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 비용

... 조회수 : 7,210
작성일 : 2018-09-05 23:28:10
엄마가 수술을 하셔서 2주간 간병인을 쓰기로 했어요
하루에 9만원이에요 수술하고 4일후 쉰다고해서 9만원도 아낄겸
제가 가서 잤어요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너무 힝들었어요
일시작하기전에는 수슬 10일후에 쉬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전 일급으로 지불하는줄 알았는데
중간 휴일도 돈을 줘야 한다고 말을 하네요
엄마가 다리가 아파서 주물러달라고 했더니 간병인은 그런거하는거 아니라고 했대요
간병인들 다 이런가요?
IP : 211.178.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11:33 PM (182.31.xxx.187)

    친정엄마 2인실 있을때, 옆에 환자 다리에
    아프다고 앓더군요..
    제가 보다못해 주물러드린다하니, 그쪽 간병인이
    절대 그러지말라고..자기 간병인들은 그런거까지 안한다
    하더군요...환자가 주물러달라하면, 딸이나 며느리오면
    주물러달라고 말하라고 한다네요..

  • 2. ...
    '18.9.6 12:21 AM (125.186.xxx.159)

    그럼간병인들은 뭐하는거에요?

  • 3. 근데
    '18.9.6 12:32 AM (183.98.xxx.95)

    서울인가요?
    간병인 9만원이면 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10만원이 기본이라던데요..
    그리고 처음 2주 약속했다면 그렇게 주세요

  • 4. 아니요
    '18.9.6 12:34 AM (39.118.xxx.211)

    친정엄마 인공관절 수술했을때 보니
    간병인들도 특화분야있어서 관절전문 간병인들은 대학병원 교수님및의료진한테 간병교육도 받는다하고요
    수술직후부터 바로 재활운동을 시켜줘요. 누워있을때도 다리주무르고 운동도 시키고요. 전문간병인이죠.
    가족이 간병하는분 한분계셨는데 옆에서 간단한 수발드는거지 어떻게해야되는지 몰라서 아니다싶던데요.
    심지어 수술후 몇일째 변을 못보니 손가락으로 파내주던데.. 다른분들도 대부분 그런과정들 거치시고요

  • 5. 다 그렇진 않아요.
    '18.9.6 1:15 AM (119.149.xxx.20)

    9만원 싸지 않아요.
    간병인협회 검색해 보세요.
    고시된 가격 나와요.
    지방에는 인력부족이라 더받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보통 2주면 주말에도 안쉬고 그냥 해주시고
    조금더 생각해서 드리긴 하죠.
    이사람 저사람 쓰다보면 돈만 밝히고
    tv보고 다른 간병인들이랑 놀러 다니는 사람도 있고
    정말 딸인 나보다 더 정성껏 해주시는 분도 있어요.
    설명이 애매해서 중간에 왜 4일만에 쉬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다년간의 경험으로 수술직후 간병이 힘드니까
    내뺐다가 온걸수도 있어요.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는데
    그만 오시라하고 다른사람으로 알아보세요.

  • 6. ...
    '18.9.6 7:35 AM (118.222.xxx.105)

    저희는 얼마전에 일 10만원 지급했어요.
    2015년에 7만원 8만원했는데 올랐어요.
    휴일날도 비용 받는 건 예전부터 그랬어요.
    병원마다 관례라는 게 있더라고요.
    병원에서 정하는 게 아니라 그 병원에 주로 오는 간병인들끼리요.
    일주일에 한 번씩 쉬기는 하는데 간병인하고 협의해서 만원 정도 더 주고 해달라 하거나 그냥 안 쉬는 분들도 있어요.
    주물러 달라는데 안 주물러 주는 건 이상하네요.
    거기 간병인들끼리 그렇게 정했나봐요.
    간병인 구하기 쉽지 않은 거 아니까 그런가봐요.

  • 7. 아니요
    '18.9.6 8:40 AM (220.122.xxx.150)

    간병인은 24시간 기준으로 일당이예요.
    병원에 파견된 요양보호사협회 아주 많고 요양보호사들도 많아요. 저릐는 간호사에게 말해서 신청했고요.
    간호사에게 문의 해 보세요.

  • 8. 아니요
    '18.9.6 8:47 AM (220.122.xxx.150)

    간병인도 정말 성심성의껏 하는 사람도 있고
    완전 엉망으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대학병원에서 2인실에서, 옆에 할머니가 다리수술 후 2일 후 퇴원이라, 간병인이 정말 좋은분이라
    저희엄마 간병인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퇴원하면서 간병인 데리고 요양병원으로 간대요. 완전 회복할때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82 금 목걸이가 끊어지는 꿈 .. 07:13:53 57
1741981 미국 씨티그룹 보고서 한국 관세 협상 평가 5 o o 07:08:02 443
1741980 조국혁신당, 이해민, 관세협상 타결, 고생했습니다. 지금부터가 .. ../.. 07:06:44 136
1741979 노란 봉투법 설명 부탁드려요 .... 07:03:38 83
1741978 혹시 이디야 아메리카노 카페인높나요 3 땅하늘 06:56:04 262
1741977 아이 데리고 해수욕장 갈때 점심은 4 점심 06:43:46 415
1741976 계단 오르기 하다가 무릎 안좋아지신 분 있나요 10 ㅇㅇ 06:37:15 904
1741975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10 그냥 06:30:39 1,415
1741974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냥이 06:27:11 323
1741973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숙이 06:11:15 679
1741972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14 셀프 05:43:03 1,664
1741971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2 .... 05:19:26 590
1741970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567
1741969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2,802
1741968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5 당근라떼 05:15:36 554
1741967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8 ㅁㅁ 05:02:01 2,527
1741966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718
1741965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35 결국 03:30:16 4,960
1741964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12 독일 02:45:23 2,739
1741963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5 임대인 02:45:00 2,297
1741962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1,219
1741961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2,108
1741960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4,802
1741959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3,816
1741958 인스타그램 8 기분 01:12:27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