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 패키지 여행의 대처법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4,400
작성일 : 2018-09-05 19:28:25
여행을 주관한 사람이 70대 고령자는 생각 못하고
무조건 싼 거만 찾아서 10일 해외여행을 가게 됐어요
여행 주관한 사람은 사정이 생겨 못가고 나머지 사람들만
가는데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4나라 방문한다고 하고요
별2개짜리 호텔에 도시락 아침 등이라고 해요
고령자를 모시고 가는 사람이 한 걱정이에요
자기는 괜찮은데 고령자가 힘들지 않을지..

덜 힘들게 다니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1.168.xxx.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나는
    '18.9.5 7:41 PM (1.233.xxx.36)

    기억나는 것은 의무쇼핑일 때
    빨리 쇼핑해서 쇼핑센터를 빨리 떠나는것이 좋다고 했어요

    안사면 1시간 30분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빨리 사고 빨리 떠나면 그 시간만큼 여행할 수 있으니까요

  • 2. dma
    '18.9.5 7:41 PM (175.211.xxx.203)

    도시락 아침이 아마 더 나을걸요.
    유럽 호텔 아침식사 진짜 빵 한쪼가리 나오는게 다라서..
    가이드에게 이야기 잘 하고 추가금 조금 주고.. 많이 걷는 옵션 안하고 버스에서 쉬겠다 하세요. 걸어다니는거 힘들면.

  • 3. ㅇㅇ
    '18.9.5 7:45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해외여행 경험이 없어서 작은 이야기도 도움이 되네요

  • 4. 잘다녀오세요~
    '18.9.5 7:46 PM (221.138.xxx.20)

    싼 패키지가 숙소에서 많이 차이나지요. 숙소가 안좋으면 조식도 안좋으니 먹을거 충분히 준비해 가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전기포트도 가져가시고 견과류나 간식거리도 넉넉히 챙겨가시구요. 전 여행갈때 보이로 전기방석 가져가서 따뜻하게 자고 다니면 좀 낫더라구요.

  • 5. ㅇㅇ
    '18.9.5 7:46 PM (121.168.xxx.41)

    고맙습니다..
    해외여행 경험 없는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 6. 여행
    '18.9.5 7:51 P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여행 이 아닌 고행이 되겠어요
    70대도 모시고 다니는 사람도...
    음식도 입 에 안 맞을 거고
    차라리 국내나 동남아 휴양도 아니고
    이제와서...
    그냥 티켓 다른 사람들 한테 양도 하고
    일정 바꾸세요

  • 7. ㅎㅎ
    '18.9.5 8:20 PM (223.62.xxx.238)

    전기 코펠이 있어요
    인터넷 쇼핑으로 사서 가면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고
    누룽지나 햇반 챙겨 가서 끓여 김, 볶음고추장 등과 먹기도 용이합니다

  • 8. 음식
    '18.9.5 8:22 PM (223.39.xxx.250)

    가장 큰 건 음식 이예요
    빵쪼가리에 우유나 주스
    먹을 거 단단히 챙겨 가세요

  • 9. ...
    '18.9.5 8:25 PM (183.107.xxx.46)

    라면포트 사서 가세요
    햇반도 삶아먹고 누릉지 끓여먹고 할수있어요
    코드가 다르니 외국에서 쓸수있는 만능콘센트(?)그런거
    사가시고요 볶음 고추장 김 김치통조림 등 사가면 좋구요
    냄새난다고 하시는분 계실텐데 70세노인 챙기려면
    방법있나요 가이드가 한국서 따라가는거 아니고 현지에서 사는 한국사람이면 팩소주나 담배한보루 사다주면 좋아라합니다
    상비약 좀 챙겨가시고요 대일밴드 소화제 두통약 감기약 물파스
    정도면 될거예요 가이드한테 팁 넉넉히 주면 잘챙겨줄겁니다
    한꺼번에 주지 말고 매일 나눠주세요 돈의 힘을 빌릴수밖에요

  • 10.
    '18.9.5 8:47 PM (112.153.xxx.100)

    어짜피 10 일에 영.프.이탈리아등 4개국임 고령자는 힘들고요.
    싼 패키지 탓은 아니며, 대부분 영국.프랑스 호텔비 비싸서 투스타 정도에 투숙하는게 보통일거예요. 대부분 패키지들이 다 비슷하니, 처음에 주곽한 분 잘못은 아닐듯 합니다.

    아침도시락은 저렴한 숙소때문이 아니라 이동 등 출발시간이 호텔 조식당 오픈전이거나,일정이 빠듯한 문제고요.

    휴게소마다 간식이나 기호식품을 챙기는 정도가 어떨까싶네요. 미리 예약한 식당에 전화해서 유료로 음식을 추가하시던지요.

  • 11. ㅇㅇ
    '18.9.5 8:57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음님 그렇군요.. 괜히 오해할 뻔 했네요

  • 12. ㅇㅇㅇ
    '18.9.5 9:00 PM (14.75.xxx.8)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저가 차이납니다
    일단숙소도 2등급이면 걍여관이라 생각 하세요
    여기는 커피포트 .어예니티 이런거 없을수있어요
    아침식당도 없어서 도시락 조식이예요
    식당있으면 3등급 부터 이거든요
    조식도시락이 팩쥬스.머핀빵 또는 햄이든샌드위치 사과
    등으로 있을겁니다
    점심저녁은 비슷할것같고
    숙소시설도 그렇지만 거리도 멀구요
    대부분의 입장료가 있는 관광은 옵션
    아니면 외부관람 등일거예요
    윗분들 말대로
    커피포트 챙기시고 컵 과일칼등 짐에넣고 부치세요
    물휴지있으면 편하고요

  • 13.
    '18.9.5 9:01 PM (14.43.xxx.150)

    아마 식사 거의 못하실듯해요 고등 졸업식 끝나고 딸과 1인 250만주고 10박 갔는데 스파게티가 면에 케찹만 뿌린듯 ᆢ 스파게티를 아침 ,점심,저녁 다 먹은적도 있고요
    식사 호텔 형편 없었어요
    시내서 두시간 외곽지역에 호텔있어서 관광하고 호텔까지 늦게들어가고 새벽에 나오는 식으로 움직입니다
    우리딸은 사진 찍을 시간줄때 무조건 간식 사러 다녔어요
    간식비만 오십 만원 지출했더군요
    포터가져가서 아침에 햇반 참기름, 멸치볶음 ,김가루,김치볶음넣고 비벼 먹었어요 스프도 몇개가져가고 컵라면도 가져갔고요 70대시면 누룽지 끓여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 14. ...
    '18.9.5 9:06 PM (125.177.xxx.43)

    유럽은 쇼핑강요는 적어요
    좀 미안해도 햇반 반찬류 가져가서 가능한 아침 저녁으로 챙겨야죠
    쿠커 가져가서 , 식당에선 불가능하니 냄새 적은걸로 방에서 드세요 라면은 냄새나니 별로고요
    좀 괜찮은 패키지로 갔더니 노인들도 그냥 드시긴 했는데 ㅡ 한국음식 민폐라고 하나도 안가져 오셨더군요
    중간에 안스러워서 비상용 라면 햇반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중간 중간 휴게소에서 먹을만한 과일이나 간식류 드시고요

  • 15.
    '18.9.5 9:07 PM (121.167.xxx.209)

    지금이라도 시간적 여유 있으면 돈 더주고 유럽 여행 다른 패키지로 바꾸세요
    나이 드신분 여행 힘들게 하시면 병나요

  • 16.
    '18.9.5 9:20 PM (125.186.xxx.43)

    이동거리 때문에 비싼상품으로 가도 힘들어요.
    4.5성급 호텔로 구성된 패키지 가도
    유럽호텔들 다 별로예요.
    차라리 저렴한 상품이 실속있을수도 있어요.
    떠나기전 병원가서 영양제 맞으시라고 하고
    개별포장된 홍삼도 챙겨가고요.

  • 17.
    '18.9.5 9:21 PM (112.153.xxx.100)

    파리.런던등 도심 5성급은 거의 50 만원대 이상이에요. 3성급은 도심중요지역에 많이 없고. 있어도 깨끗한 곳은 성수기기순 20 만원 중후반부터 30 만원대도 있고요. 패키지는 보통 10 일에 2백에서 2백 50 정도 여행비를 내니, 도심이 아닌, 톨게이트근처 저렴한 곳에서 숙박하는게 흔합니다 .그러니 동남아의 패키지 조식 생각하심 안되요.간혹 국제선 공항근처 힐튼등 대형체인 몇몇 호텔은 우리나라 호텔 조식 비슷하게 나오는 곳도 있지만, 인근 비슷한 위치에 비하면 비싼 경우에요.

    경비를 저렴하게 내셔 경비상 보았으니, 휴게소나. .예약잡은 식당에 전화해 식대를 조금 더 내면 편하고..럭셔리 호텔이 아닌 만큼 라면등 눈치 덜보며 편하게 드실수 있기도 하겠어요.^^;;

    패키지는 식사도 타이트한 시간 내에 마쳐야 해서 음식도 선주문 들어가니..가이드에게 미리 주문 부탁하심 될거예요. 식당도 어짜피 고급식당 아니니, 추가 식대도 크게 부담은 없을거고요.

  • 18. ..
    '18.9.5 10:47 PM (1.227.xxx.232)

    커피포트에 언제 햇반 하나하나 넣어서 삶고있나요
    한국서 큰냄비에 물끓으면 햇반 필요한 갯수만큼 2,3분 열지말고 삶으세요 나중에 해외가서 식은채로 열기만하면 먹을수있어요 글고 샤워후 신을 슬리퍼없어요 전이든플라스틱이든 슬리퍼가져가야지 안그럼 샤워후 운동화신어야해요 기내슬리퍼 주는거 잘챙기셔도되구요 볶음고추장 깻잎 장조림 김에 먹음되고 냄새안나게 잘밀봉해서 버리시구요

  • 19. 패키지여행
    '18.9.5 10:48 PM (121.167.xxx.85)

    패키지여행 저장합니다

  • 20. ..
    '18.9.5 10:49 PM (1.227.xxx.232)

    이렇게 노인들이라고 조언드리긴 하지만 전 방에서 라면이고뭐고 아무것도 냄새나는건 안먹었어요 카운터에서 한국사람들인거 다아는데 방에 냄새풍기게하고싶지않아서요

  • 21. ..
    '18.9.5 10:51 PM (1.227.xxx.232)

    하루견과류같은거나 과자 젤리 자일리톨 등등 식후 씹을 껌도 챙기시고요 한국식 믹스커피 즐기시면 그것도 도움되요

  • 22. ㅇ ㅇ
    '18.9.5 10:54 PM (121.168.xxx.41)

    메모 할 거 많네요 감사합니다

  • 23. 안녕물고기
    '18.9.5 11:34 PM (59.13.xxx.151)

    고령자 유럽 여행 참고합니다

  • 24. 그거
    '18.9.5 11:46 PM (114.129.xxx.178)

    컵밥 추천해요 미역국밥 그런거요
    냄새도 덜 나고 속도 좀 풀리고요

  • 25. 여행자
    '18.9.5 11:46 PM (116.122.xxx.245)

    1 라면포트와 거기 들어가는 햇반 그리고 전압변환용 플러그
    2. 소포장 볶음김치(부풀지 않아 편리) 장조림 고추장 멸치볶음통조림등 냉장 필요없고 한번먹고 버리는 반찬
    3, 컵라면 누룽지... 나이드신 분은 국없으면 누룽지라도 있어야함
    4. 비타민 홍삼등 영양제및 비상약
    5 취향에 맞는 과자등간식
    6 혹시 추울때를 대비 물넣는 핫팩(전압이 달라서 코드가 짧아서 못쓰는 경우 없음)

  • 26. 유럽여행
    '18.9.6 8:10 AM (49.161.xxx.21)

    저장합니다

  • 27. 제일 쉬운 방법은요
    '18.9.6 8:36 AM (122.44.xxx.155)

    누릉지 만들어서 가지고 가셔서
    노인 분만 작은 죽통에 뜨거운물 넣고 누릉지 넣고 10분 정도 지나면 저절로 부드러워집니다
    밑반찬은 멸치나 볶은 김치 깻잎김치 등등 일회분씩 밀폐해서 락앤락통에 넣어가시면
    급한대로 끼니가 가능합니다.
    요즘 일회용식사도 많이 있어요
    햇반 데우는 것도 큰일이고 부피도 커요.
    유럽여행은 배곯아 죽어요
    여행용포트 사시면 프리볼트제품이라 편리합니다.
    노인분은 병나기 십상인게 유럽여행입니다
    욕심내지마시고 가는 곳마다 쉬게하세요
    해외여행 갔다가 중병 얻는 노인 많아요

  • 28. ...
    '18.9.6 6:48 PM (125.130.xxx.15)

    유럽여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800 한유총, "정부 유치원 대책 너무 충격적..수용할 상황.. 21 .... 2018/10/25 2,589
867799 100만 특례시 도입 두고 창원ㅡ경기 신경전 치열 읍읍이 제명.. 2018/10/25 515
867798 김부선씨 응원 합니다 18 오함마이재명.. 2018/10/25 1,293
867797 내가 유일하게 문재인정부 정책중 반대하는 부분 5 ... 2018/10/25 892
867796 염정아 짧은 머리 잘어울려요.jpg 15 ... 2018/10/25 6,311
867795 피아노 어디까지 가르치셨나요? 6 도레미 2018/10/25 1,715
867794 영업글은 아니고요 2 joy 2018/10/25 470
867793 김부겸 장관의 오늘 일정 급하게 잡은거 맞네요 22 ........ 2018/10/25 2,716
867792 냉동실 정리하다가 . . 2018/10/25 1,448
867791 부동산 나갔더니 2억 조정 가능한데서 더 된다네요 ㅎ 19 ㅎㅎ 2018/10/25 7,269
867790 달팽이크림 좋네요..단점은 끈적임 10 123 2018/10/25 3,352
867789 서울 사시는 분들~ 주말 날씨에 겨울 모직코트 입어도 될까요? 7 ..... 2018/10/25 1,423
867788 마그네슘 먹음 피곤한가요? 10 oo 2018/10/25 3,974
867787 이삿짐센터 팁 드려야하나요? 이사 2018/10/25 1,189
867786 요새 은실이 때문에 우네요 3 은실이 2018/10/25 1,382
867785 약세장 진입한 코스피…'셀코리아' 본격화하나 3 .. 2018/10/25 845
867784 본인이 챙겨주고 받길 바라는 사람 부담스러워요 38 ㅇㅇ 2018/10/25 5,789
867783 이재명 경찰 출석 Dㅡ4 집회 신고 줄이어 14 읍읍이 제명.. 2018/10/25 977
867782 핸드폰바꿨어요 3 카톡백업 2018/10/25 706
867781 똑순이김민희 트로트가수 데뷔하네요 13 .. 2018/10/25 4,274
867780 날씨는 좋은데 기분이 다운되는거.. .... 2018/10/25 394
867779 김밥에 계란입혀 구우니 19 2018/10/25 6,789
867778 장모견은 겨울에 산책할때 옷 안힙혀도 되나요? 3 ㅇㅇ 2018/10/25 836
867777 목조르고 밀치고..교촌치킨 회장 6촌, 직원 폭행 갑질 4 .... 2018/10/25 1,053
867776 미대사관 임차료 수십년 체납..쯧쯧 ... 2018/10/25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