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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스시집 완전 물김치 맛집이에요~~~

.... 조회수 : 5,167
작성일 : 2018-09-03 22:36:17

우리동네 스시집이 있는데 활어를 직접 잡아하길래


한번 주문해 먹었어요.


근데 장국인줄 알았는데 물김치를 줬더라구요.


특이하다..했는데


세상에 내가 지금껏 먹어본 물김치중에 단연 최고.


물김치는 우리엄마도 좀 하시는데


그것보다 더 맛있는..


제가 물김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물김치를 먹기위해 스시를 계속 먹고있어요.


결국 오늘 사장님께 물김치만 좀 팔아주심 안되냐고 부탁드렸어요.


전화를 하니 젊은 남자 사장님이 직접 담으시더라구요.


다음주에 담는데 통가지고 오라고하시네요 ㅎㅎ


오늘 엄마오셔서 또 스시시키고(물김치 맛보여드리려고)


엄마한테 어떠냐..물으니


엄마도 진짜 맛있다고 ㅎㅎ


그리고 후기읽었더니 물김치 칭찬 많네요~~


이 사장님이랑 손잡고 물김치 사업하고싶을정도예요.



IP : 39.121.xxx.10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3 10:4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거기가 어딥니꽈~ 츄르릅

  • 2.
    '18.9.3 10:45 PM (122.35.xxx.221)

    거기가 어딘지 알려주세요

  • 3. 맞다..
    '18.9.3 10:47 PM (39.121.xxx.103)

    뭐로 만드냐..물어보니 열무 물김치래요..
    전 열무 싫어했거든요.
    열무를 종종종 다졌더라구요. 그러니 저같이 물김치에
    물만 좋고 건더기는 싫어하는 사람도 건더기 먹기에 부담스럽기않게
    먹게 되고 좋더라구요.

  • 4. 우리옆집
    '18.9.3 10:52 PM (123.212.xxx.56) - 삭제된댓글

    애가엄마가
    나박김치를 아주~기가 막히게 담는데,
    퍼주기는 하는데,
    레서피는 안풀더군요.
    가르켜줘도 그맛 못낸다고...
    정말 집 팔아서라도 사먹고싶은 맛...
    저...저도 요리 좀 하는 여잔데...
    그맛이 절대 안나더군요.

  • 5. 호랑이
    '18.9.3 10:55 PM (121.162.xxx.171)

    거기가 어딘가요?
    저도 가고싶어요

  • 6. ....
    '18.9.3 10:56 PM (39.121.xxx.103)

    전 그냥 김치는 잘 안먹거든요..
    금방 담았을때나 좀 먹고..
    근데 물김치 국물을 넘 좋아하는데
    이 집 물김치 먹고 진짜 머릿속에 destiny~~~~노래가 흘러나오더라구요 ㅎㅎ
    물김치 좋아해서 맛있다는 집에서 여러번 주문해먹었는데
    다 우리엄마보다 맛없었거든요.
    근데 이 집 진짜 우리엄마보다 더 맛있어서....

  • 7. ㅇㅇ
    '18.9.3 10:57 PM (180.230.xxx.96)

    원글도
    윗님 옆집도 대체 다들 맛이 어느정돈지
    궁금하네요
    근데 옆집은 어떤 레시피기래
    그럴까요 ㅎ

  • 8. ㅇㅇ
    '18.9.3 11:02 PM (180.230.xxx.96)

    그니깐
    거기 어디세요
    지역만이라도요..

  • 9. ....
    '18.9.3 11:03 PM (39.121.xxx.103)

    대구예요~~~

  • 10. ...
    '18.9.3 11:04 PM (110.70.xxx.253)

    에구 너무 멀고 ㅜㅜ

  • 11. ㅇㅇ
    '18.9.3 11:06 PM (180.230.xxx.96)

    에구
    아쉽네요

  • 12. ㅎㅎ
    '18.9.3 11:06 PM (39.121.xxx.103)

    저랑 우리 엄마가 그 맛을 한번 연구해보고
    그 맛이 나왔다싶으면 레시피 풀게요.
    우리 엄마도 넘 맛나다며 그 맛 연구에 나서셨거든요.
    여름에만 물김치준다하고 스시집이니
    영업방해 아니겠죠?

  • 13. ...
    '18.9.3 11:08 PM (220.127.xxx.123)

    그 물김치 비결이 미원 막 이런건 아니겠죠?ㅋㅋㅋ

  • 14. ㅎㅎ
    '18.9.3 11:12 PM (39.121.xxx.103)

    미원의 느끼한 맛은 안났구요..
    시원한 청량함 기분좋은 짠맛이 아주 발란스가 좋았어요.
    제가 아주 입맛이 까다로와서 뭐 맛있다..이런 생각을 잘 안하거든요.
    속도 좀 안좋고 그런데
    속이 확 뚫리면서 진짜 머리에서 데스티니~~노래가 들리더라는..
    제가 오죽하면 다른 사람들 후기를 다 찾아봤어요.
    역시나 물김치 맛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 15. 저도
    '18.9.3 11:15 PM (39.7.xxx.184)

    대구에요 위치 좀
    월성동은 아니겠지요?

  • 16. 제발
    '18.9.3 11:18 PM (58.234.xxx.195)

    물김치 연구 성공하셔서
    꼭 레시피 공유부탁드려요.
    아 열무 물김치 말만 들어도 침이 꼴깍이네요.

  • 17. ....
    '18.9.3 11:18 PM (39.121.xxx.103)

    수성구예요~~~어디인지는 고문하셔도 알려드리긴 어렵구요..
    광고로 몰리기 싫어요 ㅠㅠ
    제가 한번 레시피 연구해볼게요 ㅎㅎ

  • 18.
    '18.9.3 11:33 PM (211.229.xxx.232) - 삭제된댓글

    저 대구 수성구예요 ㅠㅠ 가르쳐주세요 ㅠㅠ

  • 19.
    '18.9.3 11:58 PM (175.223.xxx.188)

    제대로 된 스시집은 아니네요
    일단 활어
    스시는 선어로 하는게 더 하자면 숙성회로 하는게 좀 더 고급입니다
    활어 썰어서 하는 건 제대로 스시는 아니죠
    그리고 미소가 기본인데 김치국물이라면
    그건 그냥 한국식 회 얹은 밥집이네요
    뭐 그래도 맛있으면 되는 거지만

  • 20. 흠님
    '18.9.4 12:02 AM (39.121.xxx.103)

    제가 말한건 회를 어디서 납품받아 하는집이 아니라는 말이랍니다.
    그러니 수족관있는 집.
    암튼 뭐 그런거 상관없고..
    원래는 조개미소국을 주는데 여름에는 조개가 위험하니
    물김치를 준다네요.
    제가 스시를 제대로 먹을거면 배달로 시키지않고 스시전문점을 찾아갔겠죠^^

  • 21.
    '18.9.4 12:14 AM (14.52.xxx.110)

    근데요 일식집 같은 곳에서 내는 물김치 사카린이라 들었어요
    일식집 주방장 하던 개그맨 옥동자가
    사카린 넣고 하루 지나면 딱 맛있게 익은 맛이 난다고
    활어 스시집에 물김치라.
    뭐 물김치 맛집 하면 돼죠.

  • 22. **
    '18.9.4 12:28 AM (117.111.xxx.139) - 삭제된댓글

    사카린 인체에 무해합니다.

  • 23. 사철채송화
    '18.9.4 2:13 AM (183.104.xxx.27)

    사시는 동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물김치 완전 좋아합니다

  • 24. 토끼
    '18.9.4 4:25 AM (211.37.xxx.83)

    저도 먹고 같이 연구??합시다
    광고아닌거 아니깐 맛난거 같이공유해요
    수성구살아요 제~~~발 요

  • 25.
    '18.9.4 6:53 AM (121.167.xxx.209)

    원글님 전 서울 살아요
    82님들이 간절히 원하니 무슨동 그리고 가게 이름 초성으로만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물김치 연구해서 레시피 부탁 드려요
    단골되서 러히피 물어보면 가르쳐 주는 사장님도 간혹 계시든데요

  • 26. 깡촌
    '18.9.4 11:36 AM (211.116.xxx.87) - 삭제된댓글

    경북 깡촌이 고향입니다. 아직도 맷돌이 있는 ..
    열무물김치를 길게 안담고 쫑쫑 썰어서 .맷돌에 빨간고추 갈아서(쿨럭~) 소금 마늘만 넣고 담가도 맛있어요

    요건 제 사족인데 노지열무다 보니 뻣뻣? 해서 먹기좋게 한다는것이 오히려 풍미가 돋는듯해요.
    쉽게 한다고 홍고추갈때 믹서기 사용해보니 뭔가 거친맛(정확한표현 못함)이 덜해서
    여름되면 팔순 엄마가 맷돌에 갈아서 해 놓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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