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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노동 없이 할 수 있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직업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8-09-01 14:44:34

다른 사람의 기분 살펴 가면서 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에는 뭐가 있을까요?

사업을 한다고 해도 갑이 될 수도 있고 을도 될수가 있는 거구

의사도 좀 덜 하긴 하지만 아픈 사람들의 감정을 읽어야 하니

차라리 약사가 의사 보다는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약사도 사람 상대 하는 건 똑같아 가끔씩이라도 사람들때문에

상처 받고 그러겠죠? 뭐 술 먹고 들어와서 약 달라는 사람도 있을거구

그러고 보면 그래도 제일 나은 게 교사나 교수인 듯 싶은데 어떨까요?

판사나 검사가 제일 낫겠지 싶다가고 그런 직업도 상사가 있으니

스트레스 받을 거 같기도 하고...

정말 스트레스 없이 감정노동 없이 할 수 있는 직업이 궁금해지네요.


IP : 220.118.xxx.2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 2:48 PM (220.121.xxx.67)

    그런게 있을까요? 삼성 이재용도 최순실 눈치보느라 돈 갖다바치는데...

  • 2. ㅇㅇ
    '18.9.1 2:50 PM (39.7.xxx.205)

    너무 쉽게 살고싶어 하시는 거 아닌가요??
    약사들 얼마나 힘든데요.
    글구 교수들도 자기네끼리 정교수 부교수 학과장 다 있고요 학생들도 꼴통 많아요.

    저는 살다보니 차라리 윗사람 비위맞추는 게 쉽지
    밑에 꼴통이 더 짜증나더라구요

  • 3. ㅇㅇ
    '18.9.1 2:50 PM (125.186.xxx.16)

    인형 눈알 붙이기.

  • 4. 그러게요
    '18.9.1 2:51 PM (122.128.xxx.158)

    이재용도 최순실 눈치를 봐야 했으니....
    이재용 같은 부모를 만나서 평생 부모의 돈만 쓰면서 살 수 있다면 몰라도 직업을 가진다면 어떻 형태로든 감정노동은 필요할 겁니다.

  • 5. ...
    '18.9.1 2:53 PM (180.151.xxx.66) - 삭제된댓글

    샤프심넣기

  • 6. ...
    '18.9.1 2:54 PM (125.177.xxx.43)

    공장에서 단기간 단순 알바요

  • 7. ...
    '18.9.1 2:55 PM (180.151.xxx.66) - 삭제된댓글

    샤프심 넣기
    밤까기

  • 8.
    '18.9.1 2:55 PM (122.37.xxx.16)

    결국은 사람과 다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요?

  • 9. ㅇㅇ
    '18.9.1 3:01 PM (58.140.xxx.184)

    자기 기술자들같은 기술자들
    사는 동네가 시골이라 땅값 싼데.
    서울살던 부부가 집팔고 내려와서 땅 5천평 샀어요.
    어마어마하죠.
    그 땅에다 도자기 굽는 가마터도 만들고 집도 짓고 도자기 전시실도 만들고 차마시는 건물도 만들고. 아저씨가 다 짓더군요.
    건축가인줄알았는데 자기는 원래 도예 전공이라고
    하루종일 자기 가마터에서 도자기만구워요.
    엄청넓은곳에 도기 늘어놓고 있으면 사람들이와서 보고 구입해가는데 엄청잘팔려요.
    다들 가면 몇십에서 몇백씩사는사람들 항상있고.
    그런데 아저씨는 거의 본적없네요. 가마터랑 작업실에서 스치듯 본게 전부.
    참 부러운 팔자구나해요.

  • 10. 돈 걱정 없는
    '18.9.1 3:08 PM (210.178.xxx.4)

    예술가 아니면 백수 말고는 그런 직업은 없는 거 같아요. 공장에서 단기 알바를 해도 트러블은 일어나게 마련.

  • 11. ....
    '18.9.1 3:12 PM (59.15.xxx.141)

    번역가요
    내 작업 퀄리티만 유지하면 누구 눈치도 볼 필요가 없음
    단 돈을 많이 못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감정노동 안해도 되는 댓가로 침

  • 12.
    '18.9.1 3:30 PM (119.70.xxx.238)

    번역이요
    실력있고 납기만 잘지키면 됨

    위의 공장 알바 댓글 다신분있는데
    못난이들이 잘났다고 싸우는곳임

  • 13. 인형눈알이
    '18.9.1 3:40 PM (223.62.xxx.81)

    사팔이기라도 하면 아줌만 대체 눈깔을 엇따 쓰는거냐고 욕먹어요

  • 14. 제조업
    '18.9.1 3:46 PM (112.145.xxx.133)

    조차도 작업 반장이 있는데요
    건물주도 뉴스에서처럼 월세 올리면 세입자에게 칼 맞을 수 있어요
    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감정 노동 없는 직업은.... 죽으면 가능할까요 살아서는 없을 듯

  • 15.
    '18.9.1 3:54 PM (61.105.xxx.7)

    파일럿 좋은거 같아요
    사람 사이에 부대끼지 않고 조종만 하면 되지않을까요
    일반 대기업 남편...
    사람들 사이에게 스트레스 받아 너무 힘들어하네요

  • 16. ....
    '18.9.1 4:07 PM (221.164.xxx.72)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업종이 가장 많은 감정노동을 할뿐
    감정노동 없는 직업이란게 있을까요?

  • 17. ..
    '18.9.1 4:53 PM (58.236.xxx.166) - 삭제된댓글

    사람을 성대하지 않고는 돈을 벌수가 없지요

  • 18. ..
    '18.9.1 4:55 PM (58.236.xxx.166)

    사람을 상대하지 않고는 돈을 벌수가 없지요.

  • 19. 몸 쓰는 일이
    '18.9.1 5:06 PM (49.161.xxx.193)

    그나마 덜하죠..

  • 20. ㅡㅡ
    '18.9.1 6:34 PM (1.237.xxx.57)

    없을듯요 로봇이 아닌 한

  • 21. 기술직
    '18.9.1 6:55 PM (211.108.xxx.4)

    결혼전 프로그래머 였거든요
    기업 전산계발팀이라 자체 erp프로그램 만드는거였는데
    하루종일 점심식사외에는 부서원들끼리 말을 거의 안해요
    각자 업무만 하다보니 사람과 부딪치는일은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이미 설계가 되어 있고 팀장급이 설계담당하니 일반사원은 맞게 프로그램만 만들면 되는거긔든요
    감정소모는 없는데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는 상당했어요
    편했던건 아무간섭 안받는것
    하루종일 아무말 안하고 일에먀 몰두하고 타인에 의해 내일이 어긋나지 않는다는것..
    근데 엄청난 육체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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