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 들어주고 나니 연락없네요.

치료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8-09-01 14:24:43
씁쓸하네요.

제가 바보였나봐요. 
10년 넘에 알아왔는데 이렇게 이용하는건지....
참 관계라는게....

제가 힘들때 연락하니 피해서 오랜 시간이 지나고 그 사람함테 서운한게 아니라 난 왜그렇게 징징 거릴까 반성했는데
그때 쎄한 기분들어 미안한 마음에 연락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랫만에 연락와서 만났는데 본인 시간 때우기용 만남 같아 씁씁한 마음이 들었는데

부탁을 하길래 거절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들어 줬어요. 
본인이 얻을껄 다 얻었는지 전 받을께 있어 먼저 연락 주길 기다리는데 연락이 없네요.

예의차려서 기다려 줘야 하는건지 
아님 다시는 안볼 생각으로 연락하고 끝낸야 하는건지....
씁쓸한 기분이 든다면 끝난 관계이겠지요?
IP : 211.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8.9.1 2:32 PM (175.223.xxx.155)

    그렇더라고요. ㅠㅜ

  • 2. 사람 가려 님아
    '18.9.1 3:03 PM (14.41.xxx.158)

    나이들 먹고 대충 이인간 저인간 겪어봤자나요 살아보니 뭐든 양이 아니라 질인걸 알자나요

    외롭다고 사람 안가리고 저렇게 만나면 결론은 정상적인 관계가 아닌 헛헛함이 오는거에요 우리가 우리의사 없이 세상에 뚝 떨어진 외로운 존재임을 인정하고 사람에 너뭐 목마를 필요가 없어요

    님글에 정답이 있네요 님이 힘들때 상대는 피했다면서 인간관계는 님아 내가 힘들때 진실이 여실히 나와요 막말로 얼굴 아는사이에 내가 배고플때 콩나물국밥이라도 한그릇 사줘야 맞지 걍 모른척 하는 인간이면 얼굴 아는게 무색한거 아니에요

    님이 관계의 정답을 회피하고 님에 외로움때문에 만난 결과를 보세요

  • 3. ㅇㅇㅇ
    '18.9.1 3:37 PM (14.75.xxx.4) - 삭제된댓글

    받을거 달라말 못하는게 예의있는게 아니예요
    또 달라고 말하는것도 인연끊을만큼 나쁜게아니고요
    내가 받을건 당연히 달라고 해야죠
    언제까지 가져다 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590 심약한 ? 아들..어디까지 받아줘야할까요 12 2018/10/14 2,907
863589 무쇠프라이팬에 솥두껑이 박혀서 안빠져요~~ 6 와와 2018/10/14 1,275
863588 스트레이트 24회 6 2018/10/14 913
863587 파리거리에서 문재인대통령 부부.. 30 000 2018/10/14 8,721
863586 저널리즘J-소중한 프로그램이네요. 14 .. 2018/10/14 1,656
863585 교정중에 다른 치과 상담? 2 .. 2018/10/14 1,071
863584 국민연금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네이트판) 이승희 2018/10/14 791
863583 요즘 보일러 가동하시나요 4 에센 2018/10/14 1,685
863582 이읍읍이 어떻게 혜경궁건을 벗어날지 머리속이 빤히 보이네요 21 계산이보임 2018/10/14 2,937
863581 너무나 소중한 이정렬변호사님 21 ㅇㅇ 2018/10/14 1,975
863580 불친절하다, PC방 알바생에 흉기 휘둘러 숨지게 한 손님 8 딸기 2018/10/14 2,549
863579 믿을만한 보육원 기부처 ,,, 2018/10/14 442
863578 식중독일까요?아님 급체? 1 ㅠㅠ 2018/10/14 989
863577 혹시 지금 미우새 보시는 분~ 11 ㅇㅇ 2018/10/14 5,599
863576 싱크대누수 세입자 집주인 누가 부담하나요? 14 누수 2018/10/14 9,275
863575 만혼재혼 맞선업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5 ........ 2018/10/14 1,902
863574 **베스트샵 물건 어떤가요? 3 건조기구매자.. 2018/10/14 1,149
863573 이병헌 연기대상탔네요 4 .. 2018/10/14 4,019
863572 애앞에서 남편이랑 대판싸우고 후회중이네요. 6 .. 2018/10/14 4,130
863571 펄펄 날리는 나의 머리카락 ㅠㅠ 4 ... 2018/10/14 2,580
863570 이재명 도지사 오늘 큰 실수했나봐요 39 점지사 2018/10/14 20,502
863569 가을되니 아토피 증상이 도지네요 5 가을 2018/10/14 1,950
863568 차이슨 청소기, 충전 배터리 소모품인가요? 2 청소 2018/10/14 1,474
863567 지금 제왕의 딸 수백향 보는데요... 10 와.... 2018/10/14 1,995
863566 매달 5~10만원씩 어디다 모아놓는게 좋을까요? 6 비상금 2018/10/14 4,528