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 대통령 연설비서관이 SNS에 올린 시 '제독의 고독'

속상하네요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8-09-04 08:51:55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해온 청와대 비서관이 페이스북에 ‘제독의 고독’이라는 제목의 시를 남겼다. ‘제독’은 문 대통령을 빗댄 표현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새벽 올라온 청와대 신동호 연설비서관의 글은 “제독은, 인생 대부분을 거친 파도와 맞붙어 살아왔다. 순간적인 판단과 거침없는 명령으로 파도를 넘었다”는 얘기로 시작한다.

이어 신 비서관은 “제독의 고독은 소용돌이 때문이었다. 그의 주름이 일렁일때마다 먼바다에 파도가 출렁였지만, 제독에게 쏟아지는 말의 파장은 그저 잔잔하게, 군함의 옆을 돌아 흘러갔다”며 “큰 파도를 겪으며 단련된 제독의 근육은 말의 파도 앞에서 경련을 일으켰다”고 썼다.

글은 “군함이 가는 바닷길, 그 미지의 길을 누가 가보았을까. 눈이 어두운 사람들, 걸어온 길에서 다시 길을 찾는 사람들, 그들 속에서 외로웠을 제독. 거침없음을 품은, 제독의 침묵. 그는 결국 이 파도도 넘을 것이다, 입을 굳게 다문 채”라는 문장으로 끝맺는다.

하략....

https://news.v.daum.net/v/20180903142031385?f=m
IP : 116.44.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8.9.4 8:52 AM (116.44.xxx.84)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신다 하셨다는데....

  • 2. 우리대통령님
    '18.9.4 8:53 AM (211.39.xxx.147)

    제독의 침묵, 우리 대통령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그러나 그러나 꼭 해 주세요. 적폐 청산!

    열심히 응원합니다.

  • 3. ㄴㄴㄴ
    '18.9.4 8:58 AM (175.103.xxx.85)

    읽는데 눈물이,,,ㅎ ㅏ,,그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ㅜㅜ

  • 4. 정말
    '18.9.4 8:59 AM (210.96.xxx.161)

    성당에서 주말미사볼때면 문프생각에 기도가 절로나와요.

    문프에겐 국민밖에 없어요.우리 문파가 지켜줘야돼요.


    조직도,

    계파도,

    조폭도,

    자금도,

    권력욕도,

    잔꾀도

    아무것도 없어요.

  • 5. 네네
    '18.9.4 9:11 AM (58.120.xxx.6)

    힘드시더라도 버티며 가십시요.
    우리가 모두 지지해 드립니다.

  • 6. ...
    '18.9.4 9:12 AM (220.120.xxx.158)

    어려움이 많지만 그 분의 선함을 믿어요
    나랏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너무 지치지않도록

  • 7. 블루문2
    '18.9.4 9:13 AM (121.160.xxx.91)

    나라걱정 1도 없이지지율 50도 나왔던 것들도 있는데
    것들과 비교되고
    억울하다 엉엉
    약맞고 출근도 않으면 쳐 자던 년도있었는데
    억울하다 문프지지율 어엉엉

  • 8. ...
    '18.9.4 9:14 AM (116.120.xxx.77)

    문프 지지하려면 제발 그만 현혹되시고 김어준 등 민주당/청와대 스피커에 힘을 주세요.

  • 9. ...
    '18.9.4 9:23 AM (218.236.xxx.162)

    문재인 대통령 힘내세요
    흔들림없이 다이아몬드 지지합니다

  • 10. ㅇㅇ
    '18.9.4 9:4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

    '18.9.4 9:14 AM (116.120.xxx.77)

    문프 지지하려면 제발 그만 현혹되시고 김어준 등 민주당/청와대 스피커에 힘을 주세요.

    =========================
    너 같이 무식한 것들때문에 더 열받는다

  • 11. 아 눈물나요
    '18.9.4 9:51 AM (175.223.xxx.94)

    문대통령님 무한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 12. 초승달님
    '18.9.4 9:56 AM (218.153.xxx.124)

    얼굴이 항시 피곤해보이시고 특히 하관에 힘이 많이 들어간게 스트레스 엄청 받으시는듯해요.
    엠비랑그네는 항상 개기름이 흐르는 면상으로 싱글벙글하든지 멍때리는 표정이었는데.
    명박이는 나라도 팔아먹은 놈이인데 우리 문프는 나라걱정.국민걱정에ㅠㅠ

  • 13. 무식하다기 보다
    '18.9.4 10:10 AM (98.10.xxx.73)

    도덕성에 문제가 있어보여요.
    전과 4범(음주운전, 무고, 검사사칭 등)이래도
    일만 잘하면 된다는 말을
    들어도 아 그렇구나 하는 사람들이죠.

  • 14. 문프지킴이
    '18.9.4 11:24 AM (58.143.xxx.180)

    외로우실 문프를 위해 문파의 n/1이지만 강하게
    무한지지 보내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654 한예슬 윤은혜 보면 잘나갈 때 판단 미스로 재기가 어려워 보여요.. 10 ..... 2018/11/18 8,154
874653 시댁에 몇 년째 안 가다가... 재방문... (조언부탁드립니다... 49 아쿠아 2018/11/18 11,738
874652 에즈라 밀러는 혼혈인처럼 보이네요. 7 ... 2018/11/18 2,878
874651 자녀 입시 성공을 위한 부모님의 자세 알려드릴게요 104 ㅇㅇ 2018/11/18 9,616
874650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의 참담한 근황이 공개됐다. (끌어올림).. 16 국민청원 2018/11/18 4,971
874649 60대부부 서울생활 11 노후 2018/11/18 5,789
874648 혜경궁 계정을 7 고소 못하는.. 2018/11/18 1,529
874647 부모에게 들었던 악담? 잊혀지지 않는거 있으세요? 19 2018/11/18 4,646
874646 애들 36개월까지 진짜 화를 안내세요? 8 으헉 2018/11/18 2,887
874645 에휴 게시판 정녕 이대로.. 22 ... 2018/11/18 1,987
874644 프레디머큐리역배우가 문재인정부 비난 포스터 10 ... 2018/11/18 3,197
874643 총각무김치 망한듯요 ㅜㅜ 3 아까워라 2018/11/18 2,131
874642 경찰 "'혜경궁 김씨'=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12 비루한여자 2018/11/18 2,359
874641 문과논술은 어찌하면 합격하나요? 7 문과논술 2018/11/18 1,993
874640 바게트빵에 마늘버터에 커피한잔 ㅎㅎ 3 소망 2018/11/18 2,367
874639 창의력 뛰어난 자녀들 대학에선 무슨 전공 하고 있나요? 2 2018/11/18 1,423
874638 빈폴 더플코트품절이네요. ㅠㅠ 12 ... 2018/11/18 7,145
874637 대전역에서 카이스트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12 .. 2018/11/18 3,599
874636 집사부 노희영 9 심술덕지 2018/11/18 4,491
874635 근데 수현은 왜이리 안뜨나요? 25 ... 2018/11/18 6,424
874634 지금 김어준 비난글이 이재명글보다 더 많네요. 57 2018/11/18 1,863
874633 논술,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부탁드려요 1 겨울 2018/11/18 1,168
874632 흐르지않고 머무는 듯한 삶 8 ㅇㄴ 2018/11/18 2,461
874631 정시 과목별 반영비율 2 정시 2018/11/18 1,317
874630 과외 한번 받았는데 ... 선생님 별로여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ㅁㅁ 2018/11/18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