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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견해차이

... 조회수 : 3,840
작성일 : 2018-09-06 11:39:38

시어머니 저희집 근처에 오실일이 있는김에 저희 집에 들르셨어요.

시간이 촉박하여 따로 장을 본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 최대한 차려 한끼 상을 차려냈습니다.

음식솜씨가 나날이 퇴보하는 관계로 맛은 그닥이었을거에요. 그래도 육해공 포함된 식단 및 기타 밑반찬 이래저래 차려내고.. 어머니 하시는말씀을 듣고있었는데..


음..

아는 집 자녀가 홈플이나 쓱등으로 부모님 장도 대신 봐드린다더라

너희 동서는 해외갔다가 왔다는데 너에게 왔다고 안부인사는 하더냐 연락도 안하다니 정말 동네 챙피스럽다.

동서가 공부만 잘하는줄 알았더니 지난번 가봤더니 한상 딱하니 차려놓더라..

몇째네 애는 공부를 정말 잘한다더라


글세요..

제가 속이 좁아 그런지.. 어땟든 동서가 해외에서 와서 저에게 전화해서 안부를 전해야 할 것 이라곤 생각안하고..

자꾸 인터넷 장봐서 준다는 내용은 저더러도 그리 해 달라는 소리로 자꾸 들리고

동서 한상 차린 이야기는 오늘 상이 별로란 말씀 돌려 하시는 것 아닐까 싶기도...

몇째네 애 공부 잘한다는 소리는 저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것 같고요.


제가 꼬인 인간상 인건지..

자꾸 생각나면 마음이 편치 못하네요.


역시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견해 차이가 있습니다.

곧 명절인데 상처 안받고 잘 하다 와야겠습니다.

IP : 121.133.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귀로
    '18.9.6 11:40 AM (58.124.xxx.39)

    듣고 흘리세요..
    참 시어머니들은 왜 그러는지
    자기도 며느리였으면서

  • 2.
    '18.9.6 11:41 AM (118.47.xxx.98)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담 부터는 집 근처 식당서 한 끼 사 드리세요

  • 3. 흠.
    '18.9.6 11:43 AM (210.94.xxx.89)

    행간의 의미를 읽지 마세요.
    시모가 고과권을 가진, 나를 평가하는, 내 연봉과 내 일에 영향을 주는 상사도 아닌데, 뭐하러 행간의 의미를 읽나요.

    그냥 그 분은 하고 싶은 얘기 하신 거고, 나는 내 하고 싶은 얘기 하는 거고, 직접적인 내용 아니면 알아들으려고 안 하면 됩니다.

    특히, 동서가 해외 갔다 와서 손윗동서에게 연락을 해야 한다? 세상에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시는 건지, 뭐 그렇지만 그건 그냥 님 시모님의 생각이고, 생각이 나와 다른 것 까지야 어쩌겠어요.

    하여간 행간의 의미 읽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그리 행동하면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맞춰 주더군요.
    돌려서 얘기해 봤자 절대로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알려지니까요.

  • 4. ..
    '18.9.6 11:43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견해차이가 아니라 그런 게 시금치 갑질인 거죠.
    젊은 사람이 생각없이 늙으면 죽어야 돼, 이러면 시엄니들 피 토할걸요.

  • 5. ..
    '18.9.6 11:52 AM (1.231.xxx.12)

    저도 시댁 큰형님 말씀에 항상 기분이 상해서 오네요
    제가 속좁은 사람인가 싶어서 반성도 하지만..

  • 6.
    '18.9.6 11:53 AM (218.51.xxx.216)

    귀가 그래서 두개래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라고. 중간에 담고 곱씹지 마세요. 행간을 읽지도 이면의 뜻을 캐지도 말구요. 원글님에게 직접 이걸 해 다오, 하지 않는 한 그냥 bgm이에요. 이게 뭔 뜻이지? 내가 어떻게 대처하지? 하는 생각은 직접 지목해서 말했을 때 해도 늦지 않아요.

  • 7. 그냥
    '18.9.6 11:53 AM (121.171.xxx.88)

    지나는 소리로 들으세요.
    일일이 고치거나 해드리려고 하면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어차피 나는 내식대로 살아야 되요.
    어른들 요구가 끝이 없는게 음식 잘하는 며느리 앞에가면 용돈많이 주는 며느리 얘기하고 용돈 많이 주는 며느리 앞에 가면 살림잘하는 며느리 얘기 하실거에요.

  • 8. ㅇ ㅇ
    '18.9.6 12:00 PM (121.151.xxx.144)

    저 같으면 그런말 할때 대구도 추임새도 안 합니다.
    그러던가....하고 혼자 떠드시게 둡니다

  • 9. ....
    '18.9.6 12:01 PM (125.176.xxx.3)

    아 그래요? 그러게요 그렇군요 정도로 응대하고 잊어버리시거나
    강력하게 저지하고 싶으면
    똑같이 비교질 하면 돼요
    이웃집 시어머니는 아이를 그렇게 잘 봐주고 사랑한다
    어느 시어머니는 집을 사줬다
    어느 시어머니는 아이들 교육비 준다
    등등요

  • 10. --
    '18.9.6 12:07 PM (220.118.xxx.157)

    상처받지 마시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시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누구 들으라고, 상처받으라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그저 얘깃거리가 그것 밖에 없으시겠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어머니랑 최근에 본 영화 얘기, 읽은 책 얘기, 요새 국제 정세, 남북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얘기 하는 집들이 몇이나 있겠어요?
    그냥 무심히 들어넘기세요.

  • 11. 가을
    '18.9.6 12:18 PM (116.36.xxx.198)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하세요.
    그렇게 말씀하신다고 달라질것 없고.
    듣고 흘리고 듣고 흘리세요.
    직접 내놔라하는게 문제죠.
    저 연세어른들 모이면 늘상 저런 말씀들 나누더라고요.

  • 12. 쯧~
    '18.9.6 12:19 PM (110.11.xxx.8)

    늙은이라고 이해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다들 왜 그러는지....미틴.
    우리는 제발 곱게 좀 늙어갑시다.

    윗님 말씀처럼 원글님도 다음부터는 그러세요. 자기도 당해봐야 압니다.
    친구 누구는 시부모가 돈 대줘서 애 유학보냈다...강남 집으로 갈아탔다....

  • 13. 새옹
    '18.9.6 12:26 PM (49.165.xxx.99)

    친정엄마가 그런 소리 한다고 생각하면 답 나오는데...
    확 짜증한번 내시고 그만 좀 하세요 라고 말하세오

  • 14.
    '18.9.6 12:40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누구네 시부모는
    가전바꾸라고 천만원씩 주신데요
    ㅡㅡㅡ사실이기도 하고요

  • 15. 너무
    '18.9.6 12:42 PM (125.177.xxx.11)

    대놓고 말하면 위신이 떨어지니
    나름 돌려말한다고 말한 것이 속이 뻔히 보이는 거죠.
    시모의 희망사항은 희망사항일 뿐
    못 알아듣는 척하면서
    원글님은 원글님 생각대로 사시면 됩니다.

  • 16. 바로들으셨음
    '18.9.6 1:30 PM (121.165.xxx.77)

    바로 잘 알아들어셨네요

    그냥 무시하기든, 아님 짜증을 확 내시든, 아님 윗님들처럼 누구네집이 시가에서 뭐 받았다더라~ 시리즈 한번 펼치세요. 제가 해보니까요 사실 세번째가 제일 좋더라구요~

  • 17. 일부러온거예요
    '18.9.6 1:45 PM (175.214.xxx.37) - 삭제된댓글

    외국좀나갔다오고싶네요
    동서네는 좋겠네요
    홈플러스 장봐준다니 그집은 잘사ㅣ나봐요
    저는 이번물가가 너무올라 보시다시피 겨우풀칠하고
    살아요 동서가 요리잘한다고 하니저도 좋네요
    담에 한번 기회가 있겠죠
    애들공부는 저도 속상하네요
    누구는할아버지가 건물준다고 하던데..

  • 18. 동서네서
    '18.9.6 2:40 PM (180.70.xxx.84)

    드시면 되겠네요 그나마 있는복도 차버리는소리만하네요맘을 곱게써야 한번이라도 더챙겨주고싶은데ㅉㅈ

  • 19. ..
    '18.9.6 2:53 PM (183.96.xxx.129)

    이건 시어머니와의 견해차이가 아니고 님을 무시하는 발언들이네요

  • 20. ..
    '18.9.6 10:16 PM (223.62.xxx.136)

    친구 이번에 결혼하는는ㄷㅔ 예물5세트로 받았대요 강남아파트로 갈아타게해주신 시부모님도 계시더라구요 애기낳았았더니 벤츠 뽑아주셨다네요 님도 아무렇지 않게 남야기하세요 몇번같이하면 고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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