58.124.xxx.39)

    나한테 혜택이 돌아와야 임대아파트 짓자는 주장을 할 수 있는 건가요?

  • 9. 이번엔
    '18.9.6 12:18 AM (223.38.xxx.108)

    아이둘이상 가진 30-40대 총자산 5억이하 사람들에게도 좀 혜택을 주면 좋겠네요 무주택이거나 5억이하 1주택으로 제한하고 10년 저렴 임대로 살다가 나가는걸로하구요
    맨날 신혼부부나 노인들만 혜택주지말구요 정말 허덕이는 사람 좀 임대살게 하고 돈 좀 모으게 합시다 분양전환 이딴거 말고 내내 이렇게 임대로 좀 돌리면 안됩니까

  • 10. ㅇㅇ
    '18.9.6 12:20 AM (110.70.xxx.203)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그 땅에 아파트 짓고 공급늘려서 국공으로 분양해봐야 금수저들만 가져가는 아파트가 될거고 임대아파트도 솔직히 다 로또죠... 아니 가진거 없다고 금싸라기 땅에 아파트 지어서 줘야해요?? 저렴하게 임대해야해요?, 가진거 없는게 자랑이에요??

    지금 LH SH에서 분양하는거 임대로 준다고 해도 소유는 못하게 막아야해요, 거주기간도 짧게 제한해야하고요.

  • 11. ㅇㅇ
    '18.9.6 12:21 AM (110.70.xxx.203)

    자산 5억으로 서울 시내 살 수 있는 아파트 많아요. 아파트만 집이에요? 빌라도 집이에요.

  • 12. ...
    '18.9.6 12:23 AM (59.15.xxx.61)

    집 사려는 사람이 다 실거주자는 아니지요.
    집 사서 임대 수익 바라거나 매매 차익 바라잖아요.
    용산같은 요지에 임대를 많이 지으면
    자연히 전세 월세 세입자 줄어들고
    집은 안사게 되고 집값은 잡히고...그런 수순 아닐까요.

  • 13. 윗님
    '18.9.6 12:25 AM (1.228.xxx.120)

    그렇군요 그런 효과가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 14. 부동산
    '18.9.6 12:25 AM (58.124.xxx.39)

    붐 계속 지속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반대하겠지요.
    임대 물량 늘어나면 집값 당연히 주춤합니다.
    하다하다 가진 거 없는 게 자랑이냐는 댓글까지 보네요.

  • 15. ...
    '18.9.6 12:26 AM (117.111.xxx.92)

    서울 집값이 오르는건 계속되는 임대수요와 투기심리 같아요.
    가장 입지 좋은 곳에 임대주택이 대량공급된다면 시장가격에도 분명히 영향을 주겠지요.
    생각보다 수익이 좋지 못한데 값이 오를리 없잖아요?

  • 16. ㅇㅇ
    '18.9.6 12:26 AM (110.70.xxx.203)

    아니 왜 소수의 사람들에게 그런 로또같은 특혜를 줘야 집값이 잡힌다는건데요?? 그동안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산 대다수의 사람은 왜 그런 특혜를 못받는데요?? 내가 맘씨가 고약한게 아니에요..

  • 17. ...
    '18.9.6 12:31 AM (115.136.xxx.62) - 삭제된댓글

    용산 미군기지는 그냥 공짜 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미군부대 옆 유엔사 부지는 작년에 약1조원에 매각했고
    주위 수송부와 캠프킴도 매각해서 수 조원에 이르는 미군기지 평택 이전 비용을 마련해야해요.
    그 땅에 임대아파트 지으면 제 값에 매각할 수 없어
    기지 이전 비용 세금으로 충당해야하는데
    남산 고도 제한 받아 임대 아파트 몇 채 지을 수 없는 거기 왜 그리 임대를 못지어 난리일까요.

    미군기지 주위 땅 제대로 팔아 미군 이전 비용 조달하고
    임대주택은 지가 저렴한데 지으면 많이 지을 수 있고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는데 말이예요.

  • 18. ...
    '18.9.6 12:32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공원 조성해서 모든 사람이 향유할 수 있게 하는게 맞죠.
    금싸라기 땅에 임대주택 지어 놓고,
    거기 사는 사람들은 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요?
    또 다른 역차별이죠.

  • 19. ...
    '18.9.6 12:33 AM (117.111.xxx.92)

    공공기관 분산, 전국 국립대 벨트 조성도 장기적으로 병행되어야만
    서울 인구집중현상이 수그러들고 서울도 지방도 사람 살만한 도시가 될것 같아요,

  • 20. ....
    '18.9.6 12:37 A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임대 주택 들어갈 정도로 가난한 사람은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살지 않았을까요?

    내가 성실해서 열심히 돈벌고 강남에 집사고 빌딩 사서 사는건데 왜 게을러서 돈 못 번 것들이 불평불만이냐는 강남 아저씨 생각나네요.

    용산에 공원 바라는 사람보다 공공임대 주택 바라는 사람의 바람이 더욱 간절하지 않을까요?
    개인이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이런거 따져보는건 무의미해요.

    저도 집한칸 없고 전세도 대출만땅 받아서 사는 못 사는 사람이지만
    저보다 더 가난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아깝거나 억울하지 않아요.

  • 21. ...
    '18.9.6 12:38 AM (59.12.xxx.4)

    그 공원에 고급아퍼트지어서 미군부대 나갈때 돈주겠더는 발상으로 시작하는순간 또 부동산투기의 바람이 불어닥칠것압니다 인간의 욕망은 다같이 죽을따까지 계속되는거예요 부동산 폭등등의 투기로 번사람들에게 정직하게ㅜ열심히ㅜ일해서ㅜ번거아니예요 지켜줄필요가 없어요

  • 22. 택도 없는 소리...
    '18.9.6 12:39 AM (210.2.xxx.15)

    거기에 무슨 임대주택 100만호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로 무슨 서울 집 값을 잡아요.

    집 값 잡는 건 종부세 강화하고 양도세 내려주면 간단한데.

  • 23. ㅇㅇ
    '18.9.6 12:43 AM (110.70.xxx.203)

    아니 그러니깐 왜 임대주택을 그 금싸라기 땅에 지어서 게다가 고도제한르로 용적률도 얼마 안될텐데 왜 그 지역이 지어서 일부 사람들에게 특혜를 제공하냐고요 참 이해를 못하겠네..

  • 24. ㅇㅇ
    '18.9.6 12:44 AM (110.70.xxx.203)

    용산 미군부지에 고급아파트 지으면 부동산 광풍이 불고 서민들은 못들어간다는 논리는.... 내가 못들어가고 내가 못사게 되니 그냥 세금으로 생색내자는.것과 하등 다를것 없어요

  • 25. ...
    '18.9.6 12:46 AM (117.111.xxx.92)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집값 잡아야죠.
    양극화로 쏠린 재화가 아파트로 집중된 결과가 서울 아파트값 폭등 아닌가요?
    세금 현실화, 사회 인프라 조정, 임대주택 공급 모두 진행하면 영향 있을 겁니다.

  • 26. ㅇㅇ
    '18.9.6 12:49 AM (1.228.xxx.120)

    그런데 서울 임대 아파트는 지방사람들은 못 들어오나요?
    용산에 임대아파트 지으면 지방 사람들 다 넣어볼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집값 안정에도 별 도움 안될 것 같고요.

  • 27. 미군기지
    '18.9.6 12:58 AM (119.149.xxx.20)

    워낙 넓어서 드래곤힐과 예전에 건물 있던 곳에만 지어도
    헬리오시티보다 많이 지을수 있어요.
    님빈지 냄빈지 나 사는 동네에
    임대아파트 짓는다 하면
    아줌마들 떼지어 몰려가서 반대하는데
    그냥 용산 한가운데
    혐오시설이라 여기저기서 반대하던 시설들
    몰아서 지었으면 좋겠어요.

  • 28. ...
    '18.9.6 1:04 A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서울 임대 수요의 상당부분은 어차피 지방 사람들로 구성되지 않나요?
    학군, 대학, 직장 때문에 대략 10년 정도의 기간을 서울에서 지낸 다음
    이후 선택에 따라 서울에서 정착하거나 도로 빠져나오거나 하잖아요.
    서울 집값은 서울시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투기세력도 IMF이전에도 서울, 지방 구분이 큰 의미가 없었어요.

  • 29. ...
    '18.9.6 1:0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용산에다 혐오시설을 몰아 짓자니
    그건 또 뭔 심보래요?
    뮈든 적당히.

  • 30. ...
    '18.9.6 1:06 AM (117.111.xxx.92)

    서울 임대 수요의 상당부분은 어차피 지방 사람들로 구성되지 않나요?
    학군, 대학, 직장 때문에 대략 10년 정도의 기간을 서울에서 지낸 다음
    이후 선택에 따라 서울에서 정착하거나 도로 빠져나오거나 하잖아요.
    서울 집값은 서울시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투기세력도 서울, 지방 구분이 큰 의미가 없고요.

  • 31. ...
    '18.9.6 1:15 A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임대아파트를 혐오시설 취급하는 시각이 부촌일수록 심하다는데
    최근 시행하는 국민행복주택인지... 요건이 충족되는 신혼부부들이나 학생들 위주로 기간 정해서 임대하는 방식이라면
    지역사회의 반응도 나쁘지 않을테고 사회 기반을 잡아가야 하는 젊은 층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32. 시장을 모르니
    '18.9.6 1:15 AM (14.40.xxx.68)

    하는 말입니다.
    서울에 좋은 집 수요는 많은데(고소득자는 늘고 중위계층이 얇아졌고 못버는 사람도 많아졌음) 좋은집이랄 집이 적어서 아래에서 위를 밀어올리눈 구조예요.
    서울 끝 마곡 30평대가 12억이라는데 한가운데 있는 마포 14억 용산 20억이 싸게 느껴져요. 마곡이 12억이면 마포는 20억쯤 하고 용산은 30억하는게 맞죠.

    좋은위치에 좋은 주택을 적정가격에 분양해서 기준을 세우는 것도 중요해요. 용산은 교통요지이니 상업지나 오피스타운으로 조성하는 게 맞고요.

    그자리에 임대주택 짓는건 김연아한테 올림픽 나가지말고 상고가라는 거죠.

  • 33. ...
    '18.9.6 1:17 AM (117.111.xxx.92)

    임대아파트를 혐오시설 취급하는 시각이 부촌일수록 심하다는데
    최근 시행하는 국민행복주택인지... 요건이 충족되는 신혼부부나 청년층 위주로 기간 정해서 임대하는 방식이라면
    지역사회의 반응도 나쁘지 않을테고 사회 기반을 잡아가야 하는 젊은 층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34. 박물관
    '18.9.6 1:18 AM (115.136.xxx.62) - 삭제된댓글

    용산에 혐오시설 몰자고 하신 분
    미군기지 앞쪽은 국립중앙박물관이예요. 국보가 아주 많이 있는...
    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뒤에 혐오시설은...

  • 35. ..
    '18.9.6 1:30 AM (223.62.xxx.187)

    공원 필요 없어요
    저는 서울에 남는 땅에는 죄다 아파트 지었으면 좋겠어요
    공급이 넘쳐나야 집값이 잡혀요
    그 수 밖에 없어요

  • 36. 오해의 소지가
    '18.9.6 1:37 AM (119.149.xxx.20)

    있게 글을 써서 첨언하자면
    임대아파트나 장애인 복지 시설같은 곳을
    혐오시설이라 말하고 내가 사는 동네에 들어오는 것을
    다들 꺼려하니 반대 시위할 사람이 없는 곳에
    짓는게 어떻겠느냐는거죠.
    박물관 뒤에 장애인 복지 시설이 있으면 안되나요?
    박물관 뒤에 임대아파트 있으면 안되나요?
    사실 전 임대나 복지 시설을 혐오시설이라 보는
    시각자체가 못마땅하구요.

  • 37. 참나
    '18.9.6 3:24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답답한 소리들 하시네요.
    얼마전 뉴스닌 거 못봤어요?
    강남에도 임대아파트 적지않은데 비싸서
    불꺼진 아파트 많다고..
    용산 땅값이 얼마인데 저렴한 임대를 짓겠어요?
    결국 돈있는 사람들 임대살게 해주는거죠.
    그런다고 집값이 잡히나요? 지금 사람들은
    우리도 일본처럼 지방이 비고 도쿄처럼 서울로만
    몰리는 것인데 인구도 줄구요. 그런 기조에
    정부가 정책 잘못 써서 단기간 급등하는거구요.
    용산 미군기지는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공원으로
    두어야돼요. 아파트 가격은 오르기도 하지만
    내릴 때도 올텐데 빈대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나요?
    임대 운운은 너무나 근시안적인 생각이라고 봐요.

  • 38. 참나
    '18.9.6 3:31 AM (125.177.xxx.106)

    답답한 소리들 하시네요.
    얼마전 뉴스에 난 거 못봤어요?
    강남에도 임대아파트 적지않은데 비싸서
    임대하는 사람이 적어 불꺼진 아파트 많다고..
    용산 땅값이 얼마인데 저렴한 임대를 짓겠어요?
    결국 돈있는 사람들 임대살거나 비겠죠.
    그런다고 집값이 잡히나요? 지금 사람들은
    우리도 일본처럼 인구가 줄어 도쿄로 몰리듯이
    서울로만 몰리는 것이 가장 기본 이유인데 더욱이
    정부가 정책 잘못 써서 단기간 급등하는거구요.
    용산 미군기지는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공원으로
    두어야돼요. 아파트 가격은 지금 오르기도 하지만
    내릴 때도 분명 올텐데 빈대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나요?
    미세먼지 문제도 그렇고 도시에 나무를 더 심어도
    부족할 판에 나무들을 다베고 아파트만 짓자는 발상은
    너무나 근시안적인 생각이라고 봐요.

  • 39. 위에
    '18.9.6 3:39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임대 주택 들어갈 정도로 가난한 사람은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살지 않았을까요? 라고 쓰신 분.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순진한건지 너무 모르는건지?
    부자는 악이고 가난은 선이라는 단편 논리에 빠졌나본데
    가난하게 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해 돈모은 부자도 있고 부자로 살다 흥청망청 쓰고 돈 날려 가난해진 사람도 있어요. 세상사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40. 위에
    '18.9.6 3:40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임대 주택 들어갈 정도로 가난한 사람은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살지 않았을까요? 라고 쓰신 분.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순진한건지 너무 모르는건지?
    부자는 악이고 가난은 선이라는 단편 논리에 빠졌나본데
    가난하게 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해 돈모은 부자도 있고
    부자로 살다 흥청망청 쓰고 돈 날려 가난해진 사람도 있어요.
    세상사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41. 위에 222.120님
    '18.9.6 3:43 AM (125.177.xxx.106)

    임대 주택 들어갈 정도로 가난한 사람은 정직하게 벌어서 정직하게 살지 않았을까요? 라고 쓰셨는데

    세상을 보는 눈이 너무 순진한건지 너무 모르는건지?
    부자는 악이고 가난은 선이라는 단편 논리에 빠졌나본데
    가난하게 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해 돈모은 부자도 있고
    부자로 살다 흥청망청 쓰고 돈 날려 가난해진 사람도 있어요. 
    세상사가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42. 서초구 살아요
    '18.9.6 5:37 AM (1.227.xxx.117)

    저희 아파트엔 가장 작은 평수에 임대가 섞여 있어요.
    4년 정도 된, 아직은 신축이라 볼 수 있는 아파트인데
    한 라인에 2집, 많아야 3집 사는데
    왼쪽은 자가 오른쪽은 임대 이렇게 섞여 있어요.

    그런데 솔직하게 임대 사는 분들 살림 차이를 잘 모르겠고 (특별히 가난한 분들이 맞나 싶음)
    강남 한복판에 학군 좋고 인프라 좋은 이 곳에서
    임대 사는 분들은 나름의 특혜가 아닌가 싶고
    여튼 좀 꽁기꽁기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개천출신 대기업 맞벌이 신혼부부는
    혜택 1도 못받고 청약 당첨되서 빚 갚아가며 열심히 허리띠졸라 집사는데
    임대 사시는 신혼부부는 똑같은 좋은 인프라 누리면서
    훨씬 넉넉하게 사시더라고요.

    제가 개천출신 대기업 맞벌이라 그런건 아니지만 ㅠ
    여튼 좀 뭔가 기분이 꽁기꽁기..
    그렇다고 임대는 어디 산골짜기에 몰아넣어라 이런건 아니지만
    그럴바엔 나도 차라리 임대 들어가고 싶어 뭐 이런 느낌이었달까요

    삶은 누구에게나 다 힘들어요
    복지는 진짜 가진것 없는 분들에게만 돌아갔음 좋겠어요

  • 43. . .
    '18.9.6 6:21 AM (223.62.xxx.137)

    집이 모자라서 집값이오르는것이 아님.
    인구는 줄고 빈집과 미분양이 점점 늘고 있는데 지방에 공공 기관 이전 등읉 통해 인구 분산과 지방도 고루 발던 시킬 방법을 모색해야함.

    미세먼지로인한 대기오염 악화. 앞으로 아열대 기후로의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최대한 많은 녹지공간 확보가 중요. 그런 의미에서 그린벨트도 해제하면 안됨,

  • 44. ,,
    '18.9.6 6:53 AM (49.173.xxx.222)

    이해찬 의견이 맞다고 생각해요
    서울에 몰려있는 기업 학교 국가기관들을 전국으로 분산시켜야해요
    전 국토가 고루 발전될수 있게
    우리나라는 싱가폴 홍콩같은 서울만한 나라가 아닌데 전국이 균형발전이 안되니 넓은국토 놔두고 자꾸 서울로만 사람이 모이잖아요. 넓은국토놔두고 뭔가 홍콩이 되어버리는 어이없는 상황발생
    여기도 가끔씩 글보면 서울부심부리는 모자란 국민들 있잖아요
    서울에만 살아서 지방 시골은 모른다 이딴소리하는 병신들
    여기가 계급따라사는 평양도 아니고 왠 서울부심??
    그런 주제파악못하는 병신 국민들 계몽시키게 전국 균형발전 빨리 추진해야해요.

  • 45. 님비
    '18.9.6 8:20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용산에 혐오시설 때려넣자고 해서
    그 혐오시설이 남골당이나 방사물 폐기물장인가 했는데 해명 댓글을보니 그 혐오시설이라는 것이 장애인 시설을 의미했네요. 본인의 평상시 인식을 드러낸 것 같아요..
    님비로 데모하는 사람은 단순히 자기 동네에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지만 용산은 우리 동네 아니며, 나와 상관없는 동네이니 거기 혐오시설(그 글 작성한 분 처음 표현대로 씁니다) 다 넣자고 하는 사람이 더 별로 아닌가요?.

  • 46. ...
    '18.9.6 8:31 AM (175.223.xxx.97) - 삭제된댓글

    '18.9.6 8:20 AM (175.223.xxx.97)
    용산에 혐오시설 때려넣자고 해서
    그 혐오시설이 남골당이나 방사물 폐기물장인가 했는데 해명 댓글을보니 그 혐오시설이라는 것이 임대주택과 장애인 시설을 의미했네요. 본인의 평상시 인식을 드러낸 것 같아요..
    단순히 자기 동네에 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데모하는 사람보다 용산은 우리 동네 아니며, 나와 상관없는 동네이니 거기 혐오시설(그 글 작성한 분 처음 표현대로 씁니다) 다 넣자고 하는 사람이 더 별로 아닌가요?.

  • 47. ..
    '18.9.6 8:57 AM (211.36.xxx.249)

    국가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로 지어야해요.서울에서 공부하고 회사다니는 젊은사람들이 로테이션으로 한정적 이용할수 있는..

  • 48. ㅇㅇ
    '18.9.6 8:57 AM (120.142.xxx.80)

    부동산, 경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소리 하는듯. 복지는 무슨 복지. 진짜 그 좋은 자원, 힐링의 공간에 떼바가지로 생활의 냄새 찌든 임대주택을 함께 봐야할 이유가 뭔가요?
    제발 상식적인 생각 좀 했음 합니다.

  • 49. ..
    '18.9.6 9:06 AM (211.36.xxx.249)

    부동산에 상식이 안 통하니 이렇게 된거예요

  • 50. 반포자이
    '18.9.6 9:36 AM (121.134.xxx.230)

    임대는 누가들어가는지....

    저희 거래처 손님이 60대 사장님입니다(작은 회사) 아들이 반포자이 임대삽니다
    어떻게 알았느냐? 그분이 자랑해서요
    뉴질랜드에 있는 본인 별장도 핸드폰 사진으로 보여주고 자랑해서 알았습니다(큰 2층집. 가족들과 같이)

  • 51. 그거
    '18.9.6 10:15 AM (175.118.xxx.47)

    임대살다가 분양받는거죠?또 로또아파트탄생하겠네

  • 52. ...
    '18.9.6 11:33 AM (59.15.xxx.61)

    영구 임대로 하면 되지요.
    로또는 무슨...

  • 53. 강남에
    '18.9.6 12:10 PM (110.70.xxx.31)

    임대료가 비싸서 불꺼진 아파트가 어디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119 전우용 - 순수한 분노와 불순한 분노 58 오늘 글 2018/09/06 926
852118 이틀전 삼성전자 사망사고 아세요? 22 ㅇㅇ 2018/09/06 2,900
852117 휴대폰 사고 중고거래 쏠쏠하네요... 3 2018/09/06 1,401
852116 화장솜으로 꾹 누르면 스킨(토너)이 올라오는 제품 어디서 파나요.. 5 궁금 2018/09/06 1,468
852115 아침대신 식빵2장 버터에 34 다요트 2018/09/06 9,431
852114 반포 사평역 근처 아파트 동네 아시는 분 계신가요? 10 00 2018/09/06 2,183
852113 수미네 반찬보면서 간장게장 .. 10 .... 2018/09/06 3,060
852112 생기부별로인 중3 국제고포기할까요? 19 tjuo 2018/09/06 2,452
852111 에어컨 난감~ 3 eden 2018/09/06 1,217
852110 bts 공연 밤샘 줄 4 ... 2018/09/06 1,543
852109 키톡의 단술 11 소심 2018/09/06 1,611
852108 갑자기 얼굴 한쪽이 벌겋게 되면서 가려운데요.. 3 지금 2018/09/06 970
852107 안현수 다시 돌아왔네요 14 .. 2018/09/06 6,730
852106 도대체 왜 재개발은 죽어도 허용안하는 걸까요? 38 .... 2018/09/06 3,012
852105 청원~법무부는 왜 삼성편을? 8 아야어여오요.. 2018/09/06 371
852104 방금 전철에서 4 방금 2018/09/06 1,654
852103 이과생 사회가8등급인데요. 6 고등 2018/09/06 1,025
852102 팟빵들으시는분~소리배속 1 팟빵 2018/09/06 495
852101 일말 부부, 주말 부부, 월말 부부, 연말 부부? 3 oo 2018/09/06 2,600
852100 스팀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2 1234 2018/09/06 1,454
852099 주52시간제 두 달, 심야영업 실종.gisa 7 써글기레기 2018/09/06 1,571
852098 이재명) 인권위 권고사항을 지가 자발적으로 한것처럼 자랑질하는 .. 16 언플대마왕 2018/09/06 737
852097 나무하나 신발어떤가요? 4 모모 2018/09/06 2,641
852096 타이어 교환요.. 5 @@ 2018/09/06 798
85209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26 ... 2018/09/06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