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거의 못했는데 결혼
저는 여중 여고 여대 나와서 여초 직장 다녀요
주변에 여자친구들 많고 심심하진 않는데
남자를 거의 못 사귀어 봤어요
아는 남자 사람 친구도 없고요
가끔 소개 받아 나간 자리에서는 그냥 아무 느낌 없는
남자들만 나오고요ㅠㅠ 직업 학벌 다 좋아도
그냥 아무 느낌 없어요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하니까 갑자기 외로워지네요
저처럼 연애 거의 못했는데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신 분 있으세요? ㅠㅠ
1. ....
'18.9.4 12:58 PM (119.69.xxx.115)네... 결혼 생각도 없던 때 운명처럼 만나서 삽니다. 우린 인생친구에요
2. 본인이
'18.9.4 12:58 PM (139.193.xxx.73)열렬히 원하면 갑자기 나타나요
하지만 일단 몸매 관리 , 피부 관리 해야죠 늘 기본은 되고 상냥한 모습이 있어야 남자가 호감을 갖죠
내 모습이 후줄끈하면서 괜찮은 남자를 기다린다...?노우노우
남자나 여자나 눈이 높죠 요즘은
일단 내 관리 잘하고 있음 찾아 옵니다3. ....
'18.9.4 1:00 PM (220.116.xxx.21)부럽네요 인생 친구...
저도 친구 같은 사람 만나고 싶네요
저처럼 그래도 연애 거의 못하진 않으셨죠?ㅠ4. 나타납니다
'18.9.4 1:04 PM (122.128.xxx.158)저도 연애경험 없었고 아무 느낌 없는 남자들과 소개팅만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남편과 만나서 결혼했어요.
저도 남편이 인생친구입니다.
남편하고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네요.5. ..
'18.9.4 1:08 PM (49.1.xxx.33)결혼하고 연애하는 사람들 저포함 많습니다~~^^
6. ...
'18.9.4 1:08 PM (220.116.xxx.21)남편하고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시다니
정말 부러워요
인연이라는 게 있어서 나중에 진짜 나타나면
감사의 글 한번 올릴게요 ㅠ7. 제가
'18.9.4 1:09 PM (180.230.xxx.74)여고 여대 여자만 일하는 직종에 있었는데요
같이 일하던 분들 어느날 갑자기 가는경우 많이 봣어요
남자 많이 안 사겨본 분들이요 결혼해서 잘 살아요들8. ^^
'18.9.4 1:10 PM (218.48.xxx.206)저 또한 연애경험 전무했고 선만 50번 넘게 보다가 포기할 때쯤 지금 남편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그리고 연애할 때보다 결혼한 지금이 훨씬 좋습니다.^^
9. 저도..
'18.9.4 1:17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남녀공학 공대를 나왔음에도
뭔가 쓱스러워 평생 모쏠이었어요
회사생활중 어느날부터인가 소개팅 선이 봇물처럼 터지더니
지금 남편 만나, 연애 처음 해보고, 결혼하고 잘살면서
십오년째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운이 좋았어요
제가 모쏠에 남자같은 성격이라, 연애경험많은 남편이
더 나았던거같아여. 인연이. 어느날 갑자기 옵디다
소개팅 선 뭐라도 해보세요10. ..
'18.9.4 1:25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공대 남초회사 다녔는데도 연애가 쑥스러워 모쏠이다가
30 되기전 어느날부터인가 소개팅 선 다 보고
이상형과는 전혀 관계없는 남자 만나, 십수년째 잘살고 있어요
자랑은 전혀 아니구여,,
상태가 괜찮은편이라 고백은 많이 받았는데,
제 성격이 너무 남자같고 연애가 창피해서 모쏠이었네요
남편이 연애경험 많아서, 잘 리드해주었어여
들어오는 소개팅 선 다 보세요~11. ㅇㅇ
'18.9.4 1:27 PM (110.70.xxx.63) - 삭제된댓글여중여고여대 바로 접니다.
여자들끼리만 있어도 너무 즐거워서 남자 안 좋아했구요.
20대후반 아무 생각없이 소개팅 나갔다가 만난 남자랑 결혼함.
다양한 연애 못해본게 평생 한입니다.12. 제 친구 둘
'18.9.4 2:57 PM (125.184.xxx.67)결혼적령기 넘긴 첫 연애에 둘 다 결혼.
공통점은 남자한테 인기기 지리리도 없었습니다.
인물이 많이 없었어요ㅠㅠㅠㅠ13. ㅁㅁㅁㅁ
'18.9.4 3:39 PM (161.142.xxx.37)전 공대 다녔는데도 연애 안 했어요
직장다니면서 1 연애하고
두번째 연애남과 결혼했어요
20대 연애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그 때는 더 중요하다 생각한걸 했으니까....
강남미인 보니까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연애하는걸 삶의 중심에 둬 보고 싶더라구요
걱정마셈
연애 많이 못 해도 사는데 지장없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2987 |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 36 | .... | 2018/09/08 | 6,018 |
852986 | 된장과 고추장 2:1로 섞어놓은것..무슨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10 | `` | 2018/09/08 | 1,769 |
852985 | 추석에 국내여행은 아니겟죠 2 | ... | 2018/09/08 | 1,464 |
852984 | 사람한테 점수딴다는 말은 왜 쓰는걸까요.? 7 | ㅇㅇ | 2018/09/08 | 904 |
852983 | 미대 정시만 준비해도 수능 전까지 학원 가야 하나요? 3 | 때인뜨 | 2018/09/08 | 852 |
852982 | 스팀다리미 누전되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 | 2018/09/08 | 7,917 |
852981 | 피아노 레슨 선생님 의자 3 | ... | 2018/09/08 | 1,589 |
852980 | 음식만들어먹지 않는 아들 18 | 도움좀요 | 2018/09/08 | 5,348 |
852979 |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데. 어떡하죠? 19 | ..... | 2018/09/08 | 8,566 |
852978 | 박영수특검쪽에 평생팔자고쳐주겠다??? 7 | ㄱㄴ | 2018/09/08 | 1,204 |
852977 | 팔,다리에 모낭염 난 분들 5 | ㅡㅡ | 2018/09/08 | 7,834 |
852976 | 네이버댓글조작현장 좀전에 걸렸네요.jpg 21 | ㅇㅇ | 2018/09/08 | 1,859 |
852975 | “종교단체 시설 종사자에게 종교행위 강제 금지” 발의 | 진즉에했어야.. | 2018/09/08 | 492 |
852974 | 어디 아프다고 했을때 2 | 상대가 | 2018/09/08 | 886 |
852973 | 왜 모든 혁신은 미국에서 26 | ㅇㅇ | 2018/09/08 | 2,459 |
852972 | 막스 리히터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 .... | 2018/09/08 | 772 |
852971 | 가족중에 고단수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6 | . | 2018/09/08 | 2,859 |
852970 | 암막 커튼 달려고 하는데요 핀 꽂는 거 질문드려요 1 | .. | 2018/09/08 | 843 |
852969 | 오늘 시내나갔다가 ㅜㅜ 3 | YJS | 2018/09/08 | 2,704 |
852968 | 지하철환승하는데 남들이 뛰면 덩달아 뛰세요?? 15 | . .. | 2018/09/08 | 1,919 |
852967 | 힐링여행갔다가 맘상했네요 11 | 모처럼 | 2018/09/08 | 8,550 |
852966 | 미혼남자형제 1 | Tt | 2018/09/08 | 892 |
852965 | 몽클레어 플라메뜨 2 | 패딩 | 2018/09/08 | 2,829 |
852964 | 블랙하우스 폐지이유 39 | 한심털보 | 2018/09/08 | 2,629 |
852963 | 당근마켓 경험담입니다(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0 | 같이사는세상.. | 2018/09/08 | 9,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