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친구들에게 말로만 듣던 걸 직접 체험해보네요.
1.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면 좀 멀리 하는 사람
2.안 좋은 조건 남자를 만나면 티나게 좋아하고 헤어지고 조건 좋은 남자 만날까봐 부들부들떠는 사람
3. 조건 좋은 남자 말하면서 소개시켜 줄려는 사람
제가 느끼기에 대부분은 1유형인데요. 물론 1유형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나눌수가 잇지만요
가끔 3유형이 있어요.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 그냥 그 맘이 고마운거 같아요. 나를 좋아하는 마음이요.
2유형도 세부적으로 나눠지긴한데요
최근 만난 2유형은..여러가지 일이 있었구요.
그래서 제 얘기 잘 하지 않았어요.
제가 이런저런 말을 안하니, 제 친구에게 혹시 제 핸드폰 본적 있냐고,
볼 수 있으면 누구랑 만나는지 알아보라고 했다네요.
친구가 2유형인줄 모르고 조금은 말을 했다나봐요. 미안하다면서..
그리고 일이나 경제적으로나 사귀는 남자나. 모두 다 잘 안풀리고 있다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라고 하더군요.
전 솔직히 그 2유형과 다르게 남의 행 불행 깊이 생각하지 않구요
그래서인지 남이 불행하다고 하더라도 그것때문에 저한테 한 행동들이 용서되고 그렇지가 않거든요.
다른 친구는 그 2유형같은 경우는 내가 잘풀리는 상상하고 부들부들떠는 것 자체로 벌받는거라고.
있었던 일 모두 잊으라하더군요.
또 다른 친구는 당한 만큼 갚아주는 스탈이라,
그 2유형에게 웃으면서 똑같이 물어보라고 하기도 하구요.
2유형처럼 똑같이 되는건 너무너무 싫구요.
그냥 가능하면 3유형과만 교류하며 지내고 싶어요.1유형도 가끔 있어도 괜찮구요.
다신 2유형을 겪고 싶지 않아요.
다행인건 2유형이 그닥 많지 않다는것. 모두 자기 인생사느라 바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