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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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퇴사하는데 워크샵 빠지고 싶어요
1. ...
'18.9.2 9:15 AM (220.75.xxx.29)1박도 필요없어보이는데요.
2. ㅇㅇ
'18.9.2 9:16 AM (117.111.xxx.22)회사에 정이 떨어지고 횡포에 고생한 상태라면
저는 워크샵 안갈꺼 같아요. 어차피 그만둘 회사인데,
맘에도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가고싶지 않아요.
가서도 의미없을껀 뻔하기 때문에...다소 불이익있어도 안가요.
원글님도 맘 편한쪽으로 하세요3. 음
'18.9.2 9:19 AM (119.70.xxx.238)전 비슷한 상황에서 안갔어요
4. 원글
'18.9.2 9:19 AM (218.146.xxx.65)일단 이미 간다고 했는데요. (상사가 갈꺼지 갈꺼지? 하는 멘트에..ㅠ)
마지막이니 잘 마무리 하고 싶어서 간다고 했는데 그 뒤로도 횡포와 정떨어지는 행동들에...
아.. 뭐라고 핑계대며 안 가도 될까요?
2주 남았는데 하루하루 너무 고통스럽네요5. ㅇㅇ
'18.9.2 9:22 AM (117.111.xxx.22)워샵간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중요한 가족행사가 잡혀서 못가게되었다
죄송하다 하면 안될까요.6. MandY
'18.9.2 9:23 AM (218.155.xxx.209) - 삭제된댓글아프다고 하세요 병원에 입원했다고요 입이 안떨어지면 남편에게 부탁하시고요
7. 아니요
'18.9.2 9:26 AM (219.255.xxx.153)갈 거지? - 아니요. 안 가요 그만 두는데 왜 가요?ㅎㅎ
그만두는데 워크샵을 왜 갑니까.
가면 원글님 웃음거리 돼요.
왜 그만두냐고 질문 폭탄 받습니다.8. . .
'18.9.2 9:26 AM (61.41.xxx.60)장염이라고..
9. 그냥 솔직하게
'18.9.2 9:27 AM (99.225.xxx.125)윗님, 남편보고 말하라고 하는건 너무 없어보여요.
무슨말을 하던지 다 핑계로 들릴뿐이에요.그냥 퇴사 일주일 전인데 안가고 싶다 얘기하세요.10. 음..
'18.9.2 9:31 AM (223.62.xxx.58)회사 20년 다닌 임원도 퇴사 일주일전에 잡힌 워크샵은 안 가더군요...안 가도 됩니다. 굳이 퇴사 일주일 전이라 안 가고 싶다고 하지말고, 갑자기 집안 일이 생겨 못간다고 말씀드리세요.. 팀장이 최소한의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 안 묻습니다
11. 뭐하나 싫으면
'18.9.2 9:49 AM (1.226.xxx.227)퇴사 생각 없는 사람도 가기 싫은게 워크숍이예요.
솔직하게? 라고 의미 부여할 것도 없이 그냥 말하시면 됩니다.
못간다 안간다도 심지어 그대로 말하실 수 있으나..
그건 또 내가 아니라 저들에게 빌미를 줄 수 있으니..
적정 조율은 필요하지만요.12. 이상하네요
'18.9.2 10:02 AM (175.209.xxx.57)퇴사할 직원이면 오히려 회사에서 참석하지 말라고 하는 게 맞는데...
13. ..
'18.9.2 10:10 A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본인 딸의 미래나 후배 여자 직원들이나 워킹맘들 위해서 좀 다녀오시면 안될까요. 이러니 여자들 회사들이 안 뽑으려하죠.
14. 으응?
'18.9.2 10:15 AM (39.117.xxx.98)이게 남녀구도로 갈 일인가요?
남직원도 퇴사일주일 앞둔 상황에서는 가고싶지않은게 보편적일듯...
그리고 워크샵주최의 의미를 보신다면 안가도 절대 이상한 상황 아니예요..15. 아웃입니다
'18.9.2 10:15 AM (223.62.xxx.121)제가 얼마 전에 이 내용과 동일한 글을 올리려다 말았는데
저도 1주일 전쯤 퇴사했는데 퇴사 3~4일 전쯤
저녁에 단톡으로 며칠 뒤에 - 제가 퇴사하려는 날 -
외부 업체와 중요한 미팅 겸 회식이 있으니 다들 준비
잘 하라고
각자 업무 나눠서 맡은 일 준비 잘 해놓으라는
끝나는 시간은 대략 밤 9~10시 예상
이게 뭐지? 그럼 나도 퇴사 당일에 밤 9시까지
있어야하나?
퇴사 의사를 밝힌 뒤 부터는 작은 조직이라 은근히
저를 제외시키는 분위기였는데 회식자리가면 더
불편할텐데
결국 그냥 퇴근시간에 맞춰 나왔습니다16. 빠빠시2
'18.9.2 10:17 AM (211.58.xxx.242)남편에게 부탁 이건 절대하지마세요
본인아픈것도 남편한테 전화하게 만드는
사람 있던데 이건정말 아니니까요17. 음..
'18.9.2 10:35 AM (223.62.xxx.58)이건 여자로서 프로의식 증명 이런 차원이 아닙니다.. 제가 위에 댓글 단 20년차 임원분은 하물며 회사 창립 원년 멤버셨습니다.. 남자 분이셨구요..많은 퇴사자들을 봤지만 퇴사 앞두고 워크샵 참석하는 사람을 거의 못 본것 같아요..직급 성별 불문..
퇴사하기 때문에 참석하기 싫다고 하면 뒷말의 빌미를 줍니다
개인 사정이 급히 생겼다고 간략하게 말씀하시고 참석하지 마세요.18. 음
'18.9.2 10:59 A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173님, 워크샵 참여율과 여직원 채용여부는 연관이 없는데요. 저희 회사워크샵은 참여선택 가능 부장급 이상은 무조건 참석하고 남녀구분없이 젊은 직원들은 참여율 저조해요 퇴사 직전이라면 굳이 가실 필료 없어요 집 안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지방가신다고 가세요
19. 음....
'18.9.2 11:01 A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워크샵 참여율과 여직원 채용여부는 연관이 없는데요. 저희 회사워크샵은 참여선택 가능, 부장급 이상은 무조건 참석하고 남녀구분없이 젊은 직원들은 참여율 저조해요
퇴사 직전이라면 굳이 가실 필요 없어요
집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지방가신다고 가세요20. 음....
'18.9.2 11:02 A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워크샵 참여율과 여직원 채용여부는 연관이 없는데요. 저희 회사워크샵은 참여선택 가능, 부장급 이상은 무조건 참석하고 남녀구분없이 젊은 직원들은 참여율 저조해요
퇴사 직전이라면 굳이 가실 필요 없어요
집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참석못한다고 간결하게 말씀하세요21. dlfjs
'18.9.2 11:04 AM (125.177.xxx.43)그만둘 사람이 가는것도 이상해요
퇴사 통고한거면22. 나옹
'18.9.2 11:06 A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퇴사하는데 무슨 워크샵을 가요. 그냥 당일날 퇴근시간에 맞춰 당당하게 퇴근하세요. 안가냐고 물어보면 그냥 네 하고 대답하고 가면 되죠.
23. 음...
'18.9.2 11:07 AM (125.191.xxx.90) - 삭제된댓글워크샵 참여율과 여직원 채용여부는 연관이 없는데요. 저희 회사워크샵은 참여선택 가능, 부장급 이상은 참여율이 높지만 남녀구분없이 젊은 직원들은 참여율 저조해요
퇴사 직전이라면 굳이 가실 필요 없어요
집 안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참석못한다고 간결하게 말씀하세요24. 나옹
'18.9.2 11:08 AM (114.205.xxx.170)퇴사하는데 무슨 워크샵을 가요. 그냥 당일날 퇴근시간에 맞춰 당당하게 퇴근하세요. 안가냐고 물어보면 그냥 네 하고 대답하고 가면 되죠.
퇴사할거니 안 갈거다 중언부언할 필요도 없어요. 저자세로 보이지 마시고 그냥 집에 가시면 됩니다. 시비라도 걸면 그때에나 얘기하세요. 다음주에 퇴사인데 내가 왜 가야 하냐고.25. Mmm
'18.9.2 11:25 AM (124.56.xxx.92) - 삭제된댓글워크샵이란게 으쌰으쌰 앞으로 잘하자 이런건뎊나가는 사람 가면 기운만 다운되죠...라고 말하세여
26. 아
'18.9.2 11:39 AM (110.13.xxx.240)거길 왜 가세요
안가도 뭐라고 하는사람 없어요27. ....
'18.9.2 11:53 AM (1.246.xxx.40)저라면. 반문을 할 거 같아요 제가 가는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28. ..
'18.9.2 12:38 PM (118.39.xxx.210)형식적으로 물어본거죠 오지 마라하기 그러니까 가는게 더 눈치없다하겠네요
29. ㅎㅎ
'18.9.2 12:46 PM (221.154.xxx.235) - 삭제된댓글퇴사 할건데 그걸 왜가요
내일 출근해서 집안에 일이 있어서 워크샵 못 가겠다 말씀하세요
그리고 윗 댓글 남편에게 부탁하세요
이거 정말 하지 마시구요 사회생활하면서 저런것도 본인이 처리 못할 정도면 많이 한심합니다
병원에 입원해도 목소리 안 나와 말 못할 정도 아니면 직접 전화해서 처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