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마리아 칼라스 오페라를 자주 듣다가 인생이야기 까지 보게 되었는데
예술가여서 그런가 화려한 외모와는 다르게 너무 사랑에 뿍 빠지는 스탈로 손해를 보았네요
적당히 이성적으로 깍쟁이로 사랑을 했다면 억만장자 오나시스를 재키 케네디에게 뺏기지 않았을 텐데요.
왜지 오나시스에게 버림받고 천하의 칼라스이지만 그녀도 여자인지 쓸쓸히 파리자택에것 죽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재키가 이리 똑똑하게 여우처럼 참 처신을 적절히 잘 살다 갔는지 이제 알았네요.
한때는 퍼스트 레이디로, 한때는 억만장자 와이프로, 뉴욕의 편집장으로 한 시대를 상류사회에서 살다가 재키패션의 완성하고 항상 트래드의 중심으로 살았네요. 전 그냥 퍼스트 레이디만 생각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