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중3인데요 무조건 내신유리한 일명 똥통학교 가는게 정답인가요?

..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8-09-05 18:17:48

중3 인데 첫애라 제가 경험도 없고 뭐가 뭔지 몰라서요

설명회 들어보니 수시로 중경외시 이상 학교 들어갈려면 3년간 반에서 1..2등 해야 된다고 (맞나요?)

무조건 내신 잘나오는 학교 가는게 답인가요?

애가 아주 잘하거나 아주 못하면 그냥 답이 더 쉬울거 같은데 현재 아이는 중상위권 애매한 정도입니다

반에서 1,,2등은 절대 못할거에요

아 ... 진짜 입시도 전략이군요


IP : 106.255.xxx.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5 6:19 PM (175.223.xxx.171)

    중상위권이면 반에서 몇등 정도인가요?
    요즘 전교등수는 알려주지 않는다해도 반 등수는 알려주더라구요

  • 2. ㅇㅇ
    '18.9.5 6:20 PM (175.223.xxx.204)

    아무리 그래도 학부모가 되서 똥통학교가 뭔가요

  • 3.
    '18.9.5 6:21 PM (118.223.xxx.155)

    똥통학교도 내신따기는 쉽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더 좋은 학교들보담은 낫겠죠

  • 4. ..
    '18.9.5 6:22 PM (106.255.xxx.9)

    설명회 하신분이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윗분
    고상하지 못해 죄송해요
    저희애는 반에서 5등정도 해서 중상위라 했습니다

  • 5. 똥통학교
    '18.9.5 6:24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아이가 견딜 멘탈이 될까요?
    그 학교는 면학 분위기도 똥통일겁니다.

  • 6.
    '18.9.5 6:24 PM (49.167.xxx.131)

    내신약한학교는 중간층이 빈약한거지 전교권은 힘들어요.

  • 7. ....
    '18.9.5 6:26 PM (39.7.xxx.110)

    중학교 반에서 5등이면 고등학교 따질 위치는 아니지 않나요.

  • 8. ...
    '18.9.5 6:26 PM (175.223.xxx.171)

    반에서 5등이면 내신 3등급 후반인데
    고등가서 여러 학교가 모이면 더 떨어질거 감안하면 중상위라 하기는 좀 그렇네요
    반5등이라도 국영수가 강하고 예체능에서 떨어지는 5등이면 내신 준비해서 학종해볼만 하구요
    그게 아니라면 수시로 중경외시 이상 힘들겁니다
    단 학군이 아주 좋은 곳이라면 고등때 올라갈수도 있구요

  • 9.
    '18.9.5 6:26 PM (39.7.xxx.87)

    자사고보냈어요
    그정도라서

  • 10. ^^
    '18.9.5 6:32 PM (175.118.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중3엄마라 뭐가 뭔지 정말 힘들어요
    지난주부터 나름 이 지역에서는 입시를 정말 아시는 선생님과 상담끝에 저흰 거의 정했어요
    저희 아이도 너무 못하는 학교 가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완전 빡세고 ? 내신어려운 학교은 깔아 주러 가는꼴이고
    완전 똥통도 내신 잘 받으러 오는 애들도 많고 시험이 쉬워 국어 96점 맞고도 3등급이하로 떨어지는 상황도 벌어져 똥통이지만 시험은 그보다 위로 내는 학교에서
    엄마가 완전 3년 꽉 잡고 갈 생각으로 아이랑 이야기는 끝냈는데
    사실 뭐가 뭔지 알 수는 없고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 11. .....
    '18.9.5 6:37 PM (39.7.xxx.138)

    내신약하단 학교왔는데도 모의는 다 1등급이지만 내신 3등급이에요 ㅜ 내신노리고오는 최상위권이 꽤됩니다 안하는애들이 너무 깔아줘서 그런거에요 ㅜ 중경외시는 언감생심이네요 ㅜ

  • 12. 남자들꺼져
    '18.9.5 6:38 PM (1.214.xxx.218) - 삭제된댓글

    면학 분위기를 생각하소서... 그런 학교 갔던 애 지금 자기가 거기 출신이란 자체를 꺼려합디다... 저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의 것들 넘쳐나더라고 그런 데서 공부 잘 해봤자 일반 인문고랑 비교하면 학교 시험문제 수준 자체가 낮게 나왔다고요.

  • 13. 중학교때
    '18.9.5 6:39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그실력이면 인경기도 힘들껄요?

  • 14. 남자들꺼져
    '18.9.5 6:40 PM (1.214.xxx.218) - 삭제된댓글

    면학 분위기를 생각하소서... 그런 학교 갔던 애 지금 자기가 거기 출신이란 자체를 꺼려합디다... 저게 인간인가 싶을 정도의 것들 넘쳐나더라고 그런 데서 공부 잘 해봤자 일반 인문고랑 비교하면 학교 시험문제 수준 자체가 낮게 나왔다고요. 애들 급에 맞춰 문제를 진짜 쉽게 내서 그 낮은 급의 문제 풀이에서 우수해봤자 수능 문제 풀 땐 헬...

  • 15. ㅇㅇ
    '18.9.5 6:45 PM (223.38.xxx.172)

    저희애도 딱 그 성적이에요. 일반고와 자사고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면학분위기라도 좋은데를 갈까해서...

  • 16.
    '18.9.5 6:46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똥통학교에서 똥 역할 하는거죠 뭐

  • 17. ....
    '18.9.5 6:49 PM (220.75.xxx.29)

    강남 중학교에서 7-8등 정도 하던 아이 좀 빡센 여고 넣었는데 중학교등수보다 나아요. 열심히 하던 아이 아니고 지금도 열심히는 안 하는데 그래도 다들 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답니다. 본인이 학교설명회 가보고 엄한 교칙과 면학분위기 마음에 든다고 고른 학교에요. 정시위주 학교죠.
    사실 요즘은 어디 가도 힘들어요...

  • 18. 케로
    '18.9.5 6:50 PM (211.208.xxx.3) - 삭제된댓글

    요새는 서울에서 그정도의 수준낮은 학교가 없지요 ㅠ
    지인1. 수준 낮다고 하는학교 갔는데 1등급 못 나옴
    탑들은 어디든지 있다고 했음
    지인2. 자사고 보냈는데 잘하는 얘들한테 치여서? 성적 급하강

  • 19. ...
    '18.9.5 7:16 PM (211.202.xxx.195)

    그 ㄸㅌ학교 가서 확실하게 전교1등 할 아이라면 큰 도움이 되는데

    나머진 여기서 못하는 거 거기서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 20. ㅠㅠ
    '18.9.5 7:42 PM (218.150.xxx.242) - 삭제된댓글

    학군 보통인 동네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0등 안에서 왔다갔다한 애 엄마 진짜 후회하던데요
    자사고 보낸걸요
    내신 너무 안나와서 공부못하는 일반고로 전학도 고려중인데 또 그것도 쉽지않아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시켜야하나 고민이 많다던데요
    그치만 진짜 반에서 3~5등하는 애들은 고입부터 너무 애매한거같아요

  • 21. 그런학교능
    '18.9.5 7:42 PM (121.190.xxx.46) - 삭제된댓글

    오히려 역차별 당할수 있어요.
    내가 입사관이라면 전교 1등이라도 어지간한 고등학교
    여야 관심 가지고 꼼꼼히 읽어볼것 같아요.

  • 22. ...
    '18.9.5 8:43 PM (175.223.xxx.201)

    저희 아이 반에서 1,2등하고 400명정도 되는 학교 전교0-15등 사이였던 아이인데요.
    아이가 원해서 전국형자사고 보냈는데...후회막급입니다.
    집 근처에 일반고 두개가 가까이 있는데 그나마 분위기 좀 나은 곳은 저희 아이보다 많이 못하던 아이가 10프로 정도 등수 하고있다고 하고, 분위기 정말 안 좋다는 곳은 반에서 5-10등 선 하던 아이가 전교 2등했다고 하네요. 그 아이들 다 모의고사 성적은 저희 아이보다 전과목 다 평균 1-2등급씩 낮더라구요.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고, 그 아이들도 열심히해서 올린 성적이긴 할테지만 내신 차이가 너무 극심해요.
    반면 저희 아이는 정말 전교 딱 중간정도 등수하고 있네요. 4등급 5등급 넘나들고 있습니다.
    모의 성적은 그럭저럭 늘 어느정도 나오는데, 자기딴엔 열심히 하는데도 내신이 0.2점차이로 등급 밀리고..
    저는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해서 너무 후회되는데, 아이는 다같이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좋고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긴 해요.
    친구들이 수행이든 대회든 뭐든 다 잘한다고.
    학생회 뭐 하나 모집한다 하면 2/3정도는 지원해서 서류심사 면접 다 거쳐야하게 치열하고..

    저리 열심히들 사는데, 막상 내신이 발목잡을거 같아서 선택에 후회가 너무 되네요.

    저는 그 학교에서 남아서 정시와 논술, 재수, 자퇴후 검정고시, 전학 후 정시 올인..모든 걸 다 열어두고 알아보고 있어요.

    무조건 내신. 저는 지금 입시에선 그게 제일이라고 봅니다.

  • 23. ㅇㅇ
    '18.9.5 9:12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영재교떨어지고
    수과학보다는 전과목장점인 아이라
    과고는 패스했어요
    의대생각하는데
    전국자사를 넣어볼까요
    아님 동네 (서울교육특구입니다) 일반고가 나을까요
    아님 동네 빗겨간 일반고가 나을까요

  • 24. ....
    '18.9.5 11:47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문과라면 외고ㅡ 국제고가 최고.
    특히 국제고.
    외고는 전공별로 내신산출해서 내신받기 어려워요.
    국제고는 정원 2백명을 한덩어리로..
    3.초반까지 연고대 가네요.
    외고경우 3.후반도 고대 문닫고 가고요.
    일반고로 둘째를 보내보니 인원은 3백이 훨 넘으나 올 내신평균 2등급을 벗어나면 인서울이 어렵네요.
    외고. 국제고는 서성도 내신에 여유가 있고 중앙대를 마지노로 가네요. 일반고는 성대 2명 연대2명. 고대 2명 등등 인서울 인원 따져보니 350명 정원이라면 9프로.내신 2등급 이내. 대략 30명 정도만 인서울 하는듯...

  • 25. ...
    '18.9.6 12:0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똥통학교 가서 내신 따는 것도 쉽지는 않아요.
    거저 먹는 줄 아는건 아니죠?

  • 26. 에어컨
    '18.9.6 4:05 AM (1.11.xxx.125)

    진짜 반에서 3~5등하는 애들은 고입부터 너무 애매한거같아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162 지방사립대 보내야 하나요? 13 정말 2018/09/07 2,329
852161 20180905 La 콘써트 팬이 찍은거 함께봐요~ 8 BTS 2018/09/07 683
852160 아이친구엄마랑은 첨부터 선을긋고 대하는게좋나요? 8 .. 2018/09/07 2,795
852159 인생이 후회로 가득이네요 22 지나 2018/09/07 7,331
852158 유효기간 지난 차.... 4 아기사자 2018/09/07 1,129
852157 내가 사랑하는 우리동네~ 6 .. 2018/09/07 1,682
852156 20살 여자아이 선물좀. 4 선물 2018/09/07 512
852155 문재인정권 빨리 내려가야해요 70 개돼지야 2018/09/07 3,023
852154 어느 멋진 날, 세렌디피티 4 .... 2018/09/07 1,152
852153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2 ㅠㅠ 2018/09/07 798
852152 김의성, 외교통상부 앞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 촉구 1인 시위 10 기레기아웃 2018/09/07 924
852151 어제 썰전-부동산 ㅇㅇㅇ 2018/09/07 1,033
852150 혼자 성수동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6 성수동 2018/09/07 1,906
852149 벽지를 조금만 살 수 있는 곳 아세요? 6 문의 2018/09/07 872
852148 조사는 붙여서 씁시다. 16 ㅇㅇㅇ 2018/09/07 1,642
852147 어이없음. (조카용돈관련) 13 속터짐. 2018/09/07 4,067
852146 편도 수술은 어느정도때 하는건가요? 5 ... 2018/09/07 1,180
852145 운동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5 원글이는아줌.. 2018/09/07 1,238
852144 아.. 카톡단톡 지옥. 푸념.. 12 ... 2018/09/07 4,155
852143 발냄새 잡는 가루를 구입했는데요. 7 안개꽃 2018/09/07 1,045
852142 상도동 유치원 붕괴... 보셨어요? 애들 있었으면 어쩔뻔 15 끔찍 2018/09/07 3,039
852141 다음번엔 민주당에서 대통령 못 나올거 같아요. 78 집값폭등문제.. 2018/09/07 3,042
852140 시내에 혼자 밥먹고 책보고 할곳 있을까요? 8 고즈넉 2018/09/07 1,176
852139 총회갔는데 담임샘이 공부안하죠라고...ㅠㅠ 13 ........ 2018/09/07 4,167
852138 비슷한 상황, 상반된 평가..朴·文시기 경제보도 비교 2 기레기 이중.. 2018/09/07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