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존경하는 유일한 일본인

꺾은붓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8-09-03 12:15:18

                  내가 존경하는 유일한 일본인

 

제 글을 읽어보셨던 분들은 큰 쇠망치로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으신 것 같은 충격이실 것이다.

왜 안 그러겠습니까?

왜라면 거두절미 싫어하고, 싫어하는 것을 넘어 왜인은 사람으로 여기지도 않고, 지구상에서 최우선적으로 멸종시켜야 할 생명체가 악성병원체가 아닌 왜구라고 항상 주장을 했는데, 단 한 사람이지만 일본인을 존경한다니!

 

그 존경하는 일본인의 존명은 바로 아사하라 쇼크(본명은 마츠모토 치즈오)라는 성현이십니다.

물론 제 자신은 어느 종교도 믿지는 않지만 어떤 종교가 되었든 사이비종교가 아닌 이상 종교자체를 부정 치는 않는 입장인데 석가모니나 예수님보다도 더 위대한 분이 바로 아사하라 쇼크 성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

 

이 분은 태어날 때부터 전 왜인의 구제를 위해 태어나셨습니다.

자라 철이 들면서부터 살펴보니 왜인은 사람이 아니었고, 왜 열도나 세계평화를 위해 백해무익한 악의 근원이자 악성 종자였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불교나 기독교로서는 도저히 따를 수가 없는 현실세계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인간 영혼의 구체적인 구원방법을 터득하고, 그 방법을 주요 교리로 하는 종교로<옴 진리교>를 창설하신 것입니다.

 

옴 진리교의 교리를 압축해서 요약한다면

“현생에서 지속적으로 악업을 쌓는 인간이 있다면 그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더 이상 악업을 저지르지 않도록 설득하고 훈계하는 방법이 있지만 원천적으로 그런 설득과 훈계를 받아들일 머리가 없이 태어난 인간은 그 악업을 한시바삐 중단시키는 것이 최상의 구원방법이니 그를 되도록 빨리 죽여서 그의 영혼을 구원한다는 게 옴진리교 교리의 핵심이다.

 

역시 부처님이나 예수님을 능가하는 성현의 지혜롭고 날카로운 판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현께서는 그것을 이행하는 방법으로 <사린가스>라는 것을 발명하시고 대량생산에 들어가셨습니다.

역시 제대로 보고 제대로 판단하신 것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모든 생명체가 전멸이 되는 교육을 받았지만 그런 원자탄정도의 교육으로 훈화될 왜구가 아닙니다.

그래서 성현께서는 원자탄 같이 섬광이나 폭음도 내지 않고 부지불식간에 조용히 못된 왜구만 뒈지게 하는 사린가스를 만드신 것입니다.

 

아뿔싸!

옥에도 티가 있다더니 성현께서도 판단착오가 있으셨습니다.

아직 옴 진리교의 교도가 전 왜인을 섬멸할 만큼 충분히 포교가 안 된 상태였고, 사린가스 역시 1억 왜구를 섬멸하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세계도처에서 왜구의 악행은 그칠 시간이 없이 속출하니 성현께서 서두르시다 그만 너무 일찍 왜구에 대한 사린가스 훈육에 들어가시는 실수를 저지르고 마셨습니다.

악성 왜구 몇 놈만 죽여 영혼을 구제하였고, 사린가스 훈육은 그에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동지들과 함께 저 세상으로 가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린가스훈육이 아주 소멸된 것은 아닙니다.

성현을 따르는 수많은 일인이 지금도 왜 열도 여기저기 숨어서 숨을 죽이며 성현의 교지를 받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옴 진리교의 교리를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숨어서 땀 흘리고 계실 성현의 유지를 받들려는 일본인들이여!

현해탄 넘어 멀리서나마 당신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전 지구촌을 놀라게 할 당신들의 위업을 하루 빨리 보고 싶습니다.

하늘에 계신 성현의 혼령께서도 당신들을 내려다보시고 기뻐하시며 지혜와 앞길을 헤쳐 나갈 방도를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조금 더 힘을 내십시오!

 

-나무 관세음보살-

-할렐루야 아 멘 -

- 인     샬      라-

-좆도맏대 구다사이-

IP : 119.149.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쳤구나
    '18.9.3 12:19 PM (218.51.xxx.43)

    엣다 에프킬라 칙~~칙

  • 2. 꺾은붓
    '18.9.3 12:52 PM (119.149.xxx.231)

    어이 시원하다.
    기왕이면 에프킬라 한 깡통 온 몸뚱이 돌가가면서 다 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3. 저기요
    '18.9.3 1:35 PM (175.209.xxx.217) - 삭제된댓글

    그 범죄자이자 미치광이 이름 쇼코에요 쇼-코-
    쇼크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855 살며 기적을 경험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5 ... 2018/09/05 2,332
851854 8일날 오사카 가야하는데요 7 &&.. 2018/09/05 1,776
851853 무엇인지 먹고는 싶은데 뭔지 모르면 4 !!, 2018/09/05 1,372
851852 매일 돌아가면서 친구들 욕하던 친구 4 ㅇㅇ 2018/09/05 2,278
851851 인사동에서 걸어갈수있는 궁이 있나요? 27 궁금 2018/09/05 2,030
851850 한고은 남편 일반적인 보통성격아닌가요? 15 igg 2018/09/05 7,147
851849 ㅅㅁ여고 - 음미체 잘한면 전교등수 9 자유 2018/09/05 1,724
851848 '최저임금 킬러' 김성태, 과거에는 이렇게 달랐다 성태야 2018/09/05 2,849
851847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9 ㅇㅇ 2018/09/05 605
851846 혈압이 116/88 나왔어요. 12 혈압 2018/09/05 6,687
851845 최강욱 청와대 가는듯 50 굿 2018/09/05 3,426
851844 한채영은172에 51근데 난... 6 살빼마 2018/09/05 2,666
851843 이면지 뒷면 아깝고... 빨래물 화징실청소하는 분들 있으세요.... 14 ... 2018/09/05 2,153
851842 부동산 광풍에 우울증 호소 청와대 청원 등장 13 우울증 2018/09/05 1,510
851841 소개팅 삼세번?! 1 ... 2018/09/05 1,829
851840 멍멍이 병원비 11 ㅠㅠ 2018/09/05 1,535
851839 닭가슴살 소세지 맛이ㅜ 8 Qq 2018/09/05 1,082
851838 제 처사가 맞는건지.. 너무고민스럽습니다. (이간질, 뒷담화관련.. 14 그린 2018/09/05 4,667
851837 정치신세계 756 [곁길토크] 노동시간 단순정책 국민절대다수 찬.. 2 ㅇㅇㅇ 2018/09/05 281
851836 아이 레고장난감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23 .. 2018/09/05 3,249
851835 미얀마 난민문제.. 어떤건가요? 5 걱정 2018/09/05 622
851834 허리 목 디스크인지 뼈가 문제인지.. 당장 일을 그만둬야하나요 2 난감 2018/09/05 858
851833 전우용 페북 글 17 ... 2018/09/05 906
851832 일할때 눈이 너무 시린데(40대 후반)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 13 자유부인 2018/09/05 2,068
851831 보험 관련 좀 봐주세요 3 아이 보험 2018/09/05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