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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민 식당있는 아파트 진짜 부럽네요

ㅡㅡ 조회수 : 23,023
작성일 : 2018-09-05 21:51:42

형님이 이사하셨는데
새아파트 진짜 멋지더라구요ㅋㅋ
아파트내에 운동센터나 카페, 공원, 휴식공간 시설
내부시스템, 게스트하우스 등등도 넘나 좋지만
호텔조식나오듯
입주민만 이용하는 식당있는게 제일
대박 부러웠네요~~~!!
진짜 오늘같은날 밥하기싫은날
밥해야하는데 설거지가 잔뜩 쌓인날
가서 한끼 먹고오면 얼마나좋을까요...
시켜먹는것도 한계가있고
그냥 평범한 식사 좀 누가 차려줬으면...
IP : 125.179.xxx.4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8.9.5 9:59 PM (112.170.xxx.54)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늘그막에 남편과 세끼 구내식당에서 먹으며
    도란도란 수다떠는거에요...ㅎ

  • 2. ...
    '18.9.5 9:59 PM (220.75.xxx.29)

    조식이 나오는 아파트지만 집밥 같은 식단은 아니고 부페식인데 그냥 좀 어중간한 퓨전이랄까... 매일 먹으면 좀 질리는 식단이에요. 솔직히 직장 구내식당같은 메뉴면 더 나을 거 같아요.

  • 3. ㅡㅡ
    '18.9.5 10:00 PM (125.179.xxx.41)

    인생의 목표시군요ㅋㅋ
    진짜... 가끔 대학교 학식 혹은 급식같은거보면
    좋더라구요
    배달요리들은 너무 자극적이라...

  • 4. 저도 이런곳에..
    '18.9.5 10:01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벌어 이런곳에 살려구요
    삼시세끼 밥 주면 젤 좋죠

  • 5. 그런데 저는
    '18.9.5 10:03 PM (39.125.xxx.230)

    거기 뭐 입고 가게될까 생각해 보다가....
    귀찮구나ㅎ

  • 6. ....
    '18.9.5 10:04 PM (110.70.xxx.27)

    근데 그 게스트 하우스는 누가 이용하는건가요?

  • 7. 어머세상에
    '18.9.5 10:08 PM (211.186.xxx.158)

    정말 그런곳이 다 있나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럽네요........ㅠㅠ

    저도 그런곳에 살고 싶어요.
    혼자사는데 챙겨먹는게 제일 귀찮아요.

    그런곳에 너무 너무 살고 싶어요.ㅠㅠ

    한끼에 얼마나 하려나요??
    너무 부럽네요.ㅠㅠ

  • 8. ...
    '18.9.5 10:09 PM (27.176.xxx.16)

    게스트하우스는 비용 얼마 내고 입주민이 신청하면 가족 머무르거나 할걸요
    호텔을 입주민 가격으로 사용하는 개념요

  • 9. 그냥이
    '18.9.5 10:12 PM (175.118.xxx.16)

    저도 부럽긴한데...

    매뉴가 다양하지 않아서 금방 질릴것 같아요

  • 10. ...
    '18.9.5 10:20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공사중인 아파트가 있어 집앞에 함바식당이 있는데
    의외로 가족이 많이 옵니다.
    미취학무료 초등4천 어른6천원인데
    당연히 뷔페고 아이먹을 음식도 있고 종류도 매일 바뀌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카드안쓰고 돈내고 먹어요.

  • 11. 아파트게하
    '18.9.5 10:28 PM (123.214.xxx.203)

    집에 오시는 손님 중 자고가시는손님
    사업하는집은 거래처출장손님
    친지방문 등등
    다른지역에서 놀러온 친구네가족 등등
    관리비에 부과되고 게스트하우스 주무시는거죠
    주중6만원
    주중7만원정도
    한실 양실 다 있고요
    아파트사우나 커뮤니티도 투숙객에 제공되구요

  • 12. 저도 ..급식최고.
    '18.9.6 12:29 AM (73.182.xxx.146)

    온갖 나라 다 살아보고 산해진미 다 먹어볼수록...한국사람은 뱃속이 강 밥에 국, 김치, 반찬...이렇게 놓고 먹는게 젤 편하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나이들수록 뱃속이 평범하고 기름기없고 단촐한 식단을 원하는것 같아요. 밥에 된장국, 김에 김치, 콩자반,두부 콩나물...이런걸로만 세끼 먹으면 위장병 절대 없죠..그이상은 다 과욕이고 병 키우는 식습관일뿐...

  • 13. ㅇㅇㅇ
    '18.9.6 9:51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우리아파트에 있었는요
    밥 국 반찬 서너개와
    식빵.쨈 버터 .뚜기스프등등
    지금 안해요
    그가격대 맞추기도 힘들겠지만
    먹어보니 두번은 못먹겠더라고요
    엘리베이터 타고 오고가고 하는 시간도있고
    생각보다 맛이 질려요
    점점이옹객이 줄더니 지금 안해요

  • 14. 차니맘
    '18.9.6 10:53 AM (124.58.xxx.66)

    몇번 먹으면 질릴거 같아서 안갈듯.ㅋ

  • 15. 금방
    '18.9.6 12:02 PM (58.124.xxx.39)

    도서관 구내식당 느낌 납니다. 오래 못가요.

  • 16. 밥이 문제라면
    '18.9.6 12:06 PM (110.70.xxx.31)

    1층이나 지하에 식당있는 주상복합 가면 되죠.
    단일메뉴도 아니고
    오늘은 이 메뉴 내일은 저 메뉴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혼자 사시는데
    밥해먹기 싫다고 주상복합으로 이사하시고
    매끼니 매식하세요.

  • 17. ..
    '18.9.6 12:07 PM (221.139.xxx.180)

    언제인가 외국아파트에서 노인들이였던것 같은데 주민들끼리 돌아가면서 당번정해서
    음식해서 나눠먹는것 본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영양,맛,청결만 확실하다면 참 좋은 거주지가 될듯해서 노후에 살고 싶엉

  • 18. ㅇㅇ
    '18.9.6 12:08 PM (1.253.xxx.141)

    구내식당 딱맞음

  • 19. 인정
    '18.9.6 12:14 PM (211.171.xxx.3)

    저는 남편이랑 사택에 살고 있어서 회사에서 세끼 다나오는데요. 아무리 지겹다지겹다 해도 편리성 경제성에 최고입니다. 집에서 내돈주고 해먹으면 이 퀄리티 안 나와요. 설거지도 너무 귀찮고

  • 20.
    '18.9.6 12:25 PM (211.186.xxx.54) - 삭제된댓글

    비흡연자들만 사는 아파트 있음 좋겠어요.
    말로만 금연아파트 말고.

  • 21. 저는
    '18.9.6 12:39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집으로 가져다 주면 모를까
    내려가는 것도 귀찮고 씻어야하고 옷입어야 해서 그다지.
    동네 말 많은 사람들 마주치는 것도 싫어요.
    그냥 도시락을 문에 걸어주고 가는 시스템이 좋겠어요.

  • 22. 질림
    '18.9.6 12:46 PM (223.38.xxx.115)

    금방 질릿듯
    나중엔 그냥 집에서 김치랑 김이랑 먹는게 나을듯

  • 23. 입력
    '18.9.6 1:00 PM (1.227.xxx.251)

    식당은 아니고
    조식서비스 시작했거든요
    아침6:30에 커뮤니티센터에서 포장된 한식도시락,브런치세트,밥국세트,반찬4종세트를 팔아요
    반찬가게에서 아침마다 가져오는 거라 매일 메뉴가 다르고 바로 사서 집으로 가져오는거구요
    이게 진짜 편해요. 여행이나 입원으로 집비울때도 편하고, 밑반찬 조금씩 만들기 힘든데 골고루 먹어서 좋구요
    이건 식당이 없어도 어느 단지나 시작할수 있을텐데요.

  • 24. 트리마제
    '18.9.6 1:02 PM (116.33.xxx.111) - 삭제된댓글

    6천원이고 한식 양식 중 골라요.

  • 25. 질리죠
    '18.9.6 1:32 PM (121.130.xxx.60)

    그거 첨엔 와 이거 좋다 하다가 점차 나중에 이용률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효율성이 없어서 없어지고.
    결국 한번 해보니 각자 집밥으로 돌아가더라 이거죠

  • 26. 자유부인
    '18.9.6 1:48 PM (116.127.xxx.47)

    저는 퇴근하면서 싸들고 갈 수 있게 해주면 좋을듯 해요.
    그럼 어디 들러 사러 주차하고 어쩌고 하는 것보다 좋아요.
    앱으로 주문해놓고 올라갈때 픽업. 혹은 가져다 주는 것.

  • 27. ..
    '18.9.6 1:55 PM (223.62.xxx.204)

    댓글은 부정적 의견이 많아도 실제 현장 반응은 뜨거움!

  • 28. 00
    '18.9.6 1:59 PM (222.110.xxx.213)

    집옆이 대학교 기숙사라 오분 거리면 학식 이용할수 있어서 저는 혼자 가끔 갔는데 남편은 맛없다고 안가네요 ㅠㅠ 어차피 남편 밥 차려줄거 이제 안가요. 메뉴 매일 바뀌고 가격 저렴해서 좋았는데 ㅠㅠ

  • 29. ㅇㅇ
    '18.9.6 2:42 PM (106.47.xxx.223)

    레지던스 사는데 정말 금방 질려요. 어떤때는 차라리 집에서 라면 끓여 먹는게 나을 정도로요. 그래도 진짜 하기 싫을때 가끔 가니 편하긴 하지만 먹고나면 집밥 생각 더 나요.ㅋ

  • 30. ㅁㅁ
    '18.9.6 2:55 PM (58.234.xxx.57)

    입력님 말씀하시는 조식서비스 참 괜찮네요
    우리집 사람들은 토스트 시리얼 과일 요거트 등등 이것저것 시도해봤지만
    밥에 국먹고 싶다는 사람들이라
    남편이야 그렇다 쳐도 애들은 중딩초딩인데도 밥에 국타령...어릴때부터 내가 아침을 그렇게 준것도 아닌데
    그 입맛은 어디서 왔니... ㅠㅜ

  • 31. 입력
    '18.9.6 3:2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ㅁㅁ님, 서울이시면 살고있는 단지 주민자치회에 시작하자고 해보세요
    1회용기를 많이 쓴다는 거 빼곤 정말 괜찮아요
    반찬가게는 잠실 어디 매장도 있는 곳인데요 꼭 여기 아니더라도 규모있는 반찬가게는 많으니까요
    포장된걸 6:30에 가져와 9시까지 판다고 시작했는데 8시 전후에 다 팔려요.

  • 32.
    '18.9.6 4:55 PM (84.156.xxx.19) - 삭제된댓글

    고속터미널터 역 앞에 살아요.
    밥 하기 싫어서 고터 식당, 킴스클럽, 파미에스테이션 등등 고루고루 이용하고 있어요.
    아파트 조식 서비스는 별로 일 것 같아요. 금방 질리기도 하고 동네 사람 마주치는 것도 귀찮을듯 싶고 익명 속에서 편히 먹고 싶거든요.
    구청 식당 밥이 싸고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 동네 주민에게도 개방하던데 더 나이 들면 괜찮은 구청식당 찾아서 그 옆으로 이사갈까봐요.

  • 33. .....
    '18.9.6 5:26 PM (211.219.xxx.13)

    입력님 아파트 어딘가요?? 맘에 들어요.

  • 34. ...
    '18.9.6 5:4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1층 식당있는 주상복합에 15년동안 사는데 한번도 안가봄 ㅎ
    어차피 더 나가나 바로 밑이나 차이도 없고, 나가려고 준비하기 귀찮..

  • 35. 그것도
    '18.9.6 5:52 PM (180.67.xxx.115)

    부부가 맞아야 가능할듯
    저는 구내식당 도서관식당 정도만 되도 감사히 먹겠는데 남편은 짬밥스타일 절대 안먹는대요.

  • 36. 근데
    '18.9.6 6:20 PM (180.224.xxx.210)

    이거 학교급식처럼 매월 미리 신청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정말 별로거든요.
    못 먹을 때 많아서요.

    저도 다른 나라 살 때 그런 아파트에 살았는데요.
    특급호텔에서 관리했기 때문에 질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매월 미리 신청한 가구에 한해 이용하고 관리비에
    추가되는 식이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운용이 안 될 듯 했어요.

  • 37. 입력
    '18.9.6 7:3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서울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00 라는 작은 단지에요
    반찬가게는 잠실에 큰 매장도 있다고하구요
    예약은 추석 전만 받고요
    아침6:30부터 9:30까지 가져온 거 싹 팔고 철수해요 전부 포장된거라 1회용기가 많이 든다는게 단점...
    이런 조식서비스는 어디나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면 가능할것같아요 반찬가게 규모 큰곳은 많으니까요

  • 38. 울동네에
    '18.9.6 8:2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있어요
    메뉴 매일 바뀌니 질리지도 않지요
    저도 노후엔 그런 아팟 가려구요
    양로원보다 나을듯요

  • 39. Tv, 신문에
    '18.9.6 9:13 PM (110.11.xxx.9)

    조식 서비스 기사 시렸었는데
    무척 좋더군요. 양식, 한식 고를 수 있고 딱 봐도 질도 좋더군요. 신문기사에선 요즘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에 퍼져 나가고 있다더군요. 이번 여름처럼 더울때는 딱이다 싶었어요.

    문제는.... ㅠㅠ
    저 서울 사는데 서울에 조식 서비스 하는 아파트는 집값이
    20억이 넘는다는 함정이....
    (이런게 있다는게 좋아서 어디인지 막 첮아 봤다는...)

    그래서 전 2500원 짜리 칼국수 , 오천원짜리 백반
    이런거 파는 저희 동네 재래시장 옆으로
    나이들면 가자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서울에 조식 서비스 하는 식당들..
    호텔조식 서비스 하는 분위기 더군요.
    절대 식당, 학식, 생각 하시면 안되요.

    6천원인데 훌륭한데...그 놈의 집값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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