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멜라는 상간녀주제에
보통 주변에 내연녀들 불쌍하고 기구하지않나요?
그래도 남자는 마누라뿐이고 가정을 택하는데
찰스라는 인간은 어찌 다이애나를 슬프게 만들까요?
보통보면 내연녀들 젤 불쌍하던데
카멜라는 다이애나한테 질투도 안느꼈겟어요
보통 남자들 마누라는 엄청 아끼는데
찰스가 다이애나 무시햇으니 얼마나 재밋엇을까요?
카멜라 너무 얄미워죽겠어요
1. 일베재명아웃
'18.9.4 11:33 AM (211.36.xxx.200)찰스가 나쁜놈이죠
카멜라를 못버릴 정도면
결혼을 안했어야죠2. ..
'18.9.4 11:37 AM (1.241.xxx.219)그러니까요.
원래 카멜라와 사귀는 사이였죠.3. 지네들
'18.9.4 11:40 AM (125.141.xxx.225) - 삭제된댓글지네들은 지고지순한 첫사랑 승리일테지요.
4. 수준이
'18.9.4 11:42 AM (222.120.xxx.44)비슷하니 끝까지 관계가 유지되었겠지요.
둘 사랑 노름에 희생된건 다이애나와 카밀라 남편 , 두 가정의 아이들이지요.5. ......
'18.9.4 11:52 AM (59.23.xxx.111) - 삭제된댓글맞아요. 다이애나 ㅠㅠㅠㅠㅠㅠㅠ
6. 나쁜ㄴㄴ
'18.9.4 11:54 AM (59.23.xxx.111)맞아요. 불쌍한 다이애나 ㅠㅠㅠㅠㅠㅠㅠ
7. ....
'18.9.4 11:59 AM (1.237.xxx.189)아까 글에 카밀라 옹호에 다이애나는 멍청해서 마음을 못 휘어잡았네 어쩌네 하는 글에
그래봐야 상간녀인것을 했네요
다이애나도 그 상황에 정신병이 생긴거죠
다이애나가 그 상황에 뭘 어찌했어야 남편놈 마음을 잡나요8. 어째
'18.9.4 12:01 PM (211.245.xxx.178)여기나 거기나 촬스는 민폐인건지....
그렇게 죽고 못살겄으면 갸랑 애초에 결혼을 할것이지..
다이애나한테도 딱히 호불호는 없는데 얘들 부부는 밉상중에 밉상이예요.9. 그게
'18.9.4 12:06 PM (175.209.xxx.57)원래 카밀라가 먼저여서 그런가봐요.
사실 둘이 결혼하게 놔뒀어야 하는데 떼놔서 그렇죠.
카밀라가 유식하고 똑똑하답니다. 챨스와 대화가 매우 잘된다고.
애초에 다이에나가 이용된 거죠.10. 볼때마다
'18.9.4 12:08 PM (223.63.xxx.106)말같이 생겼어요.
11. 무수
'18.9.4 12:1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무슨 해피엔딩요.
까딱하다간 아들한테 왕자리 바로 주겠더만...
그리고 심슨 부인도 불륜녀였잖아요.
근데 에드워드 8세가 심슨 아니면 안되는 취향이 있었닥고 하더라고요. 찰스도 그렇지 않을까요?특이 취향...12. 음..
'18.9.4 12:23 PM (223.62.xxx.153)다이애나가 경계선 인격장애라는 말도 있어요.. 물론 찰스의 냉담함이 다이애나의 정서적 불안정함에 기름을 껴 얹은 격이겠지만..
남녀 관계가 불륜과 조강지처 잣대만으로 해석될 수 있을까요. 지극히 사적인 관계인 걸요.
일반인들은 은밀한 왕실의 애정 가십거리로서만 해석할 뿐..13. ..
'18.9.4 12:27 PM (211.224.xxx.248)찰스랑 카멜라사진 포털에 뜬거 보면 찰스표정이 다이애나랑 있을때랑 엄청 달라요. 뭔가 아주 편안해하는. 저 여자보다 찰스가 저 여자를 더 좋아했어요. 둘이 사진찍힌거보면 찰스가 카멜라쪽으로 항상 몸이 틀어져있고 살짝 기댄 느낌의 포즈예요. 뭔가 심정적으로 기대고 지지하고 엄마처럼 편해하는게 보여요. 그냥 애초에 둘이 결혼하게 허락해줬어야 하는데 괜히 넘의집 처녀 데려다 맘고생시키고 죽게 만들었으니 저 집안이 죄가 많죠
14. wisdom한
'18.9.4 12:46 PM (211.114.xxx.56)다이내나가 죽어서...카멜라가 결혼한거죠
다이애나가 안 죽었다면 영국인 정서상 카멜라가 결혼이 되기 어려웠을 겁니다.15. ....
'18.9.4 1:56 PM (210.100.xxx.111)보여주는게 다가 아닐꺼고
아직 카밀라도 찰스도 인생 안끝났어요16. 아마
'18.9.4 1:5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이루지 못할 사랑처럼 느껴져서 더 애절했는지도 모르죠.
지금은 다 늙었으니 그냥 사는 거고....17. ㅇㅇ
'18.9.4 2:14 PM (119.193.xxx.95)그래서 해리 왕자의 결혼도 찰스가 밀어붙였다고 하더군요. 자칫 자신의 전철을 밟게 될까봐...
18. ㅇㅇㅇㅇ
'18.9.4 2:15 PM (211.196.xxx.207)옆집 아저씨도 아니고
인종문화관습 다 다른 서양 남자한테
그래도 남자는 마누라 뿐? 가정 뿐? 이라는 전설의 고향 갖다 붙이는 건 뭐에요?
남편한테 맞으면서도 이혼 안 하고 붙어 사는 여자들인가?19. 그게
'18.9.4 2:49 PM (220.118.xxx.92)찰스 카밀라 내외는 영국인들 아무도 안좋아해요.
인정 못받는 왕족만큼이나 자괴감 큰 자리도 있을까요?
다이애나 밀어내고 결혼까지는 했겠지만 죽을 때까지 손가락질 받고 지탄받는 운명이고 지들이 자초한겁니다.
여왕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할 수 없이 허락했지만 여지껏 왕위 안물려주고 버티는 게 찰스에 대한 실망감이 커서 니가 결국 재혼까진 했겠지만 왕까지 맘대로는 못된다는... 마지막 고집이죠.
카밀라는 찰스가 아무리 더 빠져 있었다고 쳐도 손바닥 마주쳐야 손뼉이 나는데 떡하니 아름답고 인기많은 마누라 옆에 두고 자기한테 목 메는 남자 마다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욕 먹어 마땅하죠.
듣자하니 그 시대엔 귀족 아님 안된다는 룰이 엄격해 카밀라가 왕실에 며느리로 들어올 일은 절대 없었을 거에요.
소심하고 음흉한 찰스가 대놓고 왕실에 반기 들 성격도 아니고 집에서 결혼하라는 여자랑 결혼은 하고 계속 바람피웠을 겁니다. 상대가 다이애나가 아니라 다른 여자였어두요.
부모인 엘리자베스와 필립도 권위적이고 고루한 사고에 빠져 바람피고 밖으로 도는 아들 제대로 단속할 생각은 안하고 그저 며느리 니가 참아라, 왕실이 다 그렇지 뭘 바랬니?? 이런 태도로 일관한거죠.
찰스 그 거만하고 이중적인 성격 누구 닮았는대요?
여왕이 딱 그래요.
필립공도 만만치 않구요.
그나마 윌리엄 케이트 세대 와서 대중적 인기를 좀 회복한건데 여왕 죽을 때까지 계속 왕권 쥐고 있다가 찰스 건너뛰고 윌리엄한테 왕위 물려줄거에요.20. ..
'18.9.4 4:1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조강지처와 상간녀만이 이세상의 절대 가치, 잣대는 아니죠ㅎ
둘이 서로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우리모두 댁네 남편 단속이나 잘해야죠 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